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13 20:57:18
Name 카레맛똥
Subject [일반] 김무성 "지금 세대는 끼니 걱정하던 시절 몰라"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23300

김무성 대표가 또 한 건 했습니다.
발언 자체의 정당성은 둘째 치더라도 발언자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고개를 절로 갸우뚱하게 되네요.

하지만 선거 전략으로는 확실히 이것만큼 승리가 보장되는 전략이 있을까 싶습니다.
인구구조상, 그리고 투표율상 당연히 젊은층을 좀 버리더라도 세대갈등을 부추겨 기성 세대에게 어필하는 쪽이 선거는 이기니까요.
그냥 생각없이 던지는 말처럼 보이지만 선거공학적으로 다 계산된 언행이라는 점이 더 무섭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5/08/13 20:57
수정 아이콘
대놓고 세대갈등을 부추겨서 표를 얻으려는 심산으로 보이는데요-_-...
역사관에 대한 발언이야 뭐 이승만을 국부로 만들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인데 그러려니 합니다.
15/08/13 20:59
수정 아이콘
흠..그건 김무성도 모를텐데...
아리마스
15/08/13 20:59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1951년 9월 20일에 부산에서 아버지 김용주와 어머니 방연숙 사이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1][2]1976년에 동해제강에 입사하였고, 1982년 32세의 나이에 삼동산업의 전무가 되었다.

32세에 전무가 되실 정도로 입지적 인물이신 분이라..
tannenbaum
15/08/13 21: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영리해요.
누구의 표가 자신에게 올지 너무 잘 알고 있어요.
포포탄
15/08/13 21:00
수정 아이콘
까짓꺼 거 끼니 걱정하던 시절 좀 모르면 어떻습니까?
말 그대로 우리는 '미래세대'인데 말입니다.
과거 추억 팔아서 살고 있는 당한테 무슨 기대를 할까요.
강슬기
15/08/13 21:00
수정 아이콘
뉘에뉘에 몰라서 죄송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할순있어도 그걸 굳이 이 세대가 알 필요는 없죠

이제 곧 지금 세대는 통금 시절 몰라
지금 세대는 안기부 끌려가 고문 받던 시절 몰라

이런거 나오겠네요
냉면과열무
15/08/13 21: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젠 별 감흥도 없네요. 제 또래 많은 친구들이 이런 발언에 분노는 할 지언정 투표는 안하니까요.
Mephisto
15/08/13 21:17
수정 아이콘
그걸 노린거에요.
청년층들은 저런 발언에 대해서 고연령층을 비난만 하지 실제 정치에는 참여를 안하거든요.
참여율 낮은 측의 분노를 유도해서 참여율이 높은 층들을 비난하고 매도하도록 유도하는거죠.
그러면 반 작용으로 참여율 높은 측은 자신들의 편을 들어준다는 의도고 실제로 실효를 거두고 있죠.
복타르
15/08/13 21:03
수정 아이콘
지금 세대는 투표율이 낮다는 걸 아는거겠죠.
리스트컷
15/08/13 21:03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아닌데 이말하신분은 당연히 굶어보셨겠죠?
15/08/13 21:04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무슨 아일랜드 대기근이라도 겪어보신것처럼 이야기하시네..
15/08/13 21:04
수정 아이콘
저게 무슨 개소리죠. 친일, 독재한 사람을 욕하는거지 민주화, 산업화를 일군 분들을 욕한 적 없는데?
살다보니별일이
15/08/13 21:04
수정 아이콘
오빠라고 불러다오도 아니고 자기 아직 젋다는건가요. 지도 모를테니.
Cazorla Who?
15/08/13 21:06
수정 아이콘
어그로 하나는 진짜 잘먹네요(...)
人在江湖
15/08/13 21:16
수정 아이콘
신개념 먹방이군요...
일체유심조
15/08/13 21:07
수정 아이콘
눼눼 잘 알겠습니다.
Helix Fossil
15/08/13 21:08
수정 아이콘
지역갈등 넘어 세대갈등으로
15/08/13 21:08
수정 아이콘
60대: "요즘 젊은놈들 끼니 굶던 시대 몰라"
-> 70대: "뭐야 어린놈이. 전쟁통 겪어봤냐?"
---> 80대: "닥쳐 애송이들. 우린 일제시대도 지내봤다."
15/08/13 22:00
수정 아이콘
요새애들은 4가지가 없어 의 연장선이군요 크크크크크
15/08/13 21:09
수정 아이콘
네. 25 살에 기업 물려받아서 상무, 전무 거쳐서 32 살에 대표이사되신 다음 분 나와주세요.
15/08/13 21:11
수정 아이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명치 한대만...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8/13 21:12
수정 아이콘
네다졸
SSoLaRiON
15/08/13 21:12
수정 아이콘
뭐래?
kinssang
15/08/13 21:13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나라 꼰대이즘의 화신입니다.
15/08/13 21:14
수정 아이콘
현존 정치인중 가장 혐오스러운 오물덩어리
최종병기캐리어
15/08/13 21:14
수정 아이콘
하긴 저분은 무지몽매한 가난한 국민들을 어떻게 계몽해야하나 '고민'만 하던 귀족의 자제시죠.
자전거도둑
15/08/13 21: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2~30대 표 안주는거 아니까요. 중장년층 결집만시켜도 선거에서 절대 안짐.
15/08/13 21:15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그럴 수 있어.
하지만 니가 그러면 안되지!
치토스
15/08/13 21:15
수정 아이콘
우리는 우리세대만 모르는건데 너는 니네 부모님 조부모님도 모르잖아?
저인간때메 피지알에서 패드립을 할줄이야.
우리고장해남
15/08/13 21:15
수정 아이콘
꼰대중에 최고의 꼰대
Manchester United
15/08/13 21:18
수정 아이콘
너는 알고?
아저게안죽네
15/08/13 21:20
수정 아이콘
예전 분들은 삼포 세대도 스펙 전쟁도 못 겪어보셨잖아요.
서로 세대 이해 못하는 건 당연한 거고 유사 이래 세대 갈등 없던 시절이 없었는데 정치인이 싸움을 부추기고 있으니 원...
류세라
15/08/13 21:20
수정 아이콘
재일교포들을 반쪽빠리라 부를게 아니라 이런 친일파 후손들을 반쪽빠리라 해야죠.
소와소나무
15/08/13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삼십대이긴 합니다만 저 사람보다 끼니걱정은 더 해봤을 것 같네요.
호구미
15/08/13 21:27
수정 아이콘
역시 꼰대왕

