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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30 16: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6&aid=0001161655
1장 1단은 있는데 굳이 왜 9일 이어야 하는지는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
16/11/30 16:46
전적으로 국민의당 책임이라는건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책임이라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일단 80%는 후안무치, 안멸몰수하고 탄핵에 반대하고 꼬리 자르기 하려는 새누리당 주류이며 나머지 중 15%는 한번 박근혜한테 차였음에도 정신 못차리고 또 옛날 버릇 나오려는 비박 세력이며 잘쳐줘바야 나머지 5% 가지고 야당끼리 갈라먹기할 수 있겠습니다.
16/11/30 16:48
야권공조로 12월2일 탄핵을 강행하는 게 지금 최선의 수입니다. 박근혜와 친박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비박을 겁박할 수 있는 수인데, 지금 '개헌' 떡밥으로 놀아나는 건 오히려 저쪽 수에 말려드는 것이죠. 이걸 모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페이스북, 엠팍, 네이트, 왠만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 회자되는 뻔한 책략인데, 국민의당은 스스로 알아서 이 수에 말려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자진해서요. 왜? 거기 실세들은 탄핵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건 전적으로 국민의당의 책임입니다.
16/11/30 16:51
저쪽 술수에 말려드는게 아니라 국민의당 주류라 볼 수 있는 호남 토호 세력은 애초에 개헌을 가장 좋아하는 세력입니다.
대중적 인기와 지지도는 없지만 확실한 지역 기반과 원 내 짬밥이 있다면 대통령 될 확률은 제로라도 내각제에서는 얼마든지 가능성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니까요. 전적으로 국민의당 책임이라기엔 애초에 본인들 책임 인정 안하는 행동하는 새누리당 주류부터 문제구요.
16/11/30 16:59
그래서 국민의당 책임이죠. 저들은 다 알면서 일부러 말려들고 있습니다. 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네들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서. 이런 점에서 원래 나쁜놈들인 새누리당보다 더 악질입니다.
16/11/30 17:09
민의에 반해서, 그리고 개헌을 위해 박근혜 술수에 스스로 말려드는 거 자체가 동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국민의 뜻을 똥으로 알겠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16/11/30 16:52
문재인은 지금 탄핵에 대해서는 빨리 강행해야 한다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문재인보고 답답하던 분들이 왜 이번건에는 문재인처럼 빠르게 대처를 안하고 질질 끌려고 하는건지
16/11/30 16:53
느리게 해서 될일이 있고 안될일이 있는법입니다. 모든 사안을 동일하게 볼수는 없어요 같은 사안이라도 상황에 따라 달리 봐야하는데 지금 9일까지 미루는게 반 박근혜쪽이 이득볼게 없습니다.
16/11/30 17:02
일단 9일이 된다고 탄핵이 잘된다는 프레임 자체가 틀렸어요 문경세재를 막아야 하는데 탄금대로 가자고 하는게 박지원입니다. 뒤로 물러나면 문경세재로 돌아갈수는 없어요
16/11/30 16:47
아니, 비박을 이렇게 챙길 이유가 뭐가 있나요. 지금 비박의 입장이 중요한가요. 국민들의 입장은 안 중요한가요.
2일에 하나 9일에 하나 비박의 입장이 달라질 게 뭐가 있나요. 비박은 탄핵 부결되면 죽어요. 박지원씨 본인도 이야기했잖아요?
16/11/30 16:50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1&aid=0002296864&date=20161130&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12월 2일 야권이 탄핵안에 대한 투표를 강행할 경우 투표에 참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26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4명은 “지도부의 방침에 따르겠다”를 포함한 유보 입장을 밝혔다. 비상시국회의의 ‘선협상 후 결렬 시 12월 9일 탄핵안 투표 방침’에 대해 응답자의 23명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했고 7명이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는 등의 유보입장을, 1명은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자꾸 말바꾸는 이사람들이 짜증나긴 하지만 이런 입장이긴 합니다. 그래서 국당도 저런식으로 얘기한거라고 봐요.
16/11/30 17:17
이 사람들이 12월 9일에 탄핵안에 대한 투표를 할 때 어떻게 할 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죠. 지금 이 사람들이 어깃장을 놓으니 설득을 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원론적으로는 옳은데 사실 설득이 될 사람들 같았으면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라는 게 제 생각이라서.. 대통령도 그렇고 친박도 그렇고 비박도 그렇고 논리적으로 설득이 될 것 같았으면 애초에 최순실 게이트로 여기까지 왔을 까닭이 없죠 -.-
16/11/30 17:25
비박이 살길 찾아서 나온줄 알았는데 청와대에서 헛소리 몇마디 했다고 이렇게 어깃장 놓아버리니...
2일날 강행하면 지들이 밝힌대로 불참해버리면 나가리고 받아들여서 9일날 했는데 부결나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상식적으론 당연히 2일날 하는게 맞고 통과되는게 맞는건데 왜 이렇게 돼는지 모르겠습니다.
16/11/30 16:47
9일 미룰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럴려면 비박계에서 뭔가 확실한 증명을 해줘야 가능하겠죠.
그것도 아니면서 9일로 미룬다? 그건 야권이 망하는 겁니다.
16/11/30 16:49
제 생각에도 국민들에게 '능력없는 야당'의 꼬리표는 확실히 새겨지겠지요.
저는 정치에 환멸을 느낄 것 같습니다. 투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최악'에게 눈치보는 '차악'이라니.
16/11/30 16:48
국민의당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새누리당 2중대 소리를 공공연하게 듣는거죠.
비박 애들을 이 시점에서 도대체 왜 고려해줍니까? 부결이요? 부결시킬테면 시켜보라고 해야죠.
16/11/30 16:51
요즘 이 난리 나는거 볼때마다 궁금한게 안철수는 어디서 뭘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언론에서도 안철수는 박지원과 노선이 다른걸로 분류하던데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뭔가 리더십 비슷한거라도 보여줄 생각이 없는지... 언젠가부터 안철수는 존재감이 0이에요. 박지원밖에 없습니다.
16/11/30 16:53
안철수는 박지원과 다른 방향으로 말을 하지만 국민의당 갈라져 나올 때 부터 안철수는 얼굴 마담으로 앉혀놓은거고
대중적 지지도와 달리 원내 영향력은 박지원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거기다 현재 직위도 박지원이 원내대표인 반면 안철수는 그냥 차기 대권주자 (4위)일 뿐인지라. 다수의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안철수가 존재감을 발휘하면 그게 더 이상합니다.
