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23 17:50:33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23일 남부 3경기 우천취소 변수_KBO순위경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16256&date=20150923&page=1
23일 KBO리그 사직-마산-광주구장 경기 우천 연기

광주 LG-KIA
사직 두산-롯데
마산 한화-NC의 경기가 우천취소됐습니다.

1광주 경기는 3일 이후 편성
2사직 경기는 내일(24)일 더블헤더
3마산 경기는 28일 편성됐습니다.

1.광주 LG-KIA
이번 우천취소로 기아는 정규시즌 종료 예정인 3일 이후

기존 6:0에서 우천취소됐던 잠실 두산전을 포함해서 두경기를 더 펼치게 됐습니다.

이렇게되면 10월3일 이후 휴식일 없다는 가정하에

28일 LG잠실전부터 8연전을 펼치게됩니다.

후반은 삼성(광주)두산(광주2연전)두산(잠실)LG(광주) 이렇게 편성됩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번경기가 취소되면서

유창식이 20일 1이닝 16구 던진후 2일휴식후 선발에서 3일휴식후 선발등판한다는 점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59224
KBO “10월 7일 PS 시작 문제없다”

KBO에서는 10월7일 와일드카드전 시작을 예정하고 있기때문에

KIA는 이 이상 우천취소 경기가 나오면 쉽지 않습니다.

5위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 이상 추운날씨의 경기편성은 이번에 부상당한 3명 말고도 다른선수까지 부상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2.사직 두산-롯데

이번시즌 첫 더블헤더를 펼칩니다.

23일 배장호에서 본래 로테이션대로 린드블럼이 첫경기 선발로 나옵니다.

첫번째 경기에 린드블럼을 내면서 불펜을 아끼겠다는 생각 같습니다.

거기다 어제 소비한 필승계투조에 하루 휴식이 생겼고

첫경기에 린드블럼을 쓰면서 두번째 경기에도 승리를 노리려는것 같습니다.

두산은 어제 양의지가 담증세로 선발 제외된 상황에서

최재훈이 더블헤더 두 경기 선발포수를 보는 상황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두산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3.마산 한화-NC

오늘 취소경기가 예비일인 28일 편성되면서

NC는 27일부터 우천취소됐던 kt전까지 더해서 10월 4일까지 8연전을 펼칩니다.

주초 2연패하면서 1위 추격에 어려움이 더해진 NC는 더욱 불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월요일까지 마산에서 머무르다 화요일 목동경기를 펼친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이렇게 되면 로테이션상 28일 이재학이 선발등판하게 되는데 4일휴식후

10월3일 이재학이 강한 SK전에 등판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SK는 불리해지겠네요.

5위를 노리는 한화는 23일 마산 경기후 넥센,삼성 대전 홈경기가 편성되면서

그나마 희망의 가닥을 놓지 않을 수 있었는데(?) 28일 마산경기가 편성되면서

25,26 대전 넥센 경기후 27일 이동일 28일 마산경기후 새벽에 대전으로 복귀하는 일정을 가져갑니다.

추석이 겹치면서 이동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다행인점은 투타 모두 과부하걸린 상황에서 21~24일 휴식을 가져간점

6일 휴식한 로저스 정도가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23 17:53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얼마만의 더블헤더인지.

린드블럼이 원래 하던데로 이닝 많이 먹어주면 롯데쪽으로 승기가 기울겠네요.
키스도사
15/09/23 17:53
수정 아이콘
시즌 초중반에 가랑비만 내려도 우천취소 때려대더니
시즌 막판되니 똥줄타서 더블헤더행.

제발 비온다고 우취 때리지말고 경기 시작후 30분~1시간 정도는 기다려 보고 우천 취소 결정 내렸으면 좋겠군요.

특히 김재박 경기감독관은 우취 남발좀 안했으면.
이홍기
15/09/23 17:54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는 바뀌겠죠 흐흐
이홍기
15/09/23 17:55
수정 아이콘
근데 프리미어12만 아니면 더블헤더 안했을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피아니시모
15/09/23 17:54
수정 아이콘
7연전에 더블헤더라는 말이 있던데
이거 정말 어마어마한 일정 아닌가요?...-_-;; 시즌 초에 우천취소가 많았던 게 이렇게 엄청난 역풍으로 날라오네요..
이홍기
15/09/23 17:56
수정 아이콘
두산은 기존 7연전 편성에서 1경기 휴식 더블헤더 4경기 이렇게 편성됐습니다. 29일 화요일 휴식예정입니다.
이홍기
15/09/23 18:04
수정 아이콘
에고 거기다 두산은 이현호가 내일 등판하면서 월요일 kt전 선발이 구멍나버렸네요
15/09/23 18:17
수정 아이콘
우주의 기운으로 버텨온 KIA가 버림받았습니다. 영필옹, 김민우 시즌아웃이요 임준혁, 스틴슨은 단기 부상입니다. 용캐도 부상없이 버틴다 했더니 막판에 이렇게 몰아서 터지네요...ㅠㅠ
스웨트
15/09/23 18:2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예년에 맛이 갔고.. 기아는 얘기치못한 부상크리 에 롯데는 더블헤더에 원정일정..

