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09 18:11:41
Name 키스도사
Subject [일반] 영화 "너의 이름은."의 국내 개봉일이 17년 1월 5일로 확정되었습니다.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64864&thread=22r02
[단독]일본, 대만 극장가 평정한 '너의 이름은', 2017년 1월 5일 국내개봉 확정

-2016년 일본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및 최다 흥행 수입 1위(179억 6,900만엔)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수입 7위.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수입 4위,
-대만 박스오피스 개봉 첫주 1위,
-OST인 前前前世는 일본 아이튠즈 56일 1위,
-소설판 너의 이름은。오리콘 차트 주간 판매량 1위,

2016년 8월 26일 개봉 이후,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 돌풍을 기록중인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너의 이름은。』의 국내 개봉일이 2017년 1월 5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공개되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정식 개봉을 하기로 결정하고 2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저는 마코토 감독을 처음 알게 된게 초속 5cm였는데 숨이 막힐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씬에 비해 엔딩이 찝찝해서 보고도 글쎄..싶었거든요. 근데 이정도 흥행돌풍이면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선가 본 글에는 이번엔 대중적인 요소를 잡기위해 감독이 전작들과 다르게 조금 힘을 빼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저의 내년 첫 영화관람은 이 작품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쓴 『소설 너의 이름은。』 도 영화 개봉 한달전인 2016년 12월 국내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
역대 일본 흥행수입 TOP 10
1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 308억엔)
2위 타이타닉(1997년, 262억엔)
3위 겨울왕국(2013년, 254억 8,000만엔)
4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년, 203억엔)
5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196억엔)
6위 원령공주(1997년, 193억엔)
7위 너의 이름은(2016년, 179억 7,000만엔) 진행중
8위 춤추는 대수사선 -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2003년, 175억 5천만엔)
9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2002년, 173억엔)
10위 아바타(2009년, 156억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rnardeschi
16/11/09 18:13
수정 아이콘
요것도 별로면 이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에대한 기대는 쭉 접어도될듯.
담배상품권
16/11/09 18:15
수정 아이콘
일본 청춘물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구요 지브리 애니메이션급 깊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킵하시는게 좋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작품답게 정말 아름다워요.
개인적으로는 초속 5cm이나 언어의 정원이 더 취향이지만 호불호 없이 무난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너의 이름은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16/11/09 18: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늦어질 줄 알았으면 일본 갔을 때 보고 올 걸...
할러퀸
16/11/09 18: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까요? 제 2의 시달소가 될 수 있으려나..
스타슈터
16/11/09 18:18
수정 아이콘
싱가폴에 사는데, 이거 얼마전에 개봉해서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충분히 흥행할 만한 작품 같아 보였습니다. 흐흐
16/11/09 18:19
수정 아이콘
12월에는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마파두부
16/11/09 18:19
수정 아이콘
저 일본 역대 흥행 차트를 보니 역시 애니 참 좋아하는 나라구나 하면서도 그와중에 제임스카메론의 위엄도 대단하긴 하군요.
물만난고기
16/11/09 18:27
수정 아이콘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에 가장 대중적인 네러티브이지 않을까 싶네요. 작화에 비해서 약간은 찜찜한 그 스토리때문에 흥행에서 아쉬었는데 너의 이름은은 작화,스토리,ost 뭐 하나 아쉬운게 없죠.
키스도사
16/11/09 18: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공식 소설 출판사 측에서 『브래지어에 관한 고찰』이라는 단편을 무료로 공개중입니다. 제가 일본어를 몰라 해당 소설에 스포일러성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작중 초반부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뒷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영화 보신분들은 보셔도 좋을듯하네요.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1743073
닭장군
16/11/09 18:42
수정 아이콘
거 너의 이름이 뭐요?
아케이드
16/11/09 18: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평가로는 요몇년 일본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장면 장면이 마치 회화처럼 아름답고
배경음악들도 좋고
스토리도 흡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작소설, OST, 영화가 동반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한 거겠죠
16/11/09 19:11
수정 아이콘
더 빨리 보고싶었는데..
꼭 보러가야죠
어리버리
16/11/09 19:22
수정 아이콘
그동안 신카이 마코토가 만든 모든 애니메이션의 액기스를 뽑아서 모아놓은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중구난방이 아니어서 참 보기 좋더군요. 신카이 마코토 전작을 많이 보신 분들은 이 작품 보면서 저거는! 저거는?하면서 기억이 날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크크.
