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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1 20:05
김무성 지지기반이 아직 박근혜이기 때문인데
김무성은 베팅할 깜냥이 안되거나 네네하다보면 결국 자기에게 자리가 올거라 믿고 있는 것 같네요. 사실 김무성의 선택이 틀린건 아닙니다. 본인 주위 사람들이 떠나지만 않는다면 김무성은 아직 유력한 대권주자이고 다수의 지지층이 그를 좋아라 하고 있으니까요. 눈앞에서 3권분립을 대놓고 뭉게는 상황이지만 박근혜 지지층은 견고하다는 점서 아직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 잡지 못했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네요.
15/10/01 20:11
각 세우려면 제대로 세웠어야죠.
이미 이빨 보인 순간부터 눈 밖에서 묻어버릴 생각 가득한 청와대인데..쫄보 이미지만 얻고 용퇴하게 될 것 같네요. 말 안듣는 인간이란걸 알아버렸으니 곱게 내버려 둘 리가 없죠.
15/10/01 20:12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에게 투표 안한 사람으로 이 사람에겐 애초에 기대를 안하는 사람인데... 저 사람이 차기.... 될까봐.. 걱정입니다.
15/10/01 20:15
참 저들보면...좋게 보자면 똑똑해요.
반대편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절대 하지 않음.크크 생각같아선 분쟁도 좀 있고 탈당(?)같은 소신있는 행동 등도 있었으면 하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을땐 서로 싸우는거 같고 분열하는거 같아도...중요할때는 막상 일사분란하게 잘 뭉치고 또 굽힐땐 자존심,체면 생각없이 굽힙니다. 그래서 저들이 항상 이기는듯....
15/10/01 20:17
사실 뒤로는 김무성대표가 앞에서 버텨줬으면 싶어도 적어도 겉으로는 상남자 킹무성을 여당에서 바란다고 생각을 할 수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선택이죠. 다만 김무성대표가 이러면 이럴수록 미래가 없어지죠. 거기다 김무성대표가 무너지면 비박의 미래도 없어진다고 봐야하는 만큼 비박들은 굉장히 초조해할텐데...지금 비박이 초조해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닐정도로 친박이 날뛴다는 게 제일 문제겠네요.
15/10/01 20:17
어영부영 가다가 대선이 가까워지면 김무성 팽하고 반기문 데려올 각인데요
각하께선 1. 자기말 안듣는 김무성 내쫓을 수 있다. 2. 대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반기문의 이미지가 더럽혀질 가능성이 낮아서 당선시키기가 쉽다. 라는 두가지 장점을 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5/10/01 20:29
여기서 박근혜대통령한테 바짝 엎드린다고 해서 그냥 오냐오냐 넘어가줄 박근혜대통령이 아닐거같은데요
한 번 찍은애 찍어낼 때는 확실하게 찍어내던데 말이죠 본인 스스로도 킹무성 찍어내도 그 자리 채워넣을 사람 많다고 생각할거구요
15/10/01 20:57
크크 좋게 보면 처세술이 좋은거죠
쫄보면 어때요 결국 지지율은 변화 없는거죠.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내요 박근혜를 화나게 해선 안 돼!! 입니다. 공주님을 거역하면 김무성이라도 지지율 떨어지는게 자명하니 존심 상해도 굽히는거죠.
15/10/01 21:00
6개월만 줘도 새누리당은 그럴듯한 대선후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당의 주도권을 가진 대통령이 지금의 대권주자를 굳이 유지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15/10/01 21:01
내부 권력투쟁으로는 답이 없으니 오픈프라이머리로 야당도 끌여들여서 여론전으로 승부를 볼 모양이었나본데 말 몇마디에 고개를 숙여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죠.
이런건 장기전으로 끌고가야지 좀더 승산이 있지않나 싶네요.
15/10/01 21:10
애초에 싸우는 모양새를 만들어도 선거 때만 되면 귀신같이 보조를 같이할 사람들이라 조변석개가 되어도 이상할 일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15/10/01 21:32
결국은 쫒겨날거 같은데요...
