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주말 있었던 국카스텐 천안 콘서트에서 하현우가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8시에 맞춰 1분간 소등했었습니다.
아래 글을 그 당시 멘트를 국카스텐 갤러리 분께서 정리한 글이예요 아래 링크의 문장인데 허락 받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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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러분 지금 사실 저는 지금 주말마다 계속 해프닝 콘서트를 하고있잖아요?
정말 중요한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국카스텐 밴드로서 콘서트를 가장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해요 예 그래서 어 이렇게 콘서트를 이케 해프닝 콘서트를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어 유감스럽게도 지금 그 바깥에서는 가족과 친구들 형 누나들 지금 다 저기 광화문에 (박수) 정말 음 뭐라고해야되지? 인간의 대접을 받기 위해 국민으로서 개, 돼지가 아닌 국민으로서 (환호) 그 추운데 가서 있더라구요.저희 제가 아는 막 가족분들 막 어린아이까지 가고 막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사실 좀 어 좀 미안한게 있었어요. 저희도 국민으로서 그냥 에 사람으로서 저도 굉장히 좀 미안한 마음도 있고 공연에 또 와주신 팬 여러분들도 조금의 어떤 미안함을 가지고 항상 공연장에 오시는걸로 제가 알고있어요. (박수)
그런데 그 뭐라고해야되지? 어 다행히도 지금 어 그 집회에 같이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이 참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보니까 여덟시에 소등을 1분간 그 뭐야 하는게 있대요. 그래서 정말 죄송스럽게도 한 1분간만 소등을 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같이 함께하고 싶은 그 마음을 함께하고 싶은데 여러분들도 어 혹시 불쾌하지 않으시다면 같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분간만 소등을 하고 딱 1분간만 국민으로서의 그런 우리나라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1분간 그런 좋은 마음을 가지고 소등하겠습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guckkasten&no=1123707&page=&serVal=%EC%86%8C%EB%93%B1&s_type=all&ser_pos=
하현우의 예전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국카스텐의 음악은 사회 이슈나 정치에 관한 내용은 제한을 하고 인간의 모습과 자아에 관한 음악을 하자고 약속했다고 했던걸 본적이 있어서 저정도 발언이 나올꺼라 기대한적이 없었는데 소등에 동참했다는 글 보고 조금은 감동이었습니다.
아래 윤복희씨 SNS멘트를 보니깐 이렇게 생각하는 가수도 있다는 글을 쓰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