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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7 16: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911175
이분들도 아직 뭐시 중헌지를 몰라요 쩝!
16/12/27 16:55
국민의당은 그 작은 내부에서 또 자기편들끼리 총질할 생각인가 봅니다..덜덜덜
120석정도 국회 제1당 더민주당이 너무 평화로워보여서 "더민주당이 무슨 잘못하고 있는거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네요..
16/12/27 17:00
"군복무도 하지 않았으면서 무슨 종북 타령이냐?" 라는 워딩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하면 이렇게 해석하시나 의문입니다.
전 공수기본 658기 수료한 제1공수 특전여단 05군번 입니다. 아, 그리고 복무신조나 안보관 대적관 교육도 안받은 사람들이 안보안보 떠드니까 물통보고 포탄이니 폭탄이니 하는 개그가 벌어지는 겁니다-_- 그런 사람들이 군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일을 한다는거 자체가... 국익에 저해되고 적군인 북한군과 북한노동당을 이롭게 하는 행위 아닙니까. 충분히 종북 맞는데요?
16/12/27 17:56
진짜 진지하게 이 분은 말보다 reading comprehension이 먼저일거같아요..
아니 comprehension skills in general 일라나..
16/12/27 20:13
허... 이렇게까지 욕먹을 만한 댓글은 아닌거같은데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수준의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의 날선 댓글들이 아쉽네요...
16/12/27 22:33
최근 이분이 작성한 댓글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듯합니다
대화도 안되는 일방통행에 대놓고 어그로중이라 이런 반응도 일종의 병먹금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16/12/27 17:45
그의 대북관은 기본적으로 평화통일 지향인데 이걸 싫어하는 분들은 그럼 전쟁하자는 건지 아니면 지금같은 분단 상태로 천년만년 가자는건지 궁금합니다
16/12/27 17:48
저는 취향이긴합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대북강경책은 전쟁 or 분단 확정 밖에 없는데....
왜 그리 강경노선을 추구하는지 싶어요.
16/12/27 16:55
문재인이 종북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고 다만 종북이 아니여도 대북 정책 방향이 맘에 안 들 수는 있는거죠. 적어도 저는 별로에요.
16/12/27 17:24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김대중 선생때 부터 시작한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스탠스는 저도 맘에는 안듭니다. 단지 전두환이 맘에 안들어서 검열을 싫어했던 사람들이랑 비슷해보이거든요.
16/12/27 17:48
그의 대북관은 기본적으로 평화통일 지향인데 이걸 싫어하는 분들은 그럼 전쟁하자는 건지 아니면 지금같은 분단 상태로 천년만년 가자는건지 궁금합니다
위에분에게 했던 질문을 똑같이 드립니다 문재인의 대북관이 맘에 안든다, 싫다 하는 분들은 대략이라도 어떤점이 문제가 있어 반대한다는게 아니라, 마치 그의 대북관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만 말씀하셔서요 왜 싫은지 궁금합니다
16/12/27 20:12
현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해법은 중국이 북한을 모양새는 나는 친중위성국가로 만들어주는 겁니다만, 중국이 그런 희생을 해줄 이유까진 없어서....
16/12/27 17:55
통일은 국가하고 국가가 하는거고 북한이 통일할 준비가 된 '국가'가 된다면 그때가 되면 얼마든지 통일 일변도를 걸어도 지지해줄 의향이 있습니다. 근데 국가하고 괴뢰집단이 통일이요? 꿈속에서나 가능할일이죠. 지금 북한이 하는 짓이 국가가 하는 짓입니까? 그냥 양아치 집단인데요. 북한이 천년만년 정신 못 차리고 양아치 상태로 있으면 지금같은 분단 상태로 천년만년 가던가 아니면 국제 정세에 따라 전쟁이 나던가 둘 중 하나겠죠. 그 둘중 어느쪽이 되더라도 근본없는 양아치 집단하고 통일하는것보다는 천배는 낫겠네요.
문재인 의원의 대북관이 자체로는 별 문제가 없죠. 근데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거에요. 김정일이 뒤지고나서 북한이 개성공단부터 시작해서 똘짓을 대체 몇개를 하면서 난리 부르스를 추고 있는데, 그래도 달래서 통일해야 한다?; 그게 마음에 드시는분은 지지하셔도 됩니다. 그건 본인 자유죠. 근데 저는 전혀 아니올시다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러나 저러나 최선은 평화고 평화를 위해 상대가 강경하게 나오면 찐따처럼 수그릴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얻은 장기적인 평화가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16/12/27 19:00
동의합니다 저도. 문재인 지지는 하지만 문재인과 민주당의 전반적인 외교정책엔 항상 동의를 못해왔고 사실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그걸 고려 하더라도 민주당을 찍자고 생각할 뿐이죠.
16/12/27 20:03
근데 북한은 UN가입국 아닌가요? 국가가 아니면 UN에서 받아주지도 않죠. 한국의 정훈교육에서 북한을 괴뢰집단 취급하고 실제로도 하는 짓이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상생할 길을 찾는게 이성적으로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문 전 후보가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대북정책응 추진하는 사람이라고 여겨지는데요.
16/12/27 20:10
국내법상 문제를 차치하면 북한은 제3세계 막장국중에 윗선에 걸릴 물건이긴 합니다만 일단 국가긴 합니다.
옆나라만 아니면 (저 아프리카 독재좀 한다는 양반들한테 하는 바와 같이) 웃으며 사진이나 좀 찍어주고 모르는 척 사는게 가장 나은 상대라는게 문제죠...
16/12/27 20:16
그러니까 수면왕 김수면님은 그렇게 여기고 지지하시면 됩니다. 설득할 생각도 없고 말릴 생각도 없어요. UN에서 북한을 국가로 인정했으니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상생할 길을 찾아야 한다~ 라는건 바꿔 말하면 UN에선 이미 당연히 대한민국도 국가로 인정했으며 상생을 하려면 북한에서도 대한민국을 국가로 인정하고 협력할 길을 찾아야겠죠.
그런데 영토 넘어오고 대포쏘고 미사일 날리고 핵실험하는게 상생할 길인가요? 상대는 상생의 상자도 생각하지도 않는데 우리는 그래도 상생해야지~ 하면서 머리 숙이고 헤헤히히 친하게 지내좡~ 이러는걸 현실적인 대북정책이라고 생각하시면 지지하시는거고 저처럼 전례없는 찐따짓이라고 생각하면 지지 못하는거고 그런거죠.
16/12/27 20:23
제가 시작한 이야기는 국가냐 아니냐의 문제였는데 이게 상생할 만한 국가냐라는 문제로 넘어와서 물으신다면 그건 제가 원래 이야기했던 포인트와는 좀 떨어진 질문인거 같긴 하네요;
뭐 저는 기본적으로 (하는 짓이 막장이긴 하나) 북한을 동등한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은거고요, 그런 마음가짐(스탠스?) 자체가 기존 수구세력과는 구분돼서 지지한다는거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할거냐는 사실 구체적으로 더 이야기를 해야죠.
16/12/27 20:27
북한이 국가냐 아니냐만 가지고 얘기해도 어차피 서로 믿고 싶은대로 믿는 평행선인건 다를바 없죠. 기본적으로 국내 헌법에서는 미수복 영토를 점거한 집단으로 간주합니다. UN 가입이요? 1991 UN 가입할때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제가 알기로 서로 국가와 국가의 관계가 아니라고 명시를 명확하게 한걸로 기억하는데요.