저래서 정말 싫습니다. 젊은 세대 희생시키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죠
15/08/13 21:29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는 그런거 모르고 자라라고 부모님 세대가 그렇게 고생하신거 아닌가요 크크
멀면 벙커링
15/08/13 21:29
수정 아이콘
그러는 너는 뭐 안다고??
대청마루
15/08/13 21:3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야말로 진짜 국민들을 노예로 보는 사람이고 그걸 그대로 표현하는 인물....
花樣年華
15/08/13 21:33
수정 아이콘
담번에 김무성이 된다면 국개론도 국개론이지만 2-3-40대가 그야말로 바보인증 하는거죠. 두 번 당했는데 세 번째 당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15/08/13 23:25
수정 아이콘
쪽수도 안되고 대안도 없는데 뭐 어떻하나요...
호구미
15/08/13 23:42
수정 아이콘
투표 열심히 하고 투표독려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20대가 60대만큼 투표 열심히 해도 쪽수 안돼서 노답이긴 합니다. 안그래도 노답인데 투표 안하는 사람들이 더 답답하긴 하지만 말이죠...
花樣年華
15/08/14 02:28
수정 아이콘
글쵸... 열심히 해도 노답인데 그마저도 안하니... ㅜㅠ
15/08/13 21:3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기가 차는데 그게 먹힐거라는 걸 아니까 참 뭐라 할말도 없네요...
투표율 낮은 2030대를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인데도 이게 또 그네들 입장에선 타격이 아니라는 현실이 슬퍼요
15/08/13 21:37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스타트
15/08/13 21:39
수정 아이콘
정말 깡패 정치인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죠.
Mephisto
15/08/13 21:39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 나올때마다 주변에서 죽일놈 살릴놈 그래도....
제가 "그래서 투표는 하니?" 이러면 다 조용하죠.
변명한다는게 "투표해도 안될거 뻔한 헬조선인데 어쩌라고."
진짜 자기들이 헬조선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건 왜 모르는지........
다비드 데 헤아
15/08/13 21:4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소시탱구^^*
15/08/13 21:43
수정 아이콘
기사 타이틀 진짜 이상하게 뽑네요. 더 비판해야 하는건 반대편에 대한 김무성의 시각입니다. 제가 보기엔 본문의 서브 타이틀로 달려있는 내용이 더 타이틀로 맞다고 보이네요.
헤나투
15/08/13 21:47
수정 아이콘
선거전략 하나는 기가 막히네요.
운명의방랑자
15/08/13 21: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끼니를 걱정하게 만드는 거로군요.
15/08/13 22:00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그래도 되. 근데 당신이 그러면 안 되지.
Naked Star
15/08/13 22: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끼니 걱정하는 친구들이 있을텐데...
15/08/13 22:03
수정 아이콘
틀린말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니가 할소리는 아니지........
15/08/13 22:04
수정 아이콘
당신은 끼니 걱정 한적이 있나요? 광복 안되었으면 일본인으로 잘먹고 잘 사셨을 분이 광복 70주년이 오는데 아주 X랄 하네요.
뻐꾸기둘
15/08/13 22:06
수정 아이콘
금수저가 끼니 걱정을 논하는 것도 웃기고, 이게 먹히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E.D.G.E.
15/08/13 22:11
수정 아이콘
젊은이들을 갈아넣은 삼시세끼 맛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HOOK간다.
15/08/13 22:13
수정 아이콘
어쩌라고.
The xian
15/08/13 22:14
수정 아이콘
'니가 할 말은 아니지'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긍정적 역사관이라고 하는데 그런 걸 심어서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옆 나라처럼 역사왜곡이라도 하시려고 그러시나.

