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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6 22:38
홍진호 vs 이재훈 맵은... 형태는 기억나는데 이름을 모르겠군요 ㅠ
나중에 제노스카이란 맵으로 리메이크 됐던 맵같은데 이경기 간단한 설명 드리자면 홍선수의 엄청난 근성을 볼수있죠
07/07/06 22:39
KPGA4차는 어마어마했죠..
총 20명인가 16명 메이저리거들을 2개의 조로(Xtra Match-Mega Match) 이렇게 풀리그로 돌리고 인터리그도 몇번하고-그러니까 프리미어리그 방식- 그렇게 하니까 리그는 좀 길었는데 확실한 강자들만이 살아남았죠. 이재훈-홍진호 리버오브플레임 경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도 보지 못한.............희대의 명경기라고만 알고있어요)
07/07/06 22:44
이재훈 VS 이윤열 리버오브 플레임 50게이트 경기가 가장 유명하고.......
이재훈 VS 홍진호도 상당히 재미있고요,그리고 임요환 VS 홍진호였나? 블레이드 스톰에서 치즈러쉬 실패하고 이긴 경기........ 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건 명경기라고 봐야되나;; 홍진호의 실수로봐야되나;;)
07/07/06 22:44
1차리그는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결승이 기억에 남네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가디언이..
2차는 결승이 월드컵 스페인전이랑 겹쳐서 같이 한국 응원하다가 결승을 시작했죠.. 이윤열 ,홍진호 선수 모두 태극마크 그리고 있었구요. 2:0으로 지고있다가 3:2로 역전하는 놀라운 모습... 3차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현주 해설 (해설이었는지 캐스터였는지 잘..)이 스타리그에서 빠지신거 같고 4차는 당시 임진수 TPZ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동수 선수가 선수 32명으로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제안이 영향을 끼쳤는지는 몰라도 리그 두개로 나눠서 규모가 컸음.. 저그들이 좀 강세였던 시절이라 (조진락+울링의 재발견) 테저전이 아주 재밌었죠.. 근데 사실막상 10경기 뽑으라고 하면 잘 기억이 안나는게 사실이네요.. 방식이 자주 바뀌어서 그런지.. 아 그리고 50경기 맵은 리버오브 플레임이라는 맵입니다.
07/07/06 22:46
레가시오브차는 온겜 맵이죠
이재훈vs홍진호 진짜 명승부죠 아비터 리콜 질럿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윤열vs이재훈 희대의 50게이트사건도 kpga투어 시절 경기죠 또 조용호선수의 kpga4차시절 플레이 울링체제의확립 정말 멋있었죠 kpga박정석vs임요환 무슨 섬맵인데 기억이잘안나네요...
07/07/06 22:47
솔직히 말하면 kpga투어보다는 무한종족 최강전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겁니다. 당시는 리그를 중심으로 보던 때가 아니라서 온겜결승의 대부분은 재방송으로 봤음에도 생방처럼 봤죠. 오히려 어바웃 스타크나 TPZ를 더 열심히 봤던 기억이.... 아무래도 손스타 중심이던 시절이니까요. kpga는 홍진호 이윤열 결승전과 조용호 선수의 몇몇 경기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이후 엠겜에서 재방으로 몇번 틀어준 경기들도 기억에 남는군요.
07/07/06 22:47
타마마임팩트// 아 레가시 오브 차 ^^ 맞는 듯 감사요~
근데 리콜한방님 리플보니 그 맵이 리버어브플레임이였던거같기도;;
07/07/06 22:49
갑자기 생각난 경기지만 임요환 vs 정재호..였던가? 그 타이슨저그요
맵도 기억안나는데 임요환선수의 몰래 시리즈로 어이가없었던^^:
07/07/06 22:50
이재훈vs홍진호선수 경기는 리버오브플레임이 맞습니다.
