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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1 16:09
원주 출신이지만 원주고 춘천이고 둘다 인구가 50만이라도, 둘다 합해서 100만을 넘을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뭐 이건 강원도의 숙명이긴 한데.... 만약에 창단한다고 해도 강원도 팜은 유스든 관객이든 크지도 않고 아주 작은 편이라고 확답할 수 있는 정도라서... (유스팜은 학창시절에 원주고 야구팀이 진 것 밖에 못봐서 드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 차라리 원주는 1군지사 자리에다가 축구전용구장 하나 넣어놓고 프로축구팀 창단하는게 훨 나을듯... 가을-봄에 농구하고 봄-가을에 축구하고.
15/08/11 16:11
연고지는 둘째치고 지금 투수들로 봐서는 메이저 데드볼 시대 처럼 공인구 반발력을 낮추어야 할 거 같아요. 연고지는 강원이나 전북 혹은 서울에 한 팀더 정도가 아닐까요.
15/08/11 16:15
1. 원주주민입니다만, 원주보다는 강원영동(속초)쪽이요.. 설악산뒤쪽이라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요..
단, 주말은 항상 관광객이 많아서 관중유지 되겠지만 평일은... 2. 울산이요. 울산은 서브로 쓰기엔 아까운 연고죠..
15/08/11 16:16
우선 전 1군팀 확대를 반대하는 입장이고 이젠 독립리그와 퓨처스리그 팀을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만에 하나 구단이 창단되어야 한다면 신축야구장이 건설될 확률이 높은 전주시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다른 지자체들은 기존의 야구장들이 1군용으로 사용하기 부적합하고, 신축야구장을 건설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익산은 kt wiz가 2군의 연고지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야구 1군이 들어갈 확률은 적습니다.
15/08/11 16:17
강원도에 팀이 유치되려면 원주든 춘천이든 일단 100만 인구 광역시부터 되야 하는데...
사실 강원도가 야구 불모지라 만일 대기업 구단이 창단을 해준다면 강원지역 학원야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허나 현실적으로 본다면 수도권은 이미 포화상태이나 연고지만 놓고 본다면 성남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고, 경상지역도 역시 포화상태지만 인구수 100만의 광역시인 울산, kt 연고 유치에 실패했지만 전북이라는 지역 대표성을 위해 전주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통일만 된다면야 아주 먼 훗날에 평양, 개성, 함흥, 원산 같은 지역에 프로팀에 생기면 좋겠지요.
15/08/11 16:20
울산이 인구수로 보면 적절하기는 한데.... 지역안배로 보면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동남권에 4개팀 수도권 5개팀(인천 수원) 전라도 1 대전충청 1 이라... 강원 1이 추가 되더라도 팜 갈라 먹는 문제도 있어서 울산보다는 전북쪽으로 팀을 하나 넣는게 지역안배로 보면 좋은것같은데 뭐 꼭 이문제가 지역안배로 풀문제는 아니라서..
15/08/11 16:44
1군팀을 줄이면 오히려 야구인프라는 줄어들겁니다. 졸업해도 갈데가 없는데 야구하려는 유소년 선수들이 늘어날 수가 없죠.
50여개 교에서 한동안 정체되어 있던 고교야구팀이 9구단, 10구단 창단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70개가 목전인 상황을 보더라도 1군팀이 유소년 야구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15/08/11 16:51
두 곳을 추가한다면 전북과 울산or부산,
네 곳을 추가한다면 전북, 부산, 울산, 남양주(구리)요. 전 만약에 팀이 늘어난다면, 현재 KBO에서 늘어나는 건 별로고요. 아시안 야구리그(대충 ALB)가 출범해서, 일본, 한국, 대만을 위시로 팀이 창단되는 형태가 됐으면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의 크보는 백퍼 마이너화 되고, 일본리그도 아마도 마이너화 되겠지만요. 그래서 리그에 우리나라를 연고로 하는 팀이 대략 2~3개 정도로 참여가능한 아시안리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15/08/11 17:10
제가 오해를 해서 뒤늦게 삭제했는데 이미 댓글이 달렸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또 댓글 다는 사이에 삭제가 되었군요.. 계속 꼬이네요..;
그런데 설령 새로운 리그가 창설이 되더라도 제가 따로 위에 댓글 단 것처럼 선수수급문제와 그걸 운영할 기업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네요. 일본같은경우는 운영할 대기업들이야 많죠. 사실 지금 NPB를 운영하는 기업들 위에 더 큰 기업들이 많으니까요.. 이거야 요미우리에서 대기업들이 못들어오게 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하지만 일본 역시 선수가 부족한건 마찬가지죠. 일본은 사회인 야구가 활성화 되있고 거기서 프로로 가는 선수들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생각만큼 사회인야구 출신들이 프로급 실력을 갖춘건 아닙니다. 프로 못가고 사회인야구 가는건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고교야구팀이 몇천개 수준이라지만 일반 서클이 상당수고 우리나라처럼 야구만 전문으로 하는 고교선수들은 일본에서도 소수니까요. 대만은 말할것도 없고요.
