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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16:38
처음도 아니고 총대 한번 메놔서 적절히 따라만 가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일단 내부에서 이겨야하니 저런소리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8/06 16:28
대선은 중도표 잡기가 포인트지만, 경선은 내부표 결집이 포인트죠.
최재형 후보가 이러는건 이해가 갑니다. 분명히 대선에서 중도 잡는 것과 거리가 먼 발언이죠. 근데 대선 이전에 경선 승리가 일단은 더 급한 상황이니 보수표 잡아보려고 던지는거겠죠. 최재형은 이해가 가는데, 1위에 최종후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윤석열 후보가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건 그냥 이해가 안됨
21/08/06 16:30
박근혜사면은 아무리 따져도 -쪽일텐데...흠
박근혜사면 외쳐서 붙을 표로는 대통령 못해요~ 일단 경선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 봅니다.
21/08/06 16:33
이낙연은 민주당이라 죽은거고 본인은 국민의힘이라 괜찮을줄 아는건가..
중도표 다날리면 대선 하나마나 인데.. 배고프다고 씨감자 쪄먹는거랑 딱히 다를바가..
21/08/06 16:34
박근혜 사면은 어떻게 보면 젊은층이 그렇게 민감한 공정 이슈랑도 관계되어 있는 문제인데요.
저건 중도층 버리고 가는 발언이라 절대 좋게 평가 못 받을겁니다. 아무리 경선이 중요하다지만 저쪽 지지층도 문제고.. 참 안타깝습니다. 진짜 뽑을 사람이 없습니다. 이준석이 대통령 출마조건 안되는게 진짜 통탄할 일인것 같습니다.
21/08/06 16:43
쿠테타는 인정한다 쳐도 유신이라는 헌정질서를 유린한 만행을 저지른 박정희 생가에 가서
법조인 그것도 판사 출신이 저딴 소리는 한다고??
21/08/06 17:24
방황중인 극우표를 결집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는 거 같아요. 사면하면 현정권의 문제로 진보쪽을 분열하되 자기는 극우표 먹고 조용히 있으면 되고, 사면 안 해도 다음 특별사면은 연말에나 가능하니 보수의 전사 이미지만 가지고 가면 되구요.
어쨌든 후발주자에 이슈몰이 좀 해야 되니.
21/08/06 17:24
이번 대선은 역대 최고로 중도표 먹기 싸움이 될텐데
어느쪽이 중도 입장에서 들 싫은가로 판가름 날거라 말을 아끼는쪽이 유리한것 같습니다
21/08/06 17:41
유승민의 말 자체는 마음에 드네요.
최재형은 정치에 대한 기초부터 아예 안 잡혀 있는 걸로 보이고요. 대선 출마 선언 후 기자회견할 때 답변으로 제가 잘 모릅니다 헤헤헤 를 아주 쉽게 내뱉더군요. 그러니 하태경이 저렇게 대놓고 때리는데 당사자는 정신 못 차리고 지네 당 대표가 애써 건넜던 탄핵의 강을 도로 거슬러가고 있으니;;; 이준석 대표의 역량이 제대로 시험받고 있군요 크크크
21/08/06 18:16
윤석열이 문재인 덕분이라면
최재형은 윤석열 덕분에 후보자 된거죠. 비유하자면 스스로 빛나는 별이 아닙니다. 그러니 한계가 있는거죠. 제왕병자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21/08/06 18:24
법원의 판단은 존중해야하지만 박근혜는 사면해야 한다(?) 는게 성립 가능한 문장인가요? 크크
판사양반들은 사법부가 열심히 정해놓은 형량 무시하는 사면제도 싫어하셔야 정상 아닌가....
21/08/06 19: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752499?sid=100
[여권 ‘애국가 제창’ 장소 지적…최재형 측 “공사 구분 못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최 전 원장 캠프 공보특보단은 [당시 상황을 확인한 후 사진을 찍은 장소는 감사원장 공관이 맞는다고 밝혔다]. 특보단은 “감사원장 공관에는 따로 만찬장이 없고, (사진 속 장소는) [공관 1층에 있는 식당]”이라며 “역대 감사원장들은 모두 거기서 식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식사 준비에 대해 [“당시 감사원 직원들은 아무도 없었고,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 모든 것을 가족들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또 사진은 가족 중 한 명이 찍었다고 했다. 특보단은 “최 후보 가족께서 그렇게 분별 없이 행동하지 않았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21/08/06 20:30
유일하게 준비 되었던 애국가제창 퍼포먼스가 결국에는 며느리 마음을 관심법으로 읽어드린 꼰대라는 점을 드러내고 관습적으로 해오던 폐습이니 봐달라는 정치감사 전문 감사원장다운 변명으로 마무리 하려 하는군요. 최재형네 가족들이야 와서 애국가 부르고 밥먹는데 분별 없이 행동할게 있었겠냐마는 식당 예약하면 돈들고 그렇다고 다 모여서 사진찍기엔 집이 좁으니 공관을 써야겠다는 감사원장은 불별 없이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21/08/06 20:02
윤석열, 최재형은 그냥 알아서 자폭하는 중이죠. 지지 정당, 이념을 떠나 정치인으로서의 기본이 부족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나는 중이라 급하게 메꾸는 것도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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