가장 북한을 그래도 대화해야 할 상대라고 여겨야 할 통일부에서조차 '북측'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게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에서 써야 할 표현인가요. 아니죠. 이런게 다 잘못된거고 이제부터라도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상생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죠. 저는 그게 싫을뿐이구요.
16/12/27 19:08
"그럼 전쟁하자는 거냐" 는 전형적인 이분법 흑백논리인 건 아시죠?
저도 여기 위에 세 분이랑 같은 의견입니다. 이런 사람들 많을거에요. 문재인은 대체 북한을 왜 저따위로 나이브하게 보나 하 근데 당장 찍으라면 문재인 말고 딴놈들은 더 한심하고.. 저딴 대북관에는 전혀 동의 못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차악으로 고다 이런 거요. 여기서 정 이걸 못 참겠으면 이런 문재인만은 안 되겠다는 사람도 나오는 거고 실제로 좀 있고요.
16/12/27 16:56
새누리의 뻔뻔함은 과연 어느 경지까지 오르게 될지 참 궁금해지네요. 이쯤 되니 오히려 더 막나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박도 쫓아내셨으니 한번 갈때가지 가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6/12/27 16:56
프레임 전환 좋네요. 군대도 안갔다온 자들이 허구헌날 되지도 않는 종북드립 치는거 이젠 그만 할 때가 되었죠. 선거에서 표만 더 받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입으로만 안보팔이하는 자들의 시대는 끝나야합니다.
16/12/27 18:33
개소리죠. 14년에 정윤회 얘기 나올때부터 야당보고 선동정치 하지 말라고 바락바락 소리 지르던게 지들인데,
새누리(수구꼴통집단)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떤 행동을 취하는데 있어서 근거와 논리도 하나 없을뿐더러 팩트를 무시하고 어떻게든 다른쪽으로 물타기 해서 그 상황만 타파 해보자는 식의 짓거리를 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짓이 여지껏 통한 대한민국 여러 유권자들(콘크리트)도 문제구요.
16/12/27 16:58
우리가 똥싼건 맞는데 그걸 막지 못한 너네도 잘못이라니. 양시양비도 정도것 해야지..
새누리+목사라는 색안경 빼고 보면 제법 괜찮은 행보를 한 것 같았던 인명진 저 인간도 그냥 여느 버러지에 불과하군요..
16/12/27 17:01
지금은 광주 토호가 되어버린 천정배가 '인간이라면 한나라당에 들어갈수 없다'고 일갈했었죠. 어차피 저 당에 들어가면 거기서 거깁니다.
16/12/27 17:06
그동안 야당은 뭘했냐고?
아니... 그걸 밝히겠다고 옳은말 하면 죽고, 행방불명되고, 감방가는데... 그걸 왜 안했냐고? 이 XX야?
16/12/27 17:07
현재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대북정책을 재고해볼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만
그런 형세로 만들어놓은건 김대중 시절부터 그려온 빅픽처를 다 꼬아놓은 새누리당이라 봐야죠. 인기에 영합해서 강경노선(인지 똥배짱인지)으로 나가다가 이제 정말 강경 밖에 남지 않은거죠. 새누리당이 뭐라 시비털 부분은 아니지 않나...어쨌건 앞으로는 수정된 노선이 필요하긴 할 듯.
16/12/27 17:30
빅픽처가 없었던건 일단 아니죠. 새누리가 정권을 잡은 이후부터 꼬였다는 뜻으로 얘기한 것도 아닙니다.
노무현 시절에 대북정책이 엇나가기 시작한게 순전히 북한이 깽판쳐서 잘못된 것만은 아니라는 거죠. 전부 노무현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할 말 없고...저는 될 일도 안되게 만든 새누리당 탓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정권을 운영하던 쪽의 책임이 크지 않냐고 본다면 그런 비난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긴 합니다.
16/12/27 17:32
그럼 새누리당이 꼬았다고 하지 마세요. 애초에 빅픽쳐라고 할만한것도 없었으니까요.
새누리당은 그 당시 국민적 열망 자체가 햇볕정책 폐기였고 그걸 충실히 이행한것 뿐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폐기를 하게 만든건 그 전에 민주정부에서 했던 실책이었구요. 그리고 세츠나님처럼 따지면 이세상에 어떤 일에도 비난을 피할수 없는 사람은 없어요.
16/12/27 17:39
다른 분들 댓글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이명박-박근혜 시절의 대북정책을 봐오면서
과거를 너무 미화해서 생각한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16/12/27 17:25
빅픽쳐가 그리고 싶었으면 박정희처럼 했어야죠. 무슨 5년 단임제 양당정치구도에서 빅픽쳐를 그립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바보에요?;
16/12/27 17:08
뭐 종북드립이 말같지도 않은 소린건 당연하니 차치하고,
'군대 갔다온 사람만 안보를 논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에는 개인적으로 많이 반대입니다. 물론 문재인씨나 여기 분들이나 그게 의도는 아니겠지만 군역 미대상자를 2등시민으로 만드는 표현이고, 문민통제 원칙에 반하는 소리죠. 죽기전에 이 나라에서 문민통제가 확립이 되기는 커녕 문민통제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하는 때가 오기나 할지 의문입니다.
16/12/27 17:11
대부분 가서 시간만 때우고 오는게 전부인 군대가 아니라 진짜 세계 굴지의 선택받은 천재이자 전문가들만 보이는 프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몸 한번 써본적 없는 비선출 과학자, 통계학자들이 요직을 차지해서 성과를 내는 시대에 굉장히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죠. 문재인씨 종북몰이는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군대 일은 군필들이 잘 안다는 논리면 군대 일은 군인들이 잘 안다는 논리로 확장 가능하고 그 논리의 결과가 지금 막장군대인데요.
16/12/27 17:16
'군대 갔다온 사람만 안보를 논해야 한다' 주장하려기 보다, 군대도 안다녀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 보고 종북이라 하는 것 부터가 문제죠.
먼저 종북몰이 하는 일 없었으면 저런 얘기로 반박 할 일 도 없죠. 특전사까지 다녀온 입장에서 이런 저런 꼼수로 본인과 자식들까지 군면제 시키는 인간들이 자신을 종북몰이 하는데 당연히 어이가 없죠. 말씀하시는건 딱 전형적인 새누리/조중동 프레임식의 얘기네요. 먼저 종북몰이 해놓고 반박하면 그걸로 다시 몰아세우는...
16/12/27 17:20
'김일성 개새끼 해봐' 해서 '내가 왜 그런 얘기 해야돼, 하기 싫은데?' 라고 하면 '그럼 너 종북임. 무조건 종북임'.
만약 '알았어. 김일성 개새끼' 하면 '아무리 그래도 분단된 나라의 국가 원수에 대한 모욕이다. 인권모독임. 너 나쁜놈' 이거랑 다를게 없어요.
16/12/27 17:21
군대 [피하는] 사람이 종북
특전사 갔다온 문재인보고 종북이라 하는 사람이 종북 ...이걸, 군대 갔다온 사람만 안보를 논해야 된다는걸로 해석하시는건, 좀 비약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16/12/27 17:24
음... 그러니까, 와인하우스님은 문재인의 워딩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군대부심 쩌는 군필자들의 의식에 대해서 지적하신 건가요?
