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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3 18:58:35
Name Leeka
Subject [일반] 가온 스트리밍 차트로 보는 현황
가온 주간 차트는 상당히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디지털, 다운로드, 비지엠, 스트리밍, 모바일, 노래방 등등등등...


개인적으론 그 차트중에서는 스트리밍 차트를 가장 선호합니다. -.-

이유는 사실 2개인데..

1번은 '스트리밍 차트는 수치 공개가 같이 됩니다'...   그래서 상세 지표 보기가 편리하고.

2번은..  신곡 버프가 가장 약합니다. -.-;

디지털, 다운로드, 비지엠, 모바일은 전부 '신곡버프가 엄청 강력한지라'..   - -; 주마다 신곡들로 요동치는 경향이 커서..

스트리밍은 노래가 좋거나 팬이라면 계속 듣지만..
나머지는 '신곡 나올떄 한번 다운받던 비지엠 깔던.. 그걸 매일매일 또 사진 않기 때문에 -.-;; 신곡 버프가 정말 쎕니다'



제가 다른 차트들보다도 가온 스트리밍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사실 상세 수치를 표기한다는게 가장 큰지라..
그럼 바로 전주를 기준으로 수치까지 같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와리가리(혁오) :  6,538,275

2위 - Shake it(씨스타) : 5,461,832

3위 - 오아시스(크러쉬) : 4,890,128
4위 - Party(소녀시대) : 4,793,736

5위 - 심쿵해(AOA) : 4,447,812
6위 - If you(빅뱅) : 4,390,954
7위 - 위잉위잉(혁오) : 4,233,210

8위 - 링마벨(걸스데이) : 4,032,817
9위 - 뱅뱅뱅(빅뱅) : 3,916,866
10위 - 맨정신(빅뱅) : 3,893,294


수치를 보면 혁오는 타 그룹과 차이가 꽤 있고.
씨스타도 하위와 차이가 적지 않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지 가온스트리밍 차트에서 큰 단점은
- 집계가 느리다..
전주 자료를 보려면 차주 수~목쯤 되야 나옵니다. -.-

일단 이게 한국인들 성미랑 좀 역행하는게 있고..

- 한주의 시작을 일요일로 카운팅한다..
이건 그냥 의외로 햇갈립니다. -.-;; 한국사람들은 일요일을 보통 시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어쩔수 없지만 아쉬운건
- 통합차트다보니.. 팬덤들이 여러개 사이트 동시에 스트리밍하는게 다 카운팅이 된다.
라는 점은 있습니다.
이건 구분하는게 불가능하니 사실 별 수 없는거지만 -.-;;


번외로 멜론이 점유율이 높다는건.. 가온 스트리밍 주간 순위랑
각 차트별 주간 순위를 대충 비교해보면.. 멜론이 가장 비슷하다는걸로도 간단하게 확인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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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15/07/23 19:12
수정 아이콘
빅뱅이 파워가 쎄네요~
슈퍼여랭이
15/07/23 19:20
수정 아이콘
?과거자료는 비교안하시나요?

