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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8 18:19
그러면 당 지원이 없이 사비로 해결해야 하지 않나요?
- 그러고보니 이 핑계, 누가 먼저 거론했던거 같은데...?(?!)
17/01/18 18:26
어차피 어떤 경선방식을 쓰든 지금 지지율만 그대로 가면 문재인이 100% 이기는 싸움이고,
괜히 이재명, 박원순 말대로 안해줬다가 탈당해버릴까봐 저러나보네요.
17/01/18 18:29
저는 민주당원이 아닙니다만 구분 없다는 건 좀 무리가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최소한이라도 당원을 우대해줘야 한다고 민주당 홈페이지에 항의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17/01/18 18:32
아무리 그래도 이럴거면 뭐하러 당원을 하나 싶게 만드는 경선은 좀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문이냐 안이냐를 떠나서 민주당 자체에 마이너스 아닌가요? 근데 쓰다보니 어째 대선후보 중에 안씨가 이상하게 많네요...
17/01/18 18:43
좋지않은 선례를 또 남기는건데... 당 지도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랍니다. 물론 친문패권이니 하는 공격은 받겠지만 이거 커트해야 당지도부가 실력이 있는거죠.
17/01/18 18:48
웃기는 얘기죠. 주먹구구도 아니고...
받아준 문재인측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우기면 된다 생각하는 축들은 정말.. 왜 아예 대선도 니네한테 유리하게 룰 바꾸자고 하지...
17/01/18 18:50
복당신청서 쓰다가 너무 적을게 많아서 집어치웠는데 신의 한수였나...
정당이 당원에 대한 신의조차 못지키는데 어떻게 지지를 하나요
17/01/18 18:53
노무현, 문재인이 국민경선으로 득을 보았고,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의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국민에 의한 경선 참여를 배제할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아직 당 체질이 완전히 개선됐다기보다 과도기에 가까운 상황이구요. 다만, 온라인 당원 대거 가입 이후 당내경선 투표권을 무기로 적극적인 당원가입 홍보를 해왔던 정당의 움직임과 일관성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당원 30, 일반국민 70 정도면 표면상으로는 일반국민의 비중이 높고, 1인당 권리행사의 비율은 당원이 좋으니 딱 윈윈할 수 있는거라 보는데...좀 아쉽군요. 그와 별개로, 정치인이 지지자나 일반당원을 공격하는 행보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17/01/18 18:58
근데 확실히 민주당내 실무진들은 지난 총선때부터 그렇지만 일 못하는 건 맞아요. 표창원 의원처럼 험한 말이 나와도 파격적인 제안을 해야 토론을 하고 다듬어나가는거지 말을 안하면 어쩌자는겨.
17/01/18 19:0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52&aid=0000960069
전례가 없다보니 별게다 걸리네요 선관위가 이번 경선에 관리가 어렵다며 당에서 직접 관리해달라는건데 선관위 입장도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정당 입장상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데 이건 참 어떻게 풀어야 할지
17/01/18 19:10
친노 친문계열은 예나 지금이나 당원보다는 비당원여론에 기대는 부분이 컸죠. 소위 호남세력이 당조직을 장악했을 때는 말할것도 없지만, 지금도 당에 들어간 친노성향 대중이상으로 당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 당원경선으로 하나 비당원경선으로 하나 친노 친문 계열입장에선 표계산에서 밀릴것도 없을 듯.
17/01/18 19:11
당원 가입할때 사람이 아니라 당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가입하신건지 묻고 싶네요
팬카페랑 다르잖아요 민주당을 오랫동안 지켰던 당원들은 지도부가 혹은 지도부의 결정이 다 마음에 들어서 안나가고 있는 걸까요? 내 입맛에 맞는것 보다 더 큰 가치가 있기에 저도 6년째 소액이나마 당비 내고 있습니다 몇십년째 풍파와 수모 다 겪고도 있는 분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저역시 당원에게 비중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완전국민경선제가 이해 못할 방식은 아닙니다 당이 강조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대통령은 훨씬 국민적 개념이니까요 그래도 온라인 당원은 역시 전당대회용이었다는 생각에 씁쓸합니다 이거 이용해서 선출된 분들 올드유저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17/01/18 19: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2920344
여성 가족부 해체 공약 내면 박원순이라도 지지할 맘 있읍니다 어우!!
17/01/18 20:17
뭐 이걸 기준으로 문제삼는다면 현재 모든 정부 부처가 해체 대상이죠. (정도로는 문체부, 외교부가 가장 심각할것 같네요) 모든 정부 부처의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사안입니다.
17/01/18 19:17
대선후보 선출은 완전국민경선 또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이미 당헌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당원으로서 앞으로 할일이 전당대회, 지도부선출, 지역대표 선출, 총선후보 경선 등등 정말 많은데 이미 당헌에 있는 완전국민경선제 채택되었다고 돈 아깝다는 태도는 '당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로지 대선후보 경선에 어드벤티지 구입하려고 돈낸겁니까?
