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NL 코리아에서 쏠쏠한 재미를 알려준 정치 풍자 프로그램 여의도 텔레토비를 아십니까?
김슬기의 열연과 작품 곳곳에 숨겨진 풍자 요소들이 참 많은 재미를 불러모았고 글로벌 텔레토비로 시리즈가 더 풍성해지고 커질무렵 아버지의 망령으로 대권을 잡은 높으신 그분의 심기를 너무 많이 건든 나머지 프로그램이 강제로 문을 닫았습니다. 21세기 민주주의 사회에서 징치 풍자극을 개인의 심기가 거슬리다는 이유로 역사속으로 묻어버린 처참한 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만 사라진게 아니라 제작을 담당했던 많은 사람들도 높으신 그분과 무당세력에게 공격을 받아 직장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이제 추악한 진실이 밝혀진 지금 다시 한번 SNL 코리아에서 여의도 텔레토비를 보고 싶습니다. 더 재미있게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