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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1 22:55
기아가 두산과 세경기, 삼성과 한경기라, 만약에 여기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고춧가루가 아니라 캡사이신을 뿌리는 거죠.
그닥 기대하진 않는데, 양현종이 등판하는 내일 경기는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15/10/01 22:56
아까 불판에도 썼지만
남은 경기가 (요즘 미치게 잘하고 있는)nc2연전인 SK와, 두산3연전과 삼성전이 있고 빡빡하게 경기스케쥴이 남은 기아에 비해 순위가 확정된 LG와 KT를 상대하는 한화이기때문에 아예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네요...... 아, 진짜 오늘 그렇게 경기 안끝나고 차라리 김태균이 삼진당해서 끝났어도 이렇게 안 약올랐을텐데....약오르네요....
15/10/02 12:14
그니까 포스트시즌에 올라가서 우승하는게 5승만에 가능한 건 아니니까요.
지금은 수정되었는데 위의 댓글은 5승하면 자력우승이라고 써있었고, 그게 수정된겁니다. 수정된 후에 댓글이 달린거구요.
15/10/01 22:59
올리고보니 먼저 올리셨네요.
예상 선발매치업 삼성 2일 윤성환-저마노 대구 3일 피가로-양훈 목동 5일 장원삼-임기준 광주 NC 2일 이태양-문광은 문학 3일 이재학-박종훈 문학 5일 스튜어트-정대현 마산 넥센 2일 피어밴드-배장호 목동 3일 양훈-피가로 목동 두산 2일 니퍼트-양현종 광주 3일 유희관-스틴슨 광주 4일 이현호-임준혁 잠실 SK 2일 문광은-이태양 문학 3일 박종훈-이재학 문학 KIA 2일 양현종-니퍼트 광주 3일 스틴슨-유희관 광주 4일 이현호-임준혁 잠실 5일 임기준-장원삼 광주 6일 유창식-류제국 광주 한화 2일 안영명-루카스 잠실 3일 배영수-옥스프링 수원 오늘 한화가 어이없이 지는거보면서 맘편히 가겠구나 했었는데 두산 불펜을 뛰어넘지 못했네요 이렇게되면 남은일정은 기아가 더 유리해 보입니다. 오늘 우취됐으면 땜빵경기를 문광은이 아니라 켈리가 던졌을텐데...
15/10/01 23:00
하필 대진도 SK와 NC, KIA와 두산...이건 정말 링에 가둬놓고 죽을때까지 물어뜯으라는 소리네요...크크크...
그나저나 하도 물고 물리다보니 표 그리는 법도 점점 발전해가는 듯...
15/10/01 23:01
한화는 오늘 패배가 뼈아프네요. 9회에 2점을 쫓아가는데서 멈췄으니..
그런데 아직도 한화에게 희망이 아예 없는건 아니군요? SK가 1승하는 순간 사라질 덧없는 희망이긴 하지만 한화 전승 SK전패 기아 2승3패 이하라는 기적같은 확률이 남아있긴하네요. 그러나 현실은 SK가 1승하고 기아는 4승1패 이하를 해서 SK가 올라갈듯........
15/10/01 23:16
한화는 실질적으로 나가리고.. 기아와 sk의 싸움이 되었지만..
마지막 희망 걸어봅니다 김택용이 마조작을 셧아웃 시켰을때 처럼.. 아무도 믿지 않을때 기적은 일어나는 법이니까요
15/10/02 11:26
기아짐 - sk짐 - 한화 이김
이 확률이 단순계산으로만 1/8(12.5%)인데.. 이걸 일단 충족하면 또 12.5%를 해야 하니..
15/10/02 14:18
산술적 확률로 계산하면 그런 계산이 맞지만
승부는 항상 5할이라고 봐요. 다음 한 경기 이후에 김 빠지지 않고 더욱 쫄깃한 마지막 승부를 펼쳐봤으면 좋겠네요.
15/10/01 23:18
포스트시즌 진출을 서로 잘해서 다투는것이면 좋았을텐데... 5할이 채 되지도 않는 승률을 가지고, 누가누가 못하나로 순위를 가리고 있으니.. 역대급이라면 역대급인데, 재미있기 보다는 씁쓸하네요.. 몇 연승하면서 엎지락 뒤치락 해야하는데, 서로 몇 연패를 하면서 엎치락뒤치락을 하고 있으니.. 거기다 5위안에 들기위한 혹사논란은 덤으로...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저한테는 한심함 순위싸움으로 밖에 안 보여요..
