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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7 14:4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3140913
그러나 경찰은 강의 수입만으로 댓글 여론 조작을 추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김 씨 일당이 아지트로 활용한 출판사 사무실 임차료만 매달 465만 원에 이르고 휴대전화도 170여 대나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건은 결국 느릅나무 돌린 자금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밝히면 답이 나오겠죠.
18/04/17 20:00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041701672&Dep0=www.google.co.kr#Redyho
[비누, 유산균 음료, 파키스탄 원단까지.. 드루킹의 '다단계' 사업] 다단계식 수익활동을 한 것으로...
18/04/17 14:55
이명박근혜 정권 때 터진 민간인 댓글팀들 싸그리 콩밥 먹이고 뿌리를 뽑았어야 했는데 그러질 않으니 이런 일이 일어난거죠.
이명박근혜 끈 떨어지니 얼굴마담 바꿔놓고 민주당 쪽으로 줄 대려고 개수작 부린거 같은데 전후 사정은 수사를 더 지켜봐야 겠지만 민주당 쪽에 출혈이 조금 있더라도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드루킹인가 뭐신가 그놈은 얼굴마담 중 한놈일 가능성이 크고 뒤에서 오더 내리고 실재로 댓글 작업한 놈들을 잡아야 해요. 사악하게 머리 굴리는 방식이나 댓글 작업 요령을 보면 보통 노하우가 아니에요. 그리고 요놈들 잡히고 나서 미투나 코인 이런 글들 조용해진거 보니 적어도 이 놈들과 네트워크는 구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 철저하게 수사해서 모조리 뿌리 뽑아야 제 2의 이명박을 막을 수 있어요.
18/04/17 14:56
김경수의원이 청와대에 인사를 추천한거 이거 자체는 팩트입니다. 이게 중요한것 이죠. 청와대 해명이 엇갈리고 있구요. 처음에는 검토한후 거절했다. 그리고 다음에는 모른다. 일단 인사관련되서 추천한건 팩트이니 김경수의원의 입장에 난처해졌다고 봅니다.
18/04/17 15:11
드루킹의 지인이라 추천X
추천받아보니 경력사항도 괜찮고 될만하다싶은 인물이라 추천, 그리고 김경수빨로 붙은것도 아니고 청와대 인사검증에 의해 탈락O 마치 그렇게 싫어하신다는 앞뒤 다 짤라놓은 기자놈들 / 악성댓글러랑 똑같이 써놓으셨네요.
18/04/17 15:08
청와대가 그후 입장을 바꿧기 때문이 미심쩍은 부분이 있고, 인사추천 내용이 댓글공작이라면 청와대는 몰라도 김경수의원의 입장은 난처해진게 맞죠.
18/04/17 15:13
입장을 바꿨다는 건 말꼬리 잡는 수준이구요. 누군가의 추천을 김경수가 받아서 청와대의 전달, 청와대에서 검증 후 탈락, 그게 끝이에요. 드루킹 비서관 탈락과 외교관은 또 별개로 탈락이구요.
18/04/17 15:17
매크로 쓰기 전까지의 드루킹의 활동 중에 뭐가 문제가 있나요? 미래에 이사람이 매크로로 댓글조작할 거라는 걸 사전에 감지 못한게 잘못인가요?
18/04/17 15:25
결과론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이 불법이 있었다고 그 사람을 아는 사람은 미래의 그사람이 불법을 저지를 걸 알아야 되는거냐고요.
18/04/17 15:28
이번 불법 메크로를 통해서, 좌표찍고 댓글쓰게 만든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이 인사추천을 받을 정도의 특수관계라는것이 밝혀진겁니다. 논점 흐뜨리지 마십요.
18/04/17 15:12
아뇨 인사문제가아니라 추천건을 통해 김경수와 드루킹의 특수관계가 의심된다는거죠.
적어도 일방적으로 문자보내고 무시하는 관계가 아닌게 반증되는거죠.
18/04/17 15:16
열성 지지자라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대선 후에 부탁이 있다고 해서 들어줄 수 있는지 보고, 안되는 걸 요구해서 거절했다는데, 이 과정 중에 뭐가 문제인가요?
18/04/17 15:26
그러니까 지금까지 불분명한게 뭐고, 그게 특검을 해야 해결이 된다는 주장이신가요? 대체 어느지점이 특검을 해야 수사가 될 것 같나요?
