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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20:51
이렇게 나와주니 오히려 좋네요 12일날 많은 분들과 같은 장소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랑 문재인 후보도 대권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이제는 역풍같은거 걱정하지 말고 강경하고 강력한 대중적 메세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잘 참았습니다. 추가.갑자기 전두환의 호헌조치가 생각나는군요 그 다음에 6월항쟁이 일어났죠 아마?
16/11/09 21:01
긴급 여론조사로 비박무소속 신..아니지 푸른한국당(이재오)으로 비박 주자들이 대거 옮긴걸 가정하고 여론조사를 하면 어찌나올지 궁금해지네요. TK 지지율 폭락은 확실해 보이는데
16/11/09 21:09
대통령이 당에 남아 있는 한 탄핵은 해당행위로 비춰질 수 있어서요. 지지자들에게 역풍맞지 않더라도 공천 심사에서 탈락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박계에서 이야기 나오는게 대통령 탈당, 새누리당 헤쳐모여 거든요. 정의당을 뺀 두 야당이 대통령 탈당을 이야기하는것도 비박계 포섭을 위한 작업일 수 있습니다.
16/11/09 21:28
그래서 비박계가 탄핵에 동참하게 만들려면 친이계나 전에 친박이던 자들을 용서해줘야하는데 야당 내부 지지자들한테 그런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설사 탄핵에 통과되더라도 야당 내부에서 다른 소리가 나올 겁니다.
16/11/09 20:54
대놓고 저렇게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야당입장에서 명분이 확실하게 생긴거 아닌가요?
'내 스스로는 못내리간다, 니들이 끌어내리던가'라는건데 탄핵해도 역풍이 있을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오히려 저렇게 말하는데 하야만 계속 요구하면 또 야당 믿을수가없다 식으로 나가게 되는거 아닐런지..
16/11/09 21:01
트럼프 당선이 청와대에 별로 유리할게 없을텐데 말이죠 뭔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안되는데 식물정부를 1년넘게 더봐야한다? 이렇게 치고 들어가면 참 퍽이나 청와대에 좋겠습니다.
16/11/09 21:0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되었다고 해서 청와대쪽에서 좋을것인가...
어떤 분은 혼란이 빠르게 끝나야한다면서 우야무야 넘어갈거라고 하시던데... 요번건 무마되는 수준이 아닌지라 오히 빠르게 끌어내리자라는 마인드가 생길가능성이 더 큰것 같아요. 너무 무능력한게 보인게 크거든요.
16/11/09 21:03
트럼프가 당선되서 반기문과 미국의 연결고리(미국 민주당계)가 크게 악화되서 반기문의 필요성이 극히 낮아졌죠.
굳이 트럼프 당선이 유리한 세력을 찾자면 오히려 진보세력일겁니다. 반미감정이 부활할 확률이 아주 높거든요...
16/11/09 21:53
오늘 최고의 이슈인 트럼프 당선 건에 묻어가려 한 게 아닌가 싶다는 어조인 것 같네요.
트럼프의 싸이코 기질과 이미 전설적인 미친 x의 역사를 쓰고 있는 한 분의 콜라보로 국민들 더욱 열받게 하려는 청와대의 의돈가 싶기도 하고
16/11/09 21:01
트럼프가 된 이상 정세가 흔들리게 생겼습니다. 이대로 권력공백을 냅둘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식물정부를 최대한 빨리 최소 2선으로 정상적으로는 하야혹은 탄핵으로 내리고 안정화를 시켜야합니다. 결국 그쪽에서 저렇게 나왔으니 이쪽도 받아줘야죠.
16/11/09 21:02
12일에 7시 청계천 촛불시위도 하나요??
12일까지라고 하긴 하던데!! 시청광장 4시부터 하는 민중총궐기는 몇시정도까지 할까요???
16/11/09 21:11
저도 지금 컴퓨터 중이라 트위터에서 봤습니다... 해당 시간대에는 못보고 스샷을 옮겨왔구요. 영수회담 관련 내용은 기사로 확인했습니다. 조금전에 다음팟으로 켜서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혹시 조작된건가요? 그렇다면 글 바로 지우겠습니다.
해당시간 뉴스룸 영상 맞는지 보신분 계신가요?
16/11/09 21:14
실제 화면에 나온 자막입니다. 워딩으로까지 했는지는 긴가민가 하네요.
방금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가 질문으로서 확인해줬네요.
16/11/09 21:14
16/11/09 21:18
역풍 두려워 할거 없이 탄핵가야합니다 이건 지난번 사과문 같지도 안은 사과문 지껄일때부터 결론 난 문제였어요...하아 열받아라...정말 한결같군요 국민을 백성으로 자신을 왕으로 생각하는 저 모습..머리채 잡고 끌고 와서 광화문 광장에 꿇어 앉혀버리고 싶습니다 이번주에도 집회 갑니다
16/11/09 21:22
또 쁘락찌 심어서 분란일으키고 폭력집회라고 매도할 수 있으니 참가하시는 분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침착한 자세만 유지한다면 별일 없을 겁니다
16/11/09 21:23
그냥...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하고 총리 줬는데
말 안들으니 배를 째버리는듯...껄껄 혹여나 시위때 물리적 진압을 시도하지않을까 우려됩니다. 불순분자로 규정하고....
16/11/09 21: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769379
[ 이 청장은 경찰 인원보다 많은 시위대가 몰리고 통제가 안될 경우 최후에는 물대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물대포 준비한다네요.
