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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2 19:26
오일수출국 다 합쳐도 일본, 중국의 1/4 수준...;;
그나저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일본이군요. 그동안 벌어놓은게 장난이 아니긴 한가 봅니다. 중국이야 뭐... 이런 순위에선 1위에서 빠지는 경우가 없으니;;
15/10/02 20:25
일본이 이런데 안 빠지는거 보면 거품 경제때 갈 데 없던 거품이 어디로 몰렸는지 세삼 재확인하는 듯 합니다.
일본 입장에선 다행인게 빚이 엄청나도 자국 국채도 대부분 자국민이 사 놓은 거라.....
15/10/02 20:34
전혀 좋지 않죠 외국인한테 많던 자국민한테 많던 똑같이 나쁩니다.
아직도 채권이자 갚기위해 채권을 새로 발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황을 우리나라에 대입한다하면 질보승천수님의 채권이 너는 대한민국 국민이니 나라를 위해서 너의 채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께 라고 하면 가만히 있지 않으실겁니다.
15/10/02 23:09
바로 그 차이죠. 외채는 못 갚으면, 패널티가 너무 심각합니다. 하지만 국채는 정치질만 잘하면 충분히 국가 역량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15/10/02 23:26
애초에 제가 무슨 일본 정부 대변인의 입장에서 말 한것도 아니고 자국민이 채권 사놓은 거니까 손쉽게 디폴트 할 수 있다고 한 것도 아닌데 마치 그런 식으로 말한 것처럼 되어 가는 분위기군요.
빚 많은 게 안 좋다는 기본 전제 위에 별 생각 없이 글 달았는데 분위기 보니 제 의도가 산으로 몰려 가는 조짐이 느껴지므로 원래 한 말의 뉘앙스를 정확하게 말해보자면........ 일본이 gdp 대비 200% 넘게 빚 지고 있는데 그나마 자국민이 국채를 갖고 있는거라 버틸 수 있는 거란 뜻이었습니다. 일본 국민들은 거품 시절에 투자보단 자산 보전 목적으로 산 경우가 많아서 해외 투자자보다 이자율이나 상환에도 덜 민감하기도 하고요.
15/10/03 09:43
일본의 특이한 Debt/GDP 비율은 자국민 국채 보유보다는 일본 특유의 경제 상황이 더 크다고 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자산 중 하나가 일본 국채거든요. 애초에 자국민이든 외국인이든 최소 지난 10년 안에 일본 국채를 구매했다면 자산 보전 목적이 높다고 봐야죠. 찾아보니 10년 국채 기준으로 수익율이 자그마치 0.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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