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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3 20:57
대놓고 세대갈등을 부추겨서 표를 얻으려는 심산으로 보이는데요-_-...
역사관에 대한 발언이야 뭐 이승만을 국부로 만들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인데 그러려니 합니다.
15/08/13 20:59
김무성은 1951년 9월 20일에 부산에서 아버지 김용주와 어머니 방연숙 사이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1][2]1976년에 동해제강에 입사하였고, 1982년 32세의 나이에 삼동산업의 전무가 되었다.
32세에 전무가 되실 정도로 입지적 인물이신 분이라..
15/08/13 21:00
까짓꺼 거 끼니 걱정하던 시절 좀 모르면 어떻습니까?
말 그대로 우리는 '미래세대'인데 말입니다. 과거 추억 팔아서 살고 있는 당한테 무슨 기대를 할까요.
15/08/13 21:00
뉘에뉘에 몰라서 죄송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할순있어도 그걸 굳이 이 세대가 알 필요는 없죠 이제 곧 지금 세대는 통금 시절 몰라 지금 세대는 안기부 끌려가 고문 받던 시절 몰라 이런거 나오겠네요
15/08/13 21:17
그걸 노린거에요.
청년층들은 저런 발언에 대해서 고연령층을 비난만 하지 실제 정치에는 참여를 안하거든요. 참여율 낮은 측의 분노를 유도해서 참여율이 높은 층들을 비난하고 매도하도록 유도하는거죠. 그러면 반 작용으로 참여율 높은 측은 자신들의 편을 들어준다는 의도고 실제로 실효를 거두고 있죠.
15/08/13 21:08
60대: "요즘 젊은놈들 끼니 굶던 시대 몰라"
-> 70대: "뭐야 어린놈이. 전쟁통 겪어봤냐?" ---> 80대: "닥쳐 애송이들. 우린 일제시대도 지내봤다."
15/08/13 21:20
예전 분들은 삼포 세대도 스펙 전쟁도 못 겪어보셨잖아요.
서로 세대 이해 못하는 건 당연한 거고 유사 이래 세대 갈등 없던 시절이 없었는데 정치인이 싸움을 부추기고 있으니 원...
15/08/13 21:33
담번에 김무성이 된다면 국개론도 국개론이지만 2-3-40대가 그야말로 바보인증 하는거죠. 두 번 당했는데 세 번째 당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15/08/13 23:42
투표 열심히 하고 투표독려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20대가 60대만큼 투표 열심히 해도 쪽수 안돼서 노답이긴 합니다. 안그래도 노답인데 투표 안하는 사람들이 더 답답하긴 하지만 말이죠...
15/08/13 21:35
와 진짜 기가 차는데 그게 먹힐거라는 걸 아니까 참 뭐라 할말도 없네요...
투표율 낮은 2030대를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인데도 이게 또 그네들 입장에선 타격이 아니라는 현실이 슬퍼요
15/08/13 21:39
저런 기사 나올때마다 주변에서 죽일놈 살릴놈 그래도....
제가 "그래서 투표는 하니?" 이러면 다 조용하죠. 변명한다는게 "투표해도 안될거 뻔한 헬조선인데 어쩌라고." 진짜 자기들이 헬조선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건 왜 모르는지........
15/08/13 21:43
기사 타이틀 진짜 이상하게 뽑네요. 더 비판해야 하는건 반대편에 대한 김무성의 시각입니다. 제가 보기엔 본문의 서브 타이틀로 달려있는 내용이 더 타이틀로 맞다고 보이네요.
15/08/13 22:14
'니가 할 말은 아니지'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긍정적 역사관이라고 하는데 그런 걸 심어서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옆 나라처럼 역사왜곡이라도 하시려고 그러시나. 마땅히 자랑스러워할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부끄러워할 것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하는데, 부끄러워할 걸 자랑으로 내세우려고 하니 저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민주화의 과실 운운하는데 그 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자신이 입을 놀릴 수 없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건 죽어도 생각 안 하나 보군요. 참으로 미개하신 분입니다.
15/08/14 00:02
영리하다는 것은 상대적입니다. 자기 밥 그릇 조차 차버리는 고양이를 같이 키운다면 밥 그릇을 찾아가는 고양이는 영리해 보이겠죠.
