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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9 10:57
한두곡도 아니고 한주에 뭐 나올 때마다 저래버리니 무도가 맘만먹으면 지금 10권에 있는 음원들 다 밀어버릴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뭐 걸데 하락세니 뭐니해도 지금 10권팀들은 천상계급이라고 보는데 그걸 찢어먹고 올라가는 무도는 진짜-_-a
15/07/19 11:06
사실 무도덕에.. 천상계 대전쟁이 됫는데.. 거기서 밀렸다는거지.. 사실 인간계랑 붙었으면 걸데가 탑 달리고 있었겠죠..
하지만 어찌됫던 천상계 전쟁에선 지금 걸데는 안되는걸로........ 그거랑 무도 버프가 생각보다 빨리 가동되는 바람에.. 지금 에이핑크도 사실 타이밍이 묘해졌는데 -.-; 사실 씨스타랑 AOA 노래가 오래가는 이유는.. '무도 가요제 전에 발동해서 인지도를 꽤 벌었기 때문.. 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좀 드는.. 그 이후에 나온 노래들은 무도가 탑 이슈를 선점해서 동력을 못받더군요 - -;;'
15/07/19 11:17
핑덕이기도 해서 근며칠 저 강한 씨스타와 무도 파워에 식겁도하고 멘붕도 했는데 따지고 보면 에이핑크는 타이밍이고 뭐고 회사에서 음원흥행과 음악방송점령을 위한 기초적인 전략과 마케팅도 쓰지 않는 상태인지라-_-a.(목요일에 음원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음원이 연말까지 꾸준히 사랑받는다면 그게 성공이겠거니하고 있습니다.
씨스타랑 aoa는 같이나오는 바람에 음방1위 실적은 좀 서로가 서로에게 손해를 끼쳤는데 묘하게 상호 묶여가는 면이 있다보니 음원은 좀 상생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15/07/19 11:42
뭐 소유, 보라랑 설현이랑 보미가 같이 나온 런닝맨만 봐도 -.-;
남들은 음원 내고, 런닝맨 나와서 신곡 신나게 홍보하면서 춤추는데 보미는 작년 노래 틀고 춤추는걸 보면서 대단한 소속사다... 라는 생각을 하기는...
15/07/19 11:23
크러시는 예전 프라이머리 복붙 수준인데 아직도 순위권이네요. 리쌍은 곡이 너무 올드하고 가사가 유치해서 담주쯤 순위권에서 지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멤버가 쪼끔 별로고 파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소시가 좀 오래 머물 것 같기도 하구요
15/07/19 11:27
크러쉬 표절 얘기 많이 나오던데.. 기사 안 뜨면 잠잠하네요. 이런 거 보면 프라이머리도 무도 안 나왔으면 아직도 잘 나갔을 듯.
그 외에 다른 것보다 씨스타가 진짜 의외.. 음원 강한 거야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노래는 좀 약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저도 살짝 동감) 팬덤이 너무 약하다 보니 이런 치열한 전쟁터에서는 밀리지 않을까 했는데, 걸그룹만 놓고 보면 최종 승자가 아닌가 싶네요.
15/07/19 11:31
씨스타는 멜론 기준으로
2011년 연간 6위 - 쏘쿨 2012년 연간 2위 - 나혼자 2012년 연간 4위 - 러빙유 2013년 연간 6위 - 기브 잇 투 미 2013년 연간 10위 - 있다 없으니까(효린, 보라 유닛) 2014년 연간 1위 - 썸(소유) 팬덤이고 뭐고 4년 내내 최정상을 달린 검증된 음원깡패라서..
15/07/19 11:28
EXO랑 무도랑 붙은적 있었나요? 으르렁정도 되는 곡이랑 무도 가요제 대상곡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하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무도가 이길 것 같긴한데 당시 EXO 팬덤도 어마어마해서..
15/07/19 11:30
무도버프가 쎄긴쎄네요.
애초에 곡도 좋다보니... 이번에 가요제에서 나올노래도 초일류 작곡가가 만들고 최고수준의 가수가 듀엣을 하고 무도버프를 받다보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죠. 방송으로서의 무도가요제는 2009년정도가 가장 좋고 재밌었죠. 그때는 약간 B급스러운 맛이있었죠 크크크. 찾아보니 박명수는 그때도 지금처럼 했었군요.
15/07/19 11:39
개인적인 이번 걸그룹 음원선호도는
씨스타>마마무>소녀시대>AOA>에이핑크=걸스데이인데...계속 듣는 노래는 씨스타랑 마마무 뿐이네요. 생각보다 이번 소녀시대 노래는 차트에서 오래 보이는군요.
15/07/19 11:54
무도 버프가 가장 큰 역할을 차지했겠지만 그렇다고 버프만으로 저노래들이 실시간에 있을수없죠.
혁오밴드 전혀 몰랐었는데 요즘은 그거만 듣고있고 자이언티 양화대교도 오랜만에 다시들으니 정말 좋네요. 이런식으로 재발견되는것도 저는 좋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이유 무릎도 음원으로 좀 내줬으면.. ㅠㅠ
15/07/19 14:04
무도 버프 + 원곡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무도버프가 엄청나긴 하나 원곡이 충분히 좋으니 그 기세를 이어나가는 듯.. 저는 어제 무도 보고나니 박진영이 뭘 들고 나올지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제발 이번 가요제에서는 표절문제 없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5/07/19 14:20
무도버프는 올려주는 것 까지만 가능하죠. 유지하는건 본인들 힘이죠.
아무튼 시스타의 괴력은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이번노래는 진짜 많이 약햇는데... -_-;;;;
15/07/19 15:23
13년에 나온 노래는 무도랑 붙어서 월간 1위를 했고
14년에 나온 노래는 3주 뒤에도 주간 5위권 내를 유지했었던게 소시니까요 -.-; 그룹마다 생각할 수 있는 기대치라면 전 생각보다 안되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아직 타이틀곡이 2개 더 남았기 떄문에 역레발이 될수도 있지만..
15/07/19 19:01
최근 몇년동안 그동안 명성에비해 성적을 못낸건 사실이죠. 소시정도의 네임밸류와 파워를갖고있으면 무슨노래를 불러도 관심이 클텐데..
I got a boy부터 쭉 하락세를타다가 이번에는 곡이 나름 괜찮아서 다시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무도파워로 또 밀려나게생김 ㅠㅠ
15/07/19 17:16
무도는 그 자체의 인기도 엄청나지만, 순수하게 팬덤만의 영향이 아니라 공중파의 그 시청률을 홍보효과로 이어가는 구도기 때문에, 사실상 치트키 급이라고 할 수 있죠. 이건 꼭 무도가 아니더라도 오디션 프로그램들이나 기타 유명프로그램이 특정 음원에 관심을 몰아줄 구도가 나오면 번번히 나오는 행태죠. 한국 음원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런 외부효과를 버텨낼만한 무게가 없습니다. 물론 그 이후 인기를 유지하는건 음원 자체의 힘이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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