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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11:37
이제 국회의원들 해외로 가서 함부로 세금 낭비하기 더욱 힘들어 지겠네요.
오히려 이번 일이 잘 터졌다고 봅니다. 국민들이 때리면 맞아야죠. 똥묻은 것들이 누구보고 뭐라 합니까? 보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18/04/18 11:47
국민들은 특정 정당만 잘못했다고 말하는게 아닌거죠
진짜 국회의원들 전부 관행이던 뭐던 잘 못 하던게 있으면 고쳐야합니다. 이걸 갖고 민주당편만든다고 하는 사람들 진짜 웃겨요
18/04/18 11:40
저번 비트코인/단일팀 만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떨어져도 60% 이상은 무조건 유지할 겁니다. 야당은 지금 사활 걸어서 최소 50% 대로 주저 앉혀야 하는데... 대충 들리는 말로는 여러 조사기관에서 별 차이가 없다네요. 대통령이 청렴하고 국가를 위한다는 것을 몇 십년 세월로 보여주었다는 믿음과 이제는 자한당에 안 속는다는 시민들의 힘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주 목요일 리얼미터와 금요일 갤럽도 진짜 심하게 떨어져도 5% 이내에서 방어할 것이라고 봅니다.
18/04/18 11:4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89850
이런 와중에 김기식 전 금감원장 건으로 촉발된 국회의원 전수조사 청원은 청와대의 기준선 20만 명을 넘어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18/04/18 13:57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56
김기식건은 얌전히 넘어가진 않을것같습니다. 선관위의 선거법 113조 해석대로라면 특별당비로 납입했던것들이 전부 선거법 위반이 되어버린다네요.
18/04/18 11:46
역 콘크리트도 사실 장난이 아니죠.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지금 현 문재인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노무현 그 분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고, 그 부채의식의 청산을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통 본인이 역대급 클린 검증을 이미 통과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문재인 정부의 외교능력 등이 전 정부의 반사이익 -이라기엔 다른 정부와 비교해도 뛰어나지만-을 충분히 보고 있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인터넷에서 맹목적인 지지글을 보고 눈쌀찌푸리기도 하지만, 분명히 이런 시국에선 저런 지지자들이 큰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18/04/18 12:57
죽었다 깨어나도 박사모랑은 비교할 급이 아니죠.
저역시 거의 전폭적인 지지를 하지만 박근혜의 실정 반의 반이라도 나온다면 얼마든지 철회 가능합니다.
18/04/18 12:38
애초에 실정의 클라스가 다른데 동급의 콘크리트 취급하는 건 좀 그렇죠.
그럴리야 없겠지만 문통이 국정원으로 여론조작한게 걸리고 대형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임처럼 대응한다면 콘크리트가 1퍼센트라도 남아 있을지 의문입니다.
18/04/18 15:12
역 콘크리트라기보단 지금 자한당 혐오가 극에 달해서 반대쪽에 집결하는거라 봅니다
콘크리트라면 처음부터 그쪽 지지율이 이랬어야.....
18/04/18 11:48
불법 아닌데 어쩔건데 하면서 버티기보다는 그래도 선관위에 물어본게 잘한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위법판정이 나와버렸는데 아웅다웅 안하고 그냥 포기하는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해도 어쩔수없죠
18/04/18 12:49
헌법재판관이 누구든 위헌판결이 내려지면 법을 바꿔야 하듯이
선관위의 현재 해석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민주당이 뭐 사람 부족해서 문제생길 일은 없을듯 합니다만... 이번 일로 좀 더 까다로워지겠네요
18/04/18 11:48
1. 어차피 김기식이는 '완전절대빼박레알혼자잘못'이 아닌 상황.
2. 아직까지는 드루킹은 그냥 드루킹이 관종인것. 앞으로 뭔가 더 나오지 않는 이상은 달라질 건 없죠.
18/04/18 11:51
솔직히 뭐 국회의원 전수조사야 정치적 입장 불문하고 딱히 반대할 이유도 그닥 없죠. 그냥 내 당 사람이 싫다니깐 반대한다 정도랄까.