16/11/30 17:00
말씀하신 행보들은 솔직히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라기보단 그냥 유명인의 행보같네요. 결국 국회에서의 역할을 박지원 이상으로 보여줘야죠. 만약 안철수 박지원 견해가 똑같았다면 모를까 지금은 다른듯 하니까요.
16/11/30 17:03
지금 직책자체가 일개 의원이니 당내에서 뭘 할수가 없고 최근에 야권 대선주자들 모임 주최한건 안철수의원입니다. 할만큼 하고 있다고 봐요
16/11/30 16:51
지금까지 탄핵의 성공에 방정을 둔건 박지원의 스탠스 아닌가요? 일단 탄핵을 성공시켜야 하니 비박들을 어르고 달래서 표모으자는 입장이었고요. 그러니 용서어쩌고 그런거고요.
반면 민주당쪽은 비박들에게 왜 표를 구걸해야 하냐는거였고요. 민주당은 설사 탄핵이 부결되더라도 비박에게 협조요청 안한다는거 아니였나요? 지금까지 탄핵성공에 방점을 맞춰온게 박지원인데 왜 실패시 박지원탓이 되는거죠? 제 생각에는 탄핵표결충족을 위해 더 노력한건 국민의당과 박지원인데요
16/11/30 16:53
탄핵성공을 대가로 개헌을 하자고요? 비박이랑 협상합니까? 그리고 비박이 12월 9일 갑자기 맘 바꾸면 어쩔건데요? 강행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까? 금태섭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1.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1월말에 끝난다. 12월 2일에 처리하면 그때까지 헌재는 약 60일, 12월 9일에 처리하면 50여일이 있는 셈인데 이 차이는 매우 크다. 헌재 소장 퇴임하면 40여일 후에 이정미 재판관 임기도 끝나는데 자칫 장기간이 될 수 있다. 2. 1주일은 긴 시간이다. 12월 2일에서 9일까지 사이에 청와대나 친박이 어떤 일을 벌일지 알 수 없다.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 받겠다고 했다가 며칠만에 뒤집는 등 거짓말을 계속해서 전혀 믿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반면에 1주일을 더 끈다고 탄핵 찬성표가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16/11/30 16:55
지를 때 질러야하는 상황이죠. 어제 담화는 시간끌기와 개헌이슈 던지기인데 밀리면 9일도 힘듭니다. 애초에 비박계에 주도권을 던져줄 이유가 없죠. 비박계도 부역자입니다. 그나마 담화전이라면 어르고 달래야합니다. 하지만 담화 이후 상황은 달라졌고 지금은 못먹어도 고를 외쳐야합니다.
16/11/30 16:56
탄핵을 성공하는게 오히려 비박을 살리는길 아닌가요?
지금의 국민적 여론에서 탄핵이 부결된다? 비박이 과연 이후 정국에서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뻔한거 아닌가요? 지금 상황에서 탄핵을 하는게 비박들이 살 수 있는 길인데 이걸 시간을 왜 끄냐는 겁니다. 시간을 끌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끄는거겠죠. 그 시간을 박지원은 주자는 입장이고요. 그 이유가 뭐겠어요? 당연히 둘 간의 접점은 개헌뿐이니 개헌이겠죠.
16/11/30 16:52
탄핵은 부결되면 절대 안됩니다.
같은 사항으로 또 탄핵할수도 없으며, 박근혜는 주도권을 가질려고 별 공작을 다 하고, 국정혼란은 더 지속됩니다. 이럴때야 말로 더 진지하게 가야하며, 국민의당이 마음에 안들면 어르고 달래야지 안되면 네 책임이라는 극단적인 말은 오히려 오히려 박근혜만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16/11/30 16:59
저도 관련해서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봤는데 부결된다면 이렇게 진행되는 것 같네요. 새로 밝혀진 것으로 발의하는건 가능하나 같은 안건을 끼워서 다시 하는건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아예 탄핵안이 부결된다면 재발의를 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부결 안건은 같은 회기에 다시 심의할 수 없다는 '일사부재의의 원칙'에 기초해 정기국회가 끝난 후 여야가 임시국회 일정을 잡아야 탄핵안을 재발의할 수 있다.'
16/11/30 17:01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국민적 분노로 볼 때 탄핵 1번 부결 된다고해서 다시 발의하는데에 부담은 크지 않을듯한데 임시 국회가 문제군요.
16/11/30 17:02
말씀대로 특검에서 탄핵에 해당하는 다른사항을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특검을 봤을때, 지금까지 나온 사안에 보완이 될수는 있어도, 새로운 범죄사실이 나올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특검에서 새로운 사항이 나온다는 전제가 있으면 2일 탄핵을 지지합니다
16/11/30 16:52
추미애가 영수회담하니까 기껏일궈놓은 야권공조 깨트릴 셈이냐며 일갈하던 국민의당 아니었나요...?
정작 중요한 탄핵에서 야권공조를 깨트릴려고 발악을 하네요. 진짜 국민의당 한심스럽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박지원등 국민의당 무리겠죠.
16/11/30 16:53
2일이나 9일이나 뭐가 그리 큰차이인가 싶네요. 확실한 탄핵이 더 중요한것같네요. 2일에 탄핵실패하더라도하자 vs 9일에 확실히 탄핵하자 아닌가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16/11/30 16:54
1.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1월말에 끝난다. 12월 2일에 처리하면 그때까지 헌재는 약 60일, 12월 9일에 처리하면 50여일이 있는 셈인데 이 차이는 매우 크다. 헌재 소장 퇴임하면 40여일 후에 이정미 재판관 임기도 끝나는데 자칫 장기간이 될 수 있다.
2. 1주일은 긴 시간이다. 12월 2일에서 9일까지 사이에 청와대나 친박이 어떤 일을 벌일지 알 수 없다.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 받겠다고 했다가 며칠만에 뒤집는 등 거짓말을 계속해서 전혀 믿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반면에 1주일을 더 끈다고 탄핵 찬성표가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16/11/30 16:56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만, 12/2 일이 더 낫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새누리가 원하는게 12/9일입니다. 새누리가 원한다는건 캥기는거죠.
16/11/30 16:57
9일에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반드시 봐야 하는 야외공연이 있는데 다음주까지만 한다고 칩시다. 근데 우천시는 취소된다네요. 그럼 비 안오는 이번주에 봐야지 다음주까지 기다리는게 말이 됩니까? 까딱해서 담주에 비오면 공연 못보는데요.