뭐... 그런 의미셨다면 저 역시 동의합니다. 저도 현역으로 병역을 마친 입장은 아니라서 말이죠.
16/12/27 17:21
군대 갔다온 사람만 안보를 논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들리십니까.
나를 맨날 북한과 내통하는 사람으로 만드는데, 북한이랑 맞서싸우는 특전사까지 다녀온 사람에게 그런 소리를 하는건 어이가 없다라고 봐야겠죠.
16/12/27 17:22
문재인씨의 주장은 군대를 '안간'이 아닌 '피한' 사람에 대한 성토니까요
말그대로 군역미대상은 피한 사람은 아니고 안간이나 못간이 맞겠죠 가야함에도 여러 꼼수로 '피한' 사람이 안보에 대해서 논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16/12/27 17:38
실제로 어떻다는 문제는 따로 얘기하시도록 하고, 문재인의 저 워딩이 문제냐 아니냐를 따져야죠.
[피한] 사람을 욕하는 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16/12/27 17:23
지금은 저런 발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하는거겠죠. 본인이 군부심을 부린다기 보다는 상대 당에
본인이나 자식들 군입대 관련 비리에 얽힌 자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이 안보를 논하느냐는 뜻이겠죠. 단순히 군대를 갔냐 안갔냐의 문제가 아니고 정당한 이유면 모르겠는데 군관련 비리자를 공격하는건데 사실 말 자체만 놓고보면 제 생각에도 심하게 말하면 저열하다고 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저게 직설적인 만큼 효과적인 공격이기도 할까? 라는 점에서도 약간 의문이고요. 그냥 상대 안하고 무시할 것 같은데...
16/12/27 17:23
군대 피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군대 갔다온 사람만이 안보를 논해야 한다로 읽히는지는 좀 의아하네요.
근데 자신의 작은 의무조차 의도적으로 회피한 사람들이 국가의 안보 어쩌고 떠드는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모양새가 좀 웃기긴 하죠.
16/12/27 17:24
'종북' 에서 왜 '안보'를 왜 논하시나요?. 그리고, 저기서 말한것은 군대를 안간것이 아니라 군대를 피한사람이죠. 합법적으로 받는 군면제를 애기하는게 아니고요.
뭔가 애기하시는게 '짬뽕이 맛있다'라고 한 애기를 '그러면 짜장면이 싫다는 애기냐?'라고 받아들이시는거 같아요.
16/12/27 17:34
저 말하는 대상이 일반 국민중 몸이 아프거나 나이가 들었거나 해서 방위나 상근 다녀온 사람한테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걸 잘 아실텐데요.
그렇게 해석 하실수있다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16/12/27 17:43
저 발언을 해석한게 아닌데요.
실제로 군역을 '피한'사람 뿐 아니라 못가거나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도 작용하는 군역의 역린, 국방부 장관은 당연히 참모총장 합참의장이 진급하는 곳이라는 현실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치 않음. 물론 박근혜는 무능력자지만, 그게 밝혀지기 전부터도 '여성' 국군통수권자에 대해 아니꼬운 시선을 비추던 사람들. 문재인씨가 저런 발언으로 사이다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배경에는 그런 심리가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저처럼 저 발언을 '아 빡쳐서 한 소리 했네'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사이다로 받아들이는거 아닌가요? 굳이 드라이하게 얘기하자면 방산비리는 종북이어서 나쁜게 아니라 그냥 나쁜거고, 병역비리도 종북이어서 나쁜게 아니라 그냥 나쁜겁니다. 물론 수사적으로는 할수 있는 소리죠. 그러니까 긴말필요없고, 아무나든 언젠가든 제발 좀 문.민.통.제. 했으면 좋겠다구요. 제발. 쫌.
16/12/27 18:14
저 발언을 사이다라고 느끼진 않습니다만, 저 발언을 사이다라고 느끼게 된다면 그 기저에는
님의 말씀의 역순으로 "나는 더럽고 아니꼽고 질질짜면서 청춘 2년 날리고 왔는데, 빽있고 돈있고 잘난집안 놈들은 군대 안간다. 그 주제에 안보팔이 하면서 종북몰이 하는 행위는 참기 힘든 추태이자 기만이다" 라고 말해볼수 있습니다. 실제 군역을 피한 사람이 아니라, 아파서 못간 사람에 대해서 찌질거리는 사람들이 없는건 아닙니다. 아니 되려 좀 있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는 님 말씀이 일견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다만 저는 그 이전에 위의 배경에 해당하는 인물들에게 한 발언이랑 그런 일부 사람들의 무개념한 행위를 동조시 하는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전 적어도, 국가의 공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의무를 다 지켜야 하고, 그리고 여자가 국군통수권자라서 아니꼬운게 아니라 1. 최소한 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 나라 최고의 군 통수권자가 되는것 2. 그럼 최소한 군에 지식이 있으면서 '공직자 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갖춘자'를 찾아 보좌하는 것. 둘다 안되니까 문제인거죠.
16/12/27 19:03
위에서 너덧명의 반응에 허수아비 치지 말라고 댓글 다시고 있는데, 제가보기엔 윗분들이 허수아비 친게 아니라 본문 댓글 자체가 충분히 그렇게 읽힙니다. 내가 쓴 글을 수십명이 바로읽고 1명만 이상하게 읽으면 그 1명의 잘못이지만, 읽은 사람의 상당수가 오독했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쓴사람 잘못이 있는겁니다.
16/12/27 17:13
그리고 인명진씨는 목사로서, 사람으로서 그게 할 소리입니까. 단적인 예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59634 2014년 4월 8일 대정부질문 때 안민석 의원이 정부를 상대로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니까. 새누리당에서 7인의 사무라이가 나타나 정유라에 대해 아낌없이 쉴드쳐준 게 고작 2년 전 이야기이고, 이런 예가 수도 없이 존재하는데 야당은 뭐하고 있었느냐니. 혼이 비정상인가. 왜 망령된 소리를 하세요. 뭐요? "야당이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는 줄 알았으면 왜 그 때 야당으로서 문제제기 하고 고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다 몰랐던 겁니다."?? 정말 이 분이 지옥에 가고 싶으신가. Stop Telling A Lie. 새누리당의 거짓말은 아주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군요.
16/12/27 17:24
TV 조선 이봉규한테도 전해주고 싶은 댓글입니다
안민석의원이 정유라 심판사건을 캐고 있을때 우주방어하던 부역자 저 쓰레기 새누리놈들 다 봐놨습니다 김희정 이에리사 염동열 또 누구더라? 개만도 못한 새누리새끼들
16/12/27 17:20
문재인의 '군대 안갔다오면 종북' 이 얘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진 않으시겠죠.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한 사람에게 종북드립이 말같지도 않으니깐 하는 얘기죠.
16/12/27 17:22
박사모 저번 시위 때 사람들이 원조 빨갱이라고 하니 말도 못하고 부들부들 하던데, 이젠 역으로 당하봐야해요. 북남 운운한 닭이나 총풍 일으킨 당이나
16/12/27 17:22
인명진씨는, 우리가 똥 쌀 때 미리 배아픈 걸 발견 하고 변기(or 책상)를 준비 못한 너희 책임이란 건가요.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은 아닌 것 같네요.
