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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8 09:54
사실 저도 이해 안되긴 합니다 한화 외야는 포화고 내야 특히 유격수는 권용관같은 선수가 100게임이상 출장하는 부실포지션인데 수비를 어지간히 못하지 않고서야 외야로 갈리가...
15/09/18 10:33
한화 외야는 포화가 아닙니다. 김경언, 최진행이 선발로 나와서 외야보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용규 부상당하면 외야는 답이 없습니다. 최진행-정현석-김경언(아 머리야..) 외야봐도 할말 없는 실정입니다, 거기에 송주호라는 카드와 황선일, 오윤 쓸 것도 아니고 쓸만한 젊은 외야수는 양성우 하나인데 그나마 89년생으로 곧 30대 진입합니다(..) 그리고 피에 같은 용병 외야수를 데리고오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하주석의 외야 컨버젼은 괜찮다고 봅니다. 쌕쌕이에 야구센스는 타고 났으니 이용규 이후의 카드로 쓸만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적응을 잘하고 타자로써의 기본가치 이상은 해준다면요. 내야가 포화입니다. 정근우가 밀려날(...)가능성은 없겠지만 정근우도 바꿔가면서 야구할 급은 되요. 하주석이 외야가도 최윤석이랑 오선진이 돌아오면 신입 김주현 포함해서 1루 김주현 / 2루 강경학 / 유격 최윤석(내년에 30살이라는건 비밀입니다) / 3루 신성현으로 미래를 위해 굴려도 되고...백업카드로도 주현상 등이 있죠. 하주석이 유격으로 커줘서 1루 김주현 2루 강경학 유격 하주석 3루 신성현으로 세대교체 해도 되겠지만 외야는 답이 없..... 그래서 하주석을 외야로 보낸거 같습니다. 그나마 내야는 답이 나오는 실정이니깐요..
15/09/18 11:20
외야도 애매하고 내야도 애매합니다.
2011년 기준으로 골글전설 3할이대수냐(!?) 이후로 유격수 자리가 고정으로 누군가에게 들어간적이 없고 그때그때 바뀌는 식으로 거의 메인포지션 유지된적이 없는 지경입니다. 그 당시에 2루나 유격으로 오고가고 한 나머지가 한상훈, 이시찬(이학준), 그래서 유격수 하주석을 뽑은건데... 심지어 3루는 이여상...... 전현태 (........) 아니 2011년에 어떻게 6위를 했지? 2루에는 정원석도 있었는데? 그나마 정근우를 FA로 데려오면서 2루가 어느정도 확정적으로 보장이 되면서 2루와 유격을 오고가고 하던 선수들이 유격쪽을 주로 보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2011 골골의 이대수는 2012년이 되자 도대체 작년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트레이드를... 그러면서 뽑은게 포수도 없다고 포수는 뽑아대는데(매년 트레이드나 FA보상, 신생팀 창단 지명에서 제외) 넘어가고, 기대주로 보는게 하주석 정도였죠.. 강경학의 2014년은 간경화 소리가 나왔었구요.. 근데 외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김경언은 작년부터 그나마 좀 살아나고 올해가 확정적인데다 이용규 역시 FA로 오기는 했지만 부상문제가 있어 최대한 재활 지원을 해야 하는데 김응용 감독이 성적압박으로 올리는 바람에 문제생기나 했는데 다행히 올해 잘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래서 외야가 그나마 괜찮은듯(!?) 해보이는거지 이용규 없던 시절에 외야가 최진행-고동진(김경언, 이양기)-강동우(동우해뮤ㅠ) 등등등... 하아 이게 무슨 생각해보면 전설의 류현진 9승으로 10승 못한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_-; 한화이글스 2015년을 보면 시즌초에 몇번 삽을 파지만 이후에 잘 하다 시즌 후반에 체력저하인지 집중력 저하로 결정적인 미스 두번 내서 김용관 소리 듣는 권병장의 작전 상황에 맞는 1루, 2루, 유격, 3루 수비 -_- 땜빵이 가능한 부분을 고려하면서 3루에는 주현상-김회성, 유격은 강경학-권용관, 2루는 정근우-이시찬 식으로 어느정도 그나마 짜임새가 있는 뭐가 나온 수준정도입니다. 외야는 김경언 이용규 두명이 커버를 치면서 약.. 아니 최진행, 이성열, 폭스(는 출장을 하긴 하나), 송주호(.......수비만 하자 이건가), 신성현(....하아) 정도로 땜질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말 그나마 최근 몇년사이 좀 나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주석은 그당시에 꼭 뽑았어야 할 상황이긴 했습니다. 포수이야기는 굳이 안하는 이유가 체고의 포수 신경현..... 이후로 정범.....하아..... 포수자원 뽑은건 다 넘겼는데 불행중 다행인지 타팀을 가서도 포수자원이 잘하고 그러진 않는 중이라서 -_-; 하주석이 돌아온다면 타격과 수비가 어느정도 된다면 외야로 보내거나, 3루-유격을 고려해서 내야 경쟁 시키는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내야가 생각보다는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차피 외야도 남는 자리는 1개라고 봐야겠지만. 작년이었나 비슷한 이유로 송광민을 외야로 보내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 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2014시즌은 김경언이 지금만큼 막 확정적인 뭔갈 보여주고 할땐 아니다보니..
