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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5 19:51
근데 누가 나오면 안철수의 완주의지를 꺾을수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전 안철수를 총선이후에 어떻게든 존재감을 문국현 수준까지 낮춰버리는게 더민주의 최대 과제라고 봅니다.
16/04/05 19:53
그럼요. 지난 대선으로 소위 대통령'감'이 아닌사람도 충분히 대통령 될수 있는 시대가 열렸는데 누군들 못 되겠습니까.
16/04/05 19:58
안철수는 야권에서 누가 나오든 차기 대선은 완주할 작정으로 보이는데요. 총선부터 저런데 진짜 속셈인 대선은 뭐 안 봐도 뻔하죠.
16/04/05 20:01
문재인이 나오면 대신 안철수에게 심정적으로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탈표가 꽤 되겠지만 (5% 이상)
아예 안철수에게 아무 빚이 없는 사람이 나오면 안철수로의 이탈표가 적을거 같네요 (5% 이하) 02대선때 권영길에게 3.8% 이탈하고도 이겼으니까 안철수를 5%이내로 묶으면 아예 승산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안철수의 경우 일부 표는 새누리표일 가능성도 높고요.
16/04/05 20:09
그래서 김두관같이 미련하게 현재 직을 집어던지는 것만 아니라면
박원순 안희정 정세균 손학규 김부겸 김두관 있는대로 다 나와서(대신 직책은 유지하면서) 경선 흥행 시키고 검증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김두관 김두관 이러면서 현재 지명도 떨어지는 사람들을 경선 못나오게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김두관은 출마자체가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직을 관둔게 문제지.
16/04/05 20:15
문제는 야권이 이긴 대선으로만 한정하면 절반이죠...dj는 여당 분열이 결정적이었고요
솔직히 여당이 분열되던가 경선 바람이라도 좀 불어야 이기는데 문재인 시나리오로는 둘다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16/04/05 20:40
여야를 막론하고 현재 대권주자로 거론 된 인물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인사란 의미가 있죠.
필패의 아이콘이니 하는 말까지 쓰실 만큼 친문인지 뭔지를 싫어하시는 건 아는데, 몇 안 되는 사례 끌고와서 아무 의미 없다고 하실 필요가 있는지... 지금 야권에 다자구도든 일대일이든 문재인 제끼고 올라 설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찾으시는 그 후보들 중 가장 잠재력 있다는 안희정도 문재인의 지지율을 온전히 물려 받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게 핵심이고, 그건 문재인이 먼저 안희정 대권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까지 한 마당이라 안희정이 대권주자로써의 존재감을 보여주면 알아서 진행 될 일입니다. 또 안희정이 아니더라도 문재인 제끼고 올라 올 정도의 성품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면, 코랜드파일날님이 억지로 잡아 끌지 않아도 문재인 지지자들은 알아서 그 사람 밀어 줄 겁니다. 그런데 당장 총선에서 확장성이니 뭐니 하며 야권 인기주자 깔아뭉게봐야, 똑같은 소리하는 새누리랑 안철수 밖에 더 좋아하겠습니까. 다자구도 보다 이렇게 문재인 문재인 물고 늘어지는 게 더 의미 없는 것 같네요.
16/04/05 21:48
저도 지금 지지율은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여권표가 완전히 결집한 다음에도 문재인이 계속 1위 자리를 지킨다면 모를까 지금 1위 한다고 좋아할 거 하나도 없어요.
16/04/05 21:51
이 건에 한해서는 노무현이 예외적인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괜히 기적이라고 하는게 아니고, 이후에 나온 여러 인물론들을 노풍의 아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죠.
어떻게든 문재인 깍아보려고 애쓰시는 것 같아 그냥 스킵할까 고민도 좀 했는데, 인물론과 정치혐오에 기반한 바람몰이 이정도로 겪어 봤으면 그게 정답은 아니라는걸 깨달아야 정치라는게 발전을 좀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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