16/12/27 18:01
정확히는...
우리가 똥 쌀 때 미리 배 아픈 걸 발견하고 변기를 준비하려고 했던 니네를 우리가 방해했지만 그래도 니네가 준비를 했어야하고 그러지 못한 니희 책임이야 인거죠.
16/12/27 17:22
다들 수준이하의 지리멸렬함이라 좀 심심합니다. 어여 반기문이라도 등판해야 좀 쫄깃해지지 싶어요.
솔직히 반기문이 나와도 그닥 무서울 것 같지가 않아서... (문재인지지자의 감상)
16/12/27 17:27
문재인만 갖고 죽자고 늘어지는 거 보니 마치 예전 이명박 털려고 노력하던 열우당이 생각나서 참 웃음이 나오네요. 물론 이명박은 본인이 범법자인 게 확실했고 이번 최순실 사태의 간접적 동범인 악질인 것도 맞지만 그 당시 열우당이나 지금의 문재인 견제하는 세력이나 정책과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승부 보지 않고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한 못 이길 것이라고 봅니다.
16/12/27 17:39
저도 딱 그때 이명박 지지자 기분이 이리 여유로웠을까...그러고 있습니다.
그때 전 문국현 빨다가 어쩔수없이 정동영 찍었던 사람이라... 에효;;; 기적만 바라고 있었더랬죠;;;
16/12/27 17:31
일제시대 때 살았던 사람들은 그럼 모두 다 '친일파'와 '친일 야파'로 나뉘는건가?
... 뇌가 없으니 저기서 저러고 있는거긴 하겠지만, 정말 엄청나네요.
16/12/27 17:34
문재인씨 저러한 사항들이 국민들이 종북을 따지느냐 안 따지느냐에 대한 기준이 아니잖습니까.
국민들은 정책을 보고 판단해요. 당신이 저번 대선에서 내놓은 대북정책은 사람에 따라 종북이라고 볼수도 있는 정책들이에요. 지금 말하는거 보니까 본인 대북정책은 절대 안 포기하겠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아직도 뭐가 잘못된지 못 깨달으셨나..
16/12/27 18:23
동감합니다! 정치인은 정책과 결과로 말해야지요. 문재인씨와 관련된 정권이 역대 정권중 북한에 가장 많은 돈을 퍼주었겠네요! 혹시 휴전선에서 총 한번 쏴달라고 내통할 사람일 수도 있어요.
저런 소통불능인 사람은 대통령되어서 남한테 대강 일임하고 걍 허수아비처럼 정치할겁니다.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적반역이죠. 아직까지 뭐가 잘못되었는지 못 깨달으셨나?
16/12/27 18:31
민주정부가 가장 많은 돈을 북한에 퍼준것은 맞지만 휴전선에서 총 쏴달라고 내통할 정도까지는 너무 가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허수아비인 박근혜대통령보다 아마 더 하지는 않을거고요. 문재인씨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국가적 반역이라고까지 보지도 않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신것 같네요.
16/12/27 19:14
아이고~안보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지나친 비유를 써버렸군요. 불쾌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참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니 작은 사실관계 정정하자면 '민주정부'가 어디 정부인지 모르겠지만 대북지원총량은 문민정부가 가장 많았고 송금액은 이명박 정부가 제일 많으며, 박근혜 정부는 이를 뛰어넘었다는 외신의 보도를 읽은 기억이 있네요. 아~물론 안보가 제1순위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사실관계 오류는 넘어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씨는 종북이기 때문이죠. 이유요? 문재인씨가 일했던 노무현 정부가 미국눈치보느라 대북강경책으로 선회한 정권이긴 하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종북정권이었기 때문이죠. 안보를 생각한다면 역시 보수정권이 제일 잘하지 않겠어요? 보수 정권 및 보수정당이 집권하는 시기에는 안보를 짱짱잘해서 미사일 도발이나 국지도발 및 해상도발이 전혀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16/12/27 19:21
아 비꼬시려고 쓴 글이시군요.
죄송한데 그 외신발표는 이미 잘못된것으로 판단된지 오래구요. 민주정부에서 가장 송금액이 많은건 가장 공신력있는 통일부 통계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팩트만 믿고싶은대로 믿으니까 남 댓글에 비꼬기나 하는것같이 생각이 꼬이시죠.
16/12/27 19:30
근데 민주정부가 도대체 어느 정부인지요? 그리고 그 통일부 통계를 인용한 겁니다만..??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요청 통일부 자료는 다르던데요? 그것도 2010년으로 한정했으니깐 지금은 그 격차가 더 벌어졌겠네요.
일단 각 정부 명칭이나 제대로 쓰시고 말씀하세요. 민주정부?? ?? 음?? 민주정부?? 문민도 아니고 참여도 아니고 국민도 아니고 민주정부?? 그건 어디인지? 아 설마 민주화 이후의 정부들을 총칭한것이 민주정부면 음속님의 사실이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제6공화국이 공화국 중 가장 많은 송금액을 기록했지요. 깔깔깔
16/12/27 22:23
;; 도매급으로 같이 묶어서 통일부도 정확하지 않다고 하기에는
윤상현 그래프는 이명박 정권에서만 대북지원액 더한 건데요. 뭘로 해석하느냐 마냐 문제가 아니에요.
16/12/27 18:50
개인적으로 저번에도 문재인을 찍었고 아마 이번에도 문재인을 찍겠지만
내정에 한해서 문재인이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찍긴 합니다만..대북관련해서는 저도 썩 맘에 들진 않던데요 사실 외치든 내치든 까놓고 새누리당이나 그쪽 계열 사람들보다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어서 문재인을 지지하는거지 대북외교는 지지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없는 게 아니라서..
16/12/27 19:18
정책적 토론이나 논쟁을 해야지, 저 말을 문재인씨가 한 이유 중 하나가 색깔공세 종북몰이 그만하자는 데에서 시작하죠.
누구를 지지하든 상관은 없지만 저 인터뷰로 대북관 및 안보검증을 하는 건 좀 논리적 비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문재인씨가 종북의 의미를 규정한다는 워딩 자체가 일종의 비유죠. 그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부 댓글들을 보고 적은겁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6/12/27 19:20
아 전 댓글의 내용자체를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달았습니다..-0-
저 역시 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까놓고 오죽 답답하면 저렇게까지 말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와 별개로 그럼에도 저는 문재인이 겉모습만이라도 북한에 대해 좀 더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서..)
16/12/27 19:23
대북정책은 대선기간 무던히 까이고 맞아야 현재 국민들이 바라는 강경한 모습으로 돌릴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저 역시 의문점과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은 있지만 보통 저나 바스테트님같은 사람들은 일단 말이라도 들어보잖아요. 뺑끼칠 하고 일단 재는 종북이라고 규정해놓고 제외하지 않고. 뜬금없는 드립으로 좋은 저녁시간 낭비시킨 점 죄송합니다. 요새 좀 저도 날이 서있네요.
16/12/27 18:55
어떻게 그게 비슷한 대북 정책인지.. 설명좀 해보세요.
전 박근혜 따지는게 아니라 문재인씨 자체만 따지는건데요. 박근혜 잘못 따질때 노무현은 더했다! 라고 하는사람들이랑 뭐가 다른지..