15/08/11 17:14
그저 바람이니까요. 사실 10개구단이 12개, 14개로 늘어날 경우를 가정한 본문도 현실성은... 크크크크.
선수 수급이나 리그 규모는 사실 돈이 지배하는 거라, 몇 개 대기업들이 연합해 큰맘먹고 지르면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선수같은 경우 외국인 TO를 차지하기에 어느정도 리그에서 활약해줘야만하는 일본으로의 진출보다는 아시안 리그가 있고, 그게 일본정도로만 연봉을 주더라도 그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죠.
15/08/11 17:03
늘릴 인프라도 없고.. 아무리 베이징,wbc세대 어쩌고 해도 근본적으로 유소년들이 대다수 축구로 가기때문에 인재풀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K리그 출신.. 비록 용병이지만 에두 같은 선수들이 중국에서 대박 친거 보면 사실 저런게 유소년들이 종목선택할때 중요한걸로 작용하는지라... 또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인구 자체가 줄어들어서... 그리고 구단운영하는데 한두푼이 드는게 아니라 대기업들이 운영해야 하는데 운영을 할만한 기업들은 재계순위에서 범 삼성, 범 현대, 범 LG가 제외하면 생각보다 없습니다.
사실 10구단도 얼마나 잘 돌아갈까 의문인 상황이라.. 예전이면 2군에 있을선수들이 1군에 올라온거니까요 차라리 용병을 늘리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15/08/11 17:16
구단 운영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자체수익이 높아서 그렇게 큰 부담이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KBO리그 중계권료만 해도 각구단별로 50억씩 가져가고, 경기장 자체수익, 굿즈 판매수익, 경기장 광고수익등 합산하면 구단 전체 운영비의 절반 가까이를 충당합니다. 물론 억대의 돈이 들어간다는건 대기업 정도가 되야 부담할수 있긴 하지만 이건 다른 스포츠팀들도 마찬가지죠.
롯데 자이언츠만해도 모기업 지원금은 130억원인데 이건 왠만한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비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모기업 지원금 규모를 비교해보면 삼성라이온즈가 더 적습니다. (2013년 기준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운영비 321억/모기업 지원금 280억, 삼성 라이온즈- 운영비 430억/모기업 지원금 204억)
15/08/11 17:24
강원쪽은 고교 인프라가 있나요???
전북은 군산상고, 전주고.. 이 두 전통의 명문이 자리 하고 있지만..... 그 외 지역은 의문이 좀 드는군요... 인구도 인구지만 향후 1라운드 연고 지명권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고교 인프라가 구성 된데서 창단이 되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팀 창단때 부터는 2군리그 참가를 최소 2년 이상으로 바꿔야 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팀 동시 창단이 되야 합니다. 홀수팀의 기형적인 리그 운영은 이제 그만...
15/08/11 18:40
딴 이야기지만 연고 지명권 문제인데요.
전 연고지와의 밀착을 위해, 해당 연고지 내에서 5명까지 지명했으면 합니다. 단, 그만큼 지명라운드에서 빠지는거죠. 연고지 내에서 5명을 모두 지명했을 경우엔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부터 참여, 지명을 전혀 안했을 경우엔 1라운드부터 참여. 이렇게요.
15/08/11 22:17
우리나라 소비수준이 미국정도 되면 16개 구단도 가능할 듯 해요.
산업기반이 있으면서 인구 50만이상에 한팀씩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울산, 전주, 성남, 청주 정도는 들어와도 될듯하고 그 외에도 포항, 천안, 안양, 정도도 가능할 것 같고, 강원도에 하나 들어가도 들듯하고요. 그리고 서울 강북권에도 팀 두개가 더 생겨도 될듯합니다. 상암과 일산이랑 연계해서 하나, 동대문이나 대학로 근처로 해서 하나. 서울에 팀 4-5개 정도는 충분히 소화 가능 할 듯해요. 성남시, 고양시만 해도 인구가 100만인데 서울 소비권인구가 아무리 작게 잡아도 1200만은 되는 것 같습니다. 5개가 갈라먹어도 250만 가까이 되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잠실이랑 목동 강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먼 거리죠. 그쪽에서 2팀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15/08/12 14:36
울산은 신축 야구장도 있고 광역시에 인구도 120만이고 야구 열기도 있으니(요새 축구를 하도 못해서....)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네요
롯데 팬들의 팬심을 어떻게 가져오느냐가 문제인데 nc를 보면 큰 문제가 되지않을거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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