마땅히 자랑스러워할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부끄러워할 것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하는데, 부끄러워할 걸 자랑으로 내세우려고 하니 저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민주화의 과실 운운하는데 그 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자신이 입을 놀릴 수 없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건 죽어도 생각 안 하나 보군요.

참으로 미개하신 분입니다.
15/08/13 22: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알게 해주겠다
빠삐용
15/08/13 22:1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이 할 소린 절대 아니지.
카서스
15/08/13 22:20
수정 아이콘
굶어본적은 있으신지...?
솔로10년차
15/08/13 22:20
수정 아이콘
자기를 욕하는 건 나이 많은 사람을 욕하는 거다. 라는 걸로 몰고 싶은 거고, 실제로 몰리고 있는 거죠.
지금뭐하고있니
15/08/13 22:24
수정 아이콘
이런 걸 영리하다고 하지 맙시다. 전 고양이가 맨날 먹는 밥그릇찾아가는 걸 영리하다고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네요
호구미
15/08/13 22: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5/08/13 22:32
수정 아이콘
22
15/08/14 00:02
수정 아이콘
영리하다는 것은 상대적입니다. 자기 밥 그릇 조차 차버리는 고양이를 같이 키운다면 밥 그릇을 찾아가는 고양이는 영리해 보이겠죠.
지금뭐하고있니
15/08/14 00:47
수정 아이콘
이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방 한 칸에 매번 일정한 자리에 있는 밥그릇 찾기랑 방10칸에 매번 장소가 바뀌는 밥그릇 찾기의 난이도가 똑같은 건 아니죠. 새누리의 밥그릇 난이도가 덧셈이라면, 새민련의 그것은 곱셈 정도는 족히 된다고 봅니다
15/08/14 01:04
수정 아이콘
조금 아래에 있는 제 댓글로 답변을 대신 하겠습니다.
데오늬
15/08/13 22:29
수정 아이콘
저 자를 비롯해서 많은 꼰대들이 20-40대, 특히 가운데 낑겨 있는 30대를 '어린 놈들'이니 '미래 세대'니 하면서 자꾸 50-60대와 대조시키는데,
사실 저는 30대가 언제까지 마냥 어리거나 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30대지만, 우리는 이미 기성세대예요.
물론 아직도 나 먹고 살 게 걱정은 걱정입니다만 -_-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친구들도 많고...
그래도 하나둘씩 부모가 돼가는 동세대들을 보고 있으니 이젠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뿐만 아니라
내 자녀들에게 과연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싶은지를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나 다른 면으로나...
그래서 저도 곰곰 생각을 해봤는데, 과연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과 또 다르더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내가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뚜렷한 관점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살지 뭐 이런 느낌이랄까.
그런데 '내 자녀에게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싶은가?'하고 생각해 보니까 생각보다 답이 금방 나오더라고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물려주고 싶어요. 정직한 사회? 정당한 사회? 공정한 사회?
재벌 딸이라고 해서 멀쩡한 비행기 후진시키고 돈지랄을 하면 안 된다는 게 당연한 사회, 낙하산이 실력있는 직원을 파내지 않는 사회 뭐 그런 거.
그래서 저자를 비롯한 꼰대들을 보면 요즘 굉장히 화가 납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예요? 전후 2세대가 뭐 죄졌습니까? 빚졌어요? 당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주어진 세대를 열심히 살았고,
잘못 돌아가고 있는 사회를 제대로 돌아가게 고쳐서 내 자식들한테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친일 청산 똑바로 못 한 것도 사실이고 박정희가 독재를 해먹은 것도 사실이고 전두환이 국민을 학살한 것도 사실이니
사실은 사실이라고 하고 그것 때문에 틀어진 건 틀어졌다고 해야 어디다 땜질을 해야 할지 감을 잡고 미래를 볼 거 아닙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잘살아보세 새마을운동 추억팔이하면서 지나간 일 물고빨 거예요?
pgr이라서 험한 말은 안 쓰겠지만 저 자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프로아갤러
15/08/13 22:37
수정 아이콘
행보만보면 대선나갈생각이 딱히 없어보이시는듯한데..
스카이
15/08/13 23:01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럼 자기 세대는 독립운동 시절을 몰라서 요즘 독립운동하면 3대가 힘들다고 하는 세상을 만들었군요.