레가시오브차가 제노스카이로 된거도 맞고요 crazyfanta님이 착각하신듯 ^^
07/07/06 22:52
KPGA 시절이야말로 Nada의 그야마로 '토네이도' ,'천재' 시절이죠. 전 2002년 Nada를 지켜 보면서 한 5년동안 스타대회는 다 이윤열이 휩쓸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에겐 참 미안한 이야기지만,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무참히 밟아버려서 참 한때는 미워했던 선수였어요. 하하.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
07/07/06 22:54
전 강도경 vs 김정민 vs 홍진호의 무한 재경기 생방송이 가장 기억에남네요. 무한 재경기 생방이 아마 그때가 처음이었을겁니다. 이현주캐스터의 기진맥진한 상태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 저도 무종전이 kpga보다 더 기억되는 듯.
07/07/06 22:55
아 새록새록 경기 떠오르네요
당시 최고 유망주였던 이윤열선수를 잡아낸 임성춘선수 예전에 스타레볼루션 진행하실때 이윤열선수를 그때 이겨서 지금의 이윤열이있다는 소리를 하신적이 있던거같음 큭큭
07/07/06 22:56
아, 그리고 10개는 안되지만 생각나는데로 추천할만한 경기 한번 적어봅니다.
01) 이윤열 vs 임성춘(in Plains to Hill, KPGA투어 1차리그) 02) 홍진호 vs 이재훈(in River of Flame, KPGA투어 2차리그) 03) 이윤열 vs 이재훈(in River of Flame, KPGA투어 2차리그) 04) 김성제 vs 강도경(in Blade Storm, KPGA투어 3차리그) 05) 임요환 vs 정재호(in Blade Storm, KPGA투어 4차리그) 이정도...?? ^^;
07/07/06 22:56
Karin2002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었군요 ^^ 저도 KPGA투어와 종족최강전을 보면서 이 선수는 정말 최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 때 배넷에서 원팩 원스타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07/07/06 22:58
Grateful Days~// KPGA투어 1차리그도 이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매월 KPGA투어할때 였던가, 아니면 위너스 챔피언십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 캇카// 임요환-박경락-조용호 3인 재경기는 아마 KPGA투어 4차리그때일껍니다. ^^
07/07/06 22:59
4차리그 메가매치에서 준플,플옵 연달아 김현진,임요환이라는 당시 잘나가던 테란을 목동저그로 꺽어버린 조용호 선수의 경기도 볼만 합니다
07/07/06 23:00
저그 상대로는 앞마당 먹은 후 사기적인 마메+탱크 물량. 사실 저그유져들이 히럴을 안쓰게 된건 이윤열 선수의 2팩이 워낙 강력해서였죠. 도저히 센터싸움에선 이길 수가 없으니^^;; 그리고 토스상대로느 원팩 원스타 더블. 로템에서 이윤열과 싸울 수있는 토스느 이재훈이 유일하다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로 이윤열 선수는 토스전도 사기였어요. 그나저나 이 시절 이윤열 선수를 잡은 임성춘 선수는 역시 4차원^^;;
07/07/06 23:01
강도경, 김정민, 홍진호 무한 재경기는 KPGA2001 위너스 챔피언쉽때였죠.. 그때 거의 12시 넘어서까지 했던거 같은데..--;
종족최강전하면 생각나는건.. 장진남 선수의 엄청났던 프로토스 암살 행진...
07/07/06 23:03
KPGA 3차리그 엑스트라 매치에서 전태규 선수 대 강도경 선수의 경기도 추천합니다. 이 맵도 아마 플레인즈 투 힐이었던거 같은데.. 연패의 늪에 있던 전태규 선수가 우여곡절 끝에 강도경 선수를 꺾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를 보고 전태규 선수의 팬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07/07/06 23:03
장진남 선수 상대로 저글링 난입당하면 거의 GG였죠;
그떄 어떤 토스게이머가 질럿 일자로 홀드시켜놨는데 사실 끝에 공간이 있어서 저글링 통과해버린게 기억이 나네요 -_-; 아 그리고 종족최강자전에서 인상깊었던 박정석, 이윤열 선수가 대결을 했을때 3연속 로템 8시6시라는 -_-(테란 8시 사이 계곡에서 6시본진 넥서스 포격가능) 어이없는 자리운도 기억에 나네요.
07/07/06 23:08
kpga도 월별리그부터 다 봐서리 -_-;; 그런데 공식적으로 인정만 못받다 뿐이지 kpga에 넣어주는게 맞겠죠. 월별리그나 위너스도.
