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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7 21:05
규정에 세팅 시간에 대한 정확한 확립이 되지 않는 이상, 박태민 선수가 세팅을 몇십분 하든 그건 본인 의지겠지요. 혹여나 세팅 마저 심리전으로 이용해 승리해 낸다면 그것도 선수의 실력 아닐까요. 하지만 협회는 빨리 세팅에 대한 규정을 정했으면 합니다.
07/06/17 21:06
셋팅시간이 길어진것도 눈감아줄 정도로 멋지고 완벽한 경기 였습니다.
T1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호감이가고 응원을 하게 하는 선수네요. 꼭 우승하시길.
07/06/17 21:16
셋팅시간이 길어진것도 눈감아줄 정도로 경기가 금방끝나서 괜찮습니다.
세팅시간은 선수들의 자유인것이고, 그래서 팬이 줄어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하죠.
07/06/17 22:29
박태민의 포모스 인터뷰 일부를 보니...
*** - 4강 상대로 누구와 더 맞붙고 싶은지 ▲ 둘 다 상관없다. 어차피 테란과 프로토스 밖에 남지 않았다. 남아 있는 선수 중에 저그가 없기 때문에 누가 올라오든 상관없다. 두 선수 모두 요즘 정말 잘하는 어린 선수인데다 김택용 선수가 올라온다면 지난 시즌 우승자이고 맵도 프로토스 상대로 힘든 맵이 조금 있지만 (박)성준이가 스타일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을 것 같다. 진영수 선수가 올라온다면 테란전은 자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예전에 비해서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굳이 따지자면 테란전이 조금 편하다. *** 김택용 선수가 신인 시절 때 박태민 선수를 엄청난 물량으로 운영의 박태민을 압도하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안심'하고 있었는데 '안심' 저그의 귀띔이 최대 변수가 될 듯하네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고 했으니... 김택용 선수 저그라고 절대 '안심'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박태민 선수, 제가 홀딱 반한 김택용 선수를 이겨도 좋으니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07/06/17 23:07
그나저나 티원은 이런박태민선수를 왜 프로리그에 기용하지않는겁니까!
고인규선수가 9승4패 13번나올떄 박태민선수는 3번나왔습니다-_-
07/06/18 15:20
저는 3경기에서 스포닝풀이 펴지자 바로 라바가 변태하길래 저글링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글링이 나와야 될 라바에서 드론이 나와서 깜짝놀랐습니다.
07/06/18 16:04
6시 30분부터 기다리다가 7시가 되도 경기가 시작이 안되길래..
채널을 돌리다가 마음에 맞는 프로를 찾게되고.. 거기에 집중하다보니까 엠에셀을 잊었습니다-_- 세팅좀 간단하게 해주거나..방송이 시작되기전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뭐 박태민선수가 경기를 하는날에는, 채널돌리다가 다른프로보는확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원-_-
07/06/19 19:15
정말 경기의 맥을 잘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이 진정한 칭찬과 응원 글인 것 같습니다.
운영을 위한 세팅은 실수한 기억이 있는 상대에게 쓰면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실수한 사람에게 멍하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자신의 실수가 자꾸 머리속에 맴돌면서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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