17/01/18 21:35
당헌 제100조에 있어요.
제100조(대통령후보자의 추천) ①대통령후보자의 선출은 국민경선 또는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한다.
17/01/18 19:43
지지율 차이가 너무 나서 반칙으로도 힘드니, 대승적인 차원에서 국민경선 카드를 만지작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닌건 아닌 것이죠...
17/01/18 19:36
더민주와 추미애대표는 국민만, 특히 더민주 지지자들만 믿고 갔으면 합니다.
탄핵정국에서도 민심을 잘 살폈고, 이번에도 옳은 선택을 하리라 봅니다. 민심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국민의당이 어떠한 상황을 맞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17/01/18 19:54
전 완전국민경선 찬성합니다. 이거 안하면 또 백퍼 난리칠거 뻔해서... 다만 민주당은 잘 생각하세요. 앞으로 지방선거,총선 어쩔겁니까? 야당지지자들은 이탈이 심하기때문에 당원으로 묶어두는게 중요한데, 이런식이면 누가 당원으로 남아있을까요? 언제까지 여당의 실정으로 이득보는 선거할거에요?
17/01/18 19:54
온라인 권리당원으로 입당문턱이 낮아졌더니 당원으로서의 자존감이라고 해야하나 정당과의 일체감도 많이 낮아진게 아닌가 싶네요 무슨 상품도 아니고. 방식이 문제지(특히 모바일 유무) 완전국민경선 하자고 따지면 이걸 차단할 명분이 없습니다, 2012년 대선후보선출의 전례도 있고, 지금의 당헌도 "대통령후보자의 선출은 국민경선 또는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한다."가 기본이라서요. 온라인 당원을 맘상하는거야 이해하긴 하지만 오히려 압도적으로 대세론을 만들 기회로 봤으면 좋겠어요.
17/01/18 19:57
차단할 명분은 없지만 대선후보를 직접 뽑는다고 홍보했다가 이렇게 뒤집으면 그 당시에 가입한 당원들 입장은 뭐가 됩니까?
그럼 애초에 그렇게 홍보를 하지 말았어야죠.당헌 안 보고 홍보문구만 보고 들어간게 죄도 아니고요.
17/01/18 20:10
저도 이렇게까지 다 받아줘야 하나 싶은 심정입니다만, "이걸로 탈당할거였으면 입당도 안했어"라고 생각해서요. 당원의 권리요구가 부당한건 아니지만 이것까지 넘겨버리면 이제 말도 안되는 빼애애액질은 다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룰이 확정되면 당이 당원들에게 사과를 표명했으면 좋겠네요.
17/01/18 20:04
2012년도 2007년도 당원가중치는 없었죠. 당원분들이야 억울한 마음 감출일 없겠지만 이전에는 당원들 불만이 없었겠습니까. 당시에는 지지하시는 분의 당내 세력이 약하거나 본인들이 당원이 아니라서 신경을 안쓰셨던거겠죠.
이미 당헌에도 대선후보선출은 국민경선을 바탕으로 한다고 명시되어있고 노무현대통령 선출되었던 2002년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를 생각할때 경선에 참여민주주의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는건 이미 민주당의 정체성 중 하나라 봐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이 전통이 마음에 안드시는분들은 '당원'의 권리 십분 활용하여 지도부와 당헌과 정체성을 바꾸는데 한 힘 보태시면 될거같습니다.
17/01/18 20:08
완전국민 경선 할 수야 있는데(이재명, 박원순, 김부겸 같은 애들 찡찡거리는걸로 역풍 안 나오게 명분 쌓으려면 당원에 의한 선택 카드는 꺼내기 힘들죠. 패권이니 뭐니 깽판 오질겁니다.) 역선택 방지책 같은건 준비가 되어 있나 궁금하네요.
17/01/18 20:12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완전국민경선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헌에 대선후보는 국민경선으로 뽑는다고 되어 있고, 실제로 2012년 완전국민경선으로 문재인 후보가 뽑힌 사례가 있고, 당내 지지율보다 본선 경쟁력이 우선인 대선후보를 정하는데 국민경선 이외의 방법을 내세울 명분도 없고, 국민경선 덕분에 뽑힌 문재인이 이제와서 자기 유리하도록 규칙을 바꾼다는 것도 말이 안되거든요. 조기대선 일정상 규칙 논의할 시간도 별로 없어서 웬만하면 지난번 했던 대로 할거라는 게 쉽게 예상됩니다.
문제는 당원 모집을 할 때 "권리당원이 되서 돈을 내면 대선후보를 님이 뽑게 해드립니다" 라고 광고를 했기에 그거보고 가입한 분들은 열받겠죠. 민주당은 저 거짓 광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때 당대표가 누구였더라..
