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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22:07
맨날 늒데이라고 까였지만 그걸 기어이 이겨내고 올라갔죠. NOD 기믹이 무산된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성공한거 보니 그래도 보기 좋네요 크크크
15/09/05 22:34
코피 킹스턴은 싱글 레슬러일땐 그냥 다른 선수 대립에 이용되는 경기력 보장용 선수 느낌이었는데 뉴데이가 결성된 후로는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빅 E는 페이지가 부러워 하는 바스트를 가진 선수로만 인식했는데(...) 참 좋은 스테이블을 결성한 듯 합니다.
15/09/05 22:57
최근 레슬링을 꾸준히 본게 딱 뉴데이가 밑바닥을 찍고 악역으로 막 전환할때까지였는데 이렇게 반등을 했다는게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15/09/05 23:18
코피가 왠만한 선수들보다 진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믹소화가 완벽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크크
챔피언 좀 유지하다가 뉴 와이어트랑 한번 붙여봤으면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 크크크
15/09/05 23:35
처음엔 반응이 시원찮아진 선역 셋이 모여서 선역 스테이블.
그러나 기믹이 너무 뽕맛이라 선역인데도 야유만 늘어감. 야유가 너무 심해져서 일종의 열풍이 될 정도가 되자 자연스럽게 턴힐. 뽕맛과 병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어그로가 기이할정도로 상승해서 악역으로서의 야유랑 깊은 병맛에 취한 팬들의 환호가 복합되기 시작. 스테이블로서의 조화가 더 쉴드 때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코피가 경기력을 받쳐주고 제비어 우즈가 속사같은 마이크웤과 감초를 담당하고 빅이가 병맛 역할의 정점을 찍으면서 동시에 파워하우스 포지션을 하는....... 악역임에도 왠지 밉지만은 않고 보고 있으면 병맛 덕에 유쾌해지는게 인기 원인. 특히 빅이가 초창기때부터의 발자취를 보면 기믹 변동폭이 컸는데 적성을 찾은듯 합니다.
15/09/06 05:18
NOD 스타일 기믹이 무산되고 이거 한다고 했을때만 해도 각본진이 정신이 나갔구나라고 욕을 했는데...
이게 이렇게 대박을 칠 줄은 몰랐습니다...
15/09/06 09:34
요새 WWE 보는 유일한 낙입니다.
재비어 우즈는 tna 에서 컨시퀀스 크리드로 택팀 먹을때가 최고치라고 생각했는데 흑인 폴헤이먼 보는느낌이고 빅E는 nxt 있을때부터 이놈은 될놈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좀 터지네요. 제일 웃긴데 경기력이 되니 눈이 호강하고 코피는 보면.. 이거 진짜 또라이네 할정돕니다.. 이번 섬머슬램에서 이기고 등대고 누워서 통통 튕기는 모습보고 자지러졌네요. 더들리랑 대립 진하게 하면서 더 커질거 같은 느낌입니다.
15/09/06 22:05
섬머슬램 이후 완전 물이 올랐어요.. 기쁨에 발광댄스를 추던 코피라던가 뉴욕뉴욕을 연주하던 트롬본, 최근 밀고있는 테이블보호운동 등 제대로 포텐터졌어요.. 역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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