18/04/17 15:12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가네요, 매크로 불법 댓글은 올해부터였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개개인의 활동이었고 김경수 의원이 이 활동을 지시했거나 도왔다는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는데 인사추천 사유가 댓글부대 리더라는 것은 그냥 님의 추측일 뿐입니다
18/04/17 15:36
수상하다고 하여 수사기관의 수사대상이 되던 시절도 있었죠.
박정희, 전두환때는 그게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수상해보여도 절차가 필요하니 기다려보시죠.
18/04/17 15:34
특검이든 일반 검사의 수사든
한 개인의 자유를 상당부분 침해하는 행위 + 인원과 자원을 사용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혐의점이 없는 이상 수사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쌈장님이 보기 수상해보인다는 관점을 존중하는 것과 별개로 현재 정황이 특검감이다라는 말이 설득력과 근거는 없는거죠.
18/04/17 15:27
느릅나무의 실소유주와 자금운용에 대해 현재 경찰이 수사중이며 드루킹은 구속된 상태입니다.
시기적으로 경찰수사와 맞물려 있을뿐 혐의나 증거는 충분합니다.
18/04/17 15:44
중요하죠. 그 의심스럽다는게 민주당 의원이 사주한게 아니냐는 건데 정작 민주당과 정부는 피해를 봤거든요. 댓글조작 매크로로 한게 그거라.
18/04/17 16:47
추천 받은 인물이 동네 아저씨가 아니라 김앤장 다음의 500여명 변호사가 있는 대형로펌 인사에 소위 학벌도 되고 경력도 되서 추천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사카 영사관 자리에 전문성이 없어서 안된다는 거고 왜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당장 김기식 사임이후 민주당 당원들이 누가 했으면 좋겠다(전 개인적으로 유시민) 추천들 하는데 문제 없잖아요.
18/04/17 16:51
그 사람이 직접 김경수의원에게 연락을 취했으면 얘기도 안나오죠. 드루킹을 통해서 일이 진행됐습니다. 더 수월하리라는 믿음이 있었겠죠.
누가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아니라 드루킹이란 사람이 노는방식이 선거법위반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서 논란이 되는겁니다. 인사추천도 인사추천의 문제뿐만 아니라 당시 캠프대변인인 김경수와의 특수관계가 의심되는 정황때문이고요.
18/04/17 17:03
김경수던 누구던 하다못해 동네 대의원 하는 당원들끼리도 이사람 좋다 추천해요.드루킹이 본인이 청와대를 들락거렸다면 큰문제지만요.
당장 강원랜드 95% 추천한 권성동류 조사도 못하게 막고 검찰 조사 압박까지 들어나도 모르새로 일관 하는데 특검하자는 주장은 너무 뻔뻔하지 않나요? 물론 자유당 의견이 다 옳다고 생각하면 어떨수 없지만요.
18/04/17 17:16
추천하고 가만히 잘사는 사람을 누가 의심하나요. 현재 구속중인 사람입니다. 댓글조작매크로 혐의때문에요.
캠프대변인이었던 김경수가 얽혀있어 야당이 냄새를 맡은사안이고요.
18/04/17 17:25
다른분들도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조사중 이니깐 기다려 보죠. 매크로 돌리다 잡힌 드루킹은 몇 십명중에 하나고요. 왜 야당의 뻔뻔한 특검 주장에만 동조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밑에도 썼지만 지금 법사위원장, 사개위 소속 면면을 보면 더더욱이요
18/04/17 15:03
단톡방의 메신저 내용을 보는거니 330개 든 3300개든 수십개 열어보면 똑같은 거니 안봐도 되는거구요. 매크로 돌리기 전까지의 드루킹은 온라인 까페 주인이자 열성지지자이니 연락하는게 무슨 문제라는거죠?
18/04/17 15:22
3월 이전의 비밀 메시지는 삭제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 메시지는 삭제한 것 같지도 않고 잘 사용하지도 않은 것 같다는 의미로 말한 겁니다. 확인을 했다는 발표를 했는데 그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반 메세지라는건 포인트가 될 수 있죠.
18/04/17 15:04
꺼라위키 발 정보에 의하면 경찰쪽에서 암호화된 문서를 다수 발견했다는데 그게 스모킹건이겠네요 만약에 만에하나 정말로 김경수 이재명 안희정 등등 엮여있다면 성역 없이 대처해야 합니다
18/04/17 15:21
아마 야당이나 여기에 계신 몇몇 분께서는 이게 민주당 차원이나 하다못해 문통 라인에서의 댓글 조작인 걸 바라시는 모양인데... 전 그냥 과대망상 정치병 환자 한 명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생각하는 게 제일 합리적인 추론으로 보입니다.