결국 웃는건 sk가 되려나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09/23 18:40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우취를 신중히했으면합니다. 흙냄새만 나도 우취하다가 이게 뭔꼴입니까
눈시BBand
15/09/23 18:46
수정 아이콘
두산은 진짜 머리 아프겠네요. 넥센이랑 2게임 차니 순위싸움 포기하기도 그런데 총력전 하다가 4위 결정나 버리면 포시 대비도 제대로 못 하게 되고;
임시닉네임
15/09/23 19:06
수정 아이콘
우취를 신중하게 하는걸 떠나서
월요일 경기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시에도 말이죠
144경기나 하는데 더군다나 시즌초와 말은 제법 추워서 야구하기에 적합한 기후도 아닌데
손주인
15/09/23 19:18
수정 아이콘
매년 시즌 후반기 잔여 경기가 문제되고 있는데,
저도 월요일 경기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DogSound-_-*
15/09/23 19:27
수정 아이콘
전 월요일 경기 대신 차라리 경기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사람인데 하루쯤은 고정적으로 쉬는날이 있어야져
15/09/23 19:40
수정 아이콘
월요일은 휴식이 맞다고 보고, 예비일로 지정하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주말경기 취소될 경우 현재 예비일처럼 말이죠.
2안으로는 월요일을 정기적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국처럼 서울-마산 이런식으로 장기적으로 이동일일 경우 휴식일을 주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물론 팀당 공평하게 휴식일 부여하구요. 이게 복불복이 생길 수 있어서 이를 잘 조정해서, 우리도 고정 엔트리가 아니라 2군에서 선수를 자주 1군으로 올리고 그 선수들도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 싶네요. 선수풀이 적어 어려울라나요.
어쨌든 시즌을 일찍 끝내고 선수들이 푹쉴 수 있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144경기하면서 우취남발로 미국이랑 시즌이 비슷한건 촌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시닉네임
15/09/23 19:57
수정 아이콘
메이저는 162경기하면서 엔트리도 KBO보다 인원이 적어요. 그런데 월요일 휴식도 없죠. 거기다가 이동거리는 넘사벽으로 길고요.
월요일 휴식때문에 혹사가 조장되고 엔트리 활용도 제한된다고 생각해요.
체력문제야 스프링캠프라면서 한겨울에 훈련하러 떠나니 시즌중에 체력이 딸리는거죠.
도달자
15/09/23 19:59
수정 아이콘
History님 말씀처럼 일요일날(주중에) 우취나고 월요일날 비안오면 월요일날 경기해도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안될만한 이유가 있나요?
15/09/23 20:56
수정 아이콘
지난해 말씀하신대로 주말경기 우천순연되면 월요일을 예비일로 활용해서 시즌을 치렀는데, 선수단 피로문제나 경기티켓 판매량 감소 등의 문제로 다시 돌린걸로 알고있습니다.
cadenza79
15/09/24 03:04
수정 아이콘
그건 아시안게임 때문에 시행한 지난해 한정 제도였습니다.
작년에 시행할 때부터 1년만 할 생각이었지 올해까지 하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Shandris
15/09/23 19:59
수정 아이콘
진짜 우취 너무 쉽게 결정하는게...괜히 시즌만 길어지게 만들면 서로가 피곤한데 말이죠.
단약선인
15/09/23 21:45
수정 아이콘
한화는 경기를 안하면 게임차가 자꾸 줄어드네요.
다들 5위하기 싫은가 봅니다.
15/09/23 22:24
수정 아이콘
니가가라 5강 때문에 한화팬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네요.