16/12/27 18:56
한번 비교해 드려요?
지난 대선때 제가 쓴글을 링크해 드릴까요? 아래는 제가 쓴 글입니다. 주소: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329&page=5&divpage=1&ss=on&sc=on&keyword=%EA%B3%B5%EC%95%BD 아래 문후보의 국방공약 관련 수많은 글이 달린 것을 봤는데, 박후보의 공약에 대한 평가는 없더군요,, 아래의 신문기사들을 바탕으로 두 후보의 공약의 차이를 요약해 봤습니다. 혹시 빠진 부분이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채워넣을께요. 박후보의 공약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2776952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140967&ctg=1000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12/h20121211164424129750.ht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296299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874932 http://news1.kr/photos/318995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28374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43263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581236& 문후보의 공약 링크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1211111010253&RIGHT_COMM=R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4873506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2121111175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11327371&code=910402 http://news1.kr/articles/930146 두후보 국방 안보 공약 비교 기사 링크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5423&yy=20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2798282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2&newsid=02502646599757536&DCD=A01503&OutLnkChk=Y 문 후보의 기사 제목이 대부분 군복무기간 18개월 축소로 되어 있는 반면에 박 후보의 기사 제목은 사병봉급 2배 인상..전역시 최대 100만원 지급 등과 같은 사병복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뉴스를 찾으면서 느낀건데 박후보의 기사가 거의 2-3배 이상 많이 보도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 후보의 헤드라인이 이런 위주로 되어 있는것을 보아 문후보는 군대축소의지, 박후보는 군대복지의지를 언론에서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의 다른 언론들도 대부분 대동 소이하게 헤드라인을 뽑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개별적으로 들어가서 비교해보죠 여러 뉴스들에서 나온 공약들을 세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병 처우 개선 관련***** 박후보측 - 사병봉급을 2배로 인상하고, 전역 사병에게 50만~100만원 규모의 '희망준비금'을 지급 - 군 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대통령 권한에 의해 여건만 되면 충분히 군 복무기간 단축을 시행할 수 있다"며 "포퓰리즘에 따라 공약사항으로 제시할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 공약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 - 사병들이 군 복무기간 중 최대 15학점을 취득토록 법과 제도를 정비 - '1000원 전우사랑 상해보험제도'를 도입해 사고 발생시 국가보상금 외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 - 군복무 경력인정과 관련, 군 복무기간을 사회생활 경력에 추가 (정년증가 방식) - 급식·수송·정비·복지시설 운영 분야의 '민간군사기업'을 설립 문후보측 - 의무병의 군 복무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 - 병사월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인상하고 - 군인 급식은 친환경 유기농 급식으로 개선하는 병영 환경개선 -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 한 학기 학점을 복무중에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 정비 - 침대형 병영생활관 확대, 계급별 생활관 설치, 군 영창제도 폐지 ****직업군인 및 참전 유공자를 위한 공약***** 박후보측 - 장기복무 선발 비율의 단계적 확대 - 2년제 대학 부사관 학군단 신설 검토 - 계급구조 5단계로 확대 - 직업군인들의 최소 20년 이상 복무 여건 마련 - 직업군인 자녀에 대한 대학 장학금 지원과 장애자녀를 위한 특수 교육비 지급 등 복지수준을 강화 -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5만개 확보 문후보측 - 군 의료체계와 군인 가족자녀 복지 개선 - 40세 전후에 전역하는 장교·부사관이 민간 사업체에서 연수를 받은 뒤 취업할 수 있도록 군-산업 연수체계를 제도화 - '제대군인지원공단'을 설립 - 참전 유공자와 관련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은 국가발전에 대한 큰 기여를 되새겨,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겠다"며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미국의 처우를 감안한 수준으로 지원하겠다 ******* 군 전력 강화 관련 ******* 박후보측 - 군내 합의를 통해 보완ㆍ발전시켜 3군 균형발전 하에 네트워크 중심의 동시 통합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 2015년 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즈음해 현 연합사 수준의 한ㆍ미연합 전투참모단을 한ㆍ미 협의하에 편성 운용 - 2년제 대학에 부사관 학군단 신설 검토 문후보측 - 7만여 명인 육군 부사관 대폭 확충하고 전체의 4%에 불과한 여군도 더욱 확충 => 오히려 전문 인력을 군에서 채용하는 일자리 대책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 우리 군을 정예과학군으로 육성 위의 신문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는데 혹시 빠진 부분이 있다면 다른 분이 좀 채워주셨음 합니다. 특히 국방 로드맵 부분은 제대로 정리된 부분이 없어서 평가가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일단 기사상으로는 두 후보 모두 상당히 유사합니다. 눈에 확 띄는 큰 차이가 있다면 박후보의 희망준비금 지급과 문후보의 군복무기간 감축으로 요약이 되고, 북한과의 관계 관련해서는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보듯이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만, 실제로는 아닐거라는데 중론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병처우개선에 관심이 많은데, 이 부분은 박후보가 조금 더 낫다고 보고.. 국방력 강화 및 군대 개혁 및 로드맵 제시는 문후보의 방향이 더 맞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박후보의 경우 적어도 공짜로 부리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거 같아서 말입니다. 물론, 그 실행 예산은 양쪽 모두 미지수인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PGR에 계신 국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16/12/27 18:58
???
말씀해주신 글의 링크를 다 읽을수는 없고, 요약된것만 봤는데, 대북외교정책에 대한 부분은 하나도 없는데요? 저게 대북정책 요약입니까? 그리고 수정전에 그냥 링크만 하신걸로 갈음하세요. 토론에 쓸데없는 내용인데 너무 길어요.
16/12/27 19:00
다시 말해서 둘사이에 대북 정책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이건 작년 선거게시판 들어가면 수도 없이 논의되었던 이야깁니다. 특별히 외교 정책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16/12/27 19:01
아니 그럼 그 대북외교정책을 제시해 보시라고요.
문재인이랑 박근혜랑 경제민주화정책이 비슷했다고 외교정책까지도 똑같았다고 하실 분이네.
16/12/27 19:02
아니 작년 대선때 뭐하셨어요..
PGR에서 대북정책 갖고 엄청나게 논쟁이 벌어졌는데.. 박근혜가 워낙에 유화 깜빡이를 켜서 그냥 별 차이 없다가 결론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님도 좀 찾아봐요...구글에 검색한번 하면 나오는데 뭘 그렇게 자료를 요구합니까?
16/12/27 19:04
뭔 차이가 없어요
그건 피지알에서나 그러셨겠죠. 그때는 피지알 활동 안했습니다. 다들 그렇게 알고있지 않은데 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면 그 근거를 제시하셔야죠 게다가 제 리플에 대댓글로 단 거잖습니까. 먼저 주장하실거면 확실한 근거를 대셔야지 밑에 증거도 오히려 다르다고 확인사살하는 자료인데 읽고 다시는겁니까 리플?
16/12/27 19:06
푸른음속 님// 아래 걸어드렸습니다.
매번 게시판에서 문재인에게 지속적으로 대북관에 대해서 걸고 넘어지는거 같던데... 적어도 대선 공약이나 제대로 알고 까세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좀더 유화책을 쓰느냐...아니면 강경책을 쓰니냐의 차이가 있을뿐... 사실 현재와 같은 또라이 김정은 상황에서는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다 비슷합니다.