15/10/01 23:23
순위싸움이 한심할 이유야 있나요. 승률도 6강 4약구도로 잡히면 5할 위에서 순위싸움하는 거고, 4강 6약구도로 잡히면 5할 아래에서 순위싸움하는거죠. 게다가 당장은 5위싸움 세 팀중에 연패중인 팀도 없는데요. 몇연승으로 순위싸움을 하려면 몇연승하기전에 성적이 더 안좋았어야하는건데요. 그게 아니면 5위싸움이 아니라 4위싸움, 3위싸움 하는거죠.
15/10/01 23:19
기아는 시즌 마지막경기때 그때도 5강 희망이 남아있다면
윤석민 선발, 양현종 불펜도 볼수있을것같아요. 뭐 마지막경기인데 그런 무리한 운용을해도 저는 안깔랍니다. 크크
15/10/01 23:24
순서상 내일이 양현종 선발이니, 마지막 경기 승패에 진출여부가 걸린다면 양현종이 3일휴식으로 선발 올라오겠죠. 안걸린다면 안올라오겠구요.
15/10/01 23:25
이제 남은 경기에서 엔씨보다 좋거나 같은 성적을 올려야만 우승이군요. 오늘 경기만 봐도 질 거 같지가 않은 그 엔씨랑 말이죠..
누군가의 명치를 세게 치고 싶지만 그게 안되니 제 명치를 탁 치고 갑니다...
15/10/01 23:33
뭔가 캐스팅보트는 두산이 쥐고 있는것 같네요. 두산 기아는 서로 질 수 없는 싸움인데 두산이 막 이길 것 같지는 않고;; SK는 1위 싸움중인 NC라 힘들고 한화는 상대적으로 상대가 여유있고... 만약 한화 2승 SK 2패면.... 두산이 기아에 몇 번을 지나냐 싸움인듯??!
곰들아 좀 이이고 3위 가자 ㅠ
15/10/01 23:41
왠지 남은 경기 삼성은 2승 1패가 최대한 일 것 같은데 NC는 3연승의 스멜이 느껴집니다... NC 요즘 하는 거 보니까 우승의 자격이 충분하더라구요.
15/10/01 23:49
정말 꿀잼입니다 크크크.
요즘 NC에 이호준,김종호,이종욱이 안나와서 후보들 기회주고 2위로 만족한것처럼보이지만.. 사실 빠진게 진짜 1군입니다 크크.
15/10/02 00:19
어깨는 한정적인 상황에서 안좋은게 티나지만 김성욱처럼 타구판단 포구가 안되면 그쪽으로 공 갈때마다 불안하죠...
그래서 결론이 김종호인거고
15/10/02 01:25
작년에도 넥센이 아슬아슬하게 따라붙다가 마지막에 초쳤던걸로 기억하는데. 엔씨팬이지만 별로 기대안합니다. 무념무상... 무념무상.. 욕심내지말자..
15/10/02 11:32
삼성 선수들 힘냈으면 좋겠네요. 따지고 보면 후반기 승차가 1.5에서 1로 준거이고 삼성은 엔씨상대로 계속 이기면서 승차를 벌린건데 엔씨는 뭔가 대단하다라는 느낌이고 삼성은 힘떨어지고 선수들 개개인은 되게 욕먹는 느낌이네요. 최근 선발이 너무 쉽게 무너졌는데 남은 경기 선발들이 호투해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15/10/02 11:42
기아와 NC는 이제 한배를 탔습니다. SK 2경기다 잡아줄테니 삼성좀 잡아주라 기아야 ㅜ. 2위면 좋지라고 만족하면서 테임즈 40-40이나 보자 하면서 보고 있는데 어느새 1게임차..
15/10/02 13:17
원래는..언더독인 nc가 우승했음 하는데..삼성이 5연패 하는것도 봤음해서..걍 우승은 아무나 해도 상관없...하하
(그쪽이 중요한게 아니라서...ㅠㅠ)
15/10/02 16:15
저는 nc가 sk를 다 이길것 같아요;;
사실상 와카는 kia가 얼마나 해줄지가 될것 같고.. 한화는 lg, kt전 남았는데.. 2승하긴 힘들어 보이구요. sk가 2패해도 한화는 힘들어 보이는데.. kia가 3승을 할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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