가온차트와 달리 멜론차트는 과거 자료를 살펴볼수 있는 가장 공신력있는 차트입니다.
15/07/23 19:23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을 대신해 답변드리자면,
가온차트가 오래된차트가 아니라 최근의 추세만을 공신력있게 보기 위해 사용한 것입니다.
물론 2005년~2010년 자료를 보기엔 멜론차트가 더 좋습니다!
슈퍼여랭이
15/07/23 19:36
수정 아이콘
웃자고 한거 였어요................ 크크
좋아요
15/07/23 19:37
수정 아이콘
아마 원샷님도 LEEKA님 덧글 패러디하신 것같은 느낌....?
15/07/23 19:24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글쓴분의 의도와 관계없이 과거 일을 상기시켜 재차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세츠나
15/07/23 19:26
수정 아이콘
이런 것도 피지알의 클래스라 해야되나...그냥 웃고 갑니다. 웃자고 그러시는 거겠죠.
15/07/23 19:26
수정 아이콘
멜론차트가 더 신곡버프를 덜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가온이 더 신곡버프가 약한 편인가요?
저도 멜론보다는 가온이 좀 더 밸런스가 있는 것 같아서 신뢰가 가는데
가온이 인지도가 약해서 그런지 일반 대중은 멜론순위를 더 선호하는 것 같더라구요.
좋아요
15/07/23 19:32
수정 아이콘
많이들 쓰기도하고 팬덤 입장에선 어쨌든 '차트 1위 등극'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차트가 멜론차트기도 하고, 한국인 성미에는 확실히 멜론이 더 잘맞긴 해요 뭔가 휙휙 요동치는 맛이 있다보니. 신곡버프는 멜론이 거의 무조건 더 크다고 보는게, 실시간 반영문제도 그렇지만 소위 '총공'이라고 스트리밍&다운로드 집중 공세를 멜론에다가 퍼붓거든요,(가온은 그런 단기간 몰아붙이기가 안통하고) 영향력이 안클수가 없다는.
15/07/23 19:38
수정 아이콘
사실 가온은..

위에 적은것중에서도

'갱신이 너무 느린게' 한국인 성미에 안맞아서.. - -;;
이제 최신이라고 나온 저 가온 차트 내용도 현재 트렌드랑은 안맞죠..

에이핑크 노래도 없고, 자이언티&혁오의 2차 부스터도 없으니...
좋아요
15/07/23 19:44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가온차트가 약간 덜흥하는 가장 큰이유겠죠. 사실 공정하긴 되게 공정해요. 이렇게 해버리면 정말 팬덤차원에서 전술로 개입할 여지없이 주중에 그냥 그냥 많이 듣고 많이 돌리는 수밖에 없으니.(그래봤자 대중적으로 흥하지 않으면 그도 소용없고) 여러 음원차트들이 팬덤의 전술적 개입을 어느정도 열어두는 것으로 공생하고 있는걸 감안하면... 이래저래 재밌는 위치에 있는 차트입니다.
15/07/23 19:47
수정 아이콘
갱신이 빨라지면 흥하겠지만..

사실 지금은 최신 차트가 나와도 '어 지금 길거리에 맨날 나오고 핫한 곡하고 순위가 안맞는데'?
라는 괴리감을 늘 느끼게 해주는 느린 갱신속도덕에 -.-;;

멜론차트가 가장 흥하는 이유는 속도가 광속인게 젤 크죠...

가온차트가 집계속도가 하루정도 차이까지 줄어든다면 많이 흥할거 같지만..
좋아요
15/07/23 19: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3위까지는 실시간 5분차트까지 보여주는 멜론한테는 이길 수가 없...
15/07/23 19:36
수정 아이콘
신곡이 가장 크게 버프받는건

신곡이 나온다 -> 다운로드를 받는다. 이 콤보가 상당히 큽니다.

스트리밍은 '신곡이 나왔어도 신곡도 듣고 기존곡도 듣지만'
다운로드는 '이미 받은 노래를 다음주에 또 받진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곡에 엄청 유리합니다'
특히 제가 아오아 팬이라고 치면, 아오아 노래 나오면 그냥 바로 쫙 다운받겠죠..
팬덤이 클수록 다운로드는 어드벤티지가 더 큽니다..


그 다운로드/비지엠 같은 지표 없이 순수 스트리밍만 보는게 가온 스트리밍 주간 차트인데.. 이게 현재 활용되는 차트중엔 가장 신곡 버프가 약합니다..

그리고 가온 순위를 안쓰게 되는 가장 큰건

멜론은 실시간 / 일간 / 주간이 다 바로바로 갱신이 됩니다. -.-;
실시간은 10분이내.
일간은 12시간 전후
주간은 하루전후..

