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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7 11:54
비박계 비례대표는 출당시켜줄리 없으니 남아있는거겠죠?
사실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당 들락 거리면서 이것저것 알수있으니..
16/12/27 12:07
친박개인이 신당가면 힘을 못쓰기때문에 줄줄이는 없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탄핵되면 그냥 단체로 이사가겠죠 아님 간판바꾸고 협상돌입하거나. 그전엔 없다고 봅니다. 근데 할배가 신당 갈 확률이 높나요? 아직이랄까 이제 간보기 시작한거같던데
16/12/27 11:56
김용태의원이겠죠? 근데 생각보단 적은 숫자네요.
의외로 지금도 친박당이 지지율이 더 높거나 비슷한 상황이라 반기문 영입 못하면 진짜로 고사당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6/12/27 12:06
어제 어디서 본건지/들은건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원래 34명 정도 탈당한다고 말했었는데 일단 30명 전후가 될 것 같다. 1월에 추가 탈당이 있을것이다." 라고 들었었습니다.
16/12/27 11:57
5명 정도 더 나갈줄 알았는데 비례는 죄다 의원직 내놓아야하니 새누리당 속 비박이 될수 밖에 없더라도 그게 아닌 의원들은 뭐 약점 잡힌거라도 있는건지, 특히 나경원 의원 말이죠.
16/12/27 12:02
비박계는 최대 문제가 인재가 없다는 게 되겠네요. 저런 사람을 원내대표로 세웠으면 저 사람 말고는 아예 원내대표를 할 사람이 없었다는 말인데...
16/12/27 12:09
"안보는 최고의 가치…방산비리는 국가반역 수준으로 단죄"
북한이 없다면 반중 감정조장이 안보다라고 할 사람들이 정의당 안보 개념의 일부를 차용하니 매우 어색하네요. 진짜 보수가 되어주길 바라고는 있습니다.
16/12/27 12:13
요즘 촛불 집회에 맞서 태극기 집회가 있는데 그게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나더군요.
저도 신문 같은곳에서 처음 봤을때 그냥 관변 단체 몇개 모여서 한 수천명이서 으쌰 으쌰 한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저번에 집회 참가 인원보니깐 아무리 못해도 10만은 되 보이더라구요. 잔류파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반대로 탈당파들은 심정이 복잡했을겁니다.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듯한데 굳이 새누리당 하고 싸울 필요 없이 개혁보수 신당 으로 국민의당이 흡수하지 못하는 중도표 흡수하는게 좋을듯 보이더군요..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국민의당은 이미 틀렸고 개혁보수 신당이라도 제발 이루어 냈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6/12/27 12:17
그러게요. 청계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모였던데...
근데, 청계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가 1만명입니다. 10만명이면, 광화문 광장을 메울 수 있죠. 뭐. 김진태의원은, "우리도 100만명 모일수 있다!"라고 하던데, 제발 한번 그렇게 모아보시길... 그분들은 촛불집회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던데, 100만명이 모이면, 종로일대를 다 사람으로 채울 수 있을겁니다.
16/12/27 12:25
10만은 충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84inJqOOQQ 저도 처음에는 몇천 정도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확인 해보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규모가 일정수준 이상인건 인정해야합니다.
16/12/27 12:33
이날 강추위에 성탄 전야라는 좋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연인원 70만여명(주최 추산, 경찰 추산 일시점 최다인원 5만 3000명)이 전국 각지의 집회 현장에 나섰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224500079#csidxa88049bc351b75484f69faa38cf4931 이부분 제가 기사를 오독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공연 등 '하야 크리스마스' 행사에 25만명 참가"…"탄핵 반대 집회엔 10만명".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12/24/0701000000AKR20161224047000004.HTML
16/12/27 12:40
[이날 강추위에 성탄 전야라는 좋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연인원 70만여명(주최 추산, 경찰 추산 일시점 최다인원 5만 3000명)이 전국 각지의 집회 현장에 나섰다. ]
기사 본문 가서 이 부분을 읽어보니 보수단체 집회가 아니라 탄핵 찬성 촛불집회 인원 수네요. 잘못 읽으셨거나, 사실을 왜곡하셨거나 둘중 하나군요.
