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6 21:46
근데 분양가가 센데 중도금 대출 제한이 없었나요? 9억 기준으로 중도금 뭔가 있었던것 같은데.. LTV 40% 제한 걸리는건 중도금 연체 하고 입주 때 전세 받아서 잔금 치르는 방법이 있긴 한 걸로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분양가가 15억 넘어가는데 중도금 대출 문제 없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21/08/06 21:50
이번에 나온 줍줍 로또는
해당 아파트가 이미 입주를 시작해서, 계약금 20%와 잔금 80%만 있기 때문에 계약금만 낼 수 있으면 중도금 이슈가 없습니다.
21/08/08 00:26
기존 청약 당첨자들은 중도금 대출 불가였기 때문에 70%의 현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취소물량이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으로 중도금+잔금을 (그리고 계약금까지도) 커버할 수 있어서, 계약금(20%)만 2달 간 넣어 놓을 수 있으면 됩니다. 한 마디로 청약 당첨보다도 훨~씬 더 좋은거죠. 접근성도 비교도 안되고요.
21/08/06 23:56
그냥 랜덤하자. 소득 많은 사람이 받아서 부자대박 이런거에 오바하지 말고.
그냥 당첨되면 운좋아고 로또처럼 대박맞았다고 생각해도 될텐데. 왜 로또도 소득기준 마련하지 그래.. 얼마이상이면 소득세 33%를 82.5%로 가면 될듯?
21/08/07 08:53
분양가를 눌러야 주변 집값을 안정 시키고,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에 도움을 주고, 기축 구매 수요를 청약 대기 수요로 묶어둬서 기축 집값을 안정시키고, 악덕 건설사들 이익을 후려쳐야 되고, 투기꾼 재개발재건축 조합원들의 이익도 후려쳐야 되고...
이상 분양가 상한제를 지지하는 청약 대기자들의 논리인데, 막상 본인이 그 로또 당첨 되서 16억쯤에 팔라고 하면 칼들고 찾아갈 거라는 게 함정이죠. 가격통제가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없다는 건 경제학 교과서에도 나오는데, 걍 이 들의 희망고문 표를 빨아먹는 정부와의 쿵짝이 빚어내는 말 그대로 로또일 뿐입니다.
21/08/07 01:43
서울 시내도 아니고 과천, 시세도 아니고 분양가가 15억이라니.. 지금 샌프란시스코 시 외곽에 비슷한 크기 (900 sqft, 2bd 1ba)가 시세 90만불이고 시내 한복판 100평짜리 로프트가 300만불입니다; 아무리 신축이고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는 해도 실리콘밸리 집값 비싸서 연봉 1억도 저소득층이라는 얘기가 우습네요...
21/08/07 01:52
'디에이치자이'면 현대랑 GS에서 같이 짓는건데 이렇게 같이 짓는 이유가 먼가요?
어디가면 '래미안이편한세상' 이런 식이던데.. 이름 길어져서 이상하기도 하고..
21/08/07 03:25
본문에 나온 디자개는 개포 공무원아파트를 사서 짓는건데 사실 토지 매입때만 GS가 참여했고 실질적인 시공은 현대건설에서 단독으로 한겁니다. 알려진 토지 매입 비용이 약 1조2천억 정도 되니 한 건설사가 단독으로 뛰어들기엔 덩어리가 꽤 크죠.
마찬가지 이유로 요새 재개발, 재건축 시장 규모가 워낙 커지다보니 3000세대-4000세대 이상 되는 덩어리가 큰 사업장을 한 건설사가 한꺼번에 짓는게 부담스러울 때 컨소시엄을 꾸려서 짓곤 합니다. 제가 알기론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도 보통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꾸려서 들어오는 것 보단 건설사 단독으로 들어오는 걸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경쟁입찰이 조합원들에게 이득이 될텐데 건설사들이 나눠먹기식 컨소시엄으로 들어오면 조건도 불리해지고 하자보수 관련해서도 말이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21/08/07 10:13
요즘은 저렇게 전세끼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집알못이라..
위의 경우면 15억 집인데 계약금 3억밖에 없는경우 당첨되고나서 12억에 전세를 내주면 그걸로 일단 잔금을 내고나면 난12억 빚이 생기는건데 무난하게 계속 전세를 연장하거나 임차인이 나가고싶다고하면 다음 전세들어올 사람 돈으로 갚아주고 혹시라도 다음 들어올 사람 못구하면 어짜피 팔아도30억나오니까 개이득 이런식이겠죠? 사실 후자에 가정한 경우가 나오지않을정도로 전세가 저가격에도 인기가많을 것 같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