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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21:00
저 때 우토로가 우리 나라에 이슈화되 공동 모금까지 간 계기가 기억하기로 아마 mbc 피디 수첩의
취재 덕분인 걸로 알고 있어요. 진짜 지금의 mbc하고는 비교하기 민망할정도로 저 시절 mbc는 각종 시사. 정치, 사회 탐사 취재에 있어서 리즈 시절이었는데... 어쩌다 이리 망가졌는지...
15/09/05 21:26
유게에서 추천받은 군함도 관련 다큐도 같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역사저널 그날에서 나온 건데 너무 딱딱하지만은 않게 잘 풀어줘서 좋더라구요.
15/09/05 21:19
이번 배달의 무도 시리즈... 아마 역대급으로 남을거 같기도 합니다 억지 감동코드를 넣는게 아니라 사람을 먼저 보니깐
자연스럽게 감동이 묻어나오는 구성이 정말 대단하다 싶을 정도네요. 사실 가요제는 항상 할때마다 별로 그냥 그랬는데... 배달의 무도가 그 아쉬움을 날려주는 기분입니다.
15/09/05 21:30
할머니께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고생하시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냥 우리나라의 노래를 부르시는데 너무 죄송하단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15/09/05 21:37
게다가 잘되려고 하는건지 배달의 무도 멤버 구성도 배치가 잘 됐어요
정준하랑 박명수도 어떻게 운 좋게 잘 바뀌어서 갔는데 주인공들이랑 또 캐릭터가 잘 맞더군요. 유재석이 입양가는 '지호'를 만난 것도 그렇구요.
15/09/05 21:49
배달의 무도가 역대 무한도전 에피 중의 최고인 듯 하네요. 감동면에서... 물론 예능에서 이런걸 바라지 않는 사람들에겐 별로겠지만
저에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최고의 에피소드였습니다.
15/09/05 23:11
울지 말자.. 울지 말자.. 다짐하면서 봤지만... 그냥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다음 주에는 그 문제의 군함도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또 울겠죠. 부침이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정말 무한도전만한 예능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예능에서 이렇게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15/09/06 04:44
우토로에 사랑을 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떠오르더군요
인간말종 극우들이 저 문구를 조롱하면서 조선인은 꺼져라라고 외치던 그 모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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