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0/02 18:25:27
Name 메트로
Subject [일반] [취준] 현대의 난이 진행 중입니다.
어제 기아차 발표를 시작으로 오늘 모든 현대자동차 계열사들이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결과발표를 진행중입니다.


글 쓰고 있는 현재 현대제철과, 현대오트론을 제외한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다이모스, 파워텍, 오토에버, 위아, 건설, 엔지니어링(적고보니 매우 많네요) 모든 계열사 결과발표를 마쳤습니다.


제 결과는 현대차그룹만 6패(다른 기업도 하나 떨여져서 7개를 하루에!)네요.

현대차그룹 인적성 검사는 하나만 볼 수 있으니 하나만 붙어도 성공이라고 하지만

지금과 같은 취업시장에서 그 하나 붙기도 참 어렵네요.

스스로 스펙 모자란 것을 알고 있어서 세상탓만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그냥 오늘이 싫을 뿐...

취준 2년을 넘어가는데 하루에 7개가 떨어지는 건 처음이군요.

진귀한 경험을 하게 해준 현대자동차그룹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부들부들...


피지알 취준생 여러분들은 오늘 현대의 난, 성공적으로 진압하셨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늘지금처럼
15/10/02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하루에 4개 탈락까진 해봤습니다. 전부 다른 기업으로요 흐흐흐 멘탈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ㅠㅠ
15/10/02 18:26
수정 아이콘
13년 하반기 언제였던가.. 하루에 12개정도 우르르 발표났던게 기억나네요.
화이팅입니다!ㅠ
오뱅임
15/10/02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부터 7패네요........ 횟수로 4번쨰 취준인데 힘이 좀 빠지네요... 남은거 있으니 힘냅시다!!!!!!!!!!11
지금뭐하고있니
15/10/02 18:33
수정 아이콘
허허...7개가 동시에 떨어진 것도 놀랍지만, 요즘 자소서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던데 7개씩 제출하는 것도 대단하네요. (물론 하루에 다 쓴 건 아닐테지만, 또 현대에만 제출하는 것도 아닐테니..)
BetterSuweet
15/10/02 18:42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6패입니다.. 다들 힘냅시다
유부초밥
15/10/02 18:44
수정 아이콘
100개써서 면접 8개 봤던게 6년전이군요 후덜덜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15/10/02 18:4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칼국수
15/10/02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하루 7패입니다... 문과생은 힘드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5/10/02 18:54
수정 아이콘
님을 감화시키기 위한 몽구의 7종7금이라 생각하시고....

한번 더 넣으면 될겁니다. 힘내시길!!
카멜리아 시넨시스
15/10/02 18:56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가장 슬픈 6단어...

For sale: HMAT book

Never read.
AttackDDang
15/10/03 15:15
수정 아이콘
학교앞서점에 흐맷책이 다나가서 학교장터에서 샀는데

이렇게 써져있었습니다ㅜㅜㅜ
정전테란
15/10/02 18:56
수정 아이콘
현대'차'에 관련된 곳은 광탈이네요.. 문과를 왜싫어하는가..
15/10/02 19:07
수정 아이콘
문과를 싫어하다기보단.. 회사 다니다보니 크게 쓰일만한 부서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네요.
애시당초 자동차 회사다보니 자동차 관련과가 취업이 잘될수밖에..
정전테란
15/10/02 19:19
수정 아이콘
푸념이죠 뭐.. 정말 취업문이 좁은것 같네요 문과는.. 주위에서 다들 한번씩 하는말이 "아 공대갈껄"이네요. 크크
Socceroo
15/10/02 19:00
수정 아이콘
저도 현차그룹 5개 썼는데 전부 탈....
메트로
15/10/02 19:17
수정 아이콘
하나가 더 발표되어서 8패네요 하하하....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15/10/02 19:30
수정 아이콘
취업이란게 되는건지 이제 의문이 듭니다. 그냥 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구마구도도새
15/10/02 19:41
수정 아이콘
쩝....... 울고싶네요
Vicfirth
15/10/02 19:48
수정 아이콘
현대 위아 재경 합격하긴 했네요.. 근데 면접가보고 느낀게 이런 곳은 괴수집단이라 저에겐.. 힘들어보여서 그리 큰 감흥은 안드네요
AttackDDang
15/10/02 19:53
수정 아이콘
저는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2개 썼는데 하나 붙었네요... 모비스에 연구개발 TO가 많다는 소문이 있던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흐맷 책사러 가야겠어요
스위든
15/10/02 22:12
수정 아이콘
연구개발 TO가 많다곤하더라구요.
거의 50퍼센트에 육박하는?
화이팅하세요 흐흐
15/10/03 00:00
수정 아이콘
TO는 많지만 인재도 많이 몰리고 최종면접이 수준도 경쟁률도 만만찮습니다.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Tristana
15/10/02 20:29
수정 아이콘
전 작년에 현대차 계열 8패였나...
현대차 하나 서류 됐었네요.

문과를 워낙 적게 뽑긴 해요
15/10/02 20:36
수정 아이콘
현차그룹 6전 2승 4패입니다
토익점수 막장일땐 전패였는데 닝겐취급받을 정도는 만들어 놓으니 그냥저냥 붙네요
물론 공대입니다
토다기
15/10/02 20:51
수정 아이콘
힘내요 우리 ㅠ
커피보다홍차
15/10/02 21:27
수정 아이콘
현차계열 1승3패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윤세나
15/10/02 21:27
수정 아이콘
현대 힘들어요 여러분... ㅜㅜ
필휘지
15/10/02 22:48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지만 평소에 욕하는 회사는 안가는게 낫지 않나요? 가더라도 동기부여 안 될 것 같은데요. 글쓴 분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피쟐에서 현차 욕을 종종 보는지라 댓글 붙여봅니다
네스퀵초코맛
15/10/02 22:55
수정 아이콘
소비자일때와 사원일때는 다르지 않을까요...