07/07/06 23:10
월별리그도 참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하지만 지나치게 저그만 올라가서..-_-;;; 저저전만 줄창 봤던걸로 기억나네요...
07/07/06 23:14
생각해보니 장브라더스가 이당시 포스가 장난아니었던걸로..
엠겜에서는 종족최강전 부제 장진남을 꺾어라 였을정도고 온겜넷 주장원전에서는 장진수선수가 아주 날랐죠 ^^
07/07/06 23:17
kpga는 온게임넷에 비해 보급율 및 인지도에서 뒤지던
엠비씨 게임이 내실을 다지며 양대리그의 기초를 확립한 시기입니다. 앞으로도 msl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07/07/06 23:21
공식적으로 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_-;; 지금 글 내에서는 kpga리그 전체를 회상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추가시켜 생각해도 좋겠다는 이야기죠.
07/07/06 23:24
KPGA 1차리그는 임성춘 vs 이윤열 경기가 가장 명경기이고, 기욤 vs 이윤열 때 이윤열 선수가 팩토리 널뛰기로 캐리어의 인터셉터를 터뜨리는 경기로 본격적으로 욕을 먹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었죠..... 그 당시 맵들이 저그가 테란 상대로 꽤나 힘들어서 임요환 선수가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던 대회로 기억합니다.
KPGA 2차리그는 KPGA가 발굴한 최고의 슈퍼스타 이윤열 선수의 원맨쇼 무대입니다. 이재훈 선수와의 유명한 52게이트 사건부터 시작해서 이재훈 선수의 대저그전 아비터의 활용, 무엇보다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상대로 역스윕을 달성하면서 인기스타로 급부상을 하게 됩니다. KPGA 3차리그는 우승만 이윤열 선수가 했다뿐이지 포스는 박정석 선수가 다 뽐냈고 스토리도 완전 박정석 드라마로 써진 대회입니다. 김동수 선수의 처음이자 마지막 엠겜 개인리그 출전대회이기도 했고, 8인 풀리그 제도에서 전태규 선수가 3연패뒤 4연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위업을 토해냈던 대회입니다. KPGA 4차리그는 출중한 테란과 출중한 저그의 빅매치로 점철된 대회로 기억됩니다. 테란쪽엔 이윤열, 김현진 선수와 저그쪽엔 조용호, 박경락 선수가 두각을 나타냈었고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조용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김현진 선수를 상대로 5판 3선승제 경기를 모두 압도하며 승리를 따내 결승에 오르는 모습이 눈부셨고, 장진남 선수가 이윤열 선수제외 전 선수에게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대충 기억나는건 이정도....
07/07/06 23:55
네버스탑//
우와 그 마지막 경기 보셨군요!!!!!!!!!!! 종족최강전 마지막 대결은 임요환vs임성춘...... 결국 임성춘이 이기고 "최강의 종족은 프로토스인가요?" 라고 말한 이현주 캐스터의 음성이 아직도 귀에 선하네요.
07/07/07 00:01
전 개인적으로 2001년 성학승 vs 홍진호 위너스챔피언쉽 결승 모든 5경기... 그때 이후로 그때만큼 저저전을 재미있게 구경한 기억은 한번도 없습니다.
07/07/07 00:14
위너스 챔피언쉽은 온겜왕중왕전에 비교하면 규모가 좀 더 컸었죠.. 온겜 왕중왕전은 6인풀리그나 4인토너먼트로 치뤄졌는데 위너스 챔피언십은 16명이 온겜넷식 조별 토너먼트로 치뤘던 걸로 기억..
