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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3 23:40
일드 회원으로 일드를 자주 관람하지만 먹방은 취향이 아니라 심야식당은 못봤습니다.
올해 영화 나왔다는 뉴스봤고 특히 좋아하는 오다기리 죠의 경찰복장 이미지도 봤길래 보러 갈까? 했지만... 관뒀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영화관을 거뜬히 드나들었는데 이젠 영 쪽 팔려서... 라기 보다는 엔간한 영화는 시시해서 몰입이 안되어 중간에 나와버리는 상황이 몇번 발생하면서 영화보러 가는 게 좀 망설여지더라 고나 할까 요. 극장을 점점 안가게 되더라는... 심야식당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멬하지 않았나요? 김승우가 주연이라는 글도 봤었는데... 역시 짐작대로 망했다고 하던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 누릅니다.
15/08/24 09:49
30분짜리라 그냥 간단하게 보기는 좋아서 pooq 다시보기로 빠짐없이 보는데 이 드라마가 마력(매력x)이 있습니다.
매회 메인이 되는 주인공 (손님)들이 바뀌는데 꽤나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지진희, 심혜진, 오지호 등등. 그런데 다들 연기가 어색해 죽을 지경입니다. 예전 아이돌이라고 연기 이상해서 막 화제가 됐던 그런 장면마냥 다른 기존 배우들도 뭐지?? 왜지?? 하는 연기가 쭈욱 이어 나오니 그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색의 미학을 잘 표현한 드라마입니다. ;;;
15/08/24 07:08
일드 좋아했고 영화도 개봉하자마자 찾아봤습니다. 만족스럽더군요. 스토리가 잘 빠졌느니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느니 이런 게 중요해지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약속된 비무장지대 라는 표현 참 좋네요.
15/08/24 09:43
다들 가볍고 빠른것을 원하는 세태 중에, 일어의 渋い 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영화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다른 젊은 여 배우 말고 타베 미카코를 써준것도 좋았어요.
15/08/24 15:41
일드 심야식당은 안봤지만 우리나라 드라마는 뭔가 우리 정서랑은 안맞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게 원작에 충실하려해서 생기는건지 연출력 부족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배우들이 연기를 해요....크크 진짜 말장난같은데... 몰입이 안되고 배우들 연기하는걸 보고있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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