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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18:15
일본 청춘물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구요 지브리 애니메이션급 깊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킵하시는게 좋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작품답게 정말 아름다워요. 개인적으로는 초속 5cm이나 언어의 정원이 더 취향이지만 호불호 없이 무난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너의 이름은 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09 18:18
싱가폴에 사는데, 이거 얼마전에 개봉해서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충분히 흥행할 만한 작품 같아 보였습니다. 흐흐
16/11/09 18:27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에 가장 대중적인 네러티브이지 않을까 싶네요. 작화에 비해서 약간은 찜찜한 그 스토리때문에 흥행에서 아쉬었는데 너의 이름은은 작화,스토리,ost 뭐 하나 아쉬운게 없죠.
16/11/09 18:34
참고로 공식 소설 출판사 측에서 『브래지어에 관한 고찰』이라는 단편을 무료로 공개중입니다. 제가 일본어를 몰라 해당 소설에 스포일러성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작중 초반부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뒷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영화 보신분들은 보셔도 좋을듯하네요.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1743073
16/11/09 18:57
개인적인 평가로는 요몇년 일본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장면 장면이 마치 회화처럼 아름답고 배경음악들도 좋고 스토리도 흡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작소설, OST, 영화가 동반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한 거겠죠
16/11/09 19:22
그동안 신카이 마코토가 만든 모든 애니메이션의 액기스를 뽑아서 모아놓은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중구난방이 아니어서 참 보기 좋더군요. 신카이 마코토 전작을 많이 보신 분들은 이 작품 보면서 저거는! 저거는?하면서 기억이 날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크크.
16/11/09 19:47
빛을정말 좋아하고 또 잘 쓰는 감독이라서 좋아하고 있습니다.초속5cm,언어의 정원 모두 보면서 기분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
철덕답게 예고편도 철도가 가득하네요.크크 이거 볼려고 군대도 늦게 신청했습니다.지방인데 상영관 많이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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