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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3 17:48
뭐 남자 성기 잘린 사진을 그대로 올리는 사이트인데요.
일베보다 더 쓰레기 사이트죠. 근데 섹스칼럼리스트 곽정은 씨 등이 트위터에 메갈리아 로고 달린 글을 리트윗하는거 보면 여성분들은 아직도 괜찮게 보는 듯 하네요.
15/09/23 18:28
일베보다 '더'란 표현은 좀 납득하기 어렵군요.
일베보다 '더'란 말이 가당키나 한가요? 잘 봐줘도 똑같이 쓰레기 사이트로 동급이죠.
15/09/23 18:33
일베가 증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 No
일베의 대부분의 글이 혐오의 내용인가? No 메갈리아가 증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 Yes 메갈리아의 대부분의 글이 혐오의 내용? Yes 가서 살펴보면 남자성기가 절단된 사진을 버젓이 올리고 운영자가 제재도 안하는 개막장 사이트인데요? 하루 날잡고 계속 눈팅해보세요. 일베의 혐오발언이 더 심한지 쟤네가 더 심한지요.
15/09/23 19:15
별로... 원래 일베야 증오와 혐오발언으로 넘치던 곳이었고 그 똥통의 대부분의 글이 혐오내용이 아니면 뭔가요.
우국 충정의 마음을 담은 애국 보수 시민의 건전한 글이라도 있는건가요?
15/09/23 19:42
일베에서 내용 그대로 퍼온 글을 pgr 에 올리니까
이런 좋은 내용의 멋진 글은 추게로 보내야된다고 수십분꼐서 환호하셨던 일이 있었죠. 유저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 글 꽤 많이 올라옵니다.
15/09/23 20:27
일베에서 정보글 위주로 쓰는 애들은 꽤나 유익한 내용을 맛깔나게 잘 쓰더라구요.
정보글 보는 재미로 들락날락 거렸는데 대선 이후로는 맛탱이가 가버려서 ㅠ 정보글만 작성하던 유저가 사라지는게 아쉽더군요.
15/09/24 12:37
기억이 나는것도 같은데.. 유게에 올라왔던 진화에 관한 글이였었나..
당시 글쓴분께서 논란이 일까봐 출저를 안적으셔서, 뒤늦게 그글이 일베출저인걸 알고서는 생각하던것과 다르게 꽤나 고퀄의 글이여서 놀랐던기억이 있네요.
15/09/23 19:39
그동안 쭉 봐온 바로는 사탄님 댓글 다실 때 일베를 비교적 옹호하려는 방향으로 글을 쓰시던데요.
뭐라고 하셔도 리바인님 말씀처럼 일베는 밑바닥일 뿐입니다. 그걸로 끝이에요. 약자, 특정지역, 특정정치적 세력 등을 희희낙락거리며 유희수단과 조롱거리로 삼고 그걸 자랑스러워하는 곳이 메갈리아에 비해 어떻게 더 낫다는 건지 도무지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알아야 할 이유도 없고요. 그냥 둘 다 쓰레기사이트. 이걸로 끝이죠. 더 두둔하고 말고 할 까닭이 있습니까?
15/09/23 19:43
일베가 막장사이트의 대표라서 언급했을뿐입니다.
메갈리아와 다른점은 약자, 특정지역, 특정정치세력을 혐오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고 그런 내용만 주구장창 올라오는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이겠죠. 게시판도 상당히 많은데 그런 게시판 모두가 혐오만을 쏟아내는 곳이라고 볼 수 없고 일베를 대표하는 게시판인 일베 게시판을 둘러봐도 혐오만 담겨있는 글은 메갈리아에 비해 적습니다. 혐오 내용이 전혀 없는 글도 있고요. ex) 동물관련 게시물 메갈리아는 남성혐오 글 외에 다른 주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페미니즘 관련 이벤트를 공지하는 곳 외에 유저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게시판은 모두 혐오발언 투성이 인데요. 그냥 일베랑 메갈 눈팅이라도 해보세요.
15/09/23 20:06
혐오 범주: 일베>메갈
사회적 영향력: 일베>메갈 능욕강도: 일베>메갈 의도적 악의: 일베>메갈 메갈의 목적이 증오이냐 << ?? 끝이네요 둘다 눈팅하고 왔습니다.
15/09/23 20:11
혐오범주와 영향력에 대한건 공감하는데 능욕강도와 의도적 악의가 일베>메갈이요?
이거참 일베를 쉴드치는 것처럼 보여서 꼴이 웃기긴 한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15/09/23 20:18
사실 세이브일베의 링크를 근거로 쓸까 하다가 능욕의 강도가 너무 심해서 재꼈습니다.
당하는 모습을 퍼지게 하는것도 당하는 사람에겐 못할짓이라..
15/09/23 20:19
그런거야 메갈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게시물 하나의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경향성을 봐야죠. 제가 볼 때 전혀 수위가 일베보다 낮진 않은거 같습니다.
15/09/23 20:36
아뇨. 찾기 어려울겁니다...
능욕강도는 주관적인거지만 다양한 매체 활용능력만 봐도 우승자는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한쪽은 동영상 사진 음원추출 가리지 않고 다하고 한쪽은 소라넷 아저씨마냥 끽해봐야 글에 겨우 사진한장 만들면 상위권되는 수준이니
15/09/23 20:41
전반적인 경향성을 봤을 때 수위에서 메갈이 모자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마 언급하기도 어려운 인격파탄 수준의 패륜적 글들은 메갈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를 애비충이라고 하고 한국에서 아들을 낳는 이유는 씹치남에게 맞아죽기 위해서라는 글이 반대도 별로 없이 베스트로 올라가는 사이트에요.
그리고 다양한 매체활용 능력이 왜 수위의 부분에 연결이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텍스트 글 하나의 수위가 동영상 사진 음원 다 활용한 글보다 훨씬 더 막장일 수 있습니다. 당장 일베가보면 베스트라고 올라오는 것들중에 무의미한 뻘글이나 정보글 등등이 어느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물론 그런 글들조차도 중간 중간 혐오나 모독을 담고 있는건 사실) 메갈의 경우 메념글이라고 올라오는 것들 보면 10중 9는 혐오에만 집중하는 글들입니다.
15/09/23 20:48
어쨌든 일베가 심한지 메갈이 심한지 우열을 매겨봐야 별 의미 있는건 아니고 불판배달러님과 저의
생각이 다를 순 있으니 저는 더 이상 뭐가 맞다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15/09/23 21:15
포도나무 님// 저는 글보단 사진이, 사진보단 영상이 세다고 봅니다.
누가 남자 연예인들의 실명을 걸고 게이짓(비하가 아닙니다)하는 내용의 소설을 써내는것보단 어떤 남자연예인들이 직접 성행위 하고있는 사진들을 합성해서 뿌리는게 더 논란의 여지가 크겠죠. 후자는 고소도 당할겁니다. 막말로 소라넷이 글만 써재끼는 아이들이였으면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법적인 형량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미디어에 따른 차이는 커다랄 것입니다. 일베게시판과 메갈 개념글과의 차이는 운영자가 삭제를 하느냐지 사용자들이 자정작용을 하느냐가 다른 부분은 아니니까요. 이거는 수위랑 별개지만, 세이브일베란 사이트가 생긴것에 대한 이유는 아시지 않겠습니까. 확실히 운영자의 준법의식은 반 강제로든 일베>메갈 이지만, 이는 사이트 유저의 성향에서 나온건 아니니까요. 야짤이 올라오면 잘리지만 그렇다고 유저들이 야짤을 싫어한다 말하면 거짓이죠. 추천/비추 수를 볼 필요가 있을뿐..
15/09/23 20:13
혐오의 범위는 일베가 우위죠 왜냐면 걔네는 한국 여자뿐만 아니라 전라도 지역도 같이 혐오하니깐요
바꿔말하면 혐오의 집중(?) 농도성은 메갈이 더 짙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는 오로지 순수히 한국 남자만을 혐오하기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니깐요 사회적영향력은 당연히 더 오래되고 그만큼 더 뉴스에도 등장하며 막장짓을 벌인 일베가 높을 수밖에 없고 능욕강도는 일베나 메갈이나 동급입니다. 여기는 같은 여자라도 자기들이랑 의견 다르면 가차없이 x빨러 여자마초 소리 하고 있고 자기들 기준으로 못생긴 여자가 인증하면 일베분탕이라고 치부하는 동네입니다. 일베야 뭐..말 안해도 그동안 해온짓거리들이 있으니 의도적 악의는 메갈도 일베에 못지 않습니다. 당장 이태원 사건과 관련된 글들을 봐도 그렇고 2014년 한국 남자 자살율과 관련된 기사의 댓글들을 봐도 그들은 다분히 악의적이고 의도적입니다.
15/09/23 20:44
사회적 영향력이 막장 사이트를 가르는 기준인가요?