그리고 요즘 세대는 배고픈 세대를 몰라(나도 모름 그러니 나도 요즘 세대?) 이렇게 해석되네요.
단세포
15/08/13 23:07
수정 아이콘
저런 분이 유력대선후보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한국에 미래가 없는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15/08/13 23:08
수정 아이콘
너는 아냐?
도깽이
15/08/13 23:12
수정 아이콘
철학의 빈곤함으로 입만 열면 마이너스.....
花樣年華
15/08/13 23:33
수정 아이콘
철학의 빈곤함으로 듣는 귀가 마이너스인 사람들에겐 -×-=+ 죠. 게다가 알아서 걸러들어주는 사람들도 많고...
15/08/13 23:13
수정 아이콘
대표님 걱정하지 마세요 덕분에 끼니 걱정할 날 조만간에 올 것 같네요^^
15/08/13 23:24
수정 아이콘
보수정당의 대표라는 인간이 사회통합은커녕 포퓰리즘적인 발언으로 사회분열을 조장하는걸 보면 참 뭐라해야할지...
15/08/13 23:32
수정 아이콘
제가 댁보단 잘알 것 같네요..
15/08/13 23:51
수정 아이콘
이게바로 여당의 싱크탱크의 힘입니다. 여의도 연구소의 20여년간 축적된 수 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정확한 여론조사 그리고 이에따른 적당한 정치적인 발언... 왜 야당은 여의도 연구소 같은 싱크탱크를 못 만들죠? 야당에게 요구하고 싶은 말은 제발 필요한 곳에 돈을 쓰세요 입니다.


저에게 김대표의 발언이 화가 나는 이유는 정확히 급소를 찔렸기 때문입니다. 표 계산 후에 딱 지지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한것 이네요.
영원한초보
15/08/14 01:5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새누리와 새정치 정치자금 규모 차이가 꽤 나는 걸로 알고 있고
여의도 연구소 같은 것 운영 못하는 이유가 이런 자금 문제로 알고 있는데
여당이 쓰는 지출하고 야당이 쓰는 지출 자료 같은 것 있으신가요?
Sydney_Coleman
15/08/14 02:24
수정 아이콘
간단하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정치조직 유지하고 치를 선거 치르는 것만 해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그거 다 쓰고도 또 쓸 정도로 남는 돈이 있느냐는 건데 뭐... 어버버버연합 등등이 활개치고 다니는 꼴이나 엄기영 강원도지사선거당시 일어났던 일, 십알단 봉알단 운영 등 생각하면 그 자금력의 차이야 명확하죠.

서폿한테 란두인, 밴시, 얼심 안사고 돈 어디다 썼냐고 물으면 안돼죠. 와드랑 서폿템 사니 남는 돈이 없어서 그래요.
Around30
15/08/14 00:14
수정 아이콘
저게 말이되려면
지금 50대들 6/25 시절 잘 몰라
지금 60대들 일제 강점기 시절 잘 몰라
도 말이 되야겠죠?
제이야기를3분만
15/08/14 00:34
수정 아이콘
굿끼제먹
HELIOS_K
15/08/14 00:39
수정 아이콘
오만하기 끝이없는 발언이네요