16/11/30 16:55
이 사안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야당 일부는 추진력을 내려놓며, 새누리의 비박도 공세를 멈추고 있는 걸보니, 박근혜대통령의 이번 담화문은 대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언론에 이에 더하여 '야당이 갈라졌다' 등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박근혜대통령 퇴진 안되면 야당 때문이라고 생각할 사람 많아 질 것 같아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16/11/30 16:56
안철수 의원은 여전히 탄핵을 2일 강행해야한다는 입장이네요.
안철수 "박대통령 탄핵안 2일 상정 포기해선 안돼" 원문보기: http://media.daum.net/v/20161130093907732 저는 2일 탄핵될 거로 생각합니다.
16/11/30 17:00
순실정국에서 안철수는 계속 잘하고 있었죠. 박지원이 포커스를 가져가기도 했고 그간 간잽이 이미지때문에 지지율로 연계되지는 못했지만..
16/11/30 17:01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서 국민 요구대로 제대로 움직이고 있죠.
국민의당 트롤링이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를 죄다 빛바래게 만들고 있어서 그렇지.
16/11/30 17:03
왜이러나 궁금해할 필요 없습니다. 간단히 구분하자면 지지율이 미비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대권주자들 + 유력 대권주자들이 넘쳐나서 차기 정권을 먹겠다 싶은 대민주 측은 빠른 탄핵 후 개헌 논의를 하든 뭘 하든 하잔 입장인거고,
대권에 가망이 없어 진작에 포기한 정치인들은 선 개헌 논의 후 탄핵으로 조금이라도 권력을 국회로 끌어올려는 입장인 것이죠.
16/11/30 17:05
그는 이 사태 초기부터 탄핵으로 입장 정리한 몇명 안되는 정치인중에 하나입니다. 탄핵서명운동도 가장 먼저 시작했고요.
대통령 스스로 퇴진을 명확히 하지 않고는 어떤 처방도 무효하며 그걸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탄핵으로 가야하며 국정정상화를 위해서 탄핵은 빠를수록 좋다는게 안철수의 일관된 입장이었고 이 사태 내내 한번도 안뀐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또 왜이러냐뇨..
16/11/30 17:03
당내에서 의견 정리하고 발표해야지 작은 당에서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의견이 갈리면 어쩌자는건지...
빠른 정국처리를 위한 2일이냐 안정적으로 가기 위한 9일이냔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잘되길 빌뿐이네요.
16/11/30 17:20
안철수 의원 적어도 탄핵정국에 있어서는 100% 맞는 말만 하고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국민의당에서 최후의 보루가 안철수의원이라는 생각입니다. 정치적인 의중이 어디있든, 적어도 국회의원자리와 내각제개헌등과 탄핵과 연계하는 모습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6/11/30 16:56
중요한건 9일에 하면 정말 성공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냐는 건데....
여기에 저는 회의적입니다. 애초에 이런 모습이야말로 어제의 말도안되는 대국민 통보의 목적이라고 보거든요.
16/11/30 17:03
저도 그래요. 비박계열 새누리는 결국 대통령 말한마디에 바로 말 바꾼 사람들이예요
상황이 어떻게 변해서 저들이 어떻게 변할 줄 알고 기다립니까? 믿을 수 없죠.
16/11/30 16:59
이 논리는 이해 못하겠네요.
더민주 쪽 논리는 우리가 왜 비박계에 손을 벌리냐 그사람들은 부역자들이라고 일갈했고 그게 사이다고 지지를 받았죠. 반대로 국민의당 박지원은 일일히 전화 돌리며 확답을 받으려 했고 워딩은 짜증이긴했지만 양심있는 운운하며 탄핵에 필요한 비박계의 표를 얻으려 했구요. 박지원 입장은 쭉 확실한 탄핵을 하자는거였고 위 설문조사 결과만봐도 담화 이후에 입장이바뀐 비박들이 있으니 9일에 하자고 하는것뿐입니다. 더민주는 다치우고 일단 해버리자는거구요. 양쪽 다 입장 이해가고 개인적으로는 2일에했으면 하지만 박지원이 누구편이냐 우리편이냐는 논쟁거리짖만 이 상황서 부결이되었을 경우 입장바꾼 새누리 비박계가 죽을놈 되는건맞는데 그게 왜 박지원의 책임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16/11/30 17:03
박지원이 그런 순수한 의도로 지금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믿고 계신건 아니겠죠? 박근혜 담화의 의도는 뻔하디 뻔한 수였습니다. 여권결집 야권분열+시간벌기... 그 의도에 그대로 말려들어가면 탄핵 못합니다. 1주일 긴 시간이에요. 게다가 박근혜 다음주 내로 또 대국민 질의응답 한다고 합니다. 뉴스 좀 보세요. 시나리오는 이미 다 짜놨어요. 지금은 이제 속도전입니다. 시간을 주면 탄핵하기 더 힘들어집니다.
16/11/30 17:04
잘못 이해하신듯 한데
2일에 해서 부결이면 비박계가 죽일놈 9일에 해서 이상한 이유로 부결되면 비박계+국민의당이 죽일놈이죠.
16/11/30 17:05
여기서 야3당이 공조를 깨는 모습이 보이면 비박계는 더 망설이겠죠. 가장 큰 책임이야 새누리당이지만 지금 박지월 비대위원장이 하는 행동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야3당이 흔들림없이 탄핵절차를 밟으면 비박계는 선택을 해야할겁니다. 허나 야3당이 흔들리면 비박계는 더 흔들고 더 쉽게 부결시킬겁니다.