혐오 범주가 넓다는게 더 막장인가의 기준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베가 더 넓은건 맞습니다. 능욕 강도는 압도적으로 메갈리아가 높구요 의도적 악의라.. 조롱과 혐오에 의도적이지 않고 실수로 하는게 어디있나요? 탄생배경이 혐오인건 메갈리아구요. 일베는 디시인사이드 각 갤러리들에서 일베글들이 자꾸 짤려서 못보게되자 그걸 저장하려고 만들어진 사이트죠. 김유식이 못퍼가게 하자 유머사이트로 독립했구요. 농도가 메갈리아가 높은걸 보여드리죠 일반 게시판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글들이 옮겨지는 게시판이 메갈리아에선 여기고 http://megalian.com/best 일베에선 여기입니다 http://www.ilbe.com/ilbe 일베의 일베게시판도 뭐 혐오글이 많긴 하지만 메갈리아에 비하면 덜하죠 "군인비하 강력 처벌할수 있게 법적 제도 마련해라" "닉값하려고 6억 모으는중이다 프트츠?" "냥줍아땟다 이기!" "주갤러, "난 고아, 내 장인어른은 유쾌" jpg" 이런 글은 전혀 혐오 내용이 없거든요. 반면 메갈리아 베스트 글들은 모두 남성을 혐오하는 내용이고 다른 내용은 없죠. 1페이지만 보고 분석해봤는데 10페이지 넘게 다 분석해봐도 결과가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15/09/23 21:23
www.saveilbe.com 같은 사이트도 당연히 참조하셨을줄 압니다.
메념과 일베게시판의 차이는 '운영자가 준법의식이 얼마나 투철하냐'지, '사이트 유저들이 얼마나 나쁜것을 스스로 거르냐(..)'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세이브 일베가 생긴 이유 역시 그거덕 이고요. 간단히 짤모음만 훑어보셔도 충분히 재밌으실줄 압니다. 그건 모두 일베에 간것만 모아둔거니까요. 메갈놈들도 탄생은 여성인권 미러링이시죠. 저는 막장의 여부에 혐오의 범주가 안들어 간다는게 더 신기하구요. 사회적 영향력은 타인에게 제일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거니 막장의 계보에서 제일 중요하다 보구요. 막말로 일베덕에 뉴스제작자 몇 잘렸을지. 사람을 셋 죽이는거랑 하나 죽이는거(범주), 미친듯이 감염시키는 좀비와 열심히 전파해도 오십명 남짓인 에이즈(영향력).. 수위야 사람마다 달리 말하니 오차범위 내라고 치고, 둘중 누가 더 무섭습니까.
15/09/23 21:32
거기는 참조할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일베 운영자가 삭제한걸 저장한 사이트인데 운영자의 삭제도 자정작용에 들어가니까요. 세이브일베는 일베가 아닙니다. 일베에서 삭제된 글은 일베 글이 더이상 아니죠. 여성인권 미러링이 남혐이고 남혐이 여성인권 미러링입니다. 여성인권 미러링이라고 이름만 붙였을뿐 하는 발언들은 전부 남혐이었죠. 혐오의 범주가 넓냐 좁냐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물줄기를 좁혀서 강하고 좁게 내뿜는건 막장도가 낮은거고 물줄기를 넓혀 내보내는건 막장도가 높은건가요. 범위가 좁아도 막장도가 높을 수가 있습니다만. 사회적 영향력이라... 뉴스와 기사에서 주목하냐 안하냐의 차이일뿐이죠. 지난 대선이후 일베는 진보매체가 타겟을 잡아 사소한것도 다 기사화되고 비난받았는데 메갈리아에 그런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게 되면 마찬가지로 비난받을테고 영향력도 동급이겠죠. 뭐 여성, 페미니즘과 척지고 싶어하지 않은 진보매체들이 메갈리아에 대해 비판적으로 다루려고 하지도 않겠지만요. 그리고 굳이 제 발언에 대해 일베가 더 나빠! 라고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둘 다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저처럼 메갈리아가 더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일베가 더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그냥 이런 사람도 있는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왜 굳이 일베가 더 나쁘다고 얘기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베보다 더 막장이라고 하면 제가 일베를 옹호한게 되나요?
15/09/23 21:48
저는 자정작용을 이용자에게 한정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운영자까지 포함이시군요. 그러면 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혐오를 물줄기로 비유할수 있나, 원래 성질이 비슷한거랑 비교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제 이해부족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메갈이 주목을 안받는 이유는 이용자수 때문이지 진보매체의 눈감아줌 이런게 아니죠. 일베도 11년대엔 혐오의 전설를 찍었지만 언론에서 뭐라 안했습니다. 지금 일베는 페이스북 이용자보다 많은게 현실이니 주목을 안할수가 없구요 (더군다나 일베 자체에서도 방송에 탈려고 노력을 다하니) 메갈은 그 내에서 추천수가 제일많아서 올라가는 개념글을 봐도 추천수가 참 귀여우니까요(..) 일단 제 주변엔 일베하는사람은 지천인데 메갈은 못봤습니다. 찻잔속에 태풍이면 세상은 찻잔이 흔들렸는지 알아주지조차 않습니다. 역사가 꽤 된 야갤도 주목을 못받죠. 하다못해 하드유저 500명 잡으면 많이 잡은 메갈하고 새벽에도 동시접속자만 2만명되는 일베하고 어떻게 비교를 하겠습니까. 역사가 꽤 된 야갤도 언론이 주목 안해줍니다. 심지어 얘네가 일베보다 먼저인데도..
15/09/23 21:53
언론과 민주당에서 주목하게 된 계기가 문재인 의자 저격때문이었죠.
그것 때문에 실제 대선가도에 영향을 미치니 그때부터 일베를 집중공격하고 일베에서 막장사건이 터질때마다 기사화하기 시작한걸로 보는데요. 유저의 수가 별 의미있나 싶네요. 메갈이 하드유저 500이라는 것은 어떻게 아신 건가요? 일베 동시접속자 2만인거랑 메갈을 비교하려면 메갈의 동시접속자 수를 알아야겠죠. 불판배달러 님은 남자이신가요? 사람 심리상 동성에게 어떤 사이트 한다고 얘기하는게 쉽지 이성에게 어떤 사이트 한다고 얘기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제가 한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무리 메갈 베스트랑 일베의 일베게시판이랑 비교해봐도 막장도가 메갈이 더 높은데요. 이거에 대해서 반박은 안하시나요?
15/09/23 20:01
근데 그 메갈의 주류중 하나가 여시에요.. 이거 인정 안하는 사람은 매갈 쉴드치는 사람밖에 없어요
당장 빅뱅 x치남으로 한걸로 첫번째 분열이랑 성재기 고인드립으로 두번째 분열할 떄 전부다 원래 남연갤에서부터 활동했던 얘들이랑 여시에서 활동했던 얘들끼리 싸운거라-.-
15/09/23 18:01
그놈의 취재원 보호는 우리가 아는 익명의 제보자, 방송관계자를 낳는 아주 그냥 백해무익한 제도라고 가끔 말을 하고 싶을때가 많습니다만(익명의 누군가라는 뭔가를 빌어 기자 본인의 의견을 털어내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도 보호를 받아야 하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재원과 취재기자간의 관계의 신뢰도는 개박살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언론사가 워낙 많고 한두곳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인지 밝혀지는걸 기다려보는게 맞다 싶긴 한데 영 입맛이 씁쓸하군요.
15/09/23 18:04
일단 저 언론사는 이 일이 제대로 퍼진다면 누가 제보를 하려고 할까요?? 취재원 보호가 안되는데..
아 다음부턴 제보가 없는데 왔다고 뻥치면 되는구나? 익명이라고.. 못믿을게 점점 창조되는 순기능이네요??
15/09/23 18:06
뭐 저들 말로는 한남들 살해한 게 무슨 죄냐면서 앞으로도 더 죽여달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데요 뭘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앞으로 한국남자 죽이는 여자 살인자도 많아졌으면 좋겠따 이러고 있으니
15/09/23 18:15
메갈리안은 그냥 여자 일베라 지들이 인정했죠.
메갈리안, 여시의 섹파 일베 일베의 섹파 메갈리안, 여시 쟤네 is와 한국남자 외모 비교하면서 한국남자 못생겼다 하는데 단체로 is에 보내서 is남자와 실컷 즐기게 했음 좋겠어요.
15/09/23 18:27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중에서 취재원보호 조항보다는 아래의 조항을 좀 더 직접적으로 준수하지 못 한 것 아닌가 싶네요.
5. 올바른 정보사용 우리는 취재활동 중에 취득한 정보를 보도의 목적에만 사용한다. 9. 갈등·차별 조장 금지 우리는 취재의 과정및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계층·종교·성·집단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는다.
15/09/23 18:30
개인적으로 일베하고 아무리 규모가 다르다지만 메갈은 일베하고 비교했을때 전체주의적 단합이 너무 잘됩니다. 일베는 노무현 조롱 전성기때도 좌익 성향 정신병자들도 많았고 분탕질 종자나 모두까기 인형들도 많아서 그야말로 개판 쓰레기장 그 자체였었고 성재기때도 고인드립 올리면서 남성운동을 비웃는 사람도 있는등 총천연의 미친인간 집합소였다면
메갈은 그에 비해 메인 스트림임 남혐을 중심으로 단합이 너무 잘되는 경향이 있어요. 아무리 다같이 한남이 싫어서 모인 사람들이어도 개인 가치관이 다르고 사건을 파악하는 능력, 접한뒤의 기분등이 다를텐데 이상할정도로 멘탈 싱크로나이제이션이 잘됩니다.