18/04/17 15:30
송하비결에 일본침몰 중국내전 예언이랍시고 하면서 옴마니 바드메 훔 주문 외우고, 문재인이 프리메이슨이니 제수이트니 하는데 거기서 이미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무리가 아닐까 싶은...
18/04/17 15:23
특검 고고씽
누구든 개털리는거 보고싶네요 그동안 문통때문에 지루했는데 오랜만에 재미진 사건들 뻥뻥 터지네요 이래야 다이나믹코리아 이지요
18/04/17 15:26
여기도 몇몇 분 과몰입해서 벌점받을짓들 하시는데
드루킹이라는 사람은 이 분들보다 시간이 많을뿐입니다. 정치병이란게 뭐 별거 있나요? 과몰입하는게 정치병이지
18/04/17 15:28
굳이 회원을 저격하고 싶진 않지만 쌈x님의 댓글은 지극히 비합리적이며 솔직히 유치하기까지 하네요. 아니 뭐 주장에 근거가 있어야지.... 그냥 내 느낌이 그러하니까 이거야라고 하는 게...
18/04/17 15:29
대선전 댓글활동: 합법. 공무원 아니고 세금은 커녕 금전이 오고간 것도 아님
인사추천: 합법. 오픈 추천으로써 검증요청은 합법 추천 후 영향력행사 청탁거절: 당연합법. 인사권에 영향력 발휘요청은 거절하는게 당연 거절 후 댓글활동: 합법 매크로 돌려 댓글 작업: 불법 대체 뭐가 문제죠? 시점에 혼동을 줘서 어거지로 국정원 댓글과 동치시키지 좀 맙시다.
18/04/17 15:46
아래 글의 결론처럼 경찰 발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편이 차라리 낫다는 얘기인가요?
몇 분이 너무 전투적이라서 글이 망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18/04/17 15:43
몇몇 분 아주 치졸하기가 극에 달했네요.
아니 본인들 정치 성향은 알겠는데 팩트가 나열되어 있는데도 정부에 누가 될 사항만 나와라 나와라 고사를 지내는 격이니... 그래요 선거철이죠. 뭐 선거철 아니라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자유당 천막농성 쇼 또 한다는데 거긴 참 따뜻할 거에요 그죠? 유승민 503 가방모찌는 정신줄을 놨는지 아무말 대잔치를 하질 않나 찰스형은 똥 묻은 개가 또 똥밭에서 구르질 않나. 오늘따라 이해찬 전 총리의 명언이 생각납니다."(대선이 오면) 멀쩡한 사람도 살짝 간다"고 하는데 이건 그냥 모든 선거에 통용되는 말인가봐요.
18/04/17 15:44
이 모든 결론은 검찰 경찰의 자금추적 의지겠죠 일단 매크로 사용이 드러난 이상 그 자금 관계만 나오면 개인 일탈인지 조직적으로 활동한건지 한방에 밝혀지겠죠 민주당이 피해자라면 자금추적을 강하게 요구해야 하는데 현실은...
18/04/17 15:52
김기식 금감원장건도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관행이어도 한 행동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번 드루킹 사건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한 극성 당원의 일탈을 가지고 뭔가 굉장한 음모가 숨은 양 확대 재생산해서 특검이니 단죄니 물타기 하는 모습 너무 졸렬해 보입니다.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라는 것도 아니고 똥뭍은 미친개가 점잖은 행인을 무는 격이니......
18/04/17 16:02
저도 첨엔 황당하고 또 야당쪽에서 주장하는 '문재인 복심, 정권핵심, 실세중의 실세'가 청탁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기때문에
별일 아니고 그냥 정치공세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발표를 봐야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함부로 누굴 비난하거나 조롱할 일은 아닌듯.
18/04/17 16:25
특검해서 보고싶은 결과가 뭔가요?