16/12/27 13:43
다른데는 모를까 촛불집회 주최 예상은 믿어도 될거 같더라고요
돈받고 술먹는 모임이 나오기 전에 순수히 촛불집회만 있던 당시 계산을 보니 (당일 주변 대중교통 이용량 - 평소 토요일 대중교통 이용량) 과 비슷하더라고요.
16/12/27 15:58
보수단체는 경찰 추산에 더 가깝습니다. 애초에 유동인구가 많질 않거든요. 게다가 보수단체의 경우 주최측이 참가 인원을 굉장히 과장해서 말합니다. 촛불시위 같은 경우는 경찰청장 말이나(경찰 추산보다 서너배 하면 실제 참가 인원과 비슷하다고 했죠) 대중교통 이용량을 통해 추산한 결과 촛불 집회의 경우 주최측이 주장하는 인원과 상당히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반면 보수단체는 100만이 모였다고 주장하질 않나, 경찰 추산 6천명인데 이미 10만이 모였다고 하질 않나, 믿을게 못되죠. 보수 단체가 유동 인구가 촛불 시위보다 많으면 모를까 사실상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까운데 말이죠.
16/12/27 13:24
청계광장에서 집회가 한두번 열린 것도 아니고,
희안한게 보통 완전 꽉차면 정도에 따라 유동인원까지 3~5만명 추산하는데 박사모가 하면 10만 훌쩍 넘어버리네요. 집회전에 3배로 확장공사 해놨다가 끝나면 복구해놓고 가는건지.
16/12/27 15:06
보통 이쪽 '보수' 집회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어서 경찰추산이 실제 전체 인원과 같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알 수 있어요. 처음 어느 정도 모이고 나서 그 이후로는 계속 빠지는 인원만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도 기껏해야 1만 5천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계속 들락날락해서 연인원 계산 해야 하는 촛불시위랑은 다르죠. 보수적인 연합뉴스 기사에서도 촛불시위 연인원 계산은 '추산'이라고 하고, 보수집회 인원 계산은 '주장'이라고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16/12/27 15:52
주최 측은 청계광장 집회에 10만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경찰은 일시점 최다 운집인원을 6천명가량으로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에는 경찰 추산 6천명이고, 다른 기사 보니 1만 5천명이라고 하는데 경찰이 매우 정직하게 인원을 잡았고(보통 보수단체 인원은 실제보다 더 높게잡거나 실제와 비슷하게 추산하니) 촛불시위 기준으로 연인원 추산해봐야 1만 8천~5만명이네요. 10만은 죽었다 깨나도 안됩니다. 그리고 보수집회 특성상 촛불 시위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 아니라 촛불 시위 연인원 계산할때보다 보정치를 훨씬 적게줘야할테니 실제 인원은 5만보다도 훨씬 적겠죠.
16/12/27 16:43
제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대략적으로 세어 봤습니다.
10만은 개뿔 6시30분 정도에 3000입니다. 저보다 먼저온 친구가 좀 짜게 보는 편인데 그전에 많았다 합니다.1만이라고 한거보니... 15000 예상합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에는 시청광장 텅텅 비었습니다. 도로에만... 그것도 세종로쪽에만 시청광장길이의 반만큼만 있는게 무슨 10만입니까. 그것도 죄다 개독들인거 같더만요. 서울시청 한바퀴 돌고 하는 얘기가 "여기오신 교인분들은 알겁니다 우리가 왜 서울시청 돌았는지"이러더라고요. 탑돌이 했다는 거죠. 그러고는 무너져라~ 무너져라~이러고 있고. 웃겨서 한참 보고 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
16/12/27 13:08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많이 나오셨네요
영하 10도 정도 떨어지면 노인정에서 또 못나오실듯. 저분들 많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로 주말 날씨 가늠이 되겠군요.
16/12/27 15:10
감안하셔야 되는 점이 촛불집회는 유동인구가 많아서 경찰 추산과 주최측 추산이 크게는 5배~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아시다시피 보수 집회는 고정 멤버가 대부분이라 경찰 추산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나기 힘듭니다. 그나마 처음부터 후하게 잡아주고요.
16/12/27 12:15
결국 반기문 총장이 신당에 합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겠네요.
반기문 총장이 신당에 합류하면 새누리에서 탈당 도미노가 일어나겠죠.