16/11/09 21:27
탄핵갑시다
비박에서 몇명이라도 양심적인 사람 안나오겠습니까? 탄핵 부결되면 여당 의원들이 앞으로 선거에 코빼기도 못비치게 해주면 됩니다
16/11/09 21:33
평화시위로 충분히 보여줄 수 있고 물리력 행사해봤자 상대는 애꿏은 경찰이지 청와대가 매 맞지 않습니다. 폭력시위 내란 프레임 너무 지겹게 봐서 더 이상 절대 보고싶지 않습니다 절대 평화시위에서 변질되면 안 됩니다 절대로
16/11/09 21:30
시위에 월드컵처럼 몇백만명 나오면 하야 안하고 못배기죠. 안나오면 버텨도 별수없는 거고. 국회의원은 숫자싸움에서 밀리니 시위대 숫자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지난 주 정도 인원 나오면서 하야 얘기만 인터넷에서 시끄러우면 개돼지 취급 받아도 할 말 없고요.
16/11/09 21:35
아하.. 이런 아름다운 족속들.. 내 운동부족을 해결해주려고 아주 용트림을 하는군요.
이쯤되면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족보행하는 개돼지들의 무서움을 보여줘야죠.
16/11/09 21:38
와..뒷골 얼얼한 워딩이네요.
진짜 엄청 열 오르게 하는 말이네..도발 실력좋네요. 이걸 당하고도 참는 국민은 호구가 되겠죠. 좋아요 받았습니다 그 싸움. 진짜 누가 이기나 봅시다.
16/11/09 21:52
12일이 기점이 되긴 되겠군요
그런데 많은분들의 기대와 달리 저는 12일이 가장 우려스러운 날입니다. 부디 큰 사고없기만을 바라네요.
16/11/09 21:56
탄핵이 될리가 없죠 .정족수도 비박이 30여표 모아야 되는데 공천때 다죽여서 그숫자 안되고 헌재에서 탄핵 결정 해줄리가 없을겁니다.
16/11/09 22:06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 행보의 연속이네요. 미 대선도 있겠다 지금이라도 적당히 야당이랑 적당히 밀당하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면 당의 지지율이라도 보전할 수 있을텐데 이건 뭐 대놓고 '토요일날 어떻게 나오나 봅시다'라고 하는 꼴인데?
16/11/09 22:17
광화문쪽 민중총궐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주관의 집회도 여럿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있는쪽이 아닌 청계광장쪽은 민주당쪽인걸로 알고 있는데 주말에 민주당이 어디까지 나설지는 잘모르겠네요 아직.
16/11/09 22:59
청와대가 이렇게 나오는걸 보니 야권이 탄핵/하야를 돌려말하면서 여론전만하는게 정답인것 같기도 합니다. 트럼프 당선되었다고 뭔가 물꼬가 트였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16/11/09 23:42
저도 내심 이쪽을 바랍니다. 1년동안 국정공백이 생기더라도, 여론이 식지 않도록 계속 장작 넣어주면서 말려죽이는게 최상이라 봐요.
원래 저런식으로 성문 굳게 걸어잠그고 수성하는 상대한테는, 쥐새끼 한마리 못 빠져나가게 포위해두고 굶겨죽이는게 최상의 공성전이거든요. 더이상 먹을게 없어지면 자기들끼리 서로 잡아먹다가 결국 걸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16/11/10 09:12
저랑 같으시군요, 지금 너무 걱정되는 것이 박통과 트럼프의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사실 전 하야 반대 쪽에 가까웠는데 정말 끌어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16/11/09 23:45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52574&pDate=20161109
JTBC 오늘 뉴스 꼭지에 중요한 워딩이 있네요. [청와대는 대통령의 2선후퇴 요구를 사실상의 하야 요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장관 임면권 등에 대해서 "총리가 추천해주면 대통령이 같이 협의해야 될 문제"라거나 "헌법질서"를 거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청와대 내부에선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앞으로 계속 야당을 설득할 수밖에 없다",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야 한다"는 언급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주면 깊이있는 논의를 이어갈 것이다"란 입장을 내놓으며 이른바 '선추천-후협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줘서.
16/11/10 00:12
국회의원 과반의 발의와 제적의원 2/3의 찬성 그리고 헌법 재판관 9인중 6인의 찬성이 필요 합니다.
상당히 긴 싸움이 될것이고 개인적으로 질질 끌게 됐지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대통령은 망신창이가 될것이고 아마도 박정희 대통령의 신화는 현 대통령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겁니다 장기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율에 영향을 끼치게 되겠지요
16/11/10 00:13
개 돼지들 상대로는 이래도 되니까!
하야는 커녕 탄핵은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다음 대선 보고가야지 빵빵터지는 일들에 매일 멘붕하는것도 지칩니다. 대단하네요 대한민국.
16/11/10 10:55
본인이 하야 안한다고 한 이상, 탄핵소추만이 답입니다. 혹자는 정치적 술수라고 하고 혹자는 역풍을 우려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금치산자에게 국가적 대사의 최종결재권을 맡겨두고 있는 것보단 낫습니다. 그 어떤 서류가 됐든 사인하고 있는 박근혜를 상상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릴 지경입니다. 구국의 결단이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은 탄핵이 구국의 결단입니다. 이 국가적 위기상황 앞에서 말입니다.
16/11/10 11:03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01&aid=0008813353 이게 야권이 할 수 있는 최선이겠죠. 결국 국민이 나서야 하네요. 쩝
16/11/10 11:43
솔직히 별로 집회 가고 싶지도 않네요. 어차피 있으나 마나하던 인간 1년만 더 있으면 무조건 내려와야 되는데요 뭐 진정들 하세요. 지금 집회니 뭐니 자꾸 박근혜 패거리에게 빌미 줄 필요 자체가 없는데요. 이대로만 있어도 1년후면 박근혜 및 친박이라 불리는 기타패거리는 올 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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