몸통이 문재인 대통령이다 뭐 이런 건가요? 정황상 수상한 부분이라고 하는게 뭔지 도통 이해가;
18/04/17 21:16
아래 댓글에 링크한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30140&isYeonhapFlash=Y&rc=N 기사 내용을 보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김씨의 활동에 민주당의 관여가 있었는지를 핵심 사안으로 두고 조사를 했고 김씨의 활동비나 수건 제작비 등의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검찰은 계좌추적을 벌였지만 민주당이 개입한 증거가 없어서 결국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는데 이 수사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거죠 또 권성동이 법사위원장으로 있으니까 특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고 지선까지 이 화두를 가져가겠다는 속셈도 있을 것이고요
18/04/17 16:27
시점혼동 시켜서 댓글조작만 부각시키지 [민주당 욕먹어서 민주당이 신고]한거는 상관없다고 하죠.
인사청탁했다는 중요하지만 [인사청탁후 탈락]은 무시하고요. 공직요구는 중요하지만 [공직 요구하자 무시] 한건 하나도, 단 하나도 안중요하죠. 암요. 중요한건 인사청탁하고, 공직요구한 사람이 댓글조작했다. 이사실인거죠. 이게 펙트입니다. 여러분. 민주당은 댓글조작하는 정당, 내로남불 정당, 위선의 정당이죠 암요. 이게 팩트죠. 그러니 자한당 찍읍시다 여러분. 자한당이 더 썩었고, 더 드럽고, 더 사람목숨 파리처럼 여기고, 법 따위 개무시하지만, 사악이 위선보다는 낫지 안습니까 여러분?
18/04/17 16:33
그렇게 간단한사건인가요? 어떤 잘못이 있는데 가해자가 자진신고하던 누군가에 의해 신고당한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거죠?
민주당이 신고한거는 오히려 내부단속 및 내부일을 모른다는 방증이죠 어떻게보면 멍청한거고 인사청탁자체가 문제죠 드루킹이 대체 어떤존재이길래? 민정비서관이 면접까지합니까? 탈락했다지만 붙었다면? 무시하진않았지만 김경수의원도 앞으로 출마도해야되고 이런거까지 신경쓸 위치가 아닌거같아 다른데 넘길려고 민정라인에 말을 전한거라고 현재 정황들이 그렇게 드러나고있지않나요?
18/04/17 16:37
김경수의원도 앞으로 출마도해야되고 이런거까지 신경쓸 위치가 아닌거같아 다른데 넘길려고 민정라인에 말을 전한거라고 말한 링크 부탁드릴게요.
18/04/17 20:19
인사청탁은 강원랜드에 염 뭐시기하고 권 뭐시기가 한게 인사 청탁이구요.
지지자 그룹이라는게 정치인입장에서 그냥 쌩까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전달하겠다, 노력해 보겠다 정도로 마무리한걸로 봐야지 이게 청탁이면 됐어야죠. mb 가 구속된 이 시점에서도 mb 와 정동영이 선거에 나오면 정동영 안뽑는다고 커밍아웃하신 분 다운 논리네요.
18/04/17 17:04
인사청탁이면 붙어야죠.
인사추천인지 인사청탁인지는 좀 더 봐야겠지만요. 뭐 밝혀진 건 아직 거의 없지만 밝혀지더라도 정치적인 영향이 어떻게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죠. 김경수 전 의원은 경남지사 도전해서 이겨내면 차기 정치지도자 되는 것이고 아니면 한동안 절치부심해야겠죠.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에 어떤식으로든 잘못 엮인게 드러나면 정치인생 자체가 끝날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지만요.
18/04/17 16:51
자한당을 보면 지지자들의 품성이 보이고
지지자들을 보면 자한당의 바탕이 보이죠 아쉬울겁니다 잘만해서 5년만 더해먹었으면 확실히 대한민국을 동남아혹은 남미어디급으로 만들어낼수 있었는데 성사일보직전에 좌절되서
18/04/17 16:55
전 궁금한게 인사추천을 원래 이런 식으로도 받나요?
드루킹이라는 사람 인터넷에 추종자, 신도 많은 거 빼면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잔아요. 인터넷 논객(?)에게 인사추천을 받고 실제 청와대에 말해 검증까지 하는 공식절차를 받는 게 정상적이고 당연한 건가요? 아무리 인재문호는 넓을 수록 좋다지만 뭣도 아닌 사람 인터엣에서 신도, 추종자좀 많다고 그런 사람에게 까지 인사를 추천받고 그러나요? 예를 들어 드루킹보다 훨씬 유명하고 추종자도 많운 김어준이 인사추천하고 그걸 청와대에서 검증하면 이상하지 않나요?
18/04/17 17:07
김경수 본인은 해명에 "대통령은 열린인사 시스템" 이라고 하긴 했는데, 저게 완전 인맥으로 추천한건지, 인사시스템중 일부인지는 확실하지 안긴 합니다.