초봉 4000의 쌓여가는 통장 잔고를 보면 애사심이 불끈...
필휘지
15/10/02 23:03
수정 아이콘
단기적으로 맞긴 한데 장기적으로는 아니더라구요. 이미 주어진 보상을 당연시하게 되서요. 급여가 오를 땐 동기부여가 잠깐 되긴 하지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5/10/02 23:14
수정 아이콘
어짜피 지금은 욕하든 아니든 대기업이 뽑아주기만 해도 가야하는 판국이죠 문과는
15/10/03 23:3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초봉 4천도 좀 옛날얘기일꺼에요.. 지금은 ... 4는 택도 아닙니다.
아마안될거야
15/10/03 00:19
수정 아이콘
욕하는거 동참하는 1인입니다만 갈수있으면 냉큼가겠습니다... 초봉이 제 삼년차 연봉과 같네요
15/10/03 00:37
수정 아이콘
동감 대기업욕이란욕은 세상끝날때까지 욕하지만 서류는 대기업만쓰더라고요 크크 삼성욕그렇게하던주위사람이싸트겁나준비하더라고요
Moderato'
15/10/03 00:03
수정 아이콘
현재는 보통의 대기업과 무관한 직장에 있지만 취준생 시절(2012~2014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 서류통과 3승1패 했을 때는 무척이나 기뻐했었지요.

하지만 면접에서... 젠장...

갈수록 취업이 어렵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욧!!!
아마안될거야
15/10/03 00:18
수정 아이콘
사년전에 한창 입사지원하던때가 생각나네요
비루한 스펙이라 주로 영업직만 노렸고...
50개 정도 써서 대기업2개 중견1개 최종합 했네요..
저처럼 스펙 떨어지는분들은 지방영업이 답입니다...
ㅡㅡ;;
파란발바닥
15/10/03 09:28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오늘까지 5패네요. 저랑 지원분야가 다르셔서 발표시기가 다른가봅니다 크으.. 우리 힘내보자구여!!
2막4장
15/10/04 08:27
수정 아이콘
현대차 그룹 환영해요~!
준비잘 하셔서 첫발 잘 딛으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30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시즌 22호 솔로 홈런) [9] 김치찌개4379 15/10/04 4379 0
61305 [일반] 현재까지의 첼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50] 마티치8003 15/10/04 8003 2
61304 [일반] [애니] 에반게리온 20주년 기념, 안노 히데아키감독 공식 코멘트 업데이트 [8] 여자친구5919 15/10/04 5919 0
61303 [일반] 이순진 합창의장 후보자의 역사인식 논란에 대하여 [20] 이순신정네거리5985 15/10/04 5985 7
61302 [일반] 소개팅을 받고 집에 오는 길에 울었습니다. [84] 상상력사전13790 15/10/04 13790 38
61301 [일반]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19] 9710 15/10/03 9710 16
61300 [일반] [일음] 사잔 올 스타즈 3대 명곡.AVI [14] 비타에듀8222 15/10/03 8222 2
61299 [일반] [야구] 10/04 전력비교_KBO순위경쟁 [17] 이홍기5401 15/10/03 5401 0
61298 [일반] 잊히지 않던 한마디 [23] 가능빈가6881 15/10/03 6881 3
61297 [일반] 2015년 최동원 상의 주인공은? (2) [64] 눈시BBand8068 15/10/03 8068 0
61296 [일반] [야구] 테임즈 vs 박병호 MVP 경쟁 [122] Perfume10036 15/10/03 10036 2
61295 [일반] [검거 완료] 부산 실내사격장에서 남성이 권총, 실탄 탈취 도주 [45] 눈시BBand13498 15/10/03 13498 3
61294 [일반] [야구] 10/03 전력비교_KBO순위경쟁 [35] 이홍기8127 15/10/02 8127 3
61293 [일반] [KBO] 내일 롯데 vs LG 이벤트 하나 하겠습니다. [115] SKY925599 15/10/02 5599 3
61292 [일반]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 Top10 [14] 김치찌개7059 15/10/02 7059 0
61291 [일반] 역대 우리나라에서 일 최저기온이 가장 낮았던 지역 Top10 [22] 김치찌개16517 15/10/02 16517 0
61290 [일반] 미국의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Top10 [9] 김치찌개5607 15/10/02 5607 1
61289 [일반] LG부터 애플까지, 10월초 스마트폰 이슈 및 단신 [29] 여자친구9333 15/10/02 9333 7
61288 [일반] [취준] 현대의 난이 진행 중입니다. [38] 메트로11327 15/10/02 11327 2
61286 [일반] 요즘들어 자주 드는 생각입니다 [29] 삭제됨5235 15/10/02 5235 0
61285 [일반] 국정원 직원 사망 출동차량, 블랙박스 모두 고장 [44] 마르키아르9200 15/10/02 9200 1
61283 [일반] 1 [102] 삭제됨8777 15/10/02 8777 1
61282 [일반] "일베충" 비난 댓글 '모욕죄' 인정…위헌심판 신청 기각 [70] endogeneity12423 15/10/02 124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