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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3 00:08
여전히 sk가 확률상으로는 가장 유리해보이긴합니다.
내일 이기면 거의 확실한 진출이고, 진다해도 한화패&기아1승3패면 진출이라.. 물론 2일전만해도 80%정도 진출확률이 있었던게 50%정도까지 내려온게 실망스럽겠네요.
15/10/03 00:31
저도 pgr에서 올라온 글들이 오늘 경기결과 보면서 느꼈네요.
롯데가 가장유리하다는 글을 읽고 그런가보다가 하다가.. 귀신같이 6연패 -_- 이젠 sk가 가장 유리하다는 글을 읽고 웬만하면 sk가 분위기도 좋고 진출할것이다 하다가.. 기아나 한화보다 패가 더 많아지는.. 과연 이 드라마의 결과는?
15/10/03 00:53
삼성을 잡았어야 하는데 마지막 폭투가 너무 아쉽네요
아프리카로 보면서 슬라이더가 폭투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마자 폭투.... 이걸 잡았어야 홈에서 신생팀 최초 53승도 노리는데 날아갔습니다 T-T
15/10/03 01:11
NC, 넥센, 기아 vs 삼성, 두산, SK 으로 강제 동맹결성해서 물고 물리는 싸움이네요
특히나 NC > 넥센 > 기아 순으로 서로 꼬리를 무는 천적관계인데 서로를 응원해야하는 묘한 상황이 크크
15/10/03 01:14
오늘 kt가 뒷심부리길래 이러다 kt가 이기면 삼-기 전에서 삼성이 총력전을 하고 선두고 5위 경쟁이고 더욱 개꿀...하면서 크트 응원을 했는데 조금 아쉬웠네요 크크크크
15/10/03 01:17
삼성은 5연패가 사실상 물거품이라고 보입니다. 실상 엔씨는 3승으로 마무리 할거 같고, 남은 3연전 중에 선발 매치업이나 순위경쟁 상황상 그나마 수월한 경기였던 오늘 경기를 이런식으로 겨우 이길 경기력이라면 나머지 목숨 건 팀들과의 2겜은 지는거라고 봐요.
어디 국밥집 간판이라도 때려부수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그건 범죄니 제 가슴만 치고 맙니다... 엉엉
15/10/03 09:16
사실 NC팬입장에서 오히려 삼성이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NC가 5연승 남은 경기 이기면 7연승인데 7연승이 쉬운게 아니라서..
NC 1승 1패 삼성 2패를 원하지만 그건 불가능 한거 같고.. 일단 맘 놓고 보렵니다. 흐흐
15/10/03 01:19
재미로보는 상대 전적 승률에 따른 5강 진출확률
기아 잔여경기 vs 두산(8승6패 0.571), vs 삼성(8승7패 0.533), vs LG(7승8패 0.467) 한화 잔여경기 vs KT(9승6패 0.6) SK 잔여경기 vs NC(4승1무10패 0.286) 1. 기아 진출 경우의수 1-1. 4승의 성적을 거둔다. -> 4경기 모두이길확률 = 0.08116 1-2. 3승1패의 성적을 거둔다. -> 3승1패를 할 확률 = 0.28568 1-3. SK가 지고, 2승2패의 성적을 거둔다. ->SK가 질 확률은 0.714, 기아가 2승2패를 할 확률 0.37299 =>0.26632 =>[0.08116+0.28568+0.26632=0.63315] 2. SK 진출 경우의수 2-1. SK가 이기고, 기아가 2승2패 or 1승 3패 or 4패의 성적을 거둔다. -> SK가 이길 확률은 0.286, 기아가 2승2패를 할 확률 0.37299, 기아가 1승3패를 할 확률 0.21437, 기아가 4패 할 확률 0.04581 =>0.286*(0.37299+0.21437+0.04581)=0.18109 2-2. SK가 지고, 한화가 지고, 기아가 1승 3패 or 4패의 성적을 거둔다. -> SK가 질 확률은 0.714, 한화가 질 확률은 0.4, 기아가 1승3패를 할 확률 0.21437, 기아가 4패 할 확률 0.04581 =>0.714*0.4*(0.21437+0.04581)=0.07431 => [0.18109+0.07431=0.25539] 3. 한화 진출 경우의수 3-1. SK가 지고, 한화가 이기고, 기아가 1승3패 or 4패의 성적을 거둔다. ->SK가 질 확률은 0.714, 한화가 이길 확률은 0.6, 기아가 1승3패를 할 확률 0.21437, 기아가 4패 할 확률 0.04581 => [0.714*0.6*(0.21437+0.04581)=0.11146] 재미로만 한번 구해봤는데 상대전적으로만 보면 대략 기아 진출확률은 대략 63%, SK 진출확률은 26%, 한화 진출확률은 11%정도되네요. (모든 잔여경기 승률이 50%라고하고 계산하면 기아는 50%, SK는 42%, 한화는 8%정도입니다.) 물론 이제 가장 유리해진 기아가 롯데-sk에 이어 니가가라5강 모드를 발휘할테니 한화가 진출할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제일 높겠네요. ㅠㅠ
15/10/03 21:26
승률 5할9푼팀과 승률 4할8푼팀의 대결일뿐인데 승률이 29%밖에 안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계산이죠.한해 상대전적은 샘플로는 너무 작습니다
옛날에 MSL 마씨 vs 김택용 다전제 승률도 그런 엉터리 계산으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15/10/03 01:45
기아의 경우는 오늘 가진 에너지를 전부 다 짜내서 1승을 한 겁니다. 에이스 양현종에 필승조인 윤석민, 심동섭, 김광수가 다 올라갔어요. 특히 윤석민은 2이닝을 막았구요. 내일은 스틴슨 선발이라 에반조차 못 뜁니다. 최영필은 부상이라 시즌아웃이고.
올해의 기아팬의 마인드라면 이런 거 다 잊고 오늘의 승리를 즐기면 그만이지만요. 솔직히 양현종이 실점없이 5이닝 막고 내려와서 평자책 1위를 지킨 것으로 50% 만족했습니다. 윤석민이 세이브를 올리지 못해서 20%는 날라갔구요. 30% 정도가 승패에 따른 만족이었다고 해야할까요? 매일매일 야구해야할텐데, 그저 부상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특히 최근 심동섭과 윤석민의 혹사정도가 심해져서 걱정이 쌓이고 있습니다. 박빙이 자주나와서 그런거긴 하지만, 빨리 5위불가판정이 나와서 이 선수들이 쉬었으면 좋겠어요.
15/10/03 10:46
결론은 하나네요. 좋은 말로는 '모든 팬들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KBO리그'지만
이거 혈압리그에요. 크크크크;;; 매일 뒷목 아님 심장을 잡고 봐야함;;;; 기아는 뭔가 귀신같이 반경기차로 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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