16/11/30 17:05
2일에 야당의원이 단결해서 탄핵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된다면 당연히 그때는 비박책임으로 볼 여지가 높지만
9일에 그렇게 된다면 아래와 같이 나올 것 같아 보입니다. 언론에서는 과거 김대중, 김영상 대선 후보 시절처럼, 야당이 싸워서 그렇다라고 할터이지, 비박이 잘못했다라고 할 것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민주화 운동하던 했던 분들 중 그 당시 야당이 분열되어서 환멸을 느꼈다라는 분도 여럿 있구요. 과거의 경험상 또 그렇게 될까봐 저는 걱정입니다. 이번에 실패한다면, 다시 보수언론 및 지상파언론이 야당으로 책임을 돌리면서 비박은 이 책임에서 완전히 숨겨질 것이고 국민의 지지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야당'으로 몰고 갈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16/11/30 17:01
2일에 실패하면 새누리에게 면죄부를 주게되는 꼴이라는데,, 국민의 97프로가 용서하지 않는데... 저런 용어도 안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16/11/30 17:01
전 9일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박은 다음주 중에 청와대에서 늦어도 4월 퇴진이라는 것을 스스로 발표하지 않으면 9일에 탄핵하겠다고 했습니다. 4월 퇴진에는 국회에서 인선한 총리에게 거국내각을 맡기고 2선 후퇴하는 것을 포함하구요. 그렇다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국회가 최소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소위 말하는 질서있는 퇴진이 진행되는 거겠죠. 비박에서 몇번을 공언한 이상 9일 탄핵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바꾸면 비박이 그동안 한 행태는 모두 부정되고 친박과 같이 죽을 겁니다. 만약 2일로 강행하는데 2일 오전에 대통령이 4월 퇴진을 말하면 어쩔겁니까. 비박은 탄핵에 동의하지 않을 거고 탄핵은 부결될 겁니다. 그렇게 되느니 일주일 기다렸다가 9일에 탄핵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16/11/30 17:03
9일에 찬성하겠다는 사람들이 왜 2일에 하는 것은 반대하나요.
7일동안 뭐 천지개벽할 일이 벌어지는건가요. 9일에 처리하자는건 결국 새누리당과 협의 시도를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비박이 요구하는게 그거니까. 그런데 협의할 생각이 없다면서요. 비박계의 요구를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9일까지 연기해서 뭐하려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은 3일동안 설득이 안되는 인간들은 7일을 더 해도 안되는 겁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 생각이 없다는데 그 결과가 어떤지 혹독하게 겪어야죠. 박근혜에게 팽당해서 주류에서 밀려나서 받게 된 고난보다 국민들에게 팽당해서 겪게 될 고난이 더 혹독하다는 것을 겪으라고 하면 됩니다.
16/11/30 17:07
전 정치인생 완전히 끝장내기 싫다면 당연히 따라올줄알았는데 뭐 먹을게 남았다고 그나마 살길 제시하는 쪽에 자꾸 소박 주는지 모르겠네요.
친박이든 비박이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정신세계는 평범한 소시민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16/11/30 17:10
2일에 탄핵하면 야당이 그 주역이 되고 비박은 말 그대로 살기위해 빌빌대는 들러리가 되지만, 9일에 탄핵하면 비박이 주인공이 될 수 있죠.
대통령이 4월 사퇴를 공언하면 대통령을 내려오게한 일익이 되는 거고, 그대로 9일에 탄핵하면 비장의 결단을 한 장수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요. 지금 비박이 캐스팅 보트가 되었으니 박지원 의원은 최대한 비박을 얼러서 가려고 하는 거죠. 형식보다는 탄핵이 성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16/11/30 17:21
9일에 하면 성공률 더 높다는것부터가 착각이죠. 애초에 대통령 담화 한방에 비박 9명이 말 뒤집었습니다. 담화 한번 더하면? 거국내각 대세론 튀어나오면? 총리욕심에 몸 달은 사람들에게 총리 지지해줄테니 질서있는 퇴진 밀어달라 딜 걸면? 이따위 가능성을 만드는게 7일 연기죠.
16/11/30 17:27
비박계는 2일에 탄핵안이 통과되면 그 살기위해 빌빌대는 들러리라도 되는 겁니다.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죽일놈이 되는 거구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꼬라지는 9일 탄액안 통과도 장담못하는 상황입니다. 벌써 개별 조사에서 등을 돌린 사람이 나오는데 7일 더 연기되면 그 등돌린 사람이 돌아설까요? 다시 돌아올 사람들이었다면 이번 담와문으로 돌아서지도 않았겠죠.
16/11/30 17:10
1. 탄핵 발의 9일로 연기.
2. 특검 임명 ( 국민의 당 추천 인사 임명 ) 3. 특검 측에서 언론에 ' 검찰이 오바한 거 같다 ' 고 흘림. 4. 새누리당 탄핵에 동참할 수 없다고 땡깡 핌. 5. 결국 9일 탄핵 발의 불발 6. 탄핵이 불발되었으므로 현 상황으로 대통령 내려오게 하는 방법은 개헌밖에 없다고 개헌 하자함. 7. 이로써 광화문에서 각 지역에서 촛불들었던 국민들 바보됨.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이자 절대 일어나면 안된다 생각하는 부분인데 그렇게 될까봐 겁납니다.
16/11/30 17:31
3~5번까지의 간극이 너무 짧습니다.
이제 특검이 임명되었고 앞으로 20여일간은 준비기간입니다. 건물을 구해야하고 특검보, 수사관등 특검을 구성해야하는데 9일동안 못합니다. 그래서 준비기간을 20일을 준 것이구요. 그 안에 검찰에서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상황을 발표한다? 너무 나간겁니다. 차라리 탄핵 통과 불발. 특검이 검찰이 오버했다. 새누리 탄핵은 어불성설 박근혜가 임기를 끝까지 가져가야한다. 등으로 이어지는 거면 모를까... 1~7의 스토리는 불가능하죠.
16/11/30 17:15
일주일 빨리하고 늦게하는게 뭐가 큰 문제냐 라는 류의 댓글이 보여서 너무나 답답합니다...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1&aid=0002296864&sid1=100&date=20161130&ntype=MEMORANKING
대통령 담화 한방에 생각 바꾼다는 놈들이 비박의 실체입니다. 근데 일주일을 더주면? 그냥 이놈들은 협상하고 봐주는려는것 자체가 실수에요.
16/11/30 17:16
탄핵에 신중하던 시기는 혐의가 정리되지 않고 탄핵소추안에 넣을 자료가 부실하던 시기였습니다. 그게 한달을 거치면서 정부의 온갖 뻘짓과 해명이 드러나서 지금은 검찰이 법원에 어떤 자료를 제출하냐의 문제이지 실탄, 여론, 명분 모두 어느정도 준비되었다고 봐야죠. 여기서 비박계의 탄핵 표를 압박을 통해서 얻느냐 협상을 통해서 얻느냐의 문제였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쭉 압박을, 국민의당(박지원)은 개헌을 가지고 협상을 저울질하는 방안이었구요. 그 와중에 비박계가 표를 정족수만큼 모았다면서 탄핵하자고 했고 그에 응해서 그러면 바로 2일날 하자라고 결론내놨는데 박 대통령이 4.5분짜리 담화 내놓았다고 지금 비박계들 다시 절반이 태세전환해버렸습니다. 두 야당이 서로 미묘하게 다른 기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충돌할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만, 비박계들이 협상하자고 해놓고 9일날 또 태세전환할 걱정이 더 앞서네요. 2일날 기명투표로 전환하는 안을 처리하고 바로 탄핵소추안 처리시도를 하는 식으로 압박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이게 바로 적용되는지가 궁금합니다.
