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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3 17:53
시즌 초중반에 가랑비만 내려도 우천취소 때려대더니
시즌 막판되니 똥줄타서 더블헤더행. 제발 비온다고 우취 때리지말고 경기 시작후 30분~1시간 정도는 기다려 보고 우천 취소 결정 내렸으면 좋겠군요. 특히 김재박 경기감독관은 우취 남발좀 안했으면.
15/09/23 17:54
7연전에 더블헤더라는 말이 있던데
이거 정말 어마어마한 일정 아닌가요?...-_-;; 시즌 초에 우천취소가 많았던 게 이렇게 엄청난 역풍으로 날라오네요..
15/09/23 18:17
우주의 기운으로 버텨온 KIA가 버림받았습니다. 영필옹, 김민우 시즌아웃이요 임준혁, 스틴슨은 단기 부상입니다. 용캐도 부상없이 버틴다 했더니 막판에 이렇게 몰아서 터지네요...ㅠㅠ
15/09/23 18:46
두산은 진짜 머리 아프겠네요. 넥센이랑 2게임 차니 순위싸움 포기하기도 그런데 총력전 하다가 4위 결정나 버리면 포시 대비도 제대로 못 하게 되고;
15/09/23 19:06
우취를 신중하게 하는걸 떠나서
월요일 경기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시에도 말이죠 144경기나 하는데 더군다나 시즌초와 말은 제법 추워서 야구하기에 적합한 기후도 아닌데
15/09/23 19:27
전 월요일 경기 대신 차라리 경기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사람인데 하루쯤은 고정적으로 쉬는날이 있어야져
15/09/23 19:40
월요일은 휴식이 맞다고 보고, 예비일로 지정하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주말경기 취소될 경우 현재 예비일처럼 말이죠.
2안으로는 월요일을 정기적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국처럼 서울-마산 이런식으로 장기적으로 이동일일 경우 휴식일을 주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물론 팀당 공평하게 휴식일 부여하구요. 이게 복불복이 생길 수 있어서 이를 잘 조정해서, 우리도 고정 엔트리가 아니라 2군에서 선수를 자주 1군으로 올리고 그 선수들도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 싶네요. 선수풀이 적어 어려울라나요. 어쨌든 시즌을 일찍 끝내고 선수들이 푹쉴 수 있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144경기하면서 우취남발로 미국이랑 시즌이 비슷한건 촌극이라고 생각합니다.
15/09/23 19:57
메이저는 162경기하면서 엔트리도 KBO보다 인원이 적어요. 그런데 월요일 휴식도 없죠. 거기다가 이동거리는 넘사벽으로 길고요.
월요일 휴식때문에 혹사가 조장되고 엔트리 활용도 제한된다고 생각해요. 체력문제야 스프링캠프라면서 한겨울에 훈련하러 떠나니 시즌중에 체력이 딸리는거죠.
15/09/23 19:59
History님 말씀처럼 일요일날(주중에) 우취나고 월요일날 비안오면 월요일날 경기해도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안될만한 이유가 있나요?
15/09/23 20:56
지난해 말씀하신대로 주말경기 우천순연되면 월요일을 예비일로 활용해서 시즌을 치렀는데, 선수단 피로문제나 경기티켓 판매량 감소 등의 문제로 다시 돌린걸로 알고있습니다.
15/09/24 03:04
그건 아시안게임 때문에 시행한 지난해 한정 제도였습니다.
작년에 시행할 때부터 1년만 할 생각이었지 올해까지 하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15/09/23 22:24
니가가라 5강 때문에 한화팬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네요.
어떤 한화팬들은 혹사 때문에 절대 5강 가면 안된다고들 하시지만..저는 고생한 선수들 위해서라도 5강 가서 내년 연봉이나 두둑히 올랐으면 좋겠네요
15/09/23 22:31
관중감소 때문에 월요일 경기를 안해서 경기수를 줄이는 건 결국 관중감소로 가는 길이라고 보구요.
가능하다면 일주일 내내 경기하더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야 따로 조항을 마련해서 쉬게 할 수도 있겠죠. 연중무휴 24시간 편의점이 있다고해서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시간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아직 없다고 생각되구요. 일단 시즌 좀 일찍 시작하고, 우천취소 좀 덜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포스트시즌 일정도 단축했으면 하구요. 애초에 포스트시즌 방식은 정규 1위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와일드카드로 뽑는건데, 그 와일드카드 하나 뽑는데 너무 많은 일정을 소모하는 것 같아요. 2위는 5위와 3위는 4위와 맞붙고 승자끼리 붙어서 한국시리즈 진출자를 가리는 걸로 하고, 2위와 5위의 대결은 2위에게 2승의 어드벤티지를 주고 7전4선승으로 한다던지의 방식으로 했으면 합니다. 그럼 3,4일정도 일정을 단축할 수 있죠. 그리고 포스트시즌의 진행방식도 상위팀 기준으로 한경기나 두경기만 원정팀 구장에서하고 그 다음부터는 쭉 홈팀 구장에서 했으면 합니다. 그럼 중간 이동일 하루씩을 또 아낄 수 있겠죠. 총 3일이네요. 위에 제시한 것과 합치면 일주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비 좀 올 때 야구하는 거나 좀 더 추울 때 야구하는 거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즌 후에 국제대회들이 자주 잡히니, 그런 식으로 일정을 줄였으면 합니다. 144경기는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162경기로 가려면 월요일 경기도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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