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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5 23:16
와.. 제가 수내역이 전에 초림역이었을때 롯데백화점 전에 블루힐백화점이었을때부터 수내동에 살다가 작년에 2동탄으로 이사를 왔는데 드뎌 수내역 롯데백화점이 없어지나 보네요. 죽전 신세계와 서현 AK(전에 삼성플라자)사이에 끼어서 고전하다가 판교 현대백화점 생기고 나서 진짜 장사 안되는거 같던데 결국 문닫나 봅니다. 근데 뭐가 들어설라나요?
21/08/06 11:07
서현 ak가 뉴코아 까지 가진 않을것같아요.. 나름 퀄리티 지키려 많이들 노력하고 있고 분당시람들이 많이 가주기도 하죠 ㅠㅠ
21/08/05 21:46
자극적인 기사이지만, 실상 경쟁구도가 형성 안될 것이라 봅니다.
말씀해주신 지역들이 '경기 남부'로 묶기에는 의외로 제각각 개별 생활권에 가깝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20분대는 주말 경부 고속도로와 수원 덕영대로의 정체 상황을 감안했을 때, 너무 긍정적으로 잡은 수치이고 실제로는 40~50분 이상 걸린다고 봐야죠. 즉, 네이버 지도로 보면 주욱 연담화된 도시 같지만, 그 지역 사람들은 자기 지역에서만 주로 생활합니다. 그렇기에 동탄 1,2에 부족한 백화점 수요를 만족시키는 정도이지...특별한 무언가가 없는 이상 다른 백화점들을 자주 가는 사람들까지 끌어오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게다가 수원 AK 체급이 작지 않습니다. 2020년 기준 19위네요. 광교 갤러리아보다 큽니다. 전통적으로 수원 구도심 꽉 잡고 있는 데다, 롯데 수원역점과 실질적으로 이어져 있어서 실질적인 단일 상권입니다. 수원 구도심 수요도 끌고 오기 녹록치 않다고 봐야겠죠.
21/08/05 21:51
이 말씀에 공감하는게 판교 분당 성남 지역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판교 현백 / 수내 롯데 / 서현 AK 정도는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가지만, 광교 죽전 동탄은 거길 왜 굳이 일부러 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21/08/06 10:31
222 아마 광교분들은 판교현백은 간혹 와봐도 판교분당분들이 일부러 광교쪽 백화점은 잘 안갈걸요.
아 저는 자주 가봤습니다. 수원에 근무할 때
21/08/05 23:19
동탄인구가 지금 어마어마해서 동탄 롯데는 잘 될 수밖에 없죠 특히나 동탄은 갈 데가 별로 없는편이라... 다만 다른 지역 사람들이 갈 메리트는 없어서 딱 고만고만한 지역 나눠먹기라 봅니다
21/08/05 23:34
롯데 신규점 아울렛이나 백화점에 계속 재미를 못보고 있습니다.
현대아울렛은 남양주나 대전 송도 이나 오픈하는 족족 대박이구요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백화점은 라이브 커머스 위주로 테마를 잡아서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과연...
21/08/06 08:19
동탄인구는 백화점 가려면 최소 수원 AK/롯데나
죽전신세계, 큰맘 먹어야 판교로 가는데 집앞에 생긴다면 사는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좋죠 위에서 내려오기보다는 동탄 아래쪽 수요를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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