15/09/23 18:36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여태까지의 여성사이트들은 보통 여자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폐쇄 사이트였고 운영자 의견에 안맞으면 바로 강퇴당하니 운영자에 뜻에 자신을 맞추게되서 저절로 세뇌되는 북한식 사이트들이었죠. 한 명이 이런 의견을 내면 우르르 동조의 의견만 내고 반대하면 강퇴당하는 시스템을 오랫동안 겪어와서 그런지 주류의견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낼 수 없게 된듯 합니다. 그냥 북한하고 똑같다고 봐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비난하면 총살이듯이 저기도 주류의견에 어긋나면 바로 왕따당하고 남자로 몰려 집단 다구리당할테니까요. 그리고 여성 사이트들은 과몰입해서 자신과 사이트를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xx 못 잃어 민주주의 못 잃어 나는 대한민국 못 잃어"라는 소리를 하는 다른 여성 사이트 회원도 있었죠. 메갈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자정작용이 나올 수가 없죠.
15/09/23 18:43
애초에 메르스갤과 매갈에 어느 유저들이 가장 많이 유입되었나보면 답이 나오죠
애초에 저들의 원산지라 할 수 있는 부류가 딱 2가지인데 남연갤과 여성시대죠 지금 저것보다 훨씬 더 강경하게 나가는쪽은 남연갤쪽 사람들이었는데 성재기 고인드립과 관련해서 분열되면서 우보끼?인가 뭔갈로 나갔고 남아있는 건 찻집에서 북한식 커뮤니티만 경험했던 사람들이라..
15/09/23 18:55
저런 사이트를 여혐의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있는 사이트라고 포장하는 분이 많죠.
포장하는 기사도 떴었구요. 일베가 말썽 일으키는 만큼 일베를 까는 기사도 많고 욕도 많이 먹는데 메갈은 일베보다 더 역겨운 걸 많이 하는데도 항상 쉴드가 있고 좋은 쪽으로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15/09/23 18:48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2078/read?articleId=27086779&objCate1=497&bbsId=G005&itemId=143
일베보단 더 한 것 같아요. 인터넷 하다 보면 일베든 메갈이든 링크나 짤 올려놓고 까자 하는 글들 보는데 그러다 저런 비상식을 보면 대체로 일베는 까는 유저들도 꽤 나타나곤 하지만 메갈리아는 그렇진 않더군요. 광신적 양태가 더 강해서 위험성도 더 클지도...
15/09/23 18:51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는 글보다 더 심한 글이 게시판에서 지금도 쏟아지고 있어서 이 정도 수준의 글에는 별로 감흥도 안들 정도죠.
그냥 심심할때 메갈 가서 눈팅하고 있어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15/09/23 18:58
지금 이 글보고 한 5년만에 일베 들어가봤는데 추천 게시판 게시글에도 리플의 절반은 별 시덥지도 않은 핑계로 딴지 걸고 태클 걸고 시비거는 댓글이네요. 이게 보통 대형 커뮤니티 같으면 정상적인 생리 같은데... 메갈은 생각보다 큰 사이트가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15/09/23 19:01
추천수, 조회수, 그리고 링크찍고 베플만드는 화력 등을 생각해보면 거대사이트가 맞습니다.
다만 철저하게 주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낼 수 없는 북한식 사이트라는게 다른 점이죠.
15/09/23 19:05
신기하네요 말씀하시는 성향이 강한 사이트들은 대부분 폐쇄적으로 가입을 받는 카페 같은 곳 아니었나요? 전 메갈에 아이디도 있고 시험삼아 글도 써봤는데 별 문제없이 써지던데 가입에 별 제약도 없는 대규모 사이트가 단순히 회원들끼리의 이지메만으로 저렇게까지 전체주의적 분위기를 낼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15/09/23 19:10
몇년간 학습해 온 결과니까요.
대부분 가입자들이 여성인데 여성 사이트에서 그렇게 학습해왔고 주류 의견과 반대되는 내용 올리면 미친듯이 까인다는걸 아니까 그냥 주류의견이 무슨 절대선인양 계속 유지되죠. 다만 주류 의견이 변하지 않는건 아니고 주류 의견이 되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계속 더 심한 발언을 즐기게 되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이트입니다. 얼마나 더 막장이 될지 궁금하네요. 최종단계는 나치가 유태인 학살하자고 선동한 것처럼 한국남자를 모두 죽이자는걸로 수렴할 것 같긴 한데 과연 어디까지 가나 궁금하네요.
15/09/23 19:04
일베 같은 곳은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한국여자나 전라도를 까도, 반박당하기도 하고 글에 허점이 있으면 미친듯 까이기도 하고 이런 점이 있더군요. 또 지나치게 비도덕적인 글을 올리면 반박하는 유저도 조금씩은 나오고. 물론 그런 사람들이 선비라며 까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메갈이 일베보다 심하고 악성도 높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뭐 또 곰곰히 생각해보다 보니 일베는 본래 여자를 까려고 모였거나, 전라도를 까려고 모인 사람들도 많겠지만 사이트 자체가 그게 목적으로 생긴곳은 아니었기 때문에 ㅡ 오로지 한국남자를 까기 위해서만 모인 메갈리아보다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의 비율이 좀 더 높게 존재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이런생각도 들기는 하네요; 메갈리아 커버치는건 아닙니다만.
15/09/23 20:15
유게에서 본 각 커뮤니티 성향분석 만화(?)에서
"이종격투기 카페는 미어터지는 쓰레기 글들에서 한 양심인이 문제제기를 하면, '그것이 우리사이트 고유의 자정작용' 이라고 선전한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전 그거 보니까 이거 일베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어느 사이트나 오차범위내 변수가 있기때문에 '그런사람도 있더랬다~'보단 '그것을 사이트 내에서 공유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나' 가 중요하다 봅니다.
15/09/23 19:02
일베는 좀 수위가 높은 글이 올라오면 글쓴이 뭐되었다며 낄낄대는 쪽이 많은데 메갤은 우리가 뭘 잘못했냐며 단체로 뻗대는 쪽인거 같아요.
15/09/23 19:07
뭐 여성시대만 보더라도 탑씨 사건 터져도 지네가 뭘 잘못했냐고 뻗대고 있고 성폭행주작 일으키고도 자기들이 뭘 잘못했냐고 뻗대는데요 뭘
여성시대 하는 애들 다수가 매갈도 같이 하는 데 비슷비슷할 수밖에요
15/09/23 18:55
요새 여시,메갈을 보면서 느끼는 건 이거죠
우리나라는 남녀평등이 없습니다. (역차별 논란도 많긴합니다만 여전히 여자쪽이 차별을 더 받는 쪽이죠) 그러나 남녀병등은 확실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바보짓하는 게 똑같은 걸 보면 인간은 성별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를지언정 근본은 같다는 걸 보여주고 있죠(..)
15/09/23 19:16
일베는 저런 글 올라오면, 글쓴이 해외거주하냐? 인생 놨냐? 팝콘각이다 이런 댓글이라도 있던데.
여시 지하철 몰카 사과사건 때 느꼈지만 주류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하나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저 집단광기에 소름이 끼칩니다. 그 분이 있었다면 이걸 뭐라고 실드쳤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캬~
15/09/23 19:35
?? 진짜 이상하네요
왜 저 매갤러는 [[ 고문 변호사가 자기편을 들어줄거다]] 라고 착각하는 걸까요 ? 사건 커지면 당장 짤라버릴텐데
15/09/23 19:42
쎈척이죠. 어찌보면 관심끌고 싶어서 한 행동일텐데 사건이 커지니 저 당사자도 꽤 당혹스럽겠네요.
메일 확인하고, 그걸 또 캡쳐해서 타 사이트에 버젓히 올릴 정도면 경력있는 사람도 아닐텐데... 인생 어쩌나요..
15/09/23 19:40
문제는 말이죠. 저런곳을 자칭 진보 또는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양반들이 지지하고 옹호해주죠.
일베는 애국 또는 보수라는분들이 지지해주고. 헬조센 헬조센 하는데 진짜 쌍으로 미친것들이 늘어만가고 있습니다.
15/09/23 19:43
메갈리아는 그냥 들어가서 눈팅만 해봐도 개쓰레기장, 최소 일베 동급입니다.
무차별적인 혐오, 패륜드립,고인모독,여론조작, 인종차별까지 쓰레기 종합세트인데 일베보다 더한것이 있다면 단합력과 행동력이 무지 강하다는 거. 이걸 미러링이네 여성운동이네 아무리 열심히 쉴드쳐봤자죠. 일베애 대한 옹호 궤변들이 지금은 쏙 들어갔듯이 결국 다 수준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법이죠.
15/09/23 19:43
직업윤리 이전에
기자가 정보제공자를 보호해야하는건 그래야지 사람들이 기자한테 제보를 해주기 때문이죠 그런 기본적인 시스템을 모르는 기자는 기자짓 할수가 없죠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15/09/23 21:10
철구가 일베인증했었나요?