근데 너가 할 말인지?
이카루스테란
15/08/14 01: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20-30대는 국민으로서의 가치가 없죠. 투표률이 낮거든요. 50-60대 지지만 받으면 되요. 쪽수도 많고 심지어는 투표까지 열심히 하는데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젊은이들 편들면서 표깎아 먹을 일 있나요? 어차피 김무성이 될거고 그 다음 대통령도 새누리당에서 할거예요. 어차피 이 나라 미래도 없는데 포기하면 편합니다.
15/08/14 01: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대표님 우매한 저희에게 끼니 걱정이란 것을 알려주려고 열심히 노력 하시는걸 몰라뵈소 죄송합니다.
근데 끼니 걱정이란게 그렇게 좋은건가 보죠?
15/08/14 02:24
수정 아이콘
아는데 별거 없거든?
낭만토스
15/08/14 02:34
수정 아이콘
만렙꼰대

좀 잘 살게 해주고 꼰대질 하면

뉘에뉘에 하면서 길 수 있겠는데

상황이 엿 같은데 엿 같은 말 들으니 기분이 엿 같네요
15/08/14 02:35
수정 아이콘
한국의 젊은이들은 순장당하고 있군요
15/08/14 06:40
수정 아이콘
꼰대
15/08/14 07:45
수정 아이콘
아오 그냥 다 죽었으면 싶네요. 굶어보지도 않은 작자가 저딴 말을 지껄이다니
자식 새끼들 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어른들은 굶어죽으라고 하는 꼴이니 이제 자식들 잘되는 꼴은 못 보나봐요?
아... 지 자식만 잘먹고 잘 살면 되는거겠죠
DarkSide
15/08/14 08:02
수정 아이콘
물론 김무성 대표님의 말씀이 맞긴 합니다. 다만 본인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은 없을텐데? (어차피 5060 지지층이 있으니 저런 말 해도 상관없지만.)
난남자다
15/08/14 08:59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저런 말 하는 건 싫은데 젊은 층을 대변하고 상대할만한 루키들이 없지 않나요? 그게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노동계열은 빨갱이로 몰리기 일수고.. 집에서 학원다니고 하라는대로 대학나오고 자라서 정치하기엔 너무 미비해보이고.. ㅠㅠ 20대인데 주위에 야당여당 구분도 못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설명하면 설명충 아니면 정치적이라고 싫어하기도 하고..
Mephisto
15/08/14 12:31
수정 아이콘
그게 지금 집권층이 노리는 상황이고 그걸 잘 만들었죠.
그려면서 그 상황을 노년층의 1번 콘크리트가 원인이라고 매도했구요.
이 상황을 극복하려면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청년층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를 통해서 정권을 뒤집으려 들던가 아니면 시위를 통해서 한순간에 뒤집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문제점은 깨어있는 사람들이 적은게 아니라 깨어있는 사람들이 행동을 안해서 입니다.
그리고 그 깨어있는 사람들이 행동을 못하도록 집권층이 사회를 잘 망가뜨려 놓았죠.
질보승천수
15/08/14 10:02
수정 아이콘
저런 말 하는 사람이 의원이란 것보다

저런 말 하는 의원이 친일 후손이며

사실 자기는 굶어본적이 없다는 것보다...........

저런 사람이 저런 말 해도 이나라가 저 사람에게 표를 던질거라는게 더 통탄할 일입니다.
피지왕김모낭
15/08/14 11:06
수정 아이콘
백금 수저 물고 태어나신 분
최강한화
15/08/14 13:08
수정 아이콘
이나라는 미래를 버리고 있습니다. 20~30대들에게 시련만 안겨주지 행복이란 감정을 주지도 않고 있어요. 이들이 조용히 있으니 더 바보로 보고 이용해 먹을라고 하고 있고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 20~30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자원입니다.이제 나라에 대한 걱정도 할 줄 알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면서 나를 위해 자기를 위해 살아가고 나라는 그것을 지원해줘야하는데 지금 이 나라는 20~30대를 바보취급하고 아직도 애취급하고 있습니다. 50~60대세대에게 복종하고 충성하고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30대의 생각을 자기 틀 안에 가두어 놓고 잇죠. 그러나 최소 고등학교교육 그리고 대다수가 대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머리에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이 세대들에게 50~60대의은 귀찮은 잔소리일뿐이죠.

