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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3 09:33
이성적으로 책의 앞뒤문맥을 반드시 파악해야만 뒷장을 진행할수 있는 분에겐 비추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현재의 상황과 드립을 즐기셔야 합니다. 크크
15/08/23 10:21
음... 내용을 날림으로 쓴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1, 2권에 비해 재미는 좀 떨어지고, 정신없이 뻗어가는 스토리는 더 심해지거든요. 그래서 술술 읽히는 느낌이 좀 덜했습니다.
15/08/23 11:19
마빈이 엄청 꿀성대...가 아니고 꿀오디오라서 누가 목소리 연기했나 엔딩 크레딧을 보니 스네이프 교수님!
요즈음의 돌고래 개체수는 어떤가요? 탈지구 타이밍은 아직인가...
15/08/23 12:07
제가 저 영화를 개봉관에서 직접 봤었죠.; 예전에 4권까지 번역되어 나와서 4권이 최종인줄 알았는데, 결말도 딱 적당했고. 나중에 5권이 포함된 합본을 샀는데 괜히 읽었다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결말이 진짜 결말이어서 이 시리즈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전에 굉장히 공허한 기분이 들고 여러 모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15/08/23 12:51
저는 예전에 리디북스로 사서 읽고 있는데, 재미있기는 분명히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상당히 이질적이에요. 그래서 영국식 유머라는 게 저하고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도 헷갈립니다. 크크크
15/08/23 13:53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책을 볼려고 했다가, 분량에 놀라서 관뒀는데, 리뷰 보니 또 도전하고 싶어지네요. 크크대면서 재미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15/08/23 15:32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
저도 영화 보고 반해서+멋진 징조들 sf판이란 소릴 듣고 분권 세트로 샀는데 아직 1권밖에 못읽었네요 흑흑. 근데 정말 영화가 그렇게 정신없는 거 같아도 책 읽고 나면 이런 걸 그나마 말이 되게 만든 영화 제작진들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되더군요 크크
15/08/23 16:02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G012438342&start=main
얼마 전에 알라딘에서 so long and thanks fo all the fish 사은품 팔 때 진심 눈 돌아갈 뻔 했습니다.
15/08/23 17:29
예전에 서점에서 아무 생각없이 뽑아서 보다가 그자리에서 1권을 다읽었었던....
항상 남들에게 추천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42는 진리입니다.
15/08/23 18:33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오인 콜퍼가 물려받아 쓴 6권은 나오자 마자 사놓고 왠지 손이 안가서 아직도 안봤네요. 혹시 보신 분들 6권 어떠셨나요?
15/08/23 18:38
이건 책도 재미있지만 전 영화가 먼저였습니다.
Ocn인가 대낮에 틀어준걸 봤어요. 그 뜬금포 없는 영화 도입부 돌고래씬에서 시작부터 빵터진 바람에 미친듯이 웃으며 보고있는데 그걸 옆에서 술이 반쯤깨서 쳐다 본 제 친구가 후에 이 영화(책)는 돌아이 판별도구로 쓰면 좋겠다라고 하더라구요...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데 추천 성공할때 쾌감이 있는 책인거 같아요...
15/08/24 15:40
저는 리뷰보고 재밌겠다~ 합본으로 사야지! 하고 택배를 받았더니..
책이 말도 안되게 두껍습니다..;; 요즘에 잘 안쓰는 영어 사전들 두툼한거만해요.. 그 무게와 분량에 질려서 아직 펴보지도 못했습니다.. 산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1,236쪽 / 무게 1.68Kg 입니다. 높은 베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다가 목침 대용으로 쓰셔도 아주 완벽합니다.. 그나저나 빨리 다시 도전해 봐야겠네요 리뷰보니깐 정말 재밌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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