인사시스템에서 떨어지긴 했으니 일부라고 보긴 합니다만,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죠. 개인적으로는 "인맥추천이면 뭐 어떠냐, 사고만 안나면 되지. 근데 대부분 사고 나더라. 그러니 인맥추천 하지말자" 라고 생각합니다만, 인맥추천 한다고 무조건 잘못됐다고는 생각 안하는 편이라서요. 예를 드신 김어준이 인사추천하고 청와대에서 검증하는일도 사고만 안나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대통령이 국회의원 불러다 공천 지시하면서 삼권분립 따위 개무시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다만 순수한 인맥추천이면, 김경수는 변명한다고 거짓말한거니 신뢰성이 더 떨어지겠네요.
18/04/17 16:57
오늘 기사에는 정의당 행사 상석?에 심상정 유시민등과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도 뜨던데 그냥 사방팔방 찌르고 다닌거고(그와중에 유시민 옷차림 안습) 사이비단체나 다단계 같은데 거기 회원중에 대형로펌 변호사와 이건희 주치의라고 주장하는 한의사 등이 포함 되어서 거기서 넘어간 회원분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좀 안타까운게 회원들 다수는 문통 지지자 성향이라 문정부냐 나야(드루킹) 강요도 많이 받으신것 같고 갈등도 많은것 같아 안타까워요. 회원가입도 전면사진에 신원 정확히 밝혀야 하고 승급제 운영으로 회원들끼리 교류도 철저히 차단하고 탈퇴시 위협도 느낀것 같아요. 왜들 그런것이 넘어가는지 송하비결 어쩌고 할때 이미 사짜 냄새 확 나던대.
18/04/17 17:12
http://news.joins.com/article/22539517
유시민작가 깔끔한 정장스타일인데, 어떤면에서 안스럽다고 보신건가요?
18/04/17 17:15
아마 아즐님 말씀의 뜻은 유시민 작가가 안쓰럽다는 게 아니라
드루킹의 경공모 회원들 다수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분들인데 그들에게 문재인 정부를 지지할 것인지, 드루킹 자신을 지지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강요받고 갈등해서 안쓰럽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18/04/17 17:21
과거 운동권 민주화투사들이 권위주의 정권에 싸우다가 그 정권의 권의주의를 그대로 닮아버렸다는 비판은 일리가 있죠.
끊임없는 자기 비판과 성찰이 없을 때 사람들은 곧 잘 자기가 극복하고자 하는 그 대상과 똑같은 수준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자신들에게도 더 강도높은 비판과 성찰, 혁신이 필요한 이유 입니다. 우리가 자각하지도 못한사이 드루킹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2,3의 드루킹이 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자아 성찰이 필요합니다. - The SSamJang -
18/04/17 17:13
문재인지지자들이 순수한 문재인지지자인지 알았는데 드루킹 터지고 나서는 일부러 , 의도를 가지고 그러시는 분들이 상당수임을 알게 되어 마음이 그나마 놓이네요. 전자는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었는데 후자는 안그러니까요.
18/04/17 17:13
김기식으로 촉발된 외유문제를 국회의원 전수 조사 하자고 해도 자유당은 반대.
채용된 것도 아니고 거절된 추천으로 특검 하자면 강원랜드 같은 95% 취업 성공한 청탁 추천한 법사위원장 권성동부터 자리 내려놓고 특검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권성동이 법사위원장, 염동열은 사개위 소속이면서 이상태에서 특검 주장이라니 뻔뻔해도 너무 뻔뻔해요
18/04/17 17:33
얼마전 2년을 강원랜드에서 알바하면서 4년을 강원랜드 취업에 도전하고 번번히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30대가 자살했고 장례식장에서 아버지한테 아들이 구제대상 이라는 소식을 접한 아버지의 울음이 잊혀지지 않는데 청탁 당사자 권성동은 여전히 법사위원장 꽤차고 그지위를 이용해서 검찰의 수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현직검사의 고발이 있어도 자리 꽤차고 있는데 왜 자유당은 별의 별 일에도 관대하고 민주당 김경수는 스펙되는 인사 추천한 일에는 특검 소리가 나와야지요. 거기에 특검 주체가 법사위원장 권성동 아닌가요.
18/04/17 17:52
사람들이 잊고 있다고 믿고 특검 주장에 동조하는 분들 때문에 더 좌절감을 느끼게 하네요.