16/11/30 17:16
왜 가해자 집단에게 질질 끌려갈라고 하나요.
피해자(국민)들을 대변하는 집단들 중 일부는 가해자 비위 맞추기나 할라고하고.. 그냥 피해자들을 위해 전진하면 됩니다. 가해자가 뭐라고 하든지요.. 그들이 가해자인건 죽어도 안변합니다. 그들의 입맛에 놀아날 필요가 없습니다.
16/11/30 17:17
국민의당입장에서는 안철수 전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정치9단이라지만 기본적으로 참모형 정치인인데다가 너무 올드한 정치를 하고있고 또 정치꾼 이미지가 강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이번사태는 정치9단조차도 처음 겪는 사태고 워낙 순식간에 휙휙 바뀌니 제대로 대응이 안되죠. 농담이 아니고 이번 사태만큼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말을 바꾸고 허둥대는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를 주면 여야 누구보다 영악하게 워딩을 날리지만 이번 사태 내내 그러느라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못 줬죠.
지금도 여유를 가지고 정국을 주도할 생각을 하는데 이미 시위가 떠났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그 새누리당도 지지율 3위당이 되는데 국민의당도 자칫하면 한자리 지지율로 떨어지게 됩니다. 적어도 호남에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익숙한 정당선택지가 있습니다. 잘못대응하면 지지율이 정의당과 크로스 될수도 있습니다. 같이 휩쓸리면 국민의당은 다시 살아나기 어렵습니다. 이때 처음부터 이 사태에서 가장 강경한 입장을 선명하게 고수중인 안철수 전대표가 나서야됩니다. 쉽게 나설 상황은 아니죠. 허나 본인 지지율을 위해서라도 나서야합니다.
16/11/30 17:19
전 안철수가 뭘 잘하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대통령해보겠다는 일념하나로 문재인과 민주당한테 말도 안되는 땡깡부리디가 뒤통수 총질하고 나가고, 그 뒤로도 계속 문재인, 민주당 다리걸기 외엔 안중에도 없던 사람 아닌가요? 지금 국민의당이 저모양인 것도 민주당과 문재인 망하게 하려고 호남지역당 만든 결과물이죠. 그렇게 구태정치를 일삼은 결과물이 현재의 박지원과 국민의당이고, 그렇게 된 전적인 책임은 안철수가 져야죠. 국민 90%가 넘게 지지하는 일에 목소리 높이긴 쉬워요. 이재명처럼 박근혜 까는 소리 시원하게 하면 '사이다~' 그러면서 지지하거든요. 안철수도 당연히 물들어오니 노젓고 있을 뿐이고. 그게 전혀 잘하는 것 같지 않네요. 다만, 그동안 했던 통수짓들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만큼 지지율이 오르지 않을 뿐.
16/11/30 17:23
이번 사태에서 처음부터 가장 강경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그것이 국민의당 지도부의 협상이나 중간자적인 역할을 저해하지만 고집을 꺽지 않고 있죠.
적어도 이번 사태에서는 가장 진실되고 일관성 있으면 가장 앞에 선 정치인 중 한명이라 평하고 싶네요.
16/11/30 17:29
그건 너무 쉬운 일이라니까요. 애초에 정권이 무너질만한 일이 터졌던거고, 역시나 박근혜지지율 5%, 반대 90%가 나오는 시국이예요.
너무나 선명하기 때문에 인기 끌기 위해선 그냥 강경사이다발언만 하면 되고, 이것처럼 손안대고 코푸는 일이 뭐 있나요. 단지 대통령 꿈을 포기한 사람들이야 정치공학적으로 저런짓을 하는거지.
16/11/30 17:52
말만 잘하고 있죠. 그건 누구나 다 하고 있는거고. 하지만 속내는 글쎄요.
국민의당이나 박지원이 지금 저런짓 하고 있는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거기에 대해 단 한마디라도 해서 제동을 거는 시늉이라도 한 적 있나요? 안철수도 똑같아요.
16/11/30 17:22
더불어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그리고 무소속 야권성향 5명 170석정도 되겠네요. 30석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따른건데
그건 새누리당에게 맡겨둘 문제고 야권은 야권대로 가면 됩니다. 뭐 새누리당 눈치보고 있습니까? 12월 9일 되면 뭐 30석이 50석이 충분히 가능한 기적이라도 벌어진답니까?
16/11/30 17:22
이해가 잘 안가는게...
불과 어제 담화문 발표 이후에 비박계가 갈팡질팡 하자나요. 야당 및 비박계 포함 탄핵안 거의 주류로 삼았는데, 담화문 발표하자마자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더군요. 전 정말 궁금한게 9일에 탄핵안 발의하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9일쪽을 기다리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만 봐도 무조건 2일로 가야하지 않나요? 허허...
16/11/30 17:25
2일과 9일의 차이는 큰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비박이 무슨 캐스팅 보트입니까..하 미치겠네. 비박은 안따라오면 그냥 죽는겁니다. 필연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집단이 아닙니다.
16/11/30 17:27
국민당원들은 박지원대표를 언제까지 두고 볼건지요, 정녕 박지원대표의 행보가 당심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입니다. 그 엄한 시절에도 야당을 지킨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없었다면 국민당은 물론이고 현재의 민주당도 없었을겁니다 이분들의 정치감각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있어서인지 최근 박지원의 행보를 당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요즘 그는 국민당 대표가 아니라, 비박 대표처럼 보이거든요
16/11/30 17:31
전 안철수가 투트랙 전략을 펼치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요.
안철수 인기는 유지하기 위해 여론을 따르는 발언을 자기는 하면서, 이대로 가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이용해서 판을 엎어버리는거죠. 안철수의 그간 행보를 보면 이런 짓을 많이 했었으니.
16/11/30 17:31
이 시국에 나라에 망조가 들었는데
정치인들이 본질을 외면하고 교묘한 말로 국민들의 촛불 민심을 우롱하면 촛불이 진짜 횃불이 될수도 있습니다 국회의원 배지 반납하고 국민앞에 엎드려도 모자랄 판에 장기라도 둔답니까 버러지같은 놈들입니다 여태 뭐했는지 본인들이 잘 알텐데요
16/11/30 17:33
헛짓거리 참 잘하네요.