김무성은 딱 그 50~60대의 선봉장인거 같습니다. 꼰대 같은 말투로 20~30대에게 명령을 내리고 복종하길 원하며 가르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어쩌나요. 미래의 10년 후 대한민국에 세금을 내고 나라를 위해 일할 자원들일 현 20~30대인걸요. 대한민국의 10년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은 사리지고 자기 자신만의 삶을 위해 피토하면서 살아가는 현 20~30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겠죠. 그 때면 직장인들의 월급봉투는 현 50~60대를 위해서 더 많은 세금을 가져갈테고 이런저런 50~60대를 위한 투자를 할테고 현 20~30대는 가난해 지는데 현 50~60대는 행복한 노후를 살겟죠.

이걸 느낀 20~30들이 조용히 생활하고 있죠. 출산도 안하고 미친듯이 오른 집도 안사고 자기들의 삶을 위해서만 살고 있죠.

이러다가는 정말 50년후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할지 모르겠습니다.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20~30대가 70~80대가 됐을 때에도 희생을 강요할거 같기만 한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변화하지 않는 새누리당이 장기집권하면 할 수록 나라의 성장동력인 인적자원은 점차 사라질겁니다. 다음 대통령 김무성이라면 정말 헬게이트 한번 열리겠네요.
DarkSide
15/08/14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말해서 다음 총선 대선도 새누리당 김무성이 이길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솔까말 이 나라는 이제 희망이 없어요.
남광주보라
15/08/16 11:40
수정 아이콘
근데 너님도 모르자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375 [일반] 혹시 [안전 이별법]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신지요? [151] i_terran16452 15/08/15 16452 4
60374 [일반] 저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83] 래야.9998 15/08/15 9998 24
60373 [일반] 여자아이돌 투수론 1편 - 아이유로 보는 투수의 미덕 [13] 좋아요6570 15/08/15 6570 8
60372 [일반] 미 법원이 STEM OPT-Extension (이공계 연장취업허가)를 무효화했습니다. [18] 메리프7771 15/08/15 7771 0
60371 [일반] 무도 가요제에서 관객들의 쓰레기 투기 정말 심각하네요. [149] 삭제됨13716 15/08/15 13716 3
60370 [일반] 10살차이 연애하는 남자의 푸념입니다 [50] 좋구먼35780 15/08/14 35780 0
60369 [일반] [짤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성실하면 실성하는 나라의 앨리스들이여... [44] 마스터충달7065 15/08/14 7065 4
60368 [일반] 유방의 사소하지만 찌질한 일화 하나 "애들아! 항적 개객히 해봐!" [22] 신불해10591 15/08/14 10591 6
60367 [일반] 주변에 낙하산들 많으시나요?? [69] 카시우스.18851 15/08/14 18851 4
60366 [일반] 통신사 3사 갤노트5 공개에 S6 보조금 인하(줄였음) [55] CoMbI CoLa8431 15/08/14 8431 1
60365 [일반] 갤럭시 노트5와 S6 엣지 플러스가 공개되었습니다. [60] CoMbI CoLa10960 15/08/14 10960 0
60363 [일반] [짤평] <협녀, 칼의 기억> - 서사는 엉망, 액션은 기만, 이딴 무협은 이제 그만 [65] 마스터충달7001 15/08/14 7001 1
60362 [일반] [무도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논란 [194] 이홍기16332 15/08/14 16332 2
60361 [일반] [리뷰] 협녀, 칼의 기억(2015) - 우아한 졸작 (스포있음) [26] Eternity10099 15/08/14 10099 7
60360 [일반] 청와대가 또? [77] 마빠이13173 15/08/14 13173 24
60359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15] pioren4039 15/08/14 4039 1
60358 [일반] 운수 좋은 날 (부제 :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 참석 후기) [27] CrazY_BoY15015 15/08/14 15015 17
60357 [일반] 예쁜 고양이 여름이/겨울이/수욜/토욜 엄마아빠를 찾습니다. [10] 삭제됨5384 15/08/14 5384 4
60356 [일반] [KBO] 후반기 삼성라이온즈 선발 성적 [28] Rorschach5562 15/08/14 5562 1
60355 [일반] 요즘 신조협려 2006 (유역비 선녀님 출연) 보고 있는데요.... [67] 바람과별14108 15/08/13 14108 2
60354 [일반] 무도 가요제 무료 입장은 그만해야 할 듯 싶습니다. [168] 삭제됨14568 15/08/13 14568 3
60353 [일반] 기타리스트 JANE 새로운 싱글 West cost drive를 소개합니다. [1] woocho2125 15/08/13 2125 1
60352 [일반] 김무성 "지금 세대는 끼니 걱정하던 시절 몰라" [99] 카레맛똥10564 15/08/13 1056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