16/12/27 19:14
Rein_11 님// 대선 공약을 제대로 아시려면 공약집이나 보고 오세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대북정책에 차이가 없었다면 문재인이 하나 박근혜가 하나 지금이랑 대북상황이 똑같았겠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지 참.. 똑같긴 뭐가 똑같아요. 똑같게 보려는 사람들이 똑같게 보려고 노력해보니까 간신히 똑같아 보이는거지, 제대로 공약 꼼꼼히 따져보고 저 후보 의도가 과연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들은 절대 님처럼 판단 안하죠. 본인 말대로라면 본인이 지지하는 문 후보가 했어도 지금이랑 상황이 똑같았을거라고 말씀하는 분인데.. 참 재밌네요.
16/12/27 19:01
16/12/27 19:04
오늘 토론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 북한과의 대화에 전제 조건이 필요한지? ▲문재인 = 대북정책은 남북간 화해를 열어 새 비전과 성장동력을 찾는 측면에서 생각해야 한다. 평화의 문을 열겠다. 기존 남북합의서, 6.15 공동선언 등을 이행하고 계승ㆍ발전하겠다. 개성공단ㆍ서해평화협력지대 설치 등을 재개하겠다. 물론 안보를 굳건히 하는 토대 위에서 하겠다. 한반도를 합쳐 8천만 시장과 소득 3만불 시대를 열겠다. 새누리당과 박 후보처럼 전제 조건을 달면 안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제 조건을 다는 동안 북핵 문제는 악화했다. 남북 관계의 발전과 북핵 해결을 병행해서 하겠다. ▲박근혜 = 북한이 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한다. 미사일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저의 대북 정책은 안보ㆍ신뢰를 바탕으로 정상화 하자는 것이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이를 실천할 것이다. 대화에 전제 조건은 없다. 남북 관계에 필요하면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 인도적 지원은 정치 상황과 별도로 지속하겠다. 또 경제협력과 사회문화 교류로 확대하겠다.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협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그간 대북정책은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다. - 대화에 전제 조건이 없다는 점은 둘이 실질적으로 같습니다. 문재인이 비판 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조건 없는 대화" 부분이었는데, 박근혜도 마찬가지입니다. ## NLL을 바라보는 태도? ▲박근혜 = 문재인 후보께서는 공동어로구역 설정과 관련해서 2007년 남북국방장관 회담에서 국방장관이 회담에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경직됐다고 말씀했다. 당시 장관 태도는 NLL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그렇다면 NLL을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걱정스럽다. 얼마 전에 문 후보는 말을 바꿔 NLL은 사실상 영해선이라고 말했지만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 사실상 영해선이라고 하면서 NLL과 관련해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합법적 절차에 따라 대화록을 공개해서 밝히면 적어도 주권과 영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더 이상의 논란은 그칠 것이다. ▲문재인 = NLL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서 남북간의 해상불가침 경계선이라고 천명했다. 그래서 NLL은 사실상 남북간 영해선이어서 단호하게 사수해야 한다는 의지를 여러번 밝혔음에도 똑같은 이야기가 되풀이돼 유감이다. NLL을 기준으로 해서 남북으로 같은 면적으로 공동어로구역이 설정돼 오히려 NLL을 북이 다른 주장 하지 못하도록 확고하게 할 수 있다. 당시 국방장관 회담에서 김장수 장관이 경직됐다는 것은 그렇게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려면 공동어로 조사를 위한 군사적 보장이 필요한데 거기서 경직된 태도를 보여서 진도를 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공동어로구역이야말로 오히려 NLL을 확실히 지키면서 거기에 더해서 국민이 북한 수역까지 가서 조업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까지 있는 대단히 합리적이고 좋은 방안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 NLL 부분 등 영해선 부분에 대해서도 둘이 실질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문재인 =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했다. 북한이 실용위성이라 주장하지만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군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북한이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거리 로켓을 발사함으로써 남북 긴장,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유엔 결의안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중국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그에 대해 진보당에서는 지난번에 ‘북한도 위성 발사의 자유가 있는데 왜 북한에만 그것을 비난하느냐’고 했다. (박근혜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문재인 후보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대북 부분에서 박근혜-문재인이 큰 차이가 없고 실질적으로 동일한 관점임이 들어났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이런 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강조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12/27 19:13
일단 nll에 대해 두 후보의 입장은 당연히 다르죠, 문재인은 공동어로수역을 하자는 입장이고요.
대화에 전제조건이라는 부분에서 글만 봐도 박근혜는 우선 대화만 전제조건을 안 달겠다는 거고, 미사일이나 북핵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그런거 없이 그냥 자기기준 안보를 굳건히 하겠다는 틀 안에서 뭐든지 해보겠다는 얘기고요. 참 편향적으로 보시네요 저 발언에서 박근혜후보 실수가 있었다고 해도 당연히 차이가 있게 보이는걸요. 워딩자체만 봐도요. 게다가 저렇게 명확하지 않은 워딩으로 트집 안 잡으셔도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판단에 가장 기초가 되는 대선후보의 공약집에 내놓은 내용만 봐도 문재인후보랑 박근혜 후보의 공약은 완전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참.. 몇가지 워딩가지고 문재인씨 대북정책 비판하려면 저도 끝도없이 비판할수 있어요. 결국은 공약집을 보고 판단하는거지, 문재인씨가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 먼저 간다고 한걸로 끝도없이 비판할수 있습니다.
16/12/27 19:18
푸른음속 님//
글을 제대로 안보신거 같은데..둘다 조건없는 대화를 하겠다는 겁니다. 둘다미사일이나 북핵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무슨 문재인만 자기기준 안보를 굳건히 한다는 겁니까?아래 써 있쟈나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했다. 북한이 실용위성이라 주장하지만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군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북한이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핵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 건 수도없이 많구요.. 그리고 대북 공약에 대해서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고 언급을 했는데..무슨 혼자 딴소립니까? 제가 적어드린것도 대선 후보 토론회떄 박근혜와 문재인이 직접 한말입니다. 어떤 사람을 친북으로 몰때는 좀 더 다각적으로 알아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적어도 대선 공약을 보면 어떤면으로봐도 친북이라는 껀덕지도 없습니다. NLL은 조작임이 이미 드러났고, 뭐가 그렇게 친북으로 보여서 반복적으로 사람을 종북, 친북으로 모는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16/12/27 19:22
Rein_11 님// nll 공동어로수역을 하자는게 조작인가요
후.. 지금 나가봐야 해서 반박 끝도없이 달수 있는데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만 이따가 더 달아드리죠 댓글
16/12/27 19:25
푸른음속 님//
nll 공동어로수역을 말하는게 아니라.. 지난 대선 때 NLL 문건 흔들며 정문헌과 김무성, 국정원에서 미친짓 한거 말하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이미 여기서 충분히 논의된 이야기구요.. 한번 찾아보시죠..
16/12/27 19:03
16/12/27 17:34
이완용: 우리 중에 천황 만나 사람이 누가 있나? 아무도 없다. 우리가 부역자면 김구, 안중근 이런 자들은 야당 부역자 들이다!
16/12/27 17:45
대선에서문재인이 나오면 당연히 표를 드릴 지지자이지만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지알에도 비슷한 의견가진 분들 많으신걸로 압니다. 국민 전체적으로 보면 대북정책에 대해서만큼은 우클릭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구요.
