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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4 11:46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1편하고 인물 관계가 어느정도 이어지기 때문에 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수어사이드 절망편을 보시고 희망편을 보시면 재미가 배가되기도 하니까요...
21/08/04 11:48
음...예상보다는 높습니다
아니 진짜 높아요...그게 야한 느낌이 드는건 아닌데..아니 드는 부분도 있는데... 아무튼 높습니다
21/08/04 11:50
하지만 제임스건은 파견용병이라 다시 MCU로 갔... ㅠ
제임스건이 진짜 쌈마이한 B급감성을 죽여주게 뽑아나는 감독같습니다.. 언능 저도 보러가야겠....
21/08/04 12:40
https://url.kr/tjv1np
꺼라위키와 https://youtu.be/m1sUmdTeMOg 3분짜리 요약만 봐도 됩니다.
21/08/04 12:27
[DCEU 에는 두명의 신이 존재하며 한명은 잭 스나이더이고, 다른 한명은 제임스 건 이다.]
이 문장에서 느낌이 팍 쎄해지는데요...
21/08/04 12:46
욕 할만 해서 욕하는데요?
저 맨옵스 때까지만 해도 진심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다음 나온 게 배대슈인데... 그 다음은 저리구요. 밈이 아니라 실제로 영화를 못 만드는 걸 못 만든다고 하지, 그럼 뭐 어쩌나요?
21/08/04 12:46
욕할만하니까요.
이런저런 사정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저리라는 망작이 나왔다고 할수야 있지만 애초에 배댓슈에서 [느금마사]가 맘에 든다고 채용한게 잭스나 본인이었고, 저리 디렉터스컷이라고 4시간짜리라고 내놓은것도 원래가 똥보다도 못한 수준이어서 그럴싸해보이는거지 사실 엄청 대단한것도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거기다 워너의 힘따위가 사라진 넷플릭스 전용 [아미 오브 더 데드] 도 별볼일없는 수준이었구요.
21/08/04 13:24
방금 보고 나왔는데 저는 좋게 봤지만
국내 흥행이 되긴 힘들다고 봅니다. 가오갤 보다 조금 더 나간 영화입니다. 가오갤 성적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가오갤보다 흥행성적이 좋을 요소가 있다면 배우 파워 정도?
21/08/04 14:23
Mcu뽕이 많이 찼던 시기에
12세 관람가 달고 나왔던 제임스 건 감독의 가오갤 성적을 보시면.. 전 솔직히 이런(?) 영화는 국내 한정으론 매니아 전용 영화라고 봐서.. 제가 일반인(?) 친구랑 같이 봤는데 평이 그닥 좋지 않은건 물론이고 감상평이 딱 나무위키발 가오갤의 단점이랑 판박이더군요..
21/08/04 15:36
모가디슈, 씽크홀, 황정민 등... 앞뒤로 한국 대작들이 밀집해 있어서 더 힘들듯 하네요
코시국이라 요즘 영화관도 잘 안가는데 굳이 가도 슈스쿼를 볼꺼 같진않습니다. 모가디슈도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어서 더더욱...
21/08/04 15:48
잔인한거 고어한거 잘 못봐서 피튀기는 액션영화도 정말 못 봅니다.
그런데 엊그제 다크소울3하다가 썰고 자르고 피튀기며 게임 하는데 영화도 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오늘 예매 했습니다. 하하..
21/08/04 19:40
보고 왔는데 저는 내성이 좀 생겨서 그런지 이런 피와 살이 튀는류 액션 영화 잘 못보는데.. 오늘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데드풀보다는 3배이상.. 아니 역대급으로 가장 이런류 액션물에서 잔인하지 않을까하는데.. 장면들이 다 경쾌하다보니..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게는 되더군요.
21/08/04 16:24
영화관에서 스탭롤 보고 있습니다. dc계열은 놀란 배트맨 이후 처음인데 제임스건 능력자네요. 즐거운 성인용 놀이동산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21/08/04 16:42
X나 재밌습니다
오늘 놀수라 노는날이여서 대학로가서 마티네로 현매해서 공연을 볼까 이걸 볼까하다 귀찮아서 그냥 판교가서 이거 봤는데 DC 영화중 제일 나은 크크크 저한테는 제임스건 영화인 가오갤보다 나았어요
21/08/04 17:03
보실분은 데드풀만큼 잔인하니 감안하시실..개인적으로 데프풀보다 재미있게 봤고 저 역시 DCEU 영화중 제일 재미있게봤습니다. 마블영화와 비교해도 더수어사이트스쿼드 정도면 상위에 있다고 봅니다. DC가 제발 이렇게만 만들기 바랍니다.
21/08/04 18:32
개인적으로 슬래셔, 고어 무비를 엄청나게 싫어해서 중간중간 마음에 안드는 장면들 있었지만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는 명확히 이해되더라고요. 이번엔 속을 줄 아는데 그 속임 당하는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갔는데 사실 다른 방면으로 속았네요. 함정의함정의함정이었습니다.
21/08/04 19:21
유쾌하게 재미있었습니다. 고어나 잔인함인데..
그 킹스맨 같은 썰고 썰고 터트리고 쥐어짜고 하는 액션입니다. 딱히 와 잔인하다. 눈살이 찌뿌려지는 피칠갑이 난무가 아닌... 그냥 경쾌하네요. 크크크크 특히 중간 할리퀸 피칠갑이 난무하는 창액션을 꽃으로 표현한거는 이전 킹스맨에서 머리터지는 폭발씬이 생각나서 웃겼네요. 영화코드는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21/08/04 19:39
이 글 보고 바로 달렸는데 dc 잘 모르는 일반 관객으로서 간단히 평을 하자면...
B급 코드에 충실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야한 장면이 1도 없었다는 점에서 너무 실망스럽네요... 가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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