9일에 하자는건 그 전에 대통령 퇴진 협상을 해보자는 겁니다. 근데 야3당은 그거 안하기로 했잖아요? 그럼 2일에 하던 9일에 하건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시간만 1주일 허송세월 하는거예요. 현실적으로야 그 1주일 안에 개헌 간이나 보겠다는 의도죠. 언제까지 이딴 짓거리를 봐줘야 하는지... 박지원이야 원래 그런 인간이라고 치고 안철수는 왜 박지원하고 같이 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6/11/30 17:36
국민의당+ 비박계가 9일 주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헌하자는 겁니다. 내각제로 개헌해서 더 많은 권력을 취하겠다 이거죠. 지금 국민들의 지지율을 보면 자신들로서는 대선 + 총선 다 말아먹게 생겼으니까요. 이번 2일에 탄핵 못하고 9일로 넘어간다? 9일로 넘어가면 비박계와 국민의당이 합심해서 개헌을 조건으로 탄핵 혹은 개헌으로 대통령의 임기를 4년으로 줄이자고 할 겁니다. 그때 되면 민주당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찬성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9일에 하자는 건 국민을 빌미로 개헌을 하여 권력을 취득하려는 국민의당과 비박계의 꼼수에 불과해요. 만약 탄핵 일정일 9일로 미루어지면 그냥 망한 겁니다. 결국, 권력에 눈 먼 비박계와 국민의당 인간 잡놈들이 박근혜의 함정에 제대로 빠지는 거죠.
16/11/30 17:39
지금 JTBC 5시 정치부회의 보고 있는데 야권과 비박계가 대통령 4월 퇴진을 놓고 딜을 하거나 (대통령이 4월 퇴진을 밝히면 탄핵 추진 포기) 또는 탄핵과 개헌특위설치(김무성 측이 원하는 바)를 놓고 거래를 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네요...
16/11/30 17:41
오늘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민주당쪽의 탄핵이 성공할거라고 보는 근거는
딱히 비박에게 도움요청할 필요없다 어차피 도움요청안해도 죽고싶지 않은 이상에는 탄핵에는 무조건 찬성할거다 탄핵이 실패할시 비박은 모두 모가지일테니깐 저들도 살려면 무조건 탄핵찬성할거더 제 생각이 맞나요? 과연 그렇게 될가요? 그런식이라면 최순실사건 터지자마자 새누리에서 탈출했겠죠. 하지만 현실은 남경필 김용태정도가 전부잔아요. 게속 새누리에 붙어있는 것들이 탄핵부결되면 자기들 다 죽으니 무조건 탄핵찬성할가요? 정말 탄핵부결시 비박은 다 모가지니 비박은 찬성할테니 탄핵은 성공할거다 ---정말 이렇게 될지..
16/11/30 17:42
안철수한테 위기이자 큰 기회네요. 말로만 2일 탄핵 주장하지 말고 당의 가장 가능성 있는 대선주자에게 힘을 보태고 2일 탄핵을 관철하는 리더쉽을 보여주세요. 어쩌면 박지원이 만들어줄 수 있는 가장 큰 판일수도 있어요.
16/11/30 17:45
안철수 전 대표가 이렇게 나올 수만 있다면 확실히 본인에게 국정을 이끌 정치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일 수 있는 기회죠.
저도 안철수 전 대표가 이른바 친안 계열 의원들이라도 포섭해서 다른 야당과 함께 탄핵안 발의를 이끌었으면 합니다만, 글쎄요...
16/11/30 17:52
친안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이 안철수 밀어줄거라 믿습니다. 당의 가장 큰 자산은 집권할 가능성 큰 대선주자죠. 개헌이고 뭐고 일단 당에서 대통령을 만들고 봐야 자리도 생기고 국정 운영도 가능하지요. 박근혜정부에서 조금만 더 일찍 가능성 있는 대선주자를 만들었다면 검찰도 저러지 못할거고 이꼴까지는 안났을거에요.
16/11/30 17:51
지금 이게 가만히 있는 국당 까는걸로 보이십니까?
그럼 2일 하기로 한 탄핵안 발의를 일주일 미뤄야 하는 이유는 뭐죠? 박지원이 여기에 대해 설득력 있는 답 못 내놓으니까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규탄하고 있는거잖아요? 이걸 그냥 민주당 지지자가 난리치는거라고 믿는다면... 그냥 웃지요. 저부터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데요.
16/11/30 17:52
솔직히 본문과 댓글들 읽으면서 짜증이 나네요..
민주당하곤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1년전만 해도 민주당을 이정도로 혐오하게 될거라곤 생각안했는데.
16/11/30 17:58
지금 하는 짓 보면 국당이 더 혐오스러운데요?
그리고 지금 국민의 당 비난하는게 민주당인가요? 본문하고 댓글 보면서 민주당을 왜 혐오하죠?
16/11/30 18:00
마음대로 하세요. 어차피 박지원은 이제 부역자입니다. 제가 이러려고 6주 연속 광화문에 나간 게 아닙니다. 멀쩡한 직장까지 있고, 사회생활하면서 주말은 쉬고 싶은데... 매 주말 광화문에 나가서 제발 우리나라 정치에 변화가 오기를 갈망했습니다. 박지원 같은 쓰레기가 분탕치고 야합하라고 광화문에 나간 게 아닙니다.
16/11/30 18:04
저도 반년전에 국당이 이정도로 혐오스러운 짓을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탈당파가 안철수 저격하며 내부권력 다투는 정도만 예상했지 저렇게 스케일 큰 트롤짓을 할줄 누가 알았을까요
16/11/30 18:08
안철수의원하고도 같이 거리가 멀어지시겠네요 그 혐오하는 민주당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원래 예전부터 엄청난 혐오를 보여오셨으면서 뭘 새삼스럽게...
16/11/30 17:54
뭘 가만히 있어요. 지금 가장 좌고우면하고 있는 게 누굽니까?
탄핵정국 만들어놓고 개헌카드 만지작거리는 쪽이 누구에요? 솔직히 가만히 있으면 깔 이유도 없거니와 잘 보면 국민의당을 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박지원 및 개헌론자들을 까는 거죠. 안철수 전 대표만 봐도 안깝니다. 깐다기보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도리어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국민의당 지지자라면 당장 자당 제 1 대선후보 지킬 생각부터 해야죠. 이대로라면 박지원 현 대표는 살아도 안철수 전 대표는 대선후보로서의 생명력은 끝장납니다.