문재인의 다른 부분을 가지고 침소봉대하는게 아니라 그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해서 모두가 새누리당 지지자이거나 국민의당지지자이거나 군납비리를 옹호하거나 군대를 안갔다왔거나 한 건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우려스럽긴하네요. 지난 대선이나 이번 대선이나 여당이 전멸한 이런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을 지지하지 못하는 많은 표의 이유중 하나가 대부정책이라 생각하는데 국민 민심을 조금 더 헤아려서 조금만 더 우측으로 클릭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도올인터뷰나 보듯 당선되면 북한부터 가겠다등은 좀... 박근혜 게이트에서는 그렇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라고 강하게 외치시던 분이 왜 대북정책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의 주장을 그렇게 관철시키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6/12/27 17:46
마지막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매일 만나서 몇 시간씩 이야기를 해도 부족한 것 같은데... 머리를 못해서 안 만나는걸까요. 아니면 이참에 못 본 드라마(그렇게 챙겨봤을 드라마일텐데 못 본 것이 있을까 싶지만)를 보느라고 만날 생각이 없는 걸까요.
16/12/27 17:48
국방개혁, 제주해군기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정권에 있었던 사람의 대북정책이 과연 퍼주는거일지는 가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16/12/27 17:50
변호인이 박근혜를 한번도 못만났다면 답변서도 대면 브리핑 한 번 안 하고 작성한거란 뜻인데.....
장관들 대면 보고 안 하는건 그렇다고 쳐도 자기 앞날이 달린 일도 이렇게 처리하는거 보면 진짜 정신병 있는듯.........
16/12/27 17: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1&aid=0002299841
유 전 장관은 27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시 중요한 정부 조직 개편 문제를 내각 국무위원들과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고 혼자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문제를 제기하자 박 대통령이 크게 역정을 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 내가 모든 사람의 얘기를 다 들으라는 거냐”고 화를 냈다는 것이다. 네 절대 다른말 안듣는 분이니 뭐 변호사 니들말 다들을수 없다 아니겟읍니까?
16/12/27 18:27
미국의 대중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가겠다는 발언은 좀 성급해 보이는 발언이긴 하죠.
북한 핵실험이 연달아 터지는 상황에서 과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제가 봤을때 딱히 북한이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런건 간을 봐도 될 부분인거 같은데 말이죠.
16/12/27 18:39
16/12/27 19:12
적어도 군대를 피하지 않고 가장 힘들게 정정당당하게 다녀왔다는 말은 되겠죠..
군대도 꼼수로 [피하는]것들이 무슨 안보를 논하느냔 관점에 대해서는 깔게 없죠..
16/12/27 19:13
매번 뻔한 덧글 같은 패턴 보는 거도 지겨운데
역시 2만원내고 여섯변기 쓰고 원숭이 암사자 사파리 즐길만한 곳이긴 하네요 덧글 쓰는 동안 위에 히-익
16/12/27 19:16
초딩들이 되도 않는 논리로 설칠 때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보다는 반사 한 마디 하는 게 더 효과적일 때가 있죠. 거기에 부들부들 대는 분들도 꽤 보이구요.
16/12/27 19:21
아주 선거철만 되면 신들 나셨어. 자게 정치글만 올라오면 득달같이 달라드는 거 보니 내가 모르는 특정키워드 알람기능이라도 있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혹시 아는 회원님들 있으시면 좀 알려주십쇼. 저도 돈 좀 벌게요.
16/12/27 19: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71930
25일 기사에 보면 ["박 대통령은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 이후 그래왔듯이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청와대 참모진 외 변호인단과 접촉해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관련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문장이 나오죠. 박근혜와 변호인단이 접촉했다는 문장인데 이건 100% 청와대 대변인이나 내부 정보를 통해서 나온겁니다. 하지만 오늘 변호인들 입에서 [저 박근혜 만난적 없어요]라는 말이 나오니 누가 구라를 친걸까요?
16/12/27 19:26
어느쪽이 구라든 문제가 많네요 크크
청와대쪽이 구라친거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변호사들도 안만나고 저러고 있으니 개노답인거고 변호사들이 구라친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어이가 없는거고요..(..)
16/12/27 20:16
당장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한테는 '통일'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넘어서 당장 자기 먹고사는 것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 위험이죠. 그래서 저는 통일을 반대하고 북한한테 내주기만 하는 외교는 싫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봐도 새누리당도 북한 상대로 내주고 지기만하는 외교 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헛소리도 하고요.
16/12/27 20:42
문재인은 특전사같은 예를 들지말고 대북정책에 대한 강경함을 보여주면 그만입니다. 근데 절대 그러지않죠 포퓰리즘 좋아하는 사람들 주변에 많던데, 그거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말하고 다르게 가도 큰문제없는데 그런 대통령많은디, 뭐가 그리 두려운지...
글고 햇볕정책을 한것에대해 대북특검하던 분들이 햇볕정책 계승하는것도 웃겨요
16/12/27 20:54
다음 정권이나 기회가 생기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통일후 예상되는 득과 실을 구체적으로 논의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현실적인 통일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도 정말 정부가 통일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알려야죠. 그런 설득 없이 '통일 무조건 해야돼.' '통일 무조건 반대임' 이런 것도 좀 아닌거 같습니다.
16/12/27 21:38
와 종북 드립 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슬슬 튀어나오네요.
이러면서 문빠 때문에 못 찍는다는게 더 웃겨요 정말. 박근혜 다 털렸을떄 참고 있는게 얼마나 서러웠을지.
16/12/27 22:05
문재인 지지하지만 미국보다 북한 먼저 가겠다고 하는, 제 기준에서는 희대의 X소리(X에는 뭐 여러 음절이 들어갈 순 있습니다....)를 보고 과연 대통령 이후에 한국이 주변국들한테 지금처럼 개무시 안 당할까라는 의구심은 자꾸 가지게 됩니다. 지금은 국가원수가 너무 멍청해서 같이 말 섞기도 시간 아까워서 무시하는거라쳐도,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특히 미국이나 일본은 진지하게 위험인물로 단정하고 비토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위 리플대로 여기서 문재인에 대한 감정이 더 안 좋으면 '난 죽어도 문재인은 싫어'가 되는거겠죠.
16/12/27 22:16
어이쿠;;; 뭔 댓글이 이리 달렸나 했더기 또 그놈의 안보타령이군요. 최소한 민주정부 10년의 안보상황이 이명박근혜 10년보다 월등이 뛰어납니다.
지금처럼 총체적인 난국은 그당시 상상하기 어려웠습죠. 이게 팩트죠. 근데 길라임씨가 굴욕적인 편지를 쓴 판국에 아직도 대북관 같은 쉰 떡밥이 먹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 정권부터 나라를 얼마나 개판으로 만들었는지 이제는 북풍몰이가 안먹히더군요. 내가 굶어죽게 생겼는데 대북관은 무슨 이러더이다. 애국보수가 국민의 안보관을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역시 안보는 새누리!! 놀구들 있습죠.
