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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8 23:15
쌈자신 노래는 제가 처음으로 노래 잘부른다는 소리를 듣게 해준 노래라..
테란 브루드워 OST가 비장감 넘쳐서 정말 좋았죠.
17/01/18 23:05
저는 비틀즈의 Yesterday 그리고 본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
You give love a bad name 을 처음 보는데 제목 한번 기똥차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기타를 ...
17/01/18 23:10
인생을 흔든것까지는 아니지만
처음 혼자 떠났던 유럽여행 첫날밤 런던 타워브릿지 야경을 보면서 들었던 Adele의 Someone like you 입니다. 간혹 오랜만에 이 노래 들으면 그때 그 설레였던 기분이 느껴집니다.
17/01/18 23:15
전 헤이쥬드를 상실의시대에서 접했다죠.....하나만 꼭 꼽을수없지만
전 에미넴 lose your self요 뭔가 이노랠 들으면 용기가나요
17/01/18 23:15
Sigur Ros - Hoppipolla
인생을 바꿨다기엔 좀 뭐하고 이 곡을 우연히 들은 걸 기점으로 문화예술을 보는 시점이 확 바뀌기 시작했죠.
17/01/18 23:23
인생노래는 아니지만 요즘에 빠진 노래가 하나 있는데
저번 마리텔에서 악뮤-수현이가 부른 김광진의 편지네요 김광진 편지 다른가수들이 부른건 다 별로였는데 방송에서 듣고 바로 찾아서 그날 한 2시간은 무한반복들었던거 같아요 https://youtu.be/rXUL3RWEh5o 이거요
17/01/18 23:24
Oasis - Stand by Me 입니다. 노래 자체로는 Live Forever나 Half the World Away를 더 좋아하지만, 역시 '뒤흔들었다'고 하려면 제일 처음 들어본 노래겠죠.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 했었어요. 그때부터 영국 록을 열심히 찾아 듣기 시작...
17/01/18 23:25
저는 휘성의 'with me'를 꼽고 싶네요. 노래를 즐겨 찾기 시작하고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노래 부르는 제 인생에 음악과 관련된 시절에 가장 생각나는 노래네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제가 처음 산 시디일 거에요 휘성 2집. 그리고 with me 들으면서 당시 친구들과 정말 짱! 이라고 했죠
17/01/18 23:35
조금 핀트가 다르긴 하지만 들으면 학창시절이 저절로 떠오르고 그 시절의 소리 냄새 향기 그 때 했던 게임, 친했던 친구들, 그 때의 거리가 저절로 떠오르는 노래는 벌써 일년이네요.
17/01/18 23:42
가장 임팩트 컸던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환상속의 그대요.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가요를 듣게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서빠로 살게 만든 곡들이네요.
17/01/18 23:44
Glenn Medeiros -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팝송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곡들
17/01/18 23:45
인생을 흔들정도는 아니지만 가장 충격, 감동 받았던 곡은 포지션 i love you랑 rihanna diamonds네요
17/01/18 23:49
1984년.. 중학교 1학년 때 첨 들었던.. 시인과 촌장의 '매'라는 노래...
맨날 TV에서 트로트나 전형적인 노래만 듣고 우리나라에는 그런 노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노래를 라디오에서(고 이종환의 디스크쇼) 처음 듣고..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먹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노래가 있구나.. 도입부의 강렬한 일렉 사운드에... 전형적이지 않은 가사까지.... 그 후.. 항상 듣던 노래는 ..시인과 촌장, 들국화, 김현식(봄여름가을겨울), 유재하, 어떤날, 우리노래 전시회(1집, 2집은 진짜 명반입니다).., ......
17/01/18 23:51
인생을 흔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맨 처음 생각난 곡은 supercell - sayonara memories네요.
그 다음엔 다비치 -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17/01/18 23:55
bsb-as long as you love me
이거 듣고 팝에 빠져서 cd 미친듯이 사고 팝가사 막 스크랩해서 모으고 그랬죠...이젠 짐.........크크크크크크크
17/01/19 00:06
전 6까지만 해봐서...
(그 명작이라는 7도 안해봤습니다. 그래픽이 좋은 게임은 안한다는 묘한 버릇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로 플래시 게임이나 리니지를 하죠.) 그런데 초코보 테마는 안변했을 것 같네요. 그 이전 시리즈부터 쭉 이어오던거라...
17/01/19 00:09
저는 6부터 해왔지요. 초코보 테마는 어레인지만 되고 기본골격은 그대로 입니다.