했는지 안했는지 제가 본건 아니고 철구가 일베한다고는 들었는데 철구가 행사 참가나 스타 대회 참여하려고 하면 일베하는 인간이라고 다들 반대하던데요. 돈이야 아프리카로 벌긴 벌지만 행사 취소나 스타 대회 참가 불가는 본인 입장에서도 짜증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곽정은 씨가 메갈리아 로고 보이는 글 리트윗한건 아마 곽정은 씨에게 어떠한 피해도 안돌아갈 것으로 보이네요.
15/09/23 21:16
뭐 철구와 곽정은의 평소 이미지와 일베와 메갈 둘다 알고 있는 경우 두사람의 각각의 사이트에 대한 인증여부가 두사람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크게 달라질게 없다는것으로 예를 들어본거고 아직 일베와 메갈리아의 인지도 , 업적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 둘은 다를수밖에 없죠.
철구의 직접적인 일베인증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의 행동 , 말을 통한 이미지만 차용한것이니깐요.
15/09/23 21:13
그거보다 메갈리아는 그만큼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일베하면 이미 갈데까지 간놈들.. 막장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메갈리아 그러면 그게 뭔데? 이럴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요.
15/09/23 20:26
일베보다 더 하거나 덜 하거나 그리 중요한거같진 않은데....하하
일베같은 사이트가 하나 더 생겼다는...그리고 앞으로도 더 생길것 같은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라 봅니다.(아아~헬조센에 막장 사이트가 가득해~~)
15/09/23 21:14
일베도 그렇고 여시도 그렇고 메갈리아도 그렇고
안좋은 쪽으로는 극에 달한 사이트들이 저렇게 많은데 좋은 쪽으로 극에 달한 사이트는 생각나는데가 없네요
15/09/23 21:48
근데 예전에는 일베나 메갈이나~ 이랬으면 그래도 발끈! 하면서 메갈리아 미러링을 옹호하시던 분들이 꽤 있던걸로 아는데
요즘은 되려 일베나 메갈이나~ 이러면 발끈! 하면서 일베 옹호(?)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흐음 그새 사이트 성향자체가 뒤바뀐건지 메갈리아 자체가 이 사이트에서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5/09/23 21:54
저는 일관되게 메갈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메갈리아가 시작할때는 나름 명분이 있긴 했으니까요. 그 명분에 시야가 좁아져 이 꼴이 날 줄 몰랐던 거겠죠. 지금이야 시간이 지나 '일베나, 메갈이나'하는 수준이 되었지만 옹호 하시던 분들 말씀대로 가치 전복적 취지를 잘 살리는 사이트가 될 수도 있었겠죠. 뭐 뻔히 보이는 것인데 그걸 왜 몰랐냐고 하기엔 세상사 새옹지마라...
15/09/23 21:57
일베나 메갈이나 -> 발끈이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메갈이 더 심해서 메갈이 일베보다 더 막장이다라고 했을뿐이죠. 사람 9명을 죽인 사람이나 10명을 죽인 사람이나 비슷하게 막장인건 맞는데 메갈이 더 막장같아서 모두가 막장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일베를 예를 들어 메갈이 더 막장이다 하니깐 아주 반박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아주 피곤하고 일베가 더 막장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시거나 대댓글 달지말고 그냥 댓글로 쓰시거나 하면 좋겠네요. 대표적인 막장사이트인 일베보다 메갈이 더 막장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표현하면 왜이리 달려드는 분들이 많은건지 원.
15/09/23 22:11
대표적인 막장사이트인 일베보다 대표적인 막장사이트 까진 아니라고 인식되던 메갈이 더 막장이라고 주장하실려면
일베의 막장사이트로서의(?) 대표성을 훼손할 만큼의 객관적 막장 지표(?)를 '객관적으로' 표현하셨어야죠. 그래야 말씀하시는 것처럼 달려드는 사람이 조금은 적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런 객관적 막장 지표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불분명하고 그걸 객관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자료가 존재하는지도 의심스럽군요 크크크 그냥 사이트 첫페이지 개념글 대충 훑어보고 [내가 보기엔 여기가 더막장인듯!] 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크크... 사탄님 본인이 '보시기에는' 메갈이 더 막장이라고 보이시나본데 제가 '보기엔' 도찐개찐이기 때문에 저도 딱 그 수준으로 반박한겁니다 '보기엔'이라는 말은 참 주관적이죠.
15/09/23 22:20
크크는 왜 붙이시는지 모르겠네요.
베스트 글에 대해 막장도가 더 높다는건 저만 혼자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일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일베가 무슨 최종막장사이트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분들에게는 무슨 근거를 들이밀어도 받아들이지 않기떄문에 말 섞기가 싫네요. 특히 크크거리며 비아냥 대는 분이라면 더더욱요. 첫페이지 베스트게시판의 글들을 보고 혐오글/전체글 퍼센티지 내보는게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아무 의미 없는거면 그런 사소한 근거도 없이 일베가 더 나쁘다고 하는 분의 신뢰수준은 어떤건지요. 설득되실 분도 아니고 전 설득하고 싶지도 않아서 이만 줄입니다.
15/09/23 22:25
베스트 글에 대한 '막장도'를 정확하게 준별하고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습니까?
[객관적으로 메갈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그 근거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막장사이트인 일베보다 메갈이 더 막장이라고 [생각]'만 하시는거라면 딱히 근거는 필요 없습니다.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고 저는 그 의견에 합당한 주관적 반박만 짧게 하면 되니까요.
15/09/23 22:26
혐오글/ 비혐오글로 나누기만 했을뿐입니다.
정확하게 준별할 필요도 없이 혐오 코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혐오글 없으면 비혐오글인데 그런 기준으로 월을릇님이 분류 해보세요. 더이상은 시간아까워서 이만 줄입니다.
15/09/23 22:30
걍 몇페이지 긁어보고 혐오코드가 대부분으로 보이네, 안보이네 하는 것으로 '막장도'를 판단하는게
말씀하시는 [객관적으로 메갈이 더 심하다]고 보는 근거인가요? 별로 딱히 객관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15/09/23 22:32
아 그럼 주관적으로 바꾸죠.
제 주관이니깐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댓글 이후로는 대댓글 안다시면 좋겠네요. 애초부터 일베를 옹호하려는 댓글이 아니었는데 과도하게 태클거는 것에 대꾸하는건 아무 의미없는 짓이라고 보니까요. 제가 든 기준으로 본인이 판단해 볼 수도 있으면서 무조건 객관적이 아니라고 하는 분에게 객관적이라고 설득하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꼭 제 댓글에 대댓글 안다시면 좋겠네요.
15/09/23 22:41
사탄 님//
시간아까워서 이만 줄이신다는 분이 계속해서 댓글다는 것도 참 웃기긴 한데, 댓글 달지 말라고 꼭 부탁좀 드리는 것도 이상하군요. 왜 그러시는거죠? 저는 도저히 님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힘든데요? 혐오코드가 섞인 게시물을 몇페이지 까지 살펴봐야 사이트의 막장도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가 될지 저는 절대로 가늠이 안되네요. 애초에 '혐오코드'란 것을 정의하는 것도 굉장히 지난한 작업이 될 거라는게 제 생각인데 이건 혐오다 아니다 이렇게 단순하게 정의 내리긴 힘든 부분이죠. 매갤쪽은 혐오가 아닌 미러링이라 주장할테고 미러링과 혐오를 무자르듯 칼같이 구분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구요.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솔직하게 님 [주관],[생각] 뭐 이정도로 표현하셨으면 이렇게까지 태클은 안했을겁니다. 어쩔땐 자기 주관, 생각이라면서 또 어쩔땐 '객관적'이라는 말까지 삽입해서 옹호를 하시니까 태클을 한거죠
15/09/23 22:51
월을릇 님과 더이상 얘기하기 싫으니까요.
크크크거리며 비아냥 대는 분과는 어떠한 얘기도 나누기 싫기 때문이죠. 월을릇 님의 댓글에 누가 크크크거리며 비아냥대며 반박하면 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건가요? 아 제가 볼땐 제 기준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이유는 혐오/비혐오글을 나누는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점때문이었죠. 혐오글의 혐오 수준을 1~100까지 나눠 분석하는건 객관적이기 힘들지만 OX로 나눠하는건 객관적일 수 있다고 봤거든요. 혐오의 내용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 바뀌나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가 바란건 본인이 그걸 분석해서 제가 말한게 사실이 아님을 반박하길 원했는데 그러시는 분이 한 분도 안계시네요? 많이 살펴볼 필요도 없죠. 10페이지만 살펴봐도 유효하니까요. 이유는 고작 천명정도만 조사하는 여론조사가 유효한 까닭과 같죠. 통계학 배워보셨으면 왜 그런지 알겁니다. 전 그런걸 보고 반박못하니깐 그냥 몇페이지 긁어보고라는 말을 폄하하는걸로 느꼈구요 님의 말 들어보니 제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모두에게 통용되는건 아닌것같으니 주관적으로 바꾸도록하죠. 그렇다고 제가 했던 말을 제가 틀렸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월을릇님의 마음에 안드시니 바꿔드리는 것일뿐. 크크크같은 말을 쓰시며 대댓글 다시는데 그런 태도가 전 심히 불쾌하니 앞으로도 영원히 제 댓글에 댓글 안다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요즘은 되려 일베나 메갈이나~ 이러면 발끈! 하면서 일베 옹호(?)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 라고 하셨는데 이 글에서 일베나 메갈이나 이러는 분이 계셨는지요? 그리고 그 글에 발끈해서 일베 옹호한 사람이 있었는지요?