15/08/14 00:47
이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방 한 칸에 매번 일정한 자리에 있는 밥그릇 찾기랑 방10칸에 매번 장소가 바뀌는 밥그릇 찾기의 난이도가 똑같은 건 아니죠. 새누리의 밥그릇 난이도가 덧셈이라면, 새민련의 그것은 곱셈 정도는 족히 된다고 봅니다
15/08/13 22:29
저 자를 비롯해서 많은 꼰대들이 20-40대, 특히 가운데 낑겨 있는 30대를 '어린 놈들'이니 '미래 세대'니 하면서 자꾸 50-60대와 대조시키는데,
사실 저는 30대가 언제까지 마냥 어리거나 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30대지만, 우리는 이미 기성세대예요. 물론 아직도 나 먹고 살 게 걱정은 걱정입니다만 -_-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친구들도 많고... 그래도 하나둘씩 부모가 돼가는 동세대들을 보고 있으니 이젠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뿐만 아니라 내 자녀들에게 과연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싶은지를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나 다른 면으로나... 그래서 저도 곰곰 생각을 해봤는데, 과연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과 또 다르더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내가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뚜렷한 관점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살지 뭐 이런 느낌이랄까. 그런데 '내 자녀에게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싶은가?'하고 생각해 보니까 생각보다 답이 금방 나오더라고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물려주고 싶어요. 정직한 사회? 정당한 사회? 공정한 사회? 재벌 딸이라고 해서 멀쩡한 비행기 후진시키고 돈지랄을 하면 안 된다는 게 당연한 사회, 낙하산이 실력있는 직원을 파내지 않는 사회 뭐 그런 거. 그래서 저자를 비롯한 꼰대들을 보면 요즘 굉장히 화가 납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예요? 전후 2세대가 뭐 죄졌습니까? 빚졌어요? 당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주어진 세대를 열심히 살았고, 잘못 돌아가고 있는 사회를 제대로 돌아가게 고쳐서 내 자식들한테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친일 청산 똑바로 못 한 것도 사실이고 박정희가 독재를 해먹은 것도 사실이고 전두환이 국민을 학살한 것도 사실이니 사실은 사실이라고 하고 그것 때문에 틀어진 건 틀어졌다고 해야 어디다 땜질을 해야 할지 감을 잡고 미래를 볼 거 아닙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잘살아보세 새마을운동 추억팔이하면서 지나간 일 물고빨 거예요? pgr이라서 험한 말은 안 쓰겠지만 저 자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15/08/13 23:01
크크 그럼 자기 세대는 독립운동 시절을 몰라서 요즘 독립운동하면 3대가 힘들다고 하는 세상을 만들었군요.
그리고 요즘 세대는 배고픈 세대를 몰라(나도 모름 그러니 나도 요즘 세대?) 이렇게 해석되네요.
15/08/13 23:51
이게바로 여당의 싱크탱크의 힘입니다. 여의도 연구소의 20여년간 축적된 수 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정확한 여론조사 그리고 이에따른 적당한 정치적인 발언... 왜 야당은 여의도 연구소 같은 싱크탱크를 못 만들죠? 야당에게 요구하고 싶은 말은 제발 필요한 곳에 돈을 쓰세요 입니다.
저에게 김대표의 발언이 화가 나는 이유는 정확히 급소를 찔렸기 때문입니다. 표 계산 후에 딱 지지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한것 이네요.
15/08/14 01:51
제가 알기론 새누리와 새정치 정치자금 규모 차이가 꽤 나는 걸로 알고 있고
여의도 연구소 같은 것 운영 못하는 이유가 이런 자금 문제로 알고 있는데 여당이 쓰는 지출하고 야당이 쓰는 지출 자료 같은 것 있으신가요?
15/08/14 02:24
간단하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정치조직 유지하고 치를 선거 치르는 것만 해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그거 다 쓰고도 또 쓸 정도로 남는 돈이 있느냐는 건데 뭐... 어버버버연합 등등이 활개치고 다니는 꼴이나 엄기영 강원도지사선거당시 일어났던 일, 십알단 봉알단 운영 등 생각하면 그 자금력의 차이야 명확하죠.
서폿한테 란두인, 밴시, 얼심 안사고 돈 어디다 썼냐고 물으면 안돼죠. 와드랑 서폿템 사니 남는 돈이 없어서 그래요.
15/08/14 01:03
어차피 20-30대는 국민으로서의 가치가 없죠. 투표률이 낮거든요. 50-60대 지지만 받으면 되요. 쪽수도 많고 심지어는 투표까지 열심히 하는데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젊은이들 편들면서 표깎아 먹을 일 있나요? 어차피 김무성이 될거고 그 다음 대통령도 새누리당에서 할거예요. 어차피 이 나라 미래도 없는데 포기하면 편합니다.