혹시 15편이 궁금 하시다면 게임게시판에 제가 아주 신랄하게 비판글을 올렸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17/01/19 00:09
1번만 골라서 Try 오프닝인데..
2. 창세기전 외전2 템페스트 오프닝 3. 봉신연의 오프닝 엔딩 덕질이 시작되고 겜덕이 되고 오프라는걸 알았습니다. 내 인생 어디갔어 ㅠㅠ
17/01/19 00:50
최덕희 씨 버전 1, 2 중에 어느 쪽이요?
최덕희 씨가 설마 쓰겠어 싶어 되는(?)대로 부른 버전이 실제로 쓰이니까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 녹음했다는 카더라가 당시 PC 통신 게시판에 돌았었거든요. 그런데 전 처음 버전이 더 좋더군요.
17/01/19 00:04
Grimes - Realiti
Eric Prydz - we are mirage(remix) edm과 작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전과는 음악을 접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듣는 음악도 완전히 달라졌구요.
17/01/19 00:08
패닉 2집이요.
완전 꼬꼬마때 친척형 집에 있는 테이프로 들었는데 이런 음악도 있구나 했습니다. 그때부터 음악성향이 마이너해진듯...
17/01/19 00:14
크...지오디 좋죠. 일병땐가 이병땐가 어머님께로 지오디가 데뷔했는데 그 노래 티비에서 처음 나왔을때 다들 어디론가 숨어서 찔찔 울었습니다. ㅠㅠ
17/01/19 00:19
97년도의 hanson 1집 수록곡 mmmbop요.
어린나이에 이런 음악을 할수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당시 라디오에 나오던 노래를 첫소절 듣자마자 테이프에 녹음했던 기억이.. 다음날 앨범을 바로샀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앨범도 발매안되고 인지도도 거의 바닥입니다. 1집이후의 앨범들은 1집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못했지만 해외에서의 반응은 좋습니다. 97년도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스타 1등을 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아직도 20년넘게 밴드를 하고있는 그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17/01/19 00:46
패닉 - 왼손잡이.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혀진다고 나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않아. 난 왼손잡이야. 랜드로바 cf에서 나오던 이노래에 사춘기 감성이 대폭발했었네요
17/01/19 00:47
리스트가 어느새 슬금 바뀐것같지만 그당시 '3대 바보송가'가 인생을 바꿔놓았단 생각을 합니다.
BECK의 Loser , GREENDAY의 basket case, RADIOHEAD의 Creep 중고등학교때 이 세곡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모르겠네요.
17/01/19 00:49
카논- last regrets, 바람이 닿는 장소
에어- 새의 시, farewell song 등등 jam project 노래들.... 국내에선 신해철 음악들 원탑으로 취향입니다.
17/01/19 00:53
Jam Project 노래는 뭔가 피가 끓어 오르죠. 그래서 슈퍼로봇대전의 오프닝 담당이 된걸지도..
방금 슈퍼로봇대전V 2차 PV보고 왔는데 이분들이 마지막에 조금 나오시는데 이제 좀 나이가 드셨네요.. ㅠㅠ
17/01/19 00:55
토이의 "좋은 사람"
대학교 3학년때 지금의 와이프와 썸타고 사귀기 시작할때 많이 들었던 노래... 가사가 그때 상황하고 비슷해서 많이 기억에 남네요
17/01/19 01:01
pink floyd의 shine on your crazy diamond입니다. 그러다가 brahms의 피아노협주곡 2번(바카우스의 피아노 연주반)이 두 번째로 충격을 줬습니다.
17/01/19 01:03
서태지 - 난 알아요
15삻에 친구들과 특종 티비연예 데뷔무대를 보고 모두 컬처쇼크를 경험했던... 핑클 - 블루래인 우연히 본 뮤비에서의 효리양 모습에 반해 핑클 - 소시를 거처 지금은 거의 잡덕이 되어버렸죠.
17/01/19 01:37
GLOBE의 Feel like dance
군대에서 듣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그후 첫 휴가때 신촌의 수입음반가게를 전전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제대후 98년에 혈혈단신 홀로 일본어도 잘 모르는 제가 오사카로 건너가 라이브콘서트를 보게 했습니다.
