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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6 20:41
한 번 잡은 결승전의 기회,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만 상대편이 누가 되든간에 가슴 찢어지는 마음으로 결승을 볼 수밖에 없는 ㅠㅠ
07/07/06 20:42
대뷔 초기 - 데뷔 초기
한때 한동욱이나 변형태 선수같이 공격적이면서도 난전을 즐기는 스타일을 좋아했으나, 역시 그런 스타일은 쉽게 따라할 수 없었던;;; 그래도 그런 스타일이 관전자 입장에선 재밌죠. 변형태 선수가 어느만큼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김준영 선수의 선전 또한 바랍니다.
07/07/06 20:45
김준영 선수도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리그에서 먼저 이름을 날렸지만 대기만성형의 선수가 드디어 그 기회를 잡았다고 보구요.
비슷비슷한 류의 원팩더블류의 플레이가 즐비한 현 시점에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변형태선수가 새삼 신기하면서도 멋집니다.
07/07/06 20:49
변형태선수는,정말 프로의식이 뛰어난선수예요,그런 독기랑 자존심으로.........
그리고 자신의 그 특유의 화끈한 스타일로 여기까지 올라오네요. 송병구의 양대 결승을 바랬지만,변형태의 스타일리쉬한 경기는 언제봐도 시원시원하고,재밌습니다. (왠지 연필만 쥐어져도 전쟁에 나갈것같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그 공격성은 주체할수가 없네요.) 결승전 멋진경기 기대합니다.
07/07/06 21:14
결승전 김준영 선수가 올라가면 재미있어지는데요...
타이틀은 없는데 실력은 리그 최상위급의 선수들... 버서커 온 모드 vs 대인모드... 그나저나 변형태 선수 진짜 잘하네요... 이 선수는 딱 머릿속에서 결정을 하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드는게 너무 매력적이네요...
07/07/06 21:19
예전에 개념잡힌 형태씨 근성까지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는데..
오늘 그 말이 딱 떠오르더군요. 그때만해도 결승급이 될지는 정말 몰랐는데.. 이런날이 결국은 왔구요~^^ 형태선수 축하합니다~
07/07/06 22:53
한 번 공격하고 나서 숨 좀 돌리니 "여기도 있다"라며 또 오는 1경기 벌쳐들과 탱크.
숨 좀 돌렸냐? 쐐기다! 라며 투탱 드랍. 안정적이고 싶냐? 이게 2:0으로 앞선자의 전략이다. 말 그대로, 진짜 스윕, 셧아웃 뭘 갖다 붙여도 참 압도적이었습니다-_-; 싸움을 하면 이득 보고, 내가 안 남으면 너도 안 남아... 제거될만한 병력의 양만 남기고 상대의 병력도 최대한 잡아내면서 같은 물량으로 다시 또 치고...=ㅅ=;
07/07/06 23:09
1경기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테란이 토스상대로 소수병력을 계속 어택땅식으로 보내다니. 탱크의 시즈모드는 무조건 상대 진영 도달한 후였죠 -_-;; 정말 엄해설님말씀대로 이 선수는 뭐 자리잡고, 재고 이런 거없나 봅니다. 벌쳐 탱크 무조건 빨리 전진! 마인 대충 박고 탱크 빨리 시즈모드! 야, 정말 대단했어요. 변형태 선수의 이번 결승 진출은 '닥치고 더블, 수비, 운영'이 '정석'으로 여겨지고, 또한 스타계의 흐름이 된 이때에 참 반가운 일이라고 생가합니다. 변형태 선수와 같은 '스타일리스트'들이 앞으로 계속 좋은 성적 보여줘서, 전체적인 스타판도 바꾸고, 재밌게 경기좀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07/07/06 23:37
응원하던 선수들이 조기에 다 떨어지는 바람에 개인리그에 흥미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너무 시원시원한 경기였어요! 변형태 선수,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왔다는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위해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당신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에는 바라시던 그 우승, 꼭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07/07/07 10:11
진짜로 땀냄새가 느껴지는 커리어군요... 하지만, 김준영 선수도 만만치 않을거라고 믿어요! 하긴.. 아직 4강전을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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