17/01/18 20: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516342
진짜 징허게 흔드네요 와!! 아니 야권통합경선을 다른당이 받아준다는 보장도 없고 또 그럴려면 정당은 왜 만드나요??
17/01/18 20:50
이번 친문당 발언으로 박원순씨는 완전히, 깨끗하게, Completely 아웃입니다. 친문당? 당 깨고 나간 친구 닮아가시나요?
사람이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
17/01/18 20:52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니 기다려 봐야 겠네요.
무슨 룰이든 신뢰성이 어느정도는 담보되고 특히 박스떼기, 차떼기, 폭력이 방지되는 방식이여야 할 겁니다. 그리고 확실한 대선후보와 40% 가까이 되는 당 지지율을 가졌으면서 후보에도 포함 안되는 같잖은 후보들한테 흔들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17/01/18 22:04
음 이게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커서 당심만으로 밀고 갔을경우에 집권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이념정당이 아닌 대중정당이 충분히 할수있는 판단이긴합니다. 과거에 상당히 당원중심적인 사고를 했던 김한길 안철수대표때도 당직은 당원 선출직은 국민이라는 나름의 원칙을 세우기도 했구요 무작정 당원을 무시한다고 볼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이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줄이기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보고 지금 민주당 당원들이 주장하는 바로 나아가야한다고 보지만 좀 과도기이긴하니까요 물론 그전에 광고하면서 당원을 모았으니 그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과 설득의 과정이 있어야 겠죠 개인적으로는 지도부도 지도부인데 이재명시장이 좀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자기와 당원들과의 골도 좀 메우구요
17/01/18 23:13
국민참여경선은 좋은데 당원의 메리트도 있어야할거같아요.
비율을 못정하겠다면 당원은 국민+당원이라는 이중권리 행사를 고려해서 1인2표로 해서 가중을 하는식으로 조금이라도 메리트는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말이죠. 차라리 3대7과 같이 총수를 무시하는 비율 조정법보다 개개인의 가중치를 고정해서 국민이 많이 참여하면 당원의 비중이 줄어서 흥행을 높이고 당원은 당심의 최대 반영을 위해 투표율도 높이고 윈윈일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당원의 최소한의 메리트도 주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17/01/19 00:44
이게 조금 어려운 이야기인것이 2002년 부터 완전까지는 아니어도 국민참여경선을 해온게 민주당이라 그 추세를 완전히 거역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최근 권리당원이 상당히 확충되었기 때문에 7(국민):3(당원) 비율 정도로 예상했는데 언론으로 슬슬 소스가 나오는거 보면 완전국민경선으로 치룰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게 일정부분 이해가 가는 것이 후발주자들이 당원비중 포함되면 문대표 못이긴다고 아득바득 우기는 통에 어쩔수 없다는;;;;; 거기에 모바일ARS투표도 못하게 하고 싶어하는지라... ;;;; 전략상으로 보면 완전국민경선으로 돌리고 ARS로 투표하게 하는 것이 가장 모양세가 좋은 방법입니다. 후발주자들 주장처럼 배심원제 or 현장투표로만 하겠다고 하면 07년도의 재현이 되거든요. 흔히 완전국민경선으로 진행하면 역선택의 문제가 걸리는데 모바일 투표 등 투표방법을 다양화하면 참여인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이 문제의 상당부분을 해결 가능합니다. 12년 기준으로도 100만명 넘게 참여했기 때문에 일정부분 조직표나 작전표가 나온다고 해도 대세를 거스르기는 어렵습니다.
17/01/19 02:03
추가로 몇자 더 적자면... 혹여나 현 권리당원이시거나 권리당원 예정이신 분들은 실망하셨다고 당에서 탈당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사실 이번 경선의 포석이 다음 전당대회에서 작동하거든요. 아마 추미애 대표는 2년의 임기를 다 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걸 고려하면 차기 당대표 경선은 빠르면 지방선거 그리고 확정적으로 21대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지금 나온 대선주자들은 자신의 지분확보와 계파구축을 위해 당대표 경선에 무조건 나올거구요.
이번 더민주 경선의 과정을 지켜보신 이후 차기 당대표경선에서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루게 해 주셔야 앞으로 이런 행태를 다시는 반복 못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참여하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만큼 더민주는 더 강해집니다, 그게 문재인 전 대표가 준비한 포석이거든요. 길어야 5년입니다. 지금 추세로 5년정도만 지나면 지금의 더민주를 월등하게 능가하는 정당이 만들어 집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여라는 이름으로 설계되었고 문재인 전 대표를 통해 현실에서 구축된 포석입니다. 장장 15년이 걸린 작업의 마지막은 당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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