15/09/23 23:00
사탄 님// 이전에 댓글 볼 때는 그나마 메갈리아 까기 위해서 일베 포장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군요. 그냥 일베를 일반적인 시선에 비해 매우 좋게 보시는 분. 또는 일베 옹호를 위해 메갈리아 이야기 나올 때마다 일베는 메갈리아에 비해 이러저러한 점들이 낫다고 홍보하시는 분으로 보입니다. 그곳은 그리 옹호해줄 필요가 전혀 없는 곳이에요. 굉장히 희한하게 보입니다.
전번에 말 나눌 때도 말꼬리만 붙잡으며 본인의 부족한 어휘력에 검색해볼 생각은 않고 자신의 용례와 다르다며 이상하다는 잘못된 지적이나 하시더니... 대화의 진전도 없고 논거도 별 타당성 없고 이상하게 공격적이었던 모습들 모조리 그대로군요. 무엇보다, 자신이 한 말을 좀 기억하면서 말합시다. '일베나 메갈이나' 했더니 '메갈은 일베보다 더하다'며 상대적으로 일베가 나은 점을 홍보한 사람은 사탄 님 본인입니다. 본인은 그게 전혀 ''일베나 메갈이나'는 말에 대한 일베 옹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식의 이야기인데 보자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15/09/23 23:04
Sydney_Coleman 님// 일베 옹호를 위해 메갈리아 얘기 나올때마다 홍보하다니요?
막장의 대표사이트라 예를 들었을 뿐인데요. 대표적 막장사이트보다 더 막장이다라는게 어째서 대표적 막장사이트를 옹호하는게 되는건가요? 아 전 표준어 사용자라 방언같은거엔 관심도 없어서요. 솔찮히? 라는 어휘는 듣도보도 못했는데 제가 알아야 하는 단어였고 그걸 모르면 어휘력이 부족한건가요? 예전 글은 예전 글에서 끝내야지 무슨 여기까지 들고와서 저격하시나요? 이번 댓글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걸 지적해야지 예전 글에서 본인의 불쾌함을 여기까지 오셔서 푸시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상하게 공격적인 모습은 이 댓글에서는 월을릇님이 크크크거리시는걸로 먼저 하셨는데 말이죠.
15/09/23 23:05
사탄 님// 어떠한 얘기도 나누기 싫다는 분이 계속해서 댓글을 다는게 웃겨서 했던 얘깁니다만 ...
하나의 인터넷 사이트를 위에서의 표현 그대로 '쓰레기 사이트'로 정의하려면 그에 준하는 근거가 있어야겠지요. 일베는 지금까지의 축적된 사건사고가 경험적인 근거로서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만 메갈리아는 이제 막 생긴 사이트일뿐더러 님이 말씀하시듯 대중적으로는 전혀 유명하지도 않고 남초사이트 몇몇곳에서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수준 아닌가요? 누가 더 막장이고 쓰레기인지는 판단하는 주체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참 [객관적인] 지표로서 혐오글이 얼만큼 있느냐를 유효한 근거라고 말씀하시네요? 님은 제가 님이 말씀하신 혐오글이 있냐 없냐를 기준으로 혐오글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그런 '분석'을 원하시는 듯 한데 전 그런 분석을 하기도 싫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혐오글이 몇페이지까지 얼만큼, 한 페이지당 몇개글만큼 있느냐 하는 따위의 분석틀 자체가 별로 사이트의 막장도를 분석하는데 유의미한 기준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질문해볼게요. 미러링이 혐오입니까? 아닙니까?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혐오라고 볼 수 있나요? 걍 까놓고 [주관적]이라고 하세요. 어줍잖게 객관적이니 그런 말 가져다 붙이지 마시구요.
15/09/23 23:08
사탄 님// 네. 모르는데 실제로 있는 단어/용례에 대해 그런 단어는 듣도보도 못했다며 지적했다면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 맞습니다.
인터넷이 바로 새 탭에 존재하는데 검색해볼 생각은 않고 나는 모르는 단어라며 지적까지 한 경우이고 파쇼도 너 이상한 말 한다는 식으로 지적했으니까요. 본인 보기에 이상하면 검색해보고 지적을 하던가, 검색해보기 귀찮으면 조심스레 물어보던가 또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 일이지 '나는 모르는 단어네. 너 이상해'라는 식으로 지적할 일은 아니죠. 나중에라도 찬찬히 생각해보고 부끄러워하세요. 전글에서 이야기 왜 끌고 오냐.... 뭐 아주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한마디 붙였습니다.
15/09/23 23:08
월을릇 님// 미러링이란 어휘를 고려할 필요도 없죠.
미러링이든 아니든 그냥 보기에 혐오면 혐오고 아니면 아닌거죠. 당연히 하기 싫으시겠죠. 그런 방식으로 하면 메갈리아가 더 막장이라는게 뻔하니깐.
15/09/23 23:10
이호철 님// 아, 뭐 굳이 이 계층댓글만이 아니라 본 글에 달린 사탄님의 일베옹호댓글 전반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이 댓글이 가장 아래에 위치해서 읽어내려오며 쓴 댓글이라 위치가 이렇습니다.
15/09/23 23:11
Sydney_Coleman 님// 표준어가 아닌 방언은 제 기준에선 알필요 없는 무가치한 말입니다.
그런 말을 공개 게시판에 쓰는 것 자체가 문제죠. 각 지방에서 쓰이는 방언을 뜬금없이 공개게시판에 쓰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솔찬히라는 말을 다른데서 써보세요 다른 분들이 알아먹나 못알아먹나 의사소통을 저해하는 그런 방언을 써놓고는 못알아먹는 사람에게 부끄러워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방언의 어휘를 못알아먹으면 어휘력 부족한 사람이 되는건가요? 강원도나 경상도, 제주도 방언을 모르면 어휘력 부족하다는걸 통감하고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파쇼는 알면서 지적한거죠. 북한에서나 쓸 법한 단어를 쓰시니까요. 파시즘이라는 더 적합한 단어가 있는데 파쇼거리니 아주 위화감이 컸네요. 부끄러워하긴 왜 부끄러워 합니까? 표준어만 알면 되고 파쇼라는 말보다 파시즘이 더 적합한 단어인걸요. 아주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 지금 글에 관련된 내용 안쓰실거면 아무 의미 없는 댓글로 보이네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절 공격하고 싶어서 적으신걸로만 보이니까요.
15/09/23 23:12
사탄 님// 댓글 안다신다고 해놓고 꾸준하게 댓글 다시고
그 작성된 댓글마저도 자꾸 고치셔서 답변하기가 좀 거시기하네요. 걍 제 생각은 일베보다 더 쓰레기라고 주장하신 분에게 그 쓰레기성(?)을 증명해야할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걍 주관적인 생각이라면 주관적으로 그치시구요.
15/09/23 23:16
월을릇 님// 전 제 근거를 들었는데 주관적이라고 느끼시니 그냥 주관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더 막장도가 높음을 위의 베스트글 혐오 내용 분석으로 들었는데 그게 주관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님에겐 주관적인 거겠죠. 뭐 무슨 근거를 들어도 주관적이라고 주장하실 분인데 그냥 댓글 다는 의의자체가 없어보이네요. 월을릇 님의 말이 전부 옳다고 하더라도 크크크라고 쓰면서 비아냥대신건 아주 불쾌한 태도였네요. 사과하실 마음도 없으실테니 사과 요구도 안하렵니다.
15/09/23 23:20
사탄 님// "표준어가 아닌 방언은 제 기준에선 알필요 없는 [무가치]한 말입니다. 그런 말을 공개 게시판에 쓰는 것 자체가 문제" 대단한 기준이군요. 뭐 그러십시오. "파쇼는 북한에서나 쓰는 법한 단어" 북한의 용례에 대해 해박하다고 주장하기도 하구요. 더해서 일베를 일반적 기준에 비해 옹호하는 분.
메갈리아 까는 글에 '쟤넨 일베랑 동급'이라 했더니 일베는 메갈리아보다 여러모로 낫다는 주장을 똑같이 펼치고 있으면서 이에 대한 지난 대화의 언급을 아무 의미 없는 댓글로 인식한다니 뭐 그러십시오. 어떤 식으로 사고하는 분인지 대강 알겠네요. 공격해서 딱히 더 드러낼 필요가 있는 것 같지도 않군요.
15/09/23 23:24
Sydney_Coleman 님// 댓글을 쓰는 의미가 댓글 내용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공격일때 그걸 인신공격이라고 하는겁니다.
지금 님의 댓글은 인신공격에 들어맞는 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 사고하는 분"이라는 표현만 해도 그렇구요. 그리고 일반적 기준은 어디서 검증받은 일반적 기준인가요? 일베는 무조건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그보다 더한건 없으리라고 고정관념에 딱 틀여박히신 분에게 저도 별로 할 말이 없네요.
