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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30 17:31
찌라시에 돌고 있는 최선생님 하명을 전달하겠습니다 <-- 이런 구체적인 내용과 일치하는 녹음파일이 없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기사에서는 더 확대해서 쓴거 아닌가요?
정무적으로 자기들이 없앤거라면 바보도 그런 바보짓이 없죠. 이 판국에 청와대 편 들어서 뭐가 남는다고 검찰이 그런 증거인멸을 하나요? 아귀가 하나도 안맞는 내용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3781776 저는 다른 기사에서 녹음 파일은 있는데 찌라시처럼 직접 명령 하달한 내용이 들어있는 녹음 파일이 없다는 발언으로 이해했습니다. 링크해드린 기사 확인 후에 다시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6/11/30 17:40
다들 어제 담오는 근라임 발표보고 격분하신 것과 비박 및 국민의당 일부 지도부에서 간보는 행동 때문에 짜증나시는건 알겠지만 찬찬히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6/11/30 17:32
저도 요즘 분위기 무지하게 불안합니다. 검찰이 갑자기 대통령쪽으로 기울고 대통령은 담화하고 비박은 박지원과 연합해서 탄핵 늦추기 작전중이죠.
16/11/30 17:36
저는 박지원과 새누리당이 연합했다고 해도 안놀랄겁니다.
문재인은 싫고, 대통령도 못되니 [개헌]해서 총리한번 해보자는 박지원. 박근혜는 끝났고, 대선은 안되니 [개헌]해서 50년 더해먹자는 새누리당. 박근혜 면죄부 줄 인사 특검에 추천해서 특검 나가리 시키고, [박근혜 쫒아낼려면 개헌 뿐이다.]라고 프레임 잡으면 개헌도 불가능은 아닐껍니다. 시스템이 문제다. 시스템 바꾸자 소리는 벌써 나왔고요.
16/11/30 17:33
법무부 차관이 이야기하는거라 진짜인지 의심스럽네요. 거짓이라도 그렇게 보고받았다고만 하면 위증을 피할 수 있거든요.
이래서 검찰총장이 출석해야 한다고 특위에서 주장한건데 검찰총장이 출석을 안해서...
16/11/30 17:34
아니아니 이건 ->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찌라시성 대화가 담긴 파일은 없다] 입니다.
정호성 음성 파일 자체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16/11/30 17:36
"SNS에 떠돌아 다니는 두 사람의 대화내용에 따르면, 최순실이 "왜 이때까지 안 하느냐, 빨리 (대통령에게) 독촉해서 모레까지 하라고 해라"고 정 전 비서관을 꾸짖자, 정 전 비서관이 "하명대로 하겠다. 내일 대통령에 다시 독촉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차관은 "검찰 압수물 중에 그런 (내용의) 파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녹음파일은 여러 개 압수가 됐지만 (논란이 된) 그런 파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http://v.media.daum.net/v/20161130171907701 보시면 이사겠지만 찌라시에서 나온 이야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녹음 파일은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16/11/30 17:36
그럼 공소장 자체가 허위로 작성된 거라는 이야기인데요.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녹음파일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없다? 그동안 검찰이 한 말과 공소장이 거짓이라는 이야긴데 감당이 안되죠. 검찰이 미치지 않고서야 자신들이 개박살날 일을 하지않죠. 박근혜의 비리를 모든 국민이 다 알고있다고해도 공소장을 허위로 작성하는 짓은 하질 않습니다. 혐의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녹음파일은 있지만 찌라시에서 말하는 그런 가십성에 가까운 파일은 없다는 이야기죠.
16/11/30 17:41
괜한 걱정하시는 겁니다. 검찰이 미치지 않는 이상 현 상황에서 청와대를 비호할 이유가 없습니다. 찌라시 내용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류의 내용이 녹음된 파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16/11/30 17:49
원래 이런 시국에는 가면 갈수록 혼탁해집니다.
이쪽편이든 저쪽편이든 점점 극단적이 되어가서 목표가 방법을 정당화 시키고 온갖 공작이 횡행합니다. 그렇게 되면 니잘못 내잘못 따지다가 결국 물이 흐려지는거죠. 이럴때일수록 확실한것부터 하나씩 매듭지어야 합니다. 시계제로인 현시국에서 그나마 제일 확실한게 일단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렇게 본인이 안물러나려고 온갖 수를쓰니 모든게 꼬이는 거죠. 그러니, 이 나라가 최대한 빨리 정상화되는 지름길이 탄핵밖에 별 도리가 없는겁니다. 내일밤에라도 탄핵촉구 최대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려서 탄핵하려는 쪽에 힘을 보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11/30 18:05
아니, 이거 "항간에 떠도는 그런 내용의 음성파일은 없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뭐 기자(자격이 의심스럽지만)도 낚였던지 아니면 의도하고 낚은 것인지 기사 제목도 오해하기 딱 좋게 뽑혔긴 한데, 심지어 해당 기사의 본문을을 봐도 '그런 내용의 파일은 없다'고 다른 기사를 찾아봐도 그렇습니다. 여기에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건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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