16/12/27 12:28
뭐 피지알에도 저 당에 기대하시는분들 있으신 것 같은데요 뭘...크크크
똥을 포장지에 둘둘말아도 내용물은 똥인것 같은데 말이죠..
16/12/27 12:54
나경원때문에 그림이 영 안좋게 됐네요. 직전 원내대표 경선에 비박계 몫으로 나섰던 사람마저 탈당을 안한 꼴이라...
물론 비박계 입장에서야 탈당 전 버리는 카드로 쓴 것 정도로 해석을 축소시킬 수도 있는거라지만서도... 약점 잡힌 게 있어서 못 나올 사람이었다면 아예 그런 버리는 카드로도 써서는 안되는 거죠 사실. 꼴이 우습게 됐습니다.
16/12/27 12:55
눈 가리고 아웅이네요.
정말로 개혁보수의 가치를 내세웠다면 국정원 선거조작때 탈당했거나, 아무리 못해도 반년에서 1년 전에는 나갔어야죠. 그 동안 콘크리트 새누리 이름 아래 호의호식하고 박통 방조하다가, 최순실 게이트 터지고 박통 식물대통령에 국회에서 탄핵되고 새누리가 민족반역자 수준이 되니까 책임질 생각도 안하고 나 살겠다고 도망가는 꼴이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저기 탈당한 김무성 본인부터 "최순실 몰랐다면 거짓말", "새누리 모두에게 책임있다"라고 발언했는데 말입니다. 보수신당이건 뭐건 새누리 세력들은 최순실 부역자로서 대선 및 다음 총선 때 유권자의 심판을 받아야 해요. 뭔 짓을 해도 35프로는 나오는 콘크리트 지지자들 때문에 그게 안 된다는게 비극일 뿐이죠.
16/12/27 13:01
이렇게 바라볼거란 생각은 충분히 한거라고 봅니다.
같은 똥이라 보더라도 강력한 새누리 기반으로 뭉쳐있는거 보다야 나은거고 적어도 지금 새누리 지도층 보다는 훨씬 낫다고 봐서 나가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것도 재밌는거 같아요
16/12/27 14:18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그 정권에서 그 이름 팔아서 당선되고, 누릴 수 있는 거 다 누렸으면서도, 책임은 지지않고, 다음 총선에서도 꼭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국회의원들이군요.
16/12/27 16:06
운영진이 수차례 공지했습니다 어그로라고 생각되시는 댓글이 보이면 신고버튼을 누르세요 신고가 일정수 이상 쌓일경우 운영진이 판단을 들어간다 신고가없는데운영진이판단하는건위험하다고말했어요
16/12/27 16:52
운영진이 자의적으로 처리하기 시작하면 그것도 문제가 됩니다. 또한 오유처럼 되어도 문제구요.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할 수준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16/12/27 15:53
어차피 한국에서 개혁이니 보수니 진보니 하는 수사야 다 애들 장난이고 그냥 비박 새누리당인거죠. 근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간만에 기분 좋은 기사네요.
16/12/27 18:10
갈라진건 그렇다고 치고 친박당이 비박당보다 지지율이 높다니.......
대체 나라를 얼마나 말아먹어야...... 무당파 30% 보고 예상은 했지만 비박 갈라지자마자 무당파 15%가 빠져서 비박애 붙는거 보고 참...... 모르긴 몰라도 어차피 나중에 다시 합쳐지리라 예상해봅니다. 그러면 또 30%........
16/12/27 19:53
아버지가 이거 관련 뉴스를 보시더니 '뭘 힘들게 당이름을 짓고 있어, 도로그당이라고 하면되지'하시길래,
웬 외국어 이름을 쓰시기에 뭐라고 하신거냐고 했더니, '쟤네들 지지율 회복하면 어차피 합칠거야. 도로 그 당 된다고'... '말 되네...' 하고 둘이서 잠깐 낄낄 웃었습니다.
16/12/28 01:12
어차피 시간 좀 지나면 새누리에서 비박신당으로 하나둘씩 옮겨 갈겁니다. 결과적으론 당이름만 바뀌는 거죠. 친박 비박놀이는 똑같은 놈들끼리 하는 공천권 싸움이었을 뿐이고, 지금 하는 쇼는 어떤 방식으로든 박근혜만 꼬리자르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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