이거 해서 곤란해지는건 오로지 국회의원에 한정돼 있고, 국회신뢰도야 늘 항상 24시간 애니웨이 땅에 떨어져 있었으니-_-a
18/04/18 11:55
이번정부 들어서 유의미하게 지지율 하락 보인게 단일팀건 이슈였고 이걸 나름 분석해보면 결국 문재인정부에게 가장 타격을 입힐만한건 핵심지지층의 역린을 건드릴만한 건이야 한다고 봅니다.물론 아직 이번 건 추이가 다 나온건 아니지만 김기식,드루킹건이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구요.
18/04/18 11:55
여당이 국정운영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대안은 커녕 비벼댈 거리도 없는 것들이 야당이라고 날뛰는데 지지율이 떨어질 리가 없죠.
18/04/18 12:00
더불어서 다음 바미당 종신대표로 안철수님을 추천합니다. 지선 폭망하면 분명 유승민 책임론 내세우면서 전면 등장하시리라 굳건히 믿습니다.
저는 야당의 좌우 양날개는 안철수님과 홍준표님이 반드시 해야 잘 날아갈 것이라고 봅니다. 어디로 날아갈지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18/04/18 12:48
제 예상: 두 당이 합체하고 2년 뒤 대구 지역구 공천 문제로 홍과 안이 크게 싸운 다음에 안이 친홍패권 운운하면서 또 갈라져서 호남으로 돌아갈거 같습니다. 구 정치세력들을 하나하나 찢어버리는 새정치 위엄 무엇...
18/04/18 12:15
언제나 민주당 소통의 장이 열리면 여론에 취해선 방심하지마라라는 말을 계속할정도로 걱정이 많은편이라... 방심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드루킹 사건은 아직 불씨는 남아있다고 보고...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18/04/18 12:23
저도 의혹이 백프로 해소되지 않은 시점이라서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갑자기 반전이 일어나면 그건 그대로 수용해야죠. 어쩌겠어요. 확률은 낮지만, 김경수 의원이나 더민주에서 개입했다면, 책임을 지면 되겠죠.
18/04/18 12:16
근데 드루킹건은 온라인에서는 불타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그다지 못느끼겠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피부에 안닿는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6070세대 분들이야 저쪽 지지 성향이니 영향을 받는다 해도 커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매크로가 뭔지 긴가민가 하시고 인터넷 댓글 자체에 관심이 없으시다보니 그거 조작한다고 뭐 달라지냐고 하시기도 하고요 지지율에 타격을 입으려면 어른들보다는 2040세대에서 빠져야 하는데 드루킹건은 전혀 그럴 문제가 아니죠, 50대는 보면 60대보다는 2040세대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 같고요 암튼 내일, 모레 나오는 리얼미터, 갤럽까지 보면 알겠죠 오늘 뉴스를 보니 북미협상도 생각외로 풀리는 것 같던데 북미협상이 잘되면 pk에서 선전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서 예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18/04/18 12:26
온라인에서 불타는 것중 오프에서도 불타는건 진짜 극소수입니다.
제 경우는 주변사람들 얘기까지 종합하면 미투조차 그렇게 크지 않아요. 코인도 몇명 안해서 어 그래? 수준이었구요.
18/04/18 12:48
일단 드루킹이 매크로 돌린 댓글 내용 자체가 청와대와 민주당을 까는 내용이었는데 그걸 민주당이 시켰다고 하면 아무리 바보라도 논리의 이상함을 느낄수 밖에 없죠
18/04/18 12:26
그점때문에 정치적 특이점이 오지않는 이상 내각제나 그 친구들이 절대 통과못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분들중에서도 원탑 비호감을 달리는게 국회의원들인데 국민들이 걔네한테 지금보다 더한 권력을 줄까요?
18/04/18 12:38
유시민 vs 나경원 100분토론때 유시민이 그걸로 일침 가했더니 국민은 무지해서 뭘 모른다던 그 교수 생각이 나네요 크크크..
18/04/18 12:38
국정농단 터지기전 기준으로 박근혜라고 하더라도 얘 내리려고 국회에 권한을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나 더 줄까해도 고민되는 판에 뭔 자기들 주제도 모르는 껄껄
18/04/18 12:51
여론이야 지금 떨어지거나 올라도
남북회담 미북회담에 따라 또 달라질거라 봅니다. 그나저나 김기식 사퇴 건으로 이번 기회에 외유성 출장 기준을 확실히 세우고 세금 등쳐먹는 의원들 좀 솎아냈으면 좋겠어요
18/04/18 12:52
정말 신속하게 20만이 넘었네요. 국민들의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크크크크.