세오유즈키
16/11/09 19:47
수정 아이콘
빛을정말 좋아하고 또 잘 쓰는 감독이라서 좋아하고 있습니다.초속5cm,언어의 정원 모두 보면서 기분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
철덕답게 예고편도 철도가 가득하네요.크크
이거 볼려고 군대도 늦게 신청했습니다.지방인데 상영관 많이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6/11/09 19:58
수정 아이콘
후후 이것도 무조건 당첨이다 후후
aDayInTheLife
16/11/09 20:0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영화제에서 두번이나 예매 실패해서ㅠㅠ 개봉일날 꼭 조조로 볼꺼라고 다짐했던 영화인데.. 기대되네요!
파랑파랑
16/11/09 20:47
수정 아이콘
와우~~ 저는 이거 극장에서 꼭 볼겁니다 !!
프레일레
16/11/09 21:16
수정 아이콘
지난번 부천페스티벌도 손가락 기능 저하로 짤리고, 너무 늦게 개봉하지만 개봉하는게 어딥니까
보리파파
16/11/09 22:24
수정 아이콘
너무 큰 기대하지않고,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 않으시면 진짜 재미있습니다~ ^___^/
차하라
16/11/09 22:51
수정 아이콘
음악이 참 좋아요. Radwimps 노래가 계속 귓가에서 들리는 느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542 [일반] 리버럴 좌파 진보의 위선에 대하여 - 1 [84] 앙겔루스 노부스10442 16/11/10 10442 26
68540 [일반] [긴급모집] 함께하는 한숲 치과 진료 행사 운영위원 모집 - 11월 12일 토요일 [1] canoppy3870 16/11/10 3870 5
68539 [일반] 11월 둘째 주 리얼미터 여론조사입니다. [48] Neanderthal9663 16/11/10 9663 1
68538 [일반] 2017 WBC 대한민국 최종엔트리 확정 [88] 킹보검9417 16/11/10 9417 1
68536 [일반] 문재인 "내외치 구분못해…계엄권·군통수권·인사권 전반 손떼야" [121] ZeroOne13111 16/11/10 13111 16
68535 [일반] 제가 좋아하는 인디가수(?) - 볼빨간 사춘기 [48] 물탄와플9099 16/11/10 9099 5
68534 [일반] 우리가 그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87] minyuhee12937 16/11/09 12937 20
68533 [일반] 전문의 일반의 구분법 정리해드립니다. [51] Pathetique37046 16/11/09 37046 26
68532 [일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93] 치열하게13831 16/11/09 13831 1
68531 [일반] 간단하게 보는 링컨 이후의 미국 대통령들 그리고 트럼프 [40] 이치죠 호타루9467 16/11/09 9467 34
68530 [일반] 트럼프, 미국을 대표하던 가치의 붕괴 [26] BetterThanYesterday9575 16/11/09 9575 3
68529 [일반] [감상기] 무현, 두 도시 이야기 - 맘 편히 울 수 있어서 좋았다 [6] Eternity6206 16/11/09 6206 15
68527 [일반] 청와대 "하야를 원하면 탄핵을 하든지" [142] 프로취미러18921 16/11/09 18921 59
68526 [일반] <삼국지> 곽가는 예언가가 아니다. [7] 靑龍5483 16/11/09 5483 6
68525 [일반] 영화 "너의 이름은."의 국내 개봉일이 17년 1월 5일로 확정되었습니다. [20] 키스도사9407 16/11/09 9407 1
68524 [일반]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전혀 걱정이 없는 것 같네요 (최순실 관련) [81] 스타듀밸리14215 16/11/09 14215 17
68523 [일반] 제가 보는 트럼프 이후의 세계, 향후 전망 [51] aurelius12384 16/11/09 12384 8
68522 [일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사실이었을까요? [67] 고통은없나11985 16/11/09 11985 7
68521 [일반] 왜 그는 트럼프를 지지하는가!? (스압) [141] 호가든16059 16/11/09 16059 38
68520 [일반] 트럼프 당선으로 유럽에서는 난민과 무슬림에 대한 혐오가 가속화될 듯 [7] 군디츠마라5941 16/11/09 5941 0
68519 [일반] [속보] 도널드 트럼프, 45대 미 대통령 당선 [33] ZeroOne9322 16/11/09 9322 3
68517 [일반] 트럼프 당선 후에 변화될 미국 [120] 꽃보다할배15735 16/11/09 15735 11
68516 [일반] 정진석 원내대표가 문재인에게 대놓고 하야 및 탄핵을 요구하라고 했네요.. [32] 안자이 치요미10356 16/11/09 103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