17/01/19 02:14
아이유 -하루끝
군대에서 그날따라 훈련도 많고 작업도 늦게까지 해서 쉬지도 못했는데 취침시간에 대대에서 10분정도 방송을 언젠가부터 하더라구요 피곤한데 자기전에 남자목소리를 들으려니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크크 근데 아이유 하루끝이 나오는데 노래 하나만으로 그날의 피로가 80%정도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17/01/19 02:37
'Derek and the Dominos'의 'Layla'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시기에 들었던 곡인데, 이 곡을 듣고 난 후부터 정말 폭발적으로 많은 음악들을 듣게 되었죠. 음악을 들음을 통해 얻는 즐거움, 감동과 같은 감정적 충만함을 넘어선 일종의 '충격'을 안겨준 곡이었습니다.
17/01/19 02:42
음악감상의 최대강점은
그것에 100% 집중하지 않더라도, 심지어는 다른 일을 함과 동시에 노래를 듣는게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길을 걸어가거나, 다른 작업/업무 간에도 가능하죠. 그리고 인터넷서핑 또한 음악감상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노래 듣는걸 좋아해서 노래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데, 위에서 설명한 음악감상의 특성 덕분에 일을 하면서 노래를 들으니까 마치 덕업일치가 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17/01/19 03:12
Solid - 기억 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 입니다.
데뷔 앨범 7번곡이죠. 한국어를 어버거리던 3인조 팀을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을 때 들은 노래인데 정말 20년이 넘었어도 좋네요. 첫사랑같은 노래니까. 덕분에 제 인생의 음악장르는 흑인음악입니다.
17/01/19 03:45
윤하 - 기다리다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원곡 또 듣기엔 맘 아프니까 프로듀사 버전으로. https://youtu.be/5m1SfgJ598I
17/01/19 07:19
nine inch nails의 closer요. 중3때 처음 들었는데 한번 들으면 빠져나올수 없는 느낌을 주는 곡은 살면서 처음이였습니다.
17/01/19 07:50
DREAM OF GROUND...
https://youtu.be/_EWXqL-TjYw 농담이 아니라 들을 때마다 정말로 코 끝이 찡해오면서 막 벅차오릅니다... 살아있는 열정의 무대 그라운드~
17/01/19 09:00
각 잡고 쓰자면 쓰고 싶은 노래가 많이 있고
그만큼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 싶지만 아무래도 댓글로 처리하기에는 분량이 과다해질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하고 짧게 가겠습니다. 에이핑크 - NoNoNo 여자친구 - 시간을 달려서 간추리고 간추리다 보면 이 두 곡으로 수렴하는군요. p.s 아쉽게 언급 못 한 노래들 미안하다. p.s_2 요즘 대중가요에 대한 언급이 너무 안 되서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저라도 언급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알지도 못 하는 노래 아시는 분이 많네요 흑흑
17/01/19 09:22
다른 더 좋아하는 노래도 많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도 많지만,
중학생때 퀸을 통해서 음악을 제대로 듣기 시작했으니 Queen - Love of My Life 로 하겠습니다.
17/01/19 10:51
Daniel Powter - Bad Day
참 좋은 곡인것 같아요... 지칠때쯤 들어주면 정말 힘이 되는... 그리고 최근에는 Jason Mraz - I won't give up 이게 임팩트가 있었네요. 써놓고보니 기억에 남는 곡은 힘든 상황에서 나를 대변해주는 곡이 아닐지 ㅠㅠ
17/01/19 10:58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Antonio Carlos Jobim - Insensatez(How Insensitive) 이센스/프라이머리 - 독 이정도네요...
17/01/19 12:18
저도 Smells like teen spirit 입니다. 중학교때 라디오에서 얼핏 듣고 누군지 한참 찾다가 겨우 알고서 라디오에서 다시 틀어줄때까지 기다린 뒤에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17/01/19 12:23
인생까진 모르겠고 음악에 한에서만은 스멜스 한표 추가입니다. 제 음악관 자체를 모조리 뒤집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도 스멜스 만큼 강렬하게 다가온 곡은 없네요.
17/01/19 11:04
Helloween - I Want Out, DR. Stein, Rise and Fall, Future World, A Tale That Wasn't Right...
고1때부터 저를 헤비메탈의 세계로 인도했던 Keeper of the seven key 앨범의 대표적인 노래들입니다. 물론 지금은 아이오아이팬;;;;
17/01/19 14:36
인생을 뒤흔든 곡은 없었던 거 같고...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곡들 스티붕 유 - 열정 체리필터 - 낭만고양이 김종서 - 아름다운 구속 모튼 하켓 - Can't take my eyes off you (리메이크) 인생에 약간은 영향을 준 곡 미즈키 나나 - innocent starter, sudde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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