김기식 해외출장 논란으로 촉발된 스노우볼이 어떤 결과를 낼지 너무 궁금합니다.
18/04/18 13:03
그래프 저만 이상한가요...?
80프로도 안 되어보이는데 피해의식인가...큼큼 국회의원 전수조사 적극찬성입니다 여당야당 가리지 말고 엘리전 해버리길
18/04/18 14:58
보자마자 조작인 건 눈치채죠 크크 근데 그게 기본값이라 아무도 뭐라안할 뿐
조작 안한 그래프로 보여주면 "어 이번엔 조작 안했네요?" 이럴걸요
18/04/18 13:06
대통령은 잘하고있고 많은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으니까
제발 극성지지자들이 오버 좀 안하면 좋겠습니다. 잘못한거 잘못했다고 해도 별 타격없어요...........
18/04/18 13:12
잘한것도 잘못했다고 우기는 언론들이 수두룩빽빽인데
지지자들이 못한것도 못했다고 인정하면 노무현 시즌 2되는거 아닌지 걱정하는거라 이해합니다.
18/04/18 13:16
노무현은 이정도의 전국민적인 지지가 아니었습니다.
대통령이 힘이 없을때야 못한것도 좀 덮어주고 감싸주고 가는거지 힘이 있을때는 할수있는한 완벽하게 가면 되는거죠 무작정 밀어주기만하면 그거에 피로감 느끼는 중도층들이 생길겁니다. 지지하는 사람들 모두가 노무현때를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18/04/18 14:07
뭐 민주당이야 원래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민주계열 대통련만 보더라도 대통령들의 원맨 캐리 집단이었죠. 대통령만 잘하는 정당이 아닌 정당 자체가 더 큰 믿음과 능력을 보여주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 물론 야당들은 답이 없죠.
18/04/18 13:20
솔직히 김기식이고 드루킹이고 둘다 지방선거에는 크게 의미없다고 봐야죠. 어차피 남북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지선 결과는 정해진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좋은 방향으로 풀리면 그 때는 진지하게 기존 보수는 존속을 위협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언덕인 북한 리스크마저 사라진다면 그건 기존 보수가 유지해왔던 최후의 이데올로기조차 끝장나는 일이니까요.
18/04/18 13:29
그 어떤 악재가 터져도 하드캐리중인 대통령 능력은 대체..
언론이든 야당이든 무슨 말을 꺼내도 대통령이 sns로 입장표명 한번 하면 의구심없이 정리되는것도 결국 부채의식에서 기인되는 것이겠지요.
18/04/18 14:03
글쎄요.... 부채의식에서 기인되는 것도 분명 있을 테지만 그간 대통령이 보여준 말과 행동이 더 크지 않나 싶네요.
박근혜처럼 감추지 않고, 확실하게 입장표명을 하며 전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의구심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18/04/18 14:22
걍 문통이 잘하고 있고 캐릭터도 좋습니다. 부채의식이라고 보기엔 지지율이 너무 높아요 현 정부 지지하는 분들중에는 참여정부나 노무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안그러면 저런 지지율이 안나와요
18/04/18 14:20
개인적으로 국회가 지금 국민들에게 받는 신뢰도는 좀 억울한면이 없잖아 있다고 보는데 이번 사태는 그 신뢰도 낮추는일을 지들이 자초한거라서 쉴드도 치고 싶지 않네요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정쟁하는건 진짜 좀 다들 자중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 확실해진건 이번김기식건으로 자한당이 주장하는 제왕적 국회개헌은 아에 물건너갔다는 점이네요
18/04/18 14:32
경제문제를 제1우선으로두고 반드시 잡아야합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경제로 프레임 잡히면 아군도 적이 되는게 정치니까요.
아무튼 새누리 자유당 계열이 이땅에서 사라지고 건전한 정치풍토가 형성되는 그날까지 가즈아 입니다.
18/04/18 16:01
근데 과연 문재인이 아니라 어느 대통령이 와도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 상황은 경기가 나쁜게 아니라 경기가 좋은데도 생활경제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라서요.
18/04/18 20:21
정확히는 금융자본주의 자체의 모순과도 연결되는 문제라 이건 진짜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의 경제 페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기본소득이 현실화되야 바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세상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일거라고는 장담 못하겠지만 최소한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는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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