16/12/27 23:02
민주정부 10년의 안보가 이명박근혜 10년보다 뛰어나단건 절대 동의할수 없습니다. 대통령을 말아먹으며 국정공백으로 인한 지금의 안보가 더 구리다 하는건 인정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민주 10년이 어떻게 이명박근혜 전체보다 좋을 수 있나요? 북의 돼지가 핵을 만들었고 그걸 안만들거다 큰소리친게 누군데
16/12/27 23:22
[대통령을 말아먹으며 국정공백으로 인한 지금의 안보가 더 구리다 하는건 인정할 수 있으나] 이 부분에서 이미 비교불가입니다.
최순실 프리패스로 대통령 경호실이 뚫리고 대통령 혈액이 어디로 돌아다니는지도 모르고 대통령이 무슨 약을 처방하는지도 모르고 대통령이 출근을 하던 안하던 모르고 군함이 출동함에도 안보실장도 모르고 대통령한테 보고도 안하고 알자회라는 군대 내 사조직이 민정수석 후광으로 우쭐대는 등등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싫을만큼 한심한 상황의 연속에서 무슨 안보가 있습니까. 막말로 북괴가 대통령 암살을 하려 해도 이수준이면 못 막습니다. 이미 결론은 나왔어요. 길라임씨 하나만으로도 이명박근혜 정권은 실패한 정권입니다. 어떤 면을 봐도 민주정부10년이 우월합니다.
16/12/27 23:32
그게 억울하면 애초에 대통령 할 역량도 없는 길라임씨를 대통령으로 올리면 아니되죠. 이제까지 새누리당과 보수그룹 전체가 산업화 영웅의 딸!!! 나발불면서 옹립한 덕분에 이 사달을 만들어놓고 왜 그리 불만들이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보수그룹은 길라임씨 하나만으로도 지우지 못할 죄악을 대한민국에 남긴 거에요. 이명박근혜 정권은 실패했습니다.
16/12/27 23:40
억울한거 없습니다. 핵개발을 방조하고 지원만 한 정권보단 나은건 사실이니까요. 박씨가 삽질한건 사실이지만 이미 햇볕정책은 국민이 버힌 정책이었다는걸 부인하시는건 웃긴일입니다.
16/12/27 23:44
그럴리가... 적어도 이정도로 대한민국이 개판으로 만들지는 않았습죠. 그리고 자꾸 핵개발 운운하시는데 핵개발에 가속도 붙은건 이명박근혜 정권이거든요. 물론 이런 말 해도 믿지 않으시겠죠. 다 참여정부 때문이야!!! 크크크
그것도 접어 둡시다. 어떤 기준으로도 지금 나라 내부를 초토화 시킨 이명박근혜 정권이 민주정부10년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건 어불성설. 민주정부 10년이 우월했고 만약 기회가 되어 정권교체를 성공한다면 더욱더 우월할 겁니다. 이게 팩트죠. 이미 어떤 평가기준도 길라임씨 하나를 이길 수가 없어요.
16/12/27 23:55
민주정부 10년 동안의 핵실험 수와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일어난 핵실험 빈도수부터 비교하고 보세요.
아~~~ 시작은 참여정부니 참여정부의 잘못이다 이런 주장이겠죠. 이해합니다. 근데요... 핵을 막기위해 강경책을 쓴다라는 정권에서 핵무기 소형화 소리까지 나오면 이명박근혜 정권이 실패했다는건 죽어도 인정 안하겠죠. 남탓하지 맙시다. 어차피 이명박근혜 정권은 안보만 실패한게 아니잖아요. 다 실패했지.
16/12/27 23:56
핵개발은 그 이전부터 진행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강경책을 썼어도 북한은 결코 핵개발 중단 안했을겁니다. 막말로 두 정권이 친북정권이라면 연평해전때 왜 두번이나 북한 함대를 거의 전멸 수준으로 두들겨패고 제주해군기지 건설, 국방개혁 같은 사업에 박차를 가했을까요.
16/12/27 23:59
이젠 핵 실험수? 그렇게 친북 정책을 필때도 비핵화 탈퇴를 못막았고 핵을 개발하게 했는데 그이후 실험 더 많이 했으니 북의 핵 성공에 일조했다는 논리는 본인이 봐도 웃기지 않으세요?
햇볓정책에 대한 평가는 이미 과거 기사와 인터넷을 뒤져봐도 당시 상을 알수있으니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16/12/28 00:00
SCV처럼삽니다 님// 말하지 마요. 길라임씨 하나만으로 이미 그 무엇과도 비교 불가능한 국가의 재앙을 가져 왔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실패한 정권이죠.
16/12/28 00:01
Korea_Republic 님// 어짜피 핵 개발할거 친북정책은 왜 해요? 북에 조공입니까? 전 철저히 북과 분리를 유지해야한다는 입장이고 트럼프와 중국의 경쟁이 심회되는 이 판국에 다음 대통령의 행보도 정해진 상황이니 맘이 놓이긴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또 친북이면 목적을 의심해야죠.
16/12/28 03:42
그놈의 안보타령 정말 웃기지도 않죠.
핵개발 방조한건 이명박근혜 정권인데 먼소리를 해대는지요. 입으로만 왈왈 짖어되었지 이명박근혜 정권이 안보위해서 한것이 머가 잇습니가? 천안함 그렇게 폭침당하고 북한에 제대로 대응한거 있나요? 입으로 이명박근혜 왈왈 짖어되는 동안 북한은 핵실험하고 미사일 시험하고 할거 다했죠. 9년전 정권 욕하기전에 최근 역사나 뒤돌아보기 바랍니다.
16/12/28 08:25
이명박근혜때 그리도 털려놓고 아직도 안보타령이라니... 방산비리 하나 근절 못시키는데 현 입안보 정권의 핵심 아닙니까...
김영삼 새누리 정권때 경수로부터 시작 전후부터해서 핵개발은 상당히 복잡한데..누가보면 참여정부때 부터한줄 알겠네요.
16/12/28 08:38
'안보는 새누리' 이 말은 진짜 희대의 명언이예요.
사람들 머리에 콕 박혀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고 있으니. 문재인의 대북관은 이미 상대적으로 새누리보다 나아요. 문재인 대북관 때문에 새누리 찍는다는 말은 짜장면 안 땡겨서 짬뽕 먹을래와 동급이죠. 문재인 대북관이 맘에 안들면 새누리를 찍을게 아니라 문재인에게 대북관을 바꿔달라고 요청을 해야죠.
16/12/28 08:55
그런 분들을 공략하는 국민의 당이.. 읍읍
그런데 [짜장면 안 땡겨서 짬뽕 먹을래] 는 무슨 의미인가요? 뭔가 문제가 있다는 비유를 하신 것 같아서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의외로 [그럴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얘기인지.. --;
16/12/28 09:04
그리고 [문재인 대북관이 맘에 안들면 새누리를 찍을게 아니라 문재인에게 대북관을 바꿔달라고 요청을 해야죠.] 라고 하셨는데 그런 요청은 지지자들이나 하는 것 아닌가요? 보통은 이상한 소리 혹은 자기 맘에 안 드는 소리 하면 그냥 군말없이 돌아서고 그게 지지율 감소나 표 하락이라는 결과로 나오잖아요. 그걸 보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문재인씨야 저런 사람들이 있는 걸 본인이 모르거나(모르면 그게 더 문제인데) 알지만 받아들일 생각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일 텐데 아마 후자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속적으로 책잡힐 말을 할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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