15/09/23 23:25
사탄 님//
님이 말씀하시는 분석이 별로 객관적이지 못하니까요. 계속 반복되는 얘기입니다만 몇페이지당 몇개의 혐오내용이 있냐하는게 어떻게 객관적이 될 수 있죠? 무엇이 혐오내용이며 대체 페이지당 몇 개 이상의 혐오내용이 있어야 쓰레기 사이트인지 정확한 기준도 없이 그냥 짐짓 '메갈이 더 쓰레기사이트'라고 말하면 아니되옵니다. 크크크한게 굉장한 상처가 되신 모양인데 그 부분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15/09/23 23:28
월을릇 님// 몇 페이지당 몇 개인지가 쓰레기 사이트 판단 근거가 아니라
메갈과 둘 중 어느게 더 혐오 베스트글이 많은지 파악은 되니까요. 객관적이지 않아 보인다는 근거도 전 부족해 보이네요. 글에 혐오내용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하는 것이 개인마다 다른가? no 혐오내용이 있는 글과 없는 글의 숫자를 세서 두 사이트를 비교하는 것이 가능한가? yes 라고 전 생각했는데요. 미러링은 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건가요? 미러링이든 아니든 혐오내용이 있으면 카운트 하면 된다고 보는데요. 사과요구도 님이 어떻게 나오시나만 보려고 했는데 사과하면서도 굉장히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는 말을 넣은걸로 보아 진정성이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앞으로 크크크라는 어휘나 쓰지 않길 바랍니다.
15/09/23 23:29
사탄 님//
그리고 착각하시고 계신게 저는 메갈리아보다 일베가 더 나쁘다!라고 주장한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이상한 허수아비를 치고 계신것 같아서;; 정확히 말하자면 [일베보다 메갈이 더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인데 상대방의 주장을 멋대로 곡해하시면 아니됩니다
15/09/23 23:33
사탄 님// 주관이니 객관이니 마구잡이로 어휘를 바꾸시고 댓글을 달지 않겠다던 분이 계속 달고 계신데
제 진정성을 판단하는건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논쟁 중에 웃은 것에 대해서 지적 받고 나서는 크크크라는 어휘를 한번도 쓰진 않았거든요.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가장 대표적으로 막장사이트라고 생각되는 일베] 보다 [메갈이 더 쓰레기사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일베의 그러한 막장 대표성을 훼손할 만큼의 근거는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5/09/23 23:35
사탄 님//
[이상한 허수아비라뇨? 전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 안했는데요.] 계속해서 댓글을 고치셔서 제가 댓글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님이 고친 댓글은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첫페이지 베스트게시판의 글들을 보고 혐오글/전체글 퍼센티지 내보는게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아무 의미 없는거면 그런 사소한 근거도 없이 일베가 더 나쁘다고 하는 분의 신뢰수준은 어떤건지요. ] 님 댓글입니다
15/09/23 23:39
월을릇 님// 추천을 받아 올라오는 게시판에 혐오글이 일베보다 많고
그걸 객관적으로 분석하는게 가능하다고 보고 실제로 해봤더니 메갈이 더 많으니까요. 그게 객관적이라고 생각안하시면 어쩔 수 없는거니 그냥 주관적이라고 표현을 고치겠습니다. 마구잡이로 어휘를 바꾸는게 아니라 내 기준엔 객관적인데 님이 주관적이라고 하니 아직도 내 기준엔 객관적이지만 모두를 설득시킬 수 없으니 주관적으로 바꿔드립니다. 제가 위에서 했던 말이 주관적인 근거와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바꿔드릴테니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전 보통 대댓글 달리면 댓글을 다는 성격이기 때문에 아까부터 님께 대댓글 달지 마시라고 부탁드렸던 거구요. 님이 계속 다시니 저도 달았을 뿐입니다. 그걸보고 진정성 판단은 무슨 소리이신지 모르겠네요.
15/09/23 23:42
월을릇 님// 표현을 잘못썼군요. 일베가 더 나쁘다고 하는 분의 신뢰수준이라는 말이 잘못되었네요.
사소한 근거도 없이 제가 든 근거가 객관적이지 않다고 주장하시는 분으로 바꿀게요. 님이 그런분이라고 생각한건 아니고 제 입장과 반대인 것을 표현하려다가 무의식중에 표현이 잘못 쓰여진 듯 하네요.
15/09/23 23:46
사탄 님// 자기가 한 말을 지키지 않는 분이 상대의 진정성을 운운하는게 조금 걸렸기에 한 말입니다.
님 성격과 무관하게 님은 시간아까우니 댓글 안다신다고 하셨지만 지금까지 계속 달고 계시니까요. 그리고 계속 말씀드렸듯 주관적인 의견이라면 거기에 대한 제 의견도 똑같습니다. 저도 주관적으로 일베나 메갈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뿐이죠. 그럼 이제부터 허수아비는 치지 마세요!
15/09/23 23:52
월을릇님 사탄님// 제가 볼떄는 어느순간 서로 평행선을 긋고 있는 거 같은데 제가 나설 일은 아니긴 합니다만 어디서부턴가 오해가 꼬여서 생긴 일 같은데요(..);; 양 쪽 모두 딱히 이 이상으로 화낼 일은 아니지 않나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15/09/23 21:30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03527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그 와중에 여군 장교가 페북에서 x치남 운운하고 정치적 발언을 했다가 신고를 당했더군요(..);; 뭐 사실 SNS를 하든 메갈리안을 하든 상관은 없는데 그걸 하필 군인신분임을 알 수 있게 해놓고 했다는 게 문제였다정도인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035710&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이 여군장교라는 사실을 매갈에 알리며 무도갤이 왜 난리냐며 근무중이라는 걸 알리며 치킨파티를 하겠다고(..) 아니 군인양반.. SNS를 하든 뭘하든 상관없는 데 근무시간에 할거면 들키지 않는 게 정상인데 그걸 술술 말하면 어떡합니까..
15/09/23 22:28
일베와 메갈 중에 어디가 더 개막장 사이트인지를 따지는 것은...역시 에너지가 아깝습니다. 어차피 둘다 쓰레기인 건 엄밀히 안 따져도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저 둘 중 뭐가 더 쓰레기인지 알려면 쟤네가 뭔 짓거릴 하고 다니는지를 봐야 하는데 그거 보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잠을 자는 게 낫겠네요.
일베가 태초부터 최악의 막장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 노답짓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최악의 개막장 사이트가 되었듯 메갈도 엄청난 가속도로 그 전철을 밟고 있다 정도로만 공감대가 이루어져도 충분하다고 봐요. 굳이 엄밀하게 따지려고 쓰레기통 뒤지는 건 건강에 나쁩니다
15/09/23 22:36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03588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얘네가 얼마나 막장이냐면요 이태원 살인사건과 관련해서 김치남 잘 죽었다고 하는 거 누구나 다 하는 농담이잖아요 사회생활 가능해요?라고 말하는 얘들이에요
15/09/23 22:44
http://m.blog.naver.com/dagajo12/220479381250
제가 봤던 사례는 이건데 얘네도 외부에서 눈물겹게 실드치고 포장해주는 것들 자기 손으로 찢는 데 뭐 있는 거 같습니다. 일베와 메갈에 양쪽으로 극딜맞는 저 양반 역시 애초에 저런 저열한 발언을 자기 손으로 써서 인증한 터라 동정심은 안 드는데 전체적인 상황이 참 우습게 돌아가는 거 같네요
15/09/23 22:47
더 웃긴건 외부에 나가서 발리고 오면 저거 저거 일베x x치남 분탕 아니냐?우리가 발릴리 없고 저거 다 고소당하게 하려고 저러는거야 이러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외모부터 시작해서 뭐든 자기한테 불리하면 일단 무조건 일베라고 몰아가면서 x치남 x빨러 이러는 얘들도 겁나 한심하고 저런거 보면서 페미니즘의 선봉장이니 남혐 아니고 미러링이니 하면서 쉴드치는 사람들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
15/09/23 22:58
그냥 지들 뜻대로 하나라도 안해주면 무조건 x빨러 x치남인 얘들이니깐요
더 웃긴건 지들은 페미니즘 단체들이 자기들 편인 줄 아는데 여태까지 상황을 보면 그 화력을 이용하면 이용했지 같은 편 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기껏 연계한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보면 이메일로 서로 의견 몇번 나눈게 끝인데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15/09/23 22:52
병(...)력의 수에서 밀리는 부분을 이렇게까지 뛰어난 병(...)력의 질로 채울 필요는 없는데....
저냥반들은 천하제일 혐오사이트대회에 출전이라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15/09/23 22:53
일베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표현과 코드의 문제가 있지만 어느정도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이 이루어지는 일베와, 오직 반사회적 혐오 게시물들만 있는 메갈리아를 비교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막장 수준을 굳이 따지자면 소라넷이 최고존엄 갓티어, 메갈리아가 1티어, 주갤 야갤 등 디씨 최상급 갤러리들과 일베가 2티어 정도라고 봐요
15/09/23 23:11
동의합니다. 약물 간의 상대적 위험성을 따진다고 해봐야 술과 담배 정도에서야 그게 의미가 있지 마약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뭐가 더 심하냐는 아무래도 상관 없죠 다 마약일 뿐..