16/11/30 17:57
지금 이게 가만히 있는건가요? 순진한척 말돌리지 마세요. 전 안철수 좋게 봅니다. 그런데 국민의당의 기회주의적 실세들. 특히 박근혜의 의도대로 알면서 야합하고, 공익은 눈 티끌만치도 생각치 않고 자기들의 이득을 위해 비박과 야합하려고 하는 저들...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찍지 마세요. 전 문-안 사이의 경쟁이고, 안철수가 더 경쟁력 생기면 안철수 찍습니다. 그런데 박지원을 위시한 저 뱀 같은 족속들.... 영원히 증오할 거고, 결코 좋게 말하지 못합니다
16/11/30 18:08
요즘 상황을 보면 이재명도 끼워줘야 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재명 씨를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전 급진적인 사람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어쟀든 요즘 지지율이 잘나오는건 사실이니까요
16/11/30 18:08
지금 안철수의원 까시는건가요? 안철수 의원이 지금 표방하는게 국당의 대표인 박지원이랑 정반대에 있는데도요? 안철수의원 지지자 코스프레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그리고 어차피 국민의 당과 기존 야권(민주당+정의당)은은 가는 길이 다릅니다 대선에서 서로 표 구걸할일 없어요
16/11/30 17:49
캐스팅보드를 국민의당과 비박들이 쥐고 있다고 하지만 여론은 2일 탄핵에 힘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민주가 여기에 밀려서 후일로 미룬다면 개헌파들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꼴밖에 되질 않아서 더민주가 물러서리라곤 보지 않습니다.
상황자체가 탄핵을 강행하는 쪽에 너무 좋은지라 만약 국민의당이 여기에서 발을 뺀다면 박근혜와 여당에게 겨누어진 칼이 그들에게도 미칠 수 있어서 그들도 아마 여기에 동조하지 않을 수 없을겝니다.
16/11/30 17:59
대통령 탄핵에 아무 도움도 안주면서 개헌같은걸로 탄핵 통과시키는데 딜을 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탄핵 부결되면 새누리는 진짜 끝난다고 봐야하고 국민의당도 지금처럼 비박옹호하다간 그냥 지지율 날아간다고 봅니다. 이대로 가면 불리하니까 개헌 꺼내고 탄핵 부결시킨다면 개헌은 민주당쪽에서 절대 안받을테고 새누리당 국민의당도 박근혜 대통령 부역자이미지 가지고 대선까지 끝까지 가는거죠.
16/11/30 18:00
요즘 국민의당 보면 예~전 민주당 생각납니다. 그때부터 내부총질하며 트롤링하던 사람들이 국민의당으로 갔으니 당연한거겠지만요.
요사이 새누리당2중대 소리 듣고있는 박지원 일당들은 자신들이 정권 잡는거 아니면 뱃지 유지하는데만 관심있던 구태정치의 화신들이었으니까요. 더군다나 안철수 지지율이 답보상태라 더 안철수를 생까는거 같은데 사실 안철수 지지율이 안오르는건 그네들 탓이 아주 크다고 봅니다.-_-; 호남구태정치인들의 똥물이 안철수한테 계속 튀기고 있는데 국민의당도 진퇴양난인게, 저런 내부총질러들 내쫓자니 당에 사람이 없어지고, 놔두자니 이미 당을 장악한 그들 때문에 새누리당2중대로 변신할 태세이고... 총선에서 호남을 잡고 수도권을 잃은게 이런 부메랑으로 돌아오네요. 안철수는 여기서 돌파해내지 못하면 대선주자로서의 생명력도 잃을 것 같습니다. 박지원이 제왕적 대통령 말하면서 개헌을 부르짖는데 정작 국민의당은 총선이 끝난 지금까지도 계속 비대위체제에 원내대표까지도 박지원이죠 아마?
16/11/30 18:01
타켓팅은 확실히 하고 넘어가죠. 지금 대부분 화살은 국민의당 중에서도 박지원 현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향해 있는 겁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 사안에서는 선명하게 나가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박지원이 계속 개헌 이야기 꺼낼 때마다 댓글에 '안철수부터 설득하라'고 할 정도로 안철수 전 대표는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선... 국민의당 입장에서 이대로는 절대 못치릅니다. 지금 스탠스는 안철수가 죽어나가는 그림이에요. 박지원 머릿속에는 이미 안철수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반기문의 국민의당을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국민의당 지지자분들 중 얼마가 그걸 원하시는지는 의문이네요.
16/11/30 18:09
사실 안철수가 일요일의 남자시절만한 패기만 보여줘도 여론 압박이 엄청날겁니다. 제3당 대선주자이자 야권 지지율 big3의 거물인데 왜이리 당론에 아무말도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박원순조차 부동의 지지율 1위 문재인을 저격하는 시기인데요.
16/11/30 18:24
그정도까진 아닐거라고 봅니다.
일단 안철수에게 이득될게 단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내각제 총리직 보장 밖에 없는데 미쳤다고 그걸 주겠습니까. 그정도 딜을 제시받을만한 위치도 아니구요.
16/11/30 18:17
개인적으로는 명분싸움이라고 봅니다.
비박의 명분은 "거국내각 수립 후 조기대선이 가장 좋은 수" 그러니 일단 협상해보자는 이야기인데 야당은 무서운 함정이니 꼼수니 하는 수사보다는 어떤 함정이고 어떤 꼼수인지 명확히 하여 비박의 명분을 무마시켜야 합니다. '친박은 또 다른 박근혜, 야당은 대통령의 자신과 협상하자는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 저야 이렇게 생각하지만 언론전을 통해서도 이런 이야기가 명확하게 나와 퍼졌으면 합니다. 또한 국민의 당의 "9일 통과 가능성이 더 높다."는 명분을 누르기 위해서는 더민주도 10일차이가 크다고만 주장 할 것이 아니라 왜 그 차이가 큰지 2일에 해도 통과를 확신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이유로 '협상없음'을 강조해 비박도 2일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만 글세요 추미애 대표가 비박과의 연대(?)는 없다고 말하는 통에 이런 역할은 국민의 당에서 할 수밖에 없는데 국민의 당이 9일에 한다고 말하니 결국 9일에 하게 되겠죠. 그리고 2일에 부결되는게 왜 국민의 당 탓이지... 2일에 부결된다는건 국민의 당도 발의에 동참했다는 건데 그 사이에 비박에 강경한 입장인 더민주를 대신해서 비박을 설득 못한 죄인가요?
