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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15:17
저같은 서민은 윤이 대통령 되면 싼값에 후쿠시마 농수산물 실컷 먹을수 있겠네요
저사람 말대로면 돈없는 사람들은 그런거라도 실컷 먹을수 있어야 하니까
21/08/06 15:24
120시간 이상 일할 수 있어서 빨리 돈 모을 자유도 생기고...
당장 죽지 않을 부정식품 먹어서 돈 아낄 자유도 생기고...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해서 저렴하게 즐길 자유도 생기고...
21/08/06 15:22
탈원전을 까려면 기후변화, 탈탄소 같이 미래관련 주제로 까야지 왜 탈원전이 명분을 쥐고있는 과거를 언급할까요;; 그것도 일본을 예시로...
21/08/06 15:27
120시간 일하면서 후쿠시마 농산물 마음껏 먹기와 분양을 죄다 공공으로 하고 기본소득 뿌리겠다는 후보가 지지율 1, 2위인 게 실화입니까
21/08/06 15:31
말실수한게 사실 진심이었고 둘다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그야말로 진보 절망편 vs 보수 절망편 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어휴... 진짜로 국운이 다되었나...
21/08/06 15:32
원자력 연료라는게 어차피 물 끓이는데 쓰는 숯불 같은 건데
그 숯이 인위적으로 끄는 것도 어렵거니와, 유출되면 통제하기 어려운 유독성분을 대기, 토양, 해양에 흩뿌려뜨리니까 다들 무서워하는거잖아요. 왜 원자로 폭발에 저렇게 집착해서 오해를 사는지 모르겠네요. 단순 오해인 것도 아니고 원자로 폭발만 방사능 사고로 인정되는 것도 아니니 애초에 맞는 말도 아니구요. 원자폭탄처럼 터진다고 믿어서 원전 반대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별로 공론장에서 유의미할 것 같지 않은데.. 어차피 원자로는 폭발 안 하고 안전하니 중국이 황해 근처에 원전 마구 지어도 아무런 걱정이 없을까요? 한강물 냉각수로 쓰면서 용산에 원전 지어도 오케이일까요?
21/08/06 17:12
최재형은 출마 과정부터 탈원전의 부당함 혹은 불법성을 내세우지 않을 수가 없고
윤석열은 발언들 보면 후발주자인 최재형을 과하게 의식해서 이슈 선점하려고 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나름의 생각이 더 있는지도 모르죠.
21/08/06 15:33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저 가장 가능성있는 야권 1위 후보기 때문이죠.
제발 거기에 맞는 품격을 좀 보여줘라..........................
21/08/06 15:38
참말로 여야 할거없이 때때로 한심한 생각이 드는게 사람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몇십년 몇백년이 흘러야만 진위가 가려질 논쟁들도 실제로 많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선거를 이기기 위한 전략 뭐 이런게 없나요? 왜 이렇게들 여과없이 조심성 없이 말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져본 적이 없이 없는거야 자기 공부로 한거라 치지만, 선거의 당선낙선은 여론을 이끌어가야하는 문제인데 왜들 그렇게 자기 잘남에 착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전략 참모 그런게 없나요?
21/08/06 16:05
확실히 머리가 굳은 꼰대 기득권들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현실인식과 그에 따른 유아적인 고집불통은 이쪽이고 저쪽이고 진영불문 답이 없는 모양새로 나타나기 마련인가 봅니다 기존 정치인이 아니라 신선함을 유지했던 또 한명의 후보인 최재형은 박정희생가가서 문재인보고 박근혜 사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30OCGN7 탄핵자체는 인정하면서 사면 찬성하면 뭔가 중도 느낌으로 양쪽에서 모두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건지.. 원.. 소위 젊은 층의 공정이라는 것들중 하나가 책임과 의무가 있으면 특권층 천룡인들도 빽써서 빼지말고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거죠.. 그런데 청년 위한다는 걸 내세우면서 어울리지도 않는 최저임금 차별화같은 이야기를 꺼내는 인간이 정작 청년층의 이 핵심적인 정치적 요구는 알 생각도 안하고 죄를 짓고 그에 대한 정당한 책임을 지고 있는 주제를 대통령 사면같은 뒷구멍으로 빼줄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입니다 거기에 헌법운운 하면서 되도않는 이승만 꺼내는 것도 그렇고 최소한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는 이야기를 하거나 아님 정말 정치적 난관앞에 쉽게 꺼내기 곤란한 이야기라면 그냥 입이라도 닥치고 가만히 있거나 해야죠 이정도만 하면서 상대쪽에서 알아서 똥볼차주는 걸 받아먹기만 해도 될텐데 이 꼰대들은 그동안 귀닫고 얼마나 지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살아와서 그런가 그런 것조차 제대로 해내질 못하고 있네요
21/08/06 16:35
엘리트 코스 밟고 성공한 50대 이상 기성세대 분들의 성공 유전자는
2020년대 현재의 2030세대가 기대하는 정치인 유전자와는 너무나도 맞지 않게된 것 같습니다. 그냥 사고방식 자체가 다름. 자기 방식대로 해왔던게 성공의 공식이요 진리였으니 엘리트 특유의 꼬장꼬장한 분위기도 자랑이라고 생각하겠죠.
21/08/06 16:18
지금까지 당사자가 터뜨린 발언들은 그동안 국힘쪽에서 열심히 밀던 건수들이죠
결국 저사람들의 기본 인식은 저런 모습이다라는 걸 잘보여주는 대권 후보입니다
21/08/06 16:19
원자력 자체가 통제된 환경에선 안전할수도 있지만 1. 전세계가 뒤집어진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 처럼 외부환경적 변수도 모두 감안하고 감수해야된다는 교훈이 생겼고 2. 특히 한국도 경주 포항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근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가 위험할수 있고 3. 그동안의 온갖 사고 및 원전 비리 등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까 차선을 찾자는 여론이 높아진건데 검사만 하던 사람이 갑자기 전문가 나셨네요 최재형도 41%지지율 운운하더니 그렇게 맘에
안들던 탈원전정책 자체는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고작 행정적 오류를 밝혀낸게 대선출마할만큼의 업적인가요
21/08/06 16:42
진짜로 돌고 돌아 이낙연 vs 홍준표 그림이 보이네요.
마지막엔 결국 양당에서 그들 바짓가랑이 붙잡고 읍소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21/08/06 17:08
이낙연 홍준표도 안 좋은 소리 많이 듣지만 이재명 vs 윤석열 다시 보고 이 대진표 보면 선녀가 따로 없죠. 제발 저도 누가 됐든 이낙연 vs 홍준표로 경선 결정나면 좋겠습니다.
21/08/06 17:21
정치인들 현실인식 수준이 싹다 맛이가서
어케 이런사람들만 대선 우르르 나오는지 진짜 돌아버릴지경; 이준석이 뭘 잘하고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론 측면에서는 선녀of선녀인듯
21/08/06 20:16
동감합니다.
보통사람 수준의 상식이 없는 듯 합니다. 한 분은 고시공부와 검사생활에... 한 분은 사정기관에 오래 근무하셔서 아무래도 세상과 척을 두신 듯 하고... 외에 안철수 님이 매번 고생했던 부분도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신계에서만 생활하셔서 그런지 인간계 물정을 너무들 모르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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