근데 가온은 저번주에 일을 다음주 중순이 넘어야 알거든요.. --;; 한국인 성미에는 정말 안맞습니다.
tannenbaum
15/07/23 20:10
수정 아이콘
변경전 빌보드차트랑 비슷하군요.
원래 미국이야 순위가 미친듯이 요동치는 시장이 아니기도 하거니와 데이터 좋아하는 국가답게 에어플레이와 세일즈를 칼 같이 조사하는 차트여서 텀이 일주일정도 났었죠.
요즘엔 에어플레이, 세일즈 외에도 스트리밍이랑 유튜브도 반영한다고 들은 기억도 나고 하네요.
15/07/24 11:32
수정 아이콘
아 맞다. 다운로드가 있었군요. 스트리밍 차트는 다운로드가 반영안되니까 아무래도 신곡버프가 적겠군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8월의고양이
15/07/23 19:28
수정 아이콘
혁오는 진짜;; 대박이네요.
조리뽕
15/07/23 19:29
수정 아이콘
지금 혁오를 보면 예전 10cm 생각이 나는데
이 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지네요
무도버프받고 한번 불타올라서 그런지 예전만큼 핫한 느낌도 없는 것같고..
즐겁게삽시다
15/07/23 19:36
수정 아이콘
앨범은 계속 내고 있는데요.
뭐랄까... 듣다보면
"남자들은 별로 들을 필요 없음"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굳이 찾아서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데뷔 ep부터 1집까지는 진짜 좋았는데 말이죠.
tannenbaum
15/07/23 19:33
수정 아이콘
걸데는 망했다 망했다 해도 탑 10에는 들었네요
IF가 참 부질없지만 아프리카 사건이 없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좋아요
15/07/23 19: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음원으로만 보면 저는 평타는 치고 있다고 봅니다.(대박이 아니라 평타인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지금 위에 별 깡패들이 다 올라와있어서 그렇지 그거 감안하고 보면 사실 10권 안에 있어야 될 상황이거든요. 문제는 '연예인' 걸스데이의 아우라가 일정부분 벗겨진게 대중연예인 걸스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인 것이죠. 원래 걸스데이는 음원보단 행사랑 광고, 개인활동에 좀더 특화된 그룹이라서.
tannenbaum
15/07/23 20:04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네요 >.<
혜리로 확 치고 올라가면서 광고만 십여개 쓸어 담으면서도 지겹다는 생각이 안들던 뭔가 깔끔한 이미지였었기에 잘하면 포스트 수지가 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헤쳐나가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겠지요. 혜리양은 참 정이 가는 친구였는데 잘 극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떤날
15/07/24 08:04
수정 아이콘
여자 스타, 특히 아이돌이 롱런하려면 남성 팬이야 두말할 나위 없지만 여성 팬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효리가 그랬고, 소희가 그랬고, 수지, 아이유 역시 마찬가지죠. 여초사이트에 관련 글 올라오면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고 투표 같은 걸 하더라도 상위권 단골손님인 스타들.

근데 혜리는 아직 그 파워가 약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안티가 많은 건 아닌데 팬 파워도 폭발적이지는 않은 느낌.. 뭔가 터질락 말락 하는데 빵 터지지는 않는 느낌. 대중적으로 cf야 많이 찍긴 했는데 팬덤 (특히 여성 팬덤)으로 보면 뭔가 저런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그 자체가 약간 사그라든 것 같아요. 안티도 좀 는 것 같구요.

세상에서 쓸데없는 게 연예인 걱정인지라.. 응팔이 터진다거나 하면 다시 곧바로 회복하긴 하겠지만.. 지금은 물음표네요.
바밥밥바
15/07/23 19:40
수정 아이콘
마마무는 안보이네요
좋아요
15/07/23 19:53
수정 아이콘
마마무는 딱 저기 바로 아래인 11위~12위권에 장기 랭크되어있는 상태죠
난남자다
15/07/24 13:16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상위차트에 있는 크러쉬읭 오아시스는 표절 잘 해결된건가요?
관련기사가 메인에 잘 안뜨는걸로 봐서... 아메바에서 한 건한건가..
송민호 관련 사건으로 인해서 묻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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