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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4 21:43
근데 이거 호불호 심하게 갈릴겁니다. 저 별점은 정말 제 취향이 적극 반영된 결과에요.
거기다 좀 어려워요. 이게 웃긴 장면인데 한 번 사고회로를 거쳐야 웃긴지 아는 것들이 좀 있어서 그리고 빵 터지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썩소라;;; 어려운 영화는 인기도 없죠 ㅠ,ㅠ <버드맨> 국내 성적은 지금 생각해도 진짜 너무 안습;;;
15/08/14 21:41
예고편만 봤을 땐 코믹버전 [친절한 금자씨]처럼 느껴졌는데.. 2프로 아쉬움이 있나보네요. 그래도 꼭 한번 챙겨봐야겠습니다.
15/08/14 21:47
저도 보고나서 예고편이 좀 사기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근데 못 만들고 잘 만든 척 한 건 아니라서 크크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 느낌이 나는 예고편이었네요. 좀 더 무겁게 그렸어도 될텐데.... 아니면 그렇게 밝은 톤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도.. 돈이....
15/08/14 21:52
재미있었습니다. 전 5점 줬네요.
박찬욱 감독의 느낌이 나는 씬이 꽤 많았는데, 전 박찬욱 감독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입맛에 착 맞았습니다.
15/08/14 22:00
아는 분들은 금자씨랑 비슷할것 같다고하고 저는 뭔가 예고편보면 김복남이 떠오르던데 막나가는 맛은 좀 드문가보네요. 기대작이긴 한데 확실히 취향 탈것 같은 느낌이긴 했네요.
그나저나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포스터와 판박이네요 크크크 감독님 이참에 덕밍아웃 하시죠 크크크
15/08/14 22:03
금자씨에 비하면 볼륨과 미장센이 아쉽고 (돈과 직결)
김복남과 비교하자면 막나가는 맛이 적고 (이건 갠적으로 단점) 애당초 머리 속에서 상상했던 것과 비교하자면... 좀 우물쭈물한 느낌이네요.
15/08/14 22:29
아 진짜 너무하네
걸린데도 몇군데 없고 그나마 아침 7시 아니면 밤 11시 이딴식으로 하루에 한번이라니. 진짜 진짜 너무하네
15/08/14 23:01
오재밌어보이네요. 근데 내 영화파트너는 별로 안땡겨할 것 같고... 혼자 봐야하나...;;
박찬욱 감독 영화 중에 안본 것들이 몇편있는데 티나게 패러디 되는 작품이 뭔 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15/08/15 04:16
박찬욱 감독 작품을 안 본 사람도 그 장면이 의도한 바를 똑같이 느끼는 걸로 봐서는 굳이 찾아보실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일단 제일 티나는 건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입니다.
15/08/14 23:20
개봉하는 곳이 근처에 없어서 1시간 떨어진 곳에서 보고 왔는데 정말 만족했습니다.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도 참으로 오랜만인듯.
이정현의 매력과 마지막 부분의 아름다움(?) 때문에 별점 다섯 개 줬네요:)
15/08/15 00:13
저예산영화는 영화 퀄리티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걸리지가 않아서 문제
영화를 잘 찍어도 많이 걸리지 못해서 보고싶은사람들도 나중에서야 컴퓨터로 보게되는..
15/08/15 04:21
정말요... 아니 하루에 한 관은 줘야 입소문이라도 나지 진짜 이건 너무합니다;; 단관에 시간도 딱 한 번, 그마저도 조조 아님 야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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