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PGR에 사잔 올 스타즈에 관한 글들을 올리긴 했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곡들을 추천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토요일 저녁이기도 하고 한번쯤 들어보시는것도..
1. 사잔 올 스타즈는 어떤 밴드인가??
제가 직접 작성해놓은게 있는데 너무 중구난방이라 나무위키에 있는거 가져옵니다. 그게 더 잘 써있더군요..ㅠㅠ
출처 : 나무위키
1978년에 메이져 데뷔한 후 2008년에 무기한 활동중지를 선언한 적 있던 그룹. 그랬다가 2013년부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2015년 기준 37년째 일본 록 음악의 산증인이자 역사이고, 아직도 일본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전설의 밴드이다. 딱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2차대전 이후 일본 대중가요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존재를 찾자면 바로 거론될 정도의 절대적인 위치의 그룹이다. 이들이 가진 일본의 각 시대를 파고드는 진보적이면서 감성적인 작사-작곡-연주-가창 능력의 조화, 일본 록음악계의 대부흥을 일으킨 대자장의 발생력, 시대를 초월하는 인기의 생명력 등 각각의 특성은 다른 뛰어난 일본 뮤지션들도 각자 그 일부는 가질 수도 있겠지만 사잔처럼 이를 모두 가진 경우는 없었기에 위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8월 현재까지 총 판매량은 4894만장, 일본 역대 음반판매량 4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사잔 올 스타즈가 2008년 9월부터 2013년 6월 초반까지 당시 은퇴라고 여겨질 정도로 휴식기를 길게 가졌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판매량이다. 2015년 8월 뮤직 스테이션 스페셜에서는 쇼와 vs 헤이세이 최고 판매량 아티스트 랭킹을 매겼는데 여기서 쇼와 시대 1237만 장으로 12위 + 헤이세이 시대 3657만 장으로 8위 라고 소개되었다. 이 랭킹에서 쇼와 시대와 헤이세이 시대 양쪽에 모두 랭크인 된것은 사잔 올 스타즈와 국민 여가수 마츠토야 유미가 유일하다.
수많은 기록을 갖고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일본 역대 싱글 판매량 TOP10과 일본 역대 앨범 판매량 TOP10[4]에 모두 랭크한 가수는 사잔이 최초이며 유일하다. 일본 음반 시장이 해가 지날수록 줄어드는 현재, 절대 안 깨질 기록이기도 하다. 여기에 아이튠즈 차트가 공인된다고 가정할 때, 현재 아이튠즈 기록을 보면 한국 표현으로 차트 역주행을 달성하고 있는 밴드까지 된다.
동시에 사잔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연속으로 싱글과 앨범오리콘 1위를 달성했고 이 부문에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 3대 명곡 (??) 3대 명곡..은 사실 제 마음대로 붙인것인데.. 그래도 거의 이견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 한 여름의 과실 (真夏の果実) (1990.07.25) 판매량 : 54만장
홍콩의 장학우도 리메이크해서 중화권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은 곡이기도 하죠.
(2) 사랑스런 에리 (いとしのエリー) (1979.03.25) 판매량 : 72만장
3. Tsunami (2000.11.01) 판매량 : 293만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쓰나미라는 곡을 처음 알게 됐던 계기가 모토카레(옛 남자친구)라는 드라마였는데..
불가피하게 차안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 옛 연인이 뻘쭘한 분위기 때문에 라디오를 틀었을 때
이 곡과 함께 나오던 연인 시절의 회상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훗날 다시 보고 싶어서 구해봤지만 곡이 바뀌어 있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