16/11/30 18:19
지금은 검찰 짱, 검찰 잘한다 멋지다 할때 이지만 박근혜최순실 정부에 만약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권력 유력한 대선주자가 있었다면 검찰이 이렇게 수사를 할까요. 이명박의 bbk를 온몸을 던져 막은게 검찰 입니다.죽은권력 노무현한테 하던 검찰의 모습이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미래권력 없는, 유력 대선주자 없는 새누리당의 모습이 국민의 당이 될 수 있어요. 200만명 가까이 광장에 나가는 시민들이 지켜볼때 국민의당도 대선주자 안철수에게 힘을 보태야지요. 박지원은 죽을때까지 해먹을수는 있겠지만 앞으로도 과거에도 미래권력이 될수 없어요.
16/11/30 18:20
이게 청와대와 친박이 노리는 겁니다.
언젠 2일 죽어도 탄핵표결 해야 했습니까. 그랬다면 안민석의원이 하루라도 중요한 이시기에 국정조사도 불참하고 미국 가있겠나요. 민주당에서도 12월초는 각당의 탄핵초안을 완성해서 논의하는 시점이라 했었는데요, 달라진건 어제 대통령 대국민 담화뿐인데 뭐 대단한거라고 이렇게 휘둘려서야 되겠나요. 탄핵 뭐 얘기 꺼내도 안되는거, 해도 소용없는거로 불과 10여일전까지 그러다가 왜 이리들 휩쓸리는지 모르겠군요. 확실하다면 오늘당장 해도 되고 한달 전에 해도 되었겠지만 아니라면 충분히 논의하고 해도 될 일입니다. 어차피 민주당도 부결 가능성 안고 밀어붙이지 못해요, 가능하다면 빠른 탄핵이 낫다는 정치적 액션일 뿐이고, 계산상 안된다면 그 이후도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왜들 이리 마음들이 급해졌고 사소한거에도 날이 서게 되었는지 누가 이렇게 되도록 유도해 왔는지를 곰곰히들 생각해보세요.
16/11/30 18:35
국물당은 뒤로하고
더민주가 여기서 물러서면 국민여론을 져버리는겁니다. 정말로 내년 대선에 이기고 싶다면 이런 좋은 건수는 물러서지 않겠죠. 당장내일 혀깨물고 하야해도 모자를 판에 비박의 의견이다 뭐다 조율할 시간이 어딨습니까? 탄핵부결되면 부역자 당사에 불지르러가실분들 많을껄요?
16/11/30 19:00
어차피 달라질 놈들, 즉 막상 표결가면 어찌될지 모르는 인간들이나 달라진거지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진거 없습니다. 여당내 비교적 확실한 탄핵찬성표는 항상 30정도입니다. 담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없었어도 뒤로 찔러넣을건 다 찔러넣을 것이거든요.
16/11/30 19:14
그렇다면 굳이 2일에 목매달 필요가 없는 거 같은데...
2일날 안하면 대한민국 망하는 거 같이 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의아하네요.
16/11/30 19:19
민주당도 마치 탄핵 입에 담아도 안될것 처럼 하다가
급돌변한게 11월 20일경이죠. 이후 일단 빠르게 그리고 수월하게 진행되면 12월 초중였던거고, 그것도 사실상 국정조사 특검으로 연결하는 모션였던거지 무조건 이때다 라고 통일된것도 아니에요. 국민의당 추진위에선 착수중 12월초 머리 맞대보고 실제론 발의까지는 아무리 빨라봐야 최소 1~2주는 걸릴거다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선 왈가왈부 전혀 없었거든요. 애초에 합의되었던건 일단 뇌물죄를 추가하든 그에 관한 추가증거를 수집하든 간에 그 전 단계까지는 지금 완성가능하니 원할때 언제든 발의할 수 있게 해두자 이거였죠. 친박이 그래 탄핵해보던가 모션만 취하지들 마시고 그리 자신있으면 당장하시지? 하고 강하게 옭아매고 있는것만 달라진겁니다. 아주 단순해요, 어느 당도 확신이 서지 못하면 밀어붙이지 못하고, 확신이 있음에도 주저하지 못합니다. 접점은 분명하고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상황이 될 때까진 친박이 불을 지핀 정략적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죠.
16/11/30 18:53
9일이 정기국회 마지막 일이라는 점, 1월 말이 헌법재판소장 임기 만료일로 시간이 의회로 촉박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더라구요. 탄핵이 가결될 것이라면 일주일의 시간도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16/11/30 19:13
9일 정기국회 끝나면 임시국회 열면 되고...
어차피 1월 말까지 헌재판결은 못 나온다고 들어서요. 노무현때와는 다르게 형사적 수사가 필요한 사안들이라서 금방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16/11/30 18:59
차라리 4월 하야 받고 거국내각 총리 야당인사로 가면 안되나요.. 내각도 당연 야당 쪽으로 꾸미구요.
글고나서 대선 충분히 준비하면될거 같은데...
16/11/30 19:09
크크크 자당 대선후보의 얼굴에 먹칠을 해도 제대로 하네요.
이번 주에도 광화문에 나설 예정인데 국민의당 애들 깃발들고 나오면 야유부터 해줄 겁니다.
16/11/30 19:36
국민의당에서도 안철수는 탄핵에 처음부터 적극적이었고, 개별적으로 국민의당 지역구 이름 걸고 집회에 오는 분도 많던데
탄핵을 원하는 분들은 이번 주 집회에도 많이 와서 대통령의 3차담화를 반박하고, 국민의당 중 박지원을 필두로 한 탄핵신중론자-개헌론자에게 탄핵을 촉구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16/11/30 20:11
안철수는 정상이기에 국당 전체가 문제라고 보지는 않지만 박지원과 그 일당등은 정말 치가 떨리네요. 그리고 문제는 그 박지원이 국민의 당 대표라는 것이죠.
국민의 대 염원을 두고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쓰레기란 말도 부족하네요. 박지원 정도를 넘었어요. 어깃장도 한두번이어야 정치 9단이니 명분쌓기니 하지 부역자 프레임을 억지로 씌우려 하지 않나, 정의로운 새누리드립을 치지 않나, 거기에 개헌등을 실컷 읊어놓고 계속 이러는데 이게 9단입니까 협잡이지.
16/11/30 21:08
누차 이야기하지만 부결되면 가장 큰 책임은 새누리당 때문이죠.
저도 박지원의원을 비판하는 쪽이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장 큰 책임은 새누리당에게 돌려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야권에서 계속 태클을 거는 모습은 책임져야하는 것이 맞지만, 그것이 가장 크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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