07/07/07 14:51
kpga3차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때는 양대리그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머 한쪽리그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무난하게 결승 올라갔던걸로 기억하고요. 다른 쪽 리그가 참 재미있었죠. 1위는 전승으로 올라간 임요환. 2위가 홍진호,3위가 박정석이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박정석선수가 홍진호 선수 이기고 준결승갔으니 후에 있을 온게임넷 4강결과를 암시했고요. 당시 양대리그 무패를 달리던 임요환 선수를 1경기 벙커링으로 내줬지만 2,3경기를 물량으로 따내면서 나중에 있을 온게임넷 결승결과를 예고했죠. 당시 박정석 선수만 아니었으면 임요환 선수 양대리그 무패우승도 가능했을텐데 아쉽죠. 그 정도로 임요환의 기세는 상상초월 이었습니다. 엠겜 8연승 온겜 11연승을 달렸으니 말이죠.(엠겜은 이윤열 선수때문에 힘들었겠죠. 전승은) 3,4위전도 기억에 남는데요. 임요환 선수와 최인규 선수가 붙었습니다. 한 시대전의 라이벌이 아마 마지막으로 붙은 5판 3선승제 경기였을껍니다. 결과는 임요환의 3:2승 아 이렇게 이야기 거리가 많은 3차리그가 무관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이유는 바로 결승전 때문이죠. 매치업은 이윤열 대 박정석 신진세력의 최강자 2명이 붙은 최고의 매치업이지만 결과는 이윤열의 바카닉에 힘도 못쓰고 3:0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이윤열선수 정말 안티가 많았습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선수였기 때문이죠. 그 후 누가 진짜 황제냐? 라를 놓고 만년 떡밥식으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박정석를 중심으로 후에 4대천왕으로 불릴 선수들과 플레이오프를 가졌으니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리그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한창 논란이 되던 얼라이 마인도 박정석 선수 경기에서 임요환선수가 선사했습니다.(당시 엠겜에서는 허용했습니다.) TPZ에서 이야기 할 때, 얼라이마인 허용해야된다는 식의 토론을 했는데 후에 2002sky준결승에서 베르트랑 상대로 임요환 선수 얼라이마인을 선보여 난리가 났죠. 온게임넷에서는 금지되었거든요. 임요환 선수는 금지된줄 몰랐다구 해서 재경기...경기자체는 임요환 선수에게 유리했는데.. 온게임넷에서도 자기들이 금지 시켜놓고선 규정을 어설프게 만들어 놓고 배포도 하지 않아서 몰수패를 선언할 수 도 없었고, 그래서 그 후 제대로된 규정을 만든 사건이 되었죠.
07/07/07 22:02
KPGA투어는 2002년에 약 3개월간의 리그로 시작되면서 엠겜(당시 겜비씨)이 메이저 게임 방송사로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리그였습니다. 기억나는 것이라면
1. KPGA 1차리그 결승은 임진록이었는데요. 당시 홍진호 선수의 포스가 장난아니었습니다. 그 전에 온겜 왕중왕전도 우승했고 결승직전까지 20연승 가까이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신문에도 나왔던것 같네요) 그래서 상대가 임요환 선수라 해도 홍진호 선수쪽으로 기세가 기울었는데 임 선수가 3:1로 이겼었죠-_-; 4경기 모두 명경기로 기억됩니다. 2. 2차리그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2경기가 있죠. 홍진호 대 이재훈의 리버오브플레임 경기...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재훈 선수가 리콜-스톰콤보(마엘스톰-사이오닉스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윤열 대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당시 이재훈 선수가 업그레이드에만 충실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네요^^ 또 홍진호 선수는 8강에서 임요환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1차전 결승을 설욕했구요. 그렇지만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2:0으로 이기다 3:2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었죠. 3. 3차리그 조별 리그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임요환 선수였습니다. 7전승으로 4강에 올랐었거든요. 온겜 스카이리그에서도 10연승으로 결승을 가면서 황제의 귀환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그렇지만 그를 막아선 것은 영웅 박정석! KPGA 4강과 스카이리그 결승에서 모두 임요환 선수를 꺾고 영웅전설을 알렸습니다. 그렇지만 그 박정석 선수도 이윤열 선수의 기세를 막지못하고 3:0으로 스윕당했었죠-_-;
07/07/08 16:23
KPGA1차부터는 보지 않았지만 저에게 최고의 리그는 KPGA 2001년 11월, 위너스 챔피언쉽 이 2개 였습니다. 그대 성학승 선수의 포스가 진짜 대단했죠. 2001년 최고의 포스를 임요환으로 기억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때 성학승 경기 보신분이면 그 2달동안의 포스는 진짜 인요환을 훨씬 뛰어 넘었다는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저그가 절대로 이길수 없는 경기를 전부 다 이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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