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18 17:19
저도 초속5cm를 봤을땐 사전 지식없이 봐서 벙쪘었죠....
그래도 언어의 정원부터는 좀 유해지더니 너의 이름은에 와서는 행복전도사가 됐네요 하하하 그래도 제 지인은 후반부에 엄청 답답했다고 하더군요 전작들에서 꾸준히 당해서 그런지 저는 내성이 생겼나봐요
17/01/18 17:34
어느 정도 보셨을테니 쓸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물론 아직 안보신 분들께는 스포일러입니다..)
저는 살짝 멘탈에 금이 갈뻔했던 장면이 두번 있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사전에 내용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이 갔기 때문에(남녀가 몸이 바뀐다 정도 외의). 첫번째는, 여주인공 미츠하가 사는 곳인 이토모리 마을이 타키의 시간대에서 3년 전 시점에 이미 없어졌다는 것이 나온 장면이었고 두번째는, 황혼 때 주인공들이 서로 잊지말자며 손바닥에 이름을 써주다가 펜이 떨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두 곳에서 '감독 이 개XX'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2.5회(?)정도 보다보니 갈수록 이전에 못알아챘던 곳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옵니다. 제 경우는 아마도 상영관에서 내릴때까지 주말이면 영화관을 찾을 것 같습니다.
17/01/18 17:42
...저는 초속5CM 떄문에 그런지 몰라도 '줄곳 무언가를 찾고 있다'와 눈내리는데 걸어가는 타키 모습을 보면서
초속5CM 타카키가 계속 떠올라서 이 개XX를 외쳤습니다. 하긴 본인이 여자에게 인기가 없어서 엔딩을 그렇게 만들었다니... 하...
17/01/18 18:48
개인적으로 소설보다는 외전이 더 재밌더라구요. 특히 1부랑 4부는 영화에서도 다뤘으면 더 좋았을 꺼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외에도 나무위키에 영화속 숨은 복선이나 이야기들 정리가 되게 잘되어있어서 여기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https://namu.wiki/w/%EB%84%88%EC%9D%98%20%EC%9D%B4%EB%A6%84%EC%9D%80./%EC%A4%84%EA%B1%B0%EB%A6%AC%20%EA%B4%80%EB%A0%A8%20%EC%A0%95%EB%B3%B4
17/01/18 20:37
외전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1회차 봤을 때랑, 2회차 봤을 때랑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1회차 때는 스토리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보느라 둘의 사랑 얘기에는 집중을 못 했는데, 2회차에서부터는 엄청나게 달달하더라구요.
17/01/18 20:58
시중에 소설로 판매합니다. 영화 본편을 소설로 낸거랑, 영화의 다른 인물들 위주로 진행되는 외전 이렇게 두 권이 있는데, 본편도 자세하지만 외전이 특히 내용이 좋다더라구요. 본편에서 잘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다룬다고 합니다.
17/01/19 12:59
오옷 이미 정발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사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카발리에로라니 추억 돋는 닉네임 이십니다 하하하..얀..... 로냐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