어떤 한화팬들은 혹사 때문에 절대 5강 가면 안된다고들 하시지만..저는 고생한 선수들 위해서라도 5강 가서 내년 연봉이나 두둑히 올랐으면 좋겠네요
솔로10년차
15/09/23 22:31
수정 아이콘
관중감소 때문에 월요일 경기를 안해서 경기수를 줄이는 건 결국 관중감소로 가는 길이라고 보구요.
가능하다면 일주일 내내 경기하더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야 따로 조항을 마련해서 쉬게 할 수도 있겠죠. 연중무휴 24시간 편의점이 있다고해서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시간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아직 없다고 생각되구요.
일단 시즌 좀 일찍 시작하고, 우천취소 좀 덜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포스트시즌 일정도 단축했으면 하구요. 애초에 포스트시즌 방식은 정규 1위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와일드카드로 뽑는건데, 그 와일드카드 하나 뽑는데 너무 많은 일정을 소모하는 것 같아요. 2위는 5위와 3위는 4위와 맞붙고 승자끼리 붙어서 한국시리즈 진출자를 가리는 걸로 하고, 2위와 5위의 대결은 2위에게 2승의 어드벤티지를 주고 7전4선승으로 한다던지의 방식으로 했으면 합니다. 그럼 3,4일정도 일정을 단축할 수 있죠.
그리고 포스트시즌의 진행방식도 상위팀 기준으로 한경기나 두경기만 원정팀 구장에서하고 그 다음부터는 쭉 홈팀 구장에서 했으면 합니다. 그럼 중간 이동일 하루씩을 또 아낄 수 있겠죠. 총 3일이네요. 위에 제시한 것과 합치면 일주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비 좀 올 때 야구하는 거나 좀 더 추울 때 야구하는 거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즌 후에 국제대회들이 자주 잡히니, 그런 식으로 일정을 줄였으면 합니다. 144경기는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162경기로 가려면 월요일 경기도 해야겠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128 [일반] [1][우왕] 개인이 음원을 발매하기까지의 과정 -1부- [8] bongfka5618 15/09/23 5618 8
61127 [일반] 폭스바겐 사태 주식 2일동안 약 34% 폭락 [53] D.TASADAR10888 15/09/23 10888 1
61126 [일반] [단편] 고문 - 1 [5] aura3901 15/09/23 3901 2
61125 [일반] [1][우왕] 신은 모태솔로에게 무엇을 준것인가 (1) [12] 삭제됨3647 15/09/23 3647 10
61124 [일반] 자동차 접촉 사고 이야기 [14] 이쥴레이4253 15/09/23 4253 3
61123 [일반] [MLB] 또 하나의 전설이 별이 되었습니다... [24] 세인6542 15/09/23 6542 1
61122 [일반] [야구] 23일 남부 3경기 우천취소 변수_KBO순위경쟁 [23] 이홍기5429 15/09/23 5429 1
61121 [일반] 언론사 기자가 제보자의 제보 내용을 메갈리아에 올려서 조롱한 사건 [179] 지포스212957 15/09/23 12957 7
61120 [일반] 나의 출근길 급X 극복기 실전편 - 느림의 미학 [20] RnR3493 15/09/23 3493 4
61119 [일반] Apink "Mr. Chu" [13] 표절작곡가5309 15/09/23 5309 20
61118 [일반] 여자친구는 이제 생각조차 나질 않아!! [16] 실론티매니아5269 15/09/23 5269 10
61115 [일반] [TIP] 카카오톡 추석이벤트 베스킨라빈스 1+1 무료쿠폰 (종료) [25] 여자친구9400 15/09/23 9400 2
61114 [일반] [1][우왕] 아내의 건강 [25] 글곰5934 15/09/23 5934 41
61112 [일반]  규정작업 위원 추가 모집 [32] 항즐이3408 15/09/22 3408 0
61111 [일반] 임창정 컴백 기념으로 쓰는 알려지지 않은 곡들 [30] 교리교리4505 15/09/23 4505 0
61110 [일반] 혐오해봅시다. [15] 프뤼륑뤼륑6202 15/09/23 6202 5
61109 [일반] 미래전쟁의 양상을 바꿀 하이테크 무기 Top10 [7] 김치찌개6202 15/09/23 6202 0
61108 [일반] 노명절러가 멀리서 대강 보는 명절 문화 [59] 만트리안5875 15/09/23 5875 2
61107 [일반] [야구] 로저스 2군행 `그날`, 한화 덕아웃의 전말 [220] 톰가죽침대13425 15/09/23 13425 1
61106 [일반] 헬조선의 축복받은 아이들 [40] 秀峨7194 15/09/23 7194 3
61105 [일반] 임창정/이승환/소유x권정열/박진영x버나드박x박지민의 MV와 러블리즈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6] 효연광팬세우실4062 15/09/23 4062 0
61102 [일반] [1][우왕] 危路 [4] 시라노2938 15/09/23 2938 3
61101 [일반] 전 세계에서 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 Top10 [3] 김치찌개4167 15/09/23 41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