누님은 한 번이라도 '개긴' 사람들에게는 여지없었습니다. 김무성은 이미 이명박 시절에 이명박측에서 제의 받은 자리 허락 안해준다고 탈박 함 했고... 이후에도 몇 번 반대 행보를 보였으니 지금와서 저런다고 누님의 신뢰를 회복하긴 어렵겠고... 내년 총선에서 친박이 좍~ 깔린 이후 팽~ 당할 것 입니다. 누님의 의중엔 반씨가 이미 들어갔지요.
15/10/01 21:50
근혜님 눈밖으로 한번 나가리되면 절대 다시 들어오지 못하죠. 김무성은 청와대가 지금처럼 권력을 쥐고 있는한 절대 새누리의 대선후보가 될수는 없을 겁니다. 대신 구국의 결단으로 빅엿을 먹일수는 있겠죠. 다음대선은 오랜만에 여권이 분열하는 대선일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킹무성께서 이인제 열사의 길을 따라 구국의 결단을 내린다면 열렬히 지지하겠습니다. 물론 표가 아니라 마음으로.
15/10/01 22:20
대체 뭐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이 길로 가면 서청원보다 말로가 안좋을 건 뻔하디 뻔한데...
반기문 띄우는 걸 보면서도 계속 수그리고 가서 뭔가 될 거라 믿는다면 이 양반은 깜냥이 문제가 아니라 지능이 문제인거죠. 아니면 정말 멱살을 잡혀있든가요. 만약 이번 사위 마약파동 정도는 슬슬 던진 견제구 정도로 느껴질 진짜배기가 있다고 하면 저런 모습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일텐데 참 덩칫값 못하시네요 크으;;;
15/10/01 22:22
내일자 신문 기사거리들은 멘붕이겠네요. 크크크 김무성의 반격이라느니, 단호한 의지라느니.. 맞서는 그림만 보고 앞으로 행보까지
소설 곁들여서 기사 잔뜩 쏟아부었는데, 하루만의 깨갱이라니... 한국일보에서는 슬쩍 지나가듯이 말하긴 했지만 애초에 김무성이 박근혜 사단에 몸 담고 있어서 (그런 연유로 mb 시절에 고생) 겉으로는 조금 맞설지 몰라도 끝까지 버티지는 못할 수도 있다고 하더니만 냉큼 숙이네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는 확실히 새누리당은 이런 집안 싸움 일어날 만 할때 후다닥 잠잠하게 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15/10/01 23:15
15/10/02 08:56
군장병 특식 관련 풍자 아닌가 싶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8&aid=0000054872
15/10/02 00:28
지금까지 살아온 행적을 보면 그냥 주제가 저정도라는 건 전혀 새삼스럽지도 않죠..
물론 어차피 새누리가 그런 주제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들뿐이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인간들이 주제파악하고 알아서 기는 것에 반해 김무성 본인은 그런 인간들과는 다른줄 알고 센척하다가 결국 한대맞고 굴종하는 부류라는 차이가 있을뿐이에요...
15/10/02 00:44
더 개겼다간 대표자리에서도 짤리고 유배당하겠죠
그리곤 서청원이 대표자리에 앉을텐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거까지 까고싶지는 않아요 지금 김무성이 짤리면 그다음은 더 나빠질테니까요. 제가 볼때는 새누리당의 당대표치고 김무성정도면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이건 김무성보다 청와대를 까야됩니다.
15/10/02 02:42
그런데 김무성이 미래권력인데, 이렇게 심하게 갈궈도 되나요? 대통령이 막강하긴 하지만, 이제 곧 임기 말이고, 김무성이 대통령 되면, 지금까지 시달린 거에 곱절해서 갚아줄 거 같은데...
15/10/02 07:50
김무성이 대권에 못나가게 하면 그만입니다 현 대통령은 그만한 힘이 있죠 그 기반도 지지율이고 대통령 물러나도 상왕 정치가 가능한 유일한 인물일듯 합니다 국회의원 다시해도 새누리당 최고 원로일꺼고 김무성으로써는 답이 없긴 하죠
15/10/02 15:22
하 진짜욕나오네요.킹무생이 청와대랑 대립각을 세워야 여권분열의 초석이 되고 야당인사가 대선당선 확률이 높아지는건데 킹무생이 정말 야권쪽으로 도움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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