국회의원 자리 내려놓라는 것도 아니고 국회 입법활동을 막고 뭉개는 권성동이 법사위원장 자리부터 내려놓라는 건데 그걸 모른척 하네요. 특검을 하면 법사위원장 입김이 제일 크고 특검보 추천부터 지선까지 내내 끌고 가겠다는 심보 누가 모르나요. 나라 걱정은 개똥만큼도 없고 그저 선거선거.
18/04/17 17:56
원래 정치하려면 (특히 자한당에서 하려면) 좀 많이 뻔뻔해져야 잘 할 수 있긴 하죠.
권성동과 자한당은 뻔뻔함은 기본 패시브로 깔고 가는 거라서 그냥 예상대로네요.
18/04/17 18:13
뭐. 그 패턴이 지난날 자유한국당 및 그 전신 정당들이 정권을 잡고 놓지 않은 패턴이지요. 자유한국당 이외의 정당은 일점일획의 의혹도 용납하지 않고 경찰 조사라도 들어가면 사퇴 요구는 기본으로 깔고 자기들도 생전 하지 않는 석고대죄나 특검 요구. 자유한국당 계열의 나라 팔아먹은 집단들은 경찰 조사에 들어가 피의자 신분이 되고 체포 영장이 나왔는데도 모르쇠, 뻔뻔하게 버티기는 기본에 방탄국회. 그리고 거기에 더해 그런 자유한국당 계열에 동조하는 적폐 중의 상적폐 언론들.
그나마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가 나라를 국정농단과 비리 등으로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안보를 팔아먹으며 자칭 '보수'들의 민낯을 있는 대로 드러냈으니 이 정도인 겁니다.
18/04/17 17:31
그동안 피지알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갑자기 등장해서 특정 정당의 입장을 열심히 대변하시다가 선거가 끝나면 귀신같이 사라진 분들이 다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행동패턴이 그분들이랑 놀랍게 비슷한 분이 보이네요. 처음보는 아이디인것도 그렇고 크크.
18/04/17 17:39
지금 장판파 벌이는 회원은 각종 게시판에서 허구한 날 어그로 끌다가 강등당한 것만 몇 번째인지 셀 수도 없는데 여전하네요.
거기에 일일이 반응해주는 피쟐회원분들도 너무 친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상습 강등범도 별다른 가중처벌 없이 두 달만 지나면 그냥 버젓이 활개치게 놓아두는 운영정책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옆동네 홍차넷도 가중처벌에 제재기록도 남기는데.
18/04/17 17:42
가중처벌에 제재기록 + 강등시 1년간 아이디 변경 금지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타니스를 위하여라고 이미 탈퇴한 회원 있었는데, 아이디 바꾼 같은 사람한테 두번 낚인거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18/04/17 19:20
메모장에 적을 그 사람이 세월호 유가족가지고 물고 늘어지던 거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진짜 피지알하면서 몇번 얘기하다가 보기 피곤해서 차단한 사람들은 있어도 보다가 진짜 너무 열받아서 키배하고 그랬던적은 몇번없어서 기억이 확납니다.
18/04/17 19:33
지난 대선시 드루킹의 선거법 위반 수사관련 기사인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30140&isYeonhapFlash=Y&rc=N 기사 내용을 보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김씨의 활동에 민주당의 관여가 있었는지를 핵심 사안으로 두고 조사를 벌였다. 김씨의 활동비나 수건 제작비 등의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검찰은 계좌추적을 벌였지만, 민주당이 개입한 증거는 찾아내지 못했다. 결국 검찰은 작년 10월 16일 무혐의 판단과 함께 이 사건을 종결했고, 11월에는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선관위에 통보했다."고 나옵니다 이미 민주당과의 관계여부를 따지기 위해 계좌추적을 했지만 개입한 증거가 없어서 무혐의가 나온건데 야당의 주장대로 이 수사가 봐주기 내지 부실수사라는 근거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18/04/17 21:14
김정숙의 경인선~ 경인선~
슬슬.. 문재인 탄핵각이 나오고 있는데 근데 뭐죠 이 댓글분위기는?... 일단 안철수와 채널A, 조선일보 그리고 나의 영웅 황장수를 믿고 갑니다. 특검 가즈아~!
18/04/18 05:16
뭐 하자는 건가요? 링크는 안 보고 대충 댓글만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 겁니까?
그냥 다른 분들처럼 글 내용과 상관없는 얘기나 하세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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