15/09/18 15:18
한화는 수비위치 포화가 된 적이 요 몇년간 없는 팀입니다.
그나마 수비가 좀 안정되어보이는 올시즌도 주전 부상 당하는순간 각 포지션 능력치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죠. 무엇보다 외야수는 수비. 타격이 둘 다 만족스러운 선수는 이용규밖에 없죠.
15/09/18 09:45
고원준은 겨울에 토미존 수술 받아서 재활중이라던데 올시즌은 등록 안할거같네요
어쨋든 넥센 롯데에서 선발로 보여준게 있으니 내년에 잘하길..
15/09/18 10:06
헤에....군복무선수가 시즌 후반에 들어올수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시즌 중반에 군대 가는건 봤어도....아 그러고보니 그 선수도 소집해제하자마자 1군 등록 했었죠)
15/09/18 12:44
예전에는 군 복무 기간이 2년 이상이었으니 시즌 후에 가서 시즌 후에 제대했는데, 이게 21개월로 줄면서 시즌 후에 입대했는데 시즌 끝나기 전에 제대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15/09/18 10:10
Sk는 정우람 말고는 나머지 선수들 구지 잡아야 되나 싶습니다. 정상호는 포수니 어느정도까지 금액출혈은 감안해야되고. 박정권도 아쉽긴한데 내년이면 36이고 가격이 높다면 안잡아도 그만 아닐까...(저한텐 박정권 선수가 이호준이나 김재현같은 포스있는 주장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현장 분위기는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선수긴 한데)
15/09/18 11:26
근데 지금 2군에 박정권만한 1루수가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요.
그래서 박진만이 1,3루 알바해주고 박윤이 올라와서 NC랑 할때 아.. 그말싫
15/09/18 10:38
사실 그놈이야 약물이건 뭐건 있으면 도움이 되는놈이니 바로 올리긴했는데
저선수들은 감독이 본적이없는 선수니 올리고 말고 할게없어서
15/09/18 10:37
한화의 5강도 사실상 탈락이고 군복귀 선수 들여보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차드레프트도 있고 FA시장도 있는데 일단 보호할 선수는 빡시게 보호하고 내년을 준비해야합니다. 들여보내면 진짜 야신이고 뭐고 엄청난 비난을 할거 같습니다. 지금도 비난하고 싶구요.
15/09/18 15:24
투수는 모르겠는데, 김성근 감독이 야수를 무리하게 굴리는 스타일은 아니라
검증 안된 선수들을 추후 데미지 감수하고 급히 콜업할 이유가 없죠.
15/09/18 11:54
기아는 전역선수 4명 중 박기철과 한승택은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20일부터 미국 인스트럭션리그에 기아가 참여하는데, 이미 참가명단에 올렸고, 전역과 동시에 합류합니다.
15/09/18 12:13
저는 배영섭이 합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엽이 부상으로 빠지고 투수 용병들은 하나 같이 난리고 해서 삼성의 전력이 크게 줄었어요.
15/09/18 14:06
경찰청 홈이 목동처럼 띄우면 넘어가는 수준이란걸 감안해서 봐야합니다. 그래서 배영섭은 좀 거시기하고 신재영은 보이는 방어율보다는 좀 기대되네요 볼삼비가 괜찮아서요.
가장 눈에 띄는건 김상수와 하주석이네요. 하주석 볼삼비가 조금 께름칙하지만 일단 기대해볼만 하네요. 진명호는 엠팍썰에서는 아프다고 하던데 과연 바로 등록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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