그나마 대마초 정도는 논란이 될 만 하겠지만 소라넷 메갈 일베 야갤 여시 등등은 최소 필로폰은 되니까요
15/09/23 23:26
음. 메스암페타민과 헤로인, 코카인 등이 어느쪽이 그나마 건강에 더 좋다(나쁘다)고 우기는 사람이.. 마약중독자나 판매책 중에도 존재할는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중독자 중에는 존재할 것 같기도 하군요. 연구자들이 세세하게 따지면 차이점이 있기야 있겠지만 일반인이 그걸 부르짖는다는 건 말씀마따나 참 쓰잘데없는 짓이겠지요.
15/09/23 23:10
병력(?)의 수만 일베보다 더 많아지면 일베보다 한수위일거 같은데요.
단합력이 김정은 싸대기 후려치고 갈 정도라... 뭐 미러링으로 페미니즘이 뭔지를 보여주겠다 하는데 저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이런거였나보네요.
15/09/23 23:23
착실히 일베테크를 밟아가고 있네요. 현실 범법에다 그걸 자랑해대는 문화까지. 아니.. 게시판에 자랑하기 위해 현실 범법을 저지르는 경운가. 아무튼 이쯤되면 여혐 미러링이 아니라 일베 복사질이겠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일베가 하는 짓거리들이 부러웠던 건지..; 왜 저러며 사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생각 깊은 분들은 여러 각도의 분석이 가능하시겠습니다만.
사회 현상으로써 의미를 가지는 일이고 개별의 극단적인 경우들은 그 논의와 무관하다시던 분들도 많았는데, 일베도 막장짓이 쌓이고 쌓여 심화되며 지금의 이미지를 완성해낸 것이지 첫 시작부터 개막장은 아니었습니다.(그냥 단순한 디씨 모음질 사이트였었죠.) 지금에 와서 메갈리아는 막장의 길로 접어들었고, 그나마 일부가 내걸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던 그 기치와 명분은 이제 알아볼 수 없을만치 구정물에 더럽혀졌다고 봅니다.
15/09/23 23:33
메갈의 옹호 명분이었던 미러링마저도 조작입니다.
오보로 억울하게 김치녀로 욕먹은 홍콩 관광객 사건에 분노한 여성들이 미러링을 시작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그 이전부터 메르스갤에서 남혐짓하며 행패부린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http://m.blog.naver.com/g18slicer/220438318490
15/09/23 23:38
그건 뭐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애초에 메르스갤러리 유입인원이 남연갤 얘들인데 걔네들은 옛날부터 거기서 김치남 김치남 거리면서 남혐 신나게 하고 다니던 얘들입니다. 남자연예인들에 대한 도를 지나친 성희롱은 덤이고요(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일베가 여자아이돌한테 하는 걸 걔네들이 남자연예인한테 한다고 바꿔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덤으로 주작질이 일상인 여시얘들까지 몰려가면서 지금 이 모습으로 된거죠
15/09/23 23:41
정확히 그렇죠.
하지만 '많은 수의 여성들이 메갤에 동조하고 메갈리아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현상(여혐풍조 만연에 대한 반발)'이란 말씀들도 있었는데, 이를 완전히 틀렸다고 말할 꺼리도 저는 찾기 힘들더라구요. 해서 저 휘황한 '미러링'이란 명분과 의의가 처음부터 전무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15/09/23 23:48
미러링은 사회에서 가해지는 남녀차별에 대한 미러링을 지칭하기에 조작이 아닙니다. 그들의 유희방식이 미러링인것은 맞습니다. 폭식투쟁 또한 단식투쟁의 미러링이구요. 즉 형식적으로 미러링을 취한다는게 윤리적정당성을 주는게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지, 미러링이 조작이라는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5/09/23 23:57
15/09/24 00:25
그냥 나무위키 읽어보시면 압니다.
메르스 의심 환자 여성 2명의 사진이 웹상에 돌아다닐 때, 메르스 갤러리를 비롯해 남초 사이트에서 전반적으로 당초 이 여성들이 한국 여성일 것이라 추측해 소위 김치녀를 운운하며 낄낄거리는 분위기와 또 의사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로 격리를 거부하던 여성들을 향해 쏟아지던 비난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의 자초지종이 드러나자 그 반발로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과 여성 갤러들의 대대적인 어그로를 끌어 메르스 갤러리에 남성혐오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이후 메갈리아 사이트 개설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 => 이것이 탄생 명분이었는데 조작된 거짓임이 드러났죠.
15/09/24 00:36
탄생배경은 잘모릅니다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탄생 배경이 된 명분이 조작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춘천닭갈비님이 그런뜻으로 말하려고 했는데 미러링이 조작이라고 잘못말하신거 같아서요.
15/09/24 00:39
사탄 님// 탄생배경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한건 춘천닭갈비님에게 반박을 하는데 있어서 탄생배경을 내가 알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옹호 명분이 었던 미러링은 조작입니다와 탄생배경은 조작입니다. 는 엄연히 다른 의미이며, 그 파급력 또한 다릅니다. 그 부분을 지적한 것 뿐이며 탄생배경이라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며, 알 필요도 없기에 댓글을 달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사탄님이 첨부하신 글도 읽지 않았습니다.
15/09/24 00:09
여혐 미러링 부분은 논외로, 단식투쟁은 단식을 계속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에 목숨을 담보로 한 '투쟁'이라고 하는 것 아니었나요? 오프라인 일베유저들이 벌였던 '폭식투쟁'이 생명에 위협이 갈 정도까지 연속해서 폭식을 한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그냥 단식하는 옆에서 기름지고 냄새 풍기는 음식 가져다 두고 맛있게 먹어댄 것에 불과하죠. 단식투쟁 옆에서 벌인 '건식조롱'쯤이겠죠, 투쟁이라뇨. 예의가 땅바닥에 쳐박힌 단순한 조롱을 '단식투쟁에 대한 미러링(또 하나의 투쟁)'이라고 갖다붙여 포장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5/09/24 00:29
우선 투쟁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 운동, 노동 운동 따위에서 무엇인가를 쟁취하고자 견해가 다른 사람이나 집단 간에 싸우는 일.] 입니다. 목숨을 담보로 걸어야 한다는 정의는 없습니다. 따라서 건식 조롱이란 단어에 폭식 투쟁이란 이름을 붙이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메갤의 미러링의 정확한 의미는 정해진바 없는것 같습니다만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서는 [거울처럼 상대방의 언행을 따라하여 타산지석으로 삼도록 비추어 보여주는 것]라고 정의 내렸네요. 그렇다면 단식투쟁을 미러링한다는건 거울처럼 상대방의 행동을 따라하여 타산지석으로 삼도록 비추어 보여준다라는 것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일베가 폭식투쟁 하는 이유가 딱 저거죠.
무엇이 타산지석이 되야하는지는 가치 판단에 따라 다를겁니다. 따라서 미러링기법만으로 윤리적 정당성을 획득할 수 없는거구요.
15/09/24 01:38
말씀하시는 '거울처럼 상대방의 언행을 따라하여' 부분에서 이미 폭식(사실은 피자에 치킨 건식. 폭식투쟁한답시고 거기 나가 매끼니 배터지게 먹다 병원에 실려간 일베유저 있나요? 없죠.)이 건강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단식의 대척점에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식으로 목숨을 담보삼아 요구하는(투쟁하는) 것을 옆에서 피자먹으면서 낄낄대는 것으로 그들의 행동을 비춰줄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일베 그들만의 논리에 불과합니다. 미러링이라는 포장이(분류가) 별로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애초에 세월호 유족 단식투쟁에 미러링이 가능한, 타산지석 삼아 마땅한 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옆에서 피자먹으며 조롱하는 게 미러링 '투쟁'이라구요? 찾아봐주신 '투쟁'의 사전적 의미를 최대한 넓게 해석하여 끼워맞춘다면 그리 말하는 게 아주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으나(견해가 다르니 옆에서 조롱함) 부적절한 포장질이라는 의견에 변함은 없습니다. 죽을 각오로 굶고 있는 사람들 옆에 가서 잔치 벌이며 조롱한 것, 그게 다에요. 투쟁이라뇨. 아무리 좋게 봐줘도 '잔치를 통한 조롱 퍼포먼스'겠죠. 윤리적 정당성은 논외로, 폭식투쟁은 세월호 단식투쟁의 미러링 운동이다.. 라니. 할머니 님은 미러링 단어에 매여 오히려 그 단어의 범위를 기괴하게 확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죄다 미러링 라벨을 붙일 수 있다고 한다면 '미러링 운동[이므로] 의미가 있다'는 식의 말은 순 헛소리가 되어버리니까요. 미러링 분류에 함께 때려넣어 착한 미러링 나쁜 미러링으로 나눌 게 아니라, 그저 반달리즘일 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좀 다르고 더 극단적인 예로, 911에 보스턴 마라톤 테러를 미국 패권행보에 대한 (미러링)투쟁이라고 포장하는 곳은 테러단체들 뿐이겠죠.
15/09/23 23:37
일베와 메갈은 인상평가하자면 홍위병과 빨치산 같은 느낌이네요.
큰 방향성은 있지만 중구난방 깽판치는 쪽과 일사불란하게 목표를 향해 단합력을 보여주는...
