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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1 11:42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더민주 지도부가 지지자들을 개무시하고 있는게 확실하네요.
게다가 이해찬의원은 공천유보라고 하더군요. 진짜 정치는 안하고 정치질만 하네요.
16/03/11 11:44
이해찬은 유보라는 기사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17&aid=0000166264 오늘 보면서 이게 먼가 싶은데.. 이대로 가다 비대위 망하겠네요. 망하지 않더라도 내상이 장난 아닐듯....
16/03/11 11:47
보좌진이 비리가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보좌진의 개인적 일탈 관리는 힘들지 않나 싶어요.
엮을려면 임종석처럼 엮을테고 임종석도 무죄였는데
16/03/11 11:44
아마 지역구 경쟁력 약화가 원인인거 같은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네요..
의원 신분이 아닌 상황에서 계속 케스파 명예회장직을 유지 할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여러모로 e스포츠판에도 영향을 줄수있는 뉴스인거 같습니다. ㅠ
16/03/11 11:4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704909
전병현은 측근비리가 있었다는군요. 보좌진이 (비리로) 실형 선고를 받은 게 가장 큰 이유라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설명했다는데 이럼 어쩔수 없다고 보네요.
16/03/11 11:4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1/0200000000AKR20160311086800001.HTML?input=1195m
더민주, 광진갑 공천발표 보류…"김한길과의 연대 관련있다"(속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645794 더민주 "광진갑 공천지연 김한길과 연관…연대나 통합 염두하에 보류" 더 충격적인건 이겁니다.. 정말 김한길 복당시켜서 공천줄 생각인가요? 그냥 김한길 낚시하는거면 좋겠습니다.
16/03/11 11:49
김한길과 연관이라..김한길 복당 후 공천이면 이번에 지역구는 지역구 사리이용에 따라 찍어야겠고 비례는 더민주당이랑 국민의당 배제해야겠네요..
16/03/11 11:51
경선이라도 한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주는거면 저도 투표는 포기쪽으로 갈 것 같긴하네요. 애초에 다시 받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데;;
16/03/11 11:51
복당은 몰라도 공천주면 더민주는 이번 선거 던지겠다는 거겠죠. 제발 낚시이길 빕니다.
집토끼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더민주 지지자들이 정청래 컷오프는 어찌어찌 참아도 김한길이 다시 해먹는 꼴은 절대 못참으리라 봅니다.
16/03/11 11:53
솔직히 김한길이 양심이 있다면 불출마 선언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욕망으로 가득찬 양반이라 별로 기대는 안된다는게 문제지만요...
16/03/11 11:57
김한길은 공천 줘봤자 잡을 산토끼도 없는데...
그냥 경선시켜준댔지 공천준다고는 안했다는 낚시겠죠. 정청래건이야 집토끼 무시하고 산토끼 잡는다는 명분이라도 있는데 김한길은 뭣도 없어요.
16/03/11 11:58
복당은 안하고 연대하겠죠.
현재 상태에서 김한길 혼자 나와서 연대+더민주 무공천은 아무 이득도 없으니 반대고, 김한길 지역구 무공천은 수도권에서 국민의당을 주저앉히며 써야할 카드입니다.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 1권 보면 나와있잖아요. 보스의 목만 살리고 나머지 수족은 전부 짜르는.
16/03/11 11:48
1년 동안 총선 땜에 마음졸이던 거 그냥 놓아버리기로 했습니다. 제 1야당에 걸었던 기대를 걍 포기하려구요. 그래도 지지자들은 새누리당 막아야 하니 표주어야 한다 하겠죠. 투표 못하겠다는 사람 욕해가면서. 그래서 저 모양인 겁니다. 유권자 무서운 걸 몰라요. 일제강점기에도 사람은 살았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망하는 꼴 봐야겠습니다.
16/03/11 11:56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제강점기를 살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너무 무섭습니다. 실제 야당에 대해 실망한 것인지. 여당이 야당에 대해 견제하기 위해서 이런식으로 말하는건지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뉴스, 인터넷, SNS등에도 이런식으로 선동하는 글들이 많아서 두렵네요.
16/03/11 11:59
말라죽으나 불타죽으나죠. 차라리 한 번에 죽으면 고통은 없습니다. 과연 지금 이대로 총선에 승리한다고 대선이 있을 것이라 보시는지. 자기당 대선후보를 자기 계파 아니라고 외면하는 놈들이 지금 다시 주류를 차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생각한다면 계파이익을 위해 저런 짓 못하죠. 그냥 지지자랑 당이랑 같이 야당하면서 말라죽는 것입니다. 희망이 고통입니다. 그래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저들을 저리 당당하게 만들죠.
16/03/11 15:45
뭐 얼마나 고고한 수준의 당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보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물론 더민주에 실망하셔서 정의당이나 녹색당, 심지어 국민의당이나 새누리당을 찍으셔도 님 자유지만 제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어도 님 같은 지지자들은 하늘높은줄 모르는 순수성과 고고함만 요구하고서는 지면