15/08/14 01:55
아이고 대표님 우매한 저희에게 끼니 걱정이란 것을 알려주려고 열심히 노력 하시는걸 몰라뵈소 죄송합니다.
근데 끼니 걱정이란게 그렇게 좋은건가 보죠?
15/08/14 07:45
아오 그냥 다 죽었으면 싶네요. 굶어보지도 않은 작자가 저딴 말을 지껄이다니
자식 새끼들 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어른들은 굶어죽으라고 하는 꼴이니 이제 자식들 잘되는 꼴은 못 보나봐요? 아... 지 자식만 잘먹고 잘 살면 되는거겠죠
15/08/14 08:02
물론 김무성 대표님의 말씀이 맞긴 합니다. 다만 본인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은 없을텐데? (어차피 5060 지지층이 있으니 저런 말 해도 상관없지만.)
15/08/14 08:59
김무성이 저런 말 하는 건 싫은데 젊은 층을 대변하고 상대할만한 루키들이 없지 않나요? 그게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노동계열은 빨갱이로 몰리기 일수고.. 집에서 학원다니고 하라는대로 대학나오고 자라서 정치하기엔 너무 미비해보이고.. ㅠㅠ 20대인데 주위에 야당여당 구분도 못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설명하면 설명충 아니면 정치적이라고 싫어하기도 하고..
15/08/14 12:31
그게 지금 집권층이 노리는 상황이고 그걸 잘 만들었죠.
그려면서 그 상황을 노년층의 1번 콘크리트가 원인이라고 매도했구요. 이 상황을 극복하려면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청년층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를 통해서 정권을 뒤집으려 들던가 아니면 시위를 통해서 한순간에 뒤집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문제점은 깨어있는 사람들이 적은게 아니라 깨어있는 사람들이 행동을 안해서 입니다. 그리고 그 깨어있는 사람들이 행동을 못하도록 집권층이 사회를 잘 망가뜨려 놓았죠.
15/08/14 10:02
저런 말 하는 사람이 의원이란 것보다
저런 말 하는 의원이 친일 후손이며 사실 자기는 굶어본적이 없다는 것보다........... 저런 사람이 저런 말 해도 이나라가 저 사람에게 표를 던질거라는게 더 통탄할 일입니다.
15/08/14 13:08
이나라는 미래를 버리고 있습니다. 20~30대들에게 시련만 안겨주지 행복이란 감정을 주지도 않고 있어요. 이들이 조용히 있으니 더 바보로 보고 이용해 먹을라고 하고 있고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 20~30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자원입니다.이제 나라에 대한 걱정도 할 줄 알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면서 나를 위해 자기를 위해 살아가고 나라는 그것을 지원해줘야하는데 지금 이 나라는 20~30대를 바보취급하고 아직도 애취급하고 있습니다. 50~60대세대에게 복종하고 충성하고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30대의 생각을 자기 틀 안에 가두어 놓고 잇죠. 그러나 최소 고등학교교육 그리고 대다수가 대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머리에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이 세대들에게 50~60대의은 귀찮은 잔소리일뿐이죠. 김무성은 딱 그 50~60대의 선봉장인거 같습니다. 꼰대 같은 말투로 20~30대에게 명령을 내리고 복종하길 원하며 가르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어쩌나요. 미래의 10년 후 대한민국에 세금을 내고 나라를 위해 일할 자원들일 현 20~30대인걸요. 대한민국의 10년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은 사리지고 자기 자신만의 삶을 위해 피토하면서 살아가는 현 20~30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겠죠. 그 때면 직장인들의 월급봉투는 현 50~60대를 위해서 더 많은 세금을 가져갈테고 이런저런 50~60대를 위한 투자를 할테고 현 20~30대는 가난해 지는데 현 50~60대는 행복한 노후를 살겟죠. 이걸 느낀 20~30들이 조용히 생활하고 있죠. 출산도 안하고 미친듯이 오른 집도 안사고 자기들의 삶을 위해서만 살고 있죠. 이러다가는 정말 50년후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할지 모르겠습니다.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20~30대가 70~80대가 됐을 때에도 희생을 강요할거 같기만 한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변화하지 않는 새누리당이 장기집권하면 할 수록 나라의 성장동력인 인적자원은 점차 사라질겁니다. 다음 대통령 김무성이라면 정말 헬게이트 한번 열리겠네요.
15/08/14 14:27
저는 솔직히 말해서 다음 총선 대선도 새누리당 김무성이 이길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솔까말 이 나라는 이제 희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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