15/09/24 00:4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03622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그 와중에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김치남 잘죽었따고 한거 주작이라면서 화력요청하면서 여론조작 또 하고 있네요 얘네는 @_@ 진짜 왜 이럽니까 지들이 한 행동중에 비난받는 건 싹 다 주작인가보죠? 얘넨 저번에 얼굴 인증한 사람 일베로 몬것부터 시작해서 자기네한테 좀만 불리하면 다 주작이라고 하고 있네요
15/09/24 00:52
처음에 메르스 갤러리가 시작될 땐 나름 재미있는 글도 많았고 신선한 시각 때문에 좋았습니다.
아 이런 점도 있구나 싶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드립도 고착화되고 본인들끼리 무슨 말을 해도 옹호하고 감싸고 그러는 것 때문에 재미가 없어졌어요. 메갈리아 사이트가 오픈하면서 초반에 반짝했는데, 이후엔 정말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냥 하루종일 한국남자 혐오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재미가 없습니다.
15/09/24 00:55
일베가 게시판을 늘렸듯이 여러 주제의 게시판을 늘려서 주제의 다변화를 하지 않는 이상 오래 흥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한가지 주제로만 365일 내내 까는 것도 지겹죠. 게시판 많이 만들지 않으면 점점 재미가 없어질 것 같네요.
15/09/24 01:32
지뢰밟고 다리 잘린 중사들이 단지 한국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잘 됐다고 비웃는 글 본 이후부터는 그냥 편하게 쟤들은 일베랑 동급이구나로 생각하게 되었네요.
15/09/24 07:21
일베와 메갈 둘다 안하는 사람들은 누가 더 쓰레기인지 당연히 알지도 못하고 굳이 관심도 없는 게 보통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다들 관심을 안주고 쓰레기장에 분리수거해놓고 근처에도 안가는게 최선의 대응이라고 봅니다.
15/09/24 08:57
메갈이나 일베나 차별, 비하 사이트이고, 그 차별, 비하 행동을 비롯해 법규와 도덕을 무시하는 속성은 똑같을지 모르지만. 자기 편한 대로 차별, 비하를 확대 재생산시키는 주제에 그걸 미러링 운운하는 것이나 메갈이 나타나니 일베가 차라리 낫다고 말하는 것이나 참 웃기고 꼴같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메갈이나 일베나 민주주의의 과실을 무단취식하는 귀태(鬼胎)일 뿐입니다.
15/09/24 09:17
똑같이 차별, 비하 사이트라고 그 차이점을 싸그리 무시하는게 저는 오히려 좀 현실도피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똑같은 쓰레기' 에서 그 '똑같은' 의 기준도 확립되지 않은거구요. 강호순이나 유영철 김길태 전부 사형수니까 똑같은 귀태들이다 쓰레기들이다. 그냥 그렇게 얘기하는게 틀린 얘기는 아닐지 모르지만 저 사람들이 왜 범죄를 저질렀으며, 어떻게 긴 기간 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체포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어떤 연유로 당하게 되었는지를 분석하고 프로파일링해야 다음부터 흉악범이 생기는것을 줄이고, 그런 사람이 나와도 최대한 빨리 피해를 줄이고 체포 할 수 있겠죠.
저는 메갈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일베와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커뮤니티적 관점에서 메갈이 일베에 비해 전체주의적 성향이 더 심한게 잠재적으로 커뮤니티 존폐 자체에 큰 위협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두 커뮤니티의 차이점이 확연하기 때문에 '일베나 메갈이나' '메갈이 일베만큼은 아니다' '일베가 차라리 메갈보다 낫다' 세 의견 다 나올만한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15/09/24 10:18
디시위키보면 메갤러, 메르스 갤러리, 메갈리안 항목이 아주 자세히 적혀있네요. 욕설이 있으니 주의하시고 참조하실 분은 참조하면 좋겠네요.
15/09/24 10:49
솔직히 말해서 일베라는 병신때문에 그동안 여자들에게 원죄를 지은것처럼 미안한 마음을 가졌는데 이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남녀병등이 되자 이건가요?! 메갈애들이 하는 꼴을 보니까 우리 똑같이 병신이 되서 함께 망하자로 요약이 되네요. 그런데 다같이 망하다고 한다면, 즉 사회가 붕괴되어 망한다면 그 피해는 남자보다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건데 말이죠.
15/09/24 11:45
이런 이슈는 웬만하면 댓글을 안 달려고 노력하지만... 재밌는 내용을 봐서 올려 봅니다.
메갈리아를 전 인터넷이 일치 단결해서 까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 와중에 메갈리아를 응원(?)하는 사이트가 하나 있군요. http://ilwar.com/issue/218520 바로 일간워스트... 제가 일워를 자주 들어가진 않았지만 일베의 행위들을 싫어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들인 줄 알았는데, 미러링이라면 괜찮다는 쪽인 듯합니다. 생각해 보니 일워 자체도 미러링 사이트긴 하군요. 흐음...
15/09/24 12:13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점은... 아무리 여혐이 만연해 있더라도 최소한 상식적이고 이성적이라 불리는 바운더리에선 대부분 여혐에 조심스럽고 비판적이거든요. 오히려 여성성은 진보의 이념들과 결합해 보호,배려,권장되는 추세죠. 반대로 남성성은 점점 부정적인 이미지에 둘러쌓이고 있고요.
물론 일상적인 여혐이나 차별에 대해 파고들자면, 사실 남혐이나 남성차별도 얼마든지 공존하고 있기때문에 하나만 떼어놓는 건 정치적이죠. 그럼에도 독특한게 '남혐'이나 '남성 비하' 에 관해서 만큼은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계층에서조차 합리화되고 별 문제의식 없이 권장-소비된다는 점이네요. 여혐이 굉장히 광범위 하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사실 남혐이나 남성비하도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광범위하죠. 여혐에 가려져서 그렇지.) 많은 분들이 지적한 사실이지만... 메갈리아에 공감하는 분들의 의도와 심정은 저도 이해하지만 지금의 상태는 당위성이 사라져도 한참 사라진 상태죠.
15/09/24 16:26
사실 최근 페미니즘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분을 반대하고 있으니 여성성신장이 크게 위로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대학사회만 벗어나도, 인터넷만 벗어나도 여혐이 경각심 없이 소비되거나 언급되는 현상은 아직 만연하기도 하구요.
서로 다른 지점을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그 오해가 쌓이면서 메갈리아 라는 사이트가 나타나기도 하는듯 하구요. 당위성에 관해서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방데학살은 잔인했지만 프랑스혁명의 당위가 부정되지는 않는것처럼 그들의 행위와 저변에 깔린 당위는 분리되어 평가받을만 하지않을까 싶어요.
15/09/24 17:11
제가 이해하는 페미니즘의 가장 큰 가치 또한 남성성/여성성이라는 젠더적 억압철폐에 있습니다. 허나 한편으로 생물학적 특성 또한 (당연히) 존중하자는 것이 페미니즘의 큰 줄기이기도 하죠. 그로인해 과거 무시되었던 여성의 생물학적-젠더적 가치가 발굴되고 평가 - 장려되었던 게 아마 페미니즘 초창기에 자주 일어났던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하나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다른 하나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일어났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러한 일은 현재의 단계에서도 비교적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 남성성과 여성성을 인위적으로 구별해서 그에따른 타자화를 하는 것은 분명 또다른 차별이고 비극이죠. 아마도 굉장히 예민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서로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젠더적인 억압은 거부하는 것, 이 말은 거창하지만 사실 굉장히 편협하고 정치적이며 우울하게 실행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우울한 풍경은 언제나 느끼고 말하는 거지만, 비단 여성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비교적 피해성이 잘 드러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의 차별문제는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거든요. 예를들어 남성의 폭력성 같은 경우만 해도 남성이 생물학적으로 폭력적이든 그렇지 않든 사회가 남성에겐 폭력성과 공격성을 적극 권장하고, 그로인해 폭력적이지 못한 남성은 도태되어 왔던 차별도 존재합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남성을 가해자로 평가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다는 점이죠. 그런 의미에서 할머니님이 말씀하신 "사회에 만연한 여혐"만큼이나 남성의 문제 또한 차별과 혐오가 섞여 언제나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갈리아 사이트는 이해되는 면이 있습니다. 기억하기로 저는 피지알에 메갈리아,혹은 메르스갤러리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한편으로 그녀들의 분노가 통쾌하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프랑스 혁명이 어떤 부패한 권력을 향한 국민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통한 혁명이었다면, 메갈리아는 여성/남성 편을 갈라 한쪽을 일방적으로 혐오하는 방법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미러링'이라는 명분이 있다 해도 폭력성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정치가 되는 거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그에따라 일사분란하게 공격과 방어를 하는. 내 편이 아니면 모두가 적이 되어버리는. 설사 그녀들의 애초 '목적'이 옳더라도 대상이 잘못되었고 방법도 옳지 않으며 점점 방향도 어긋나고 있습니다. 이건 아니죠. 모두가 속해있는 차별과 폭력에 대한 공감부터 시작해야 당위나 방향성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지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문제는 남녀가 아니라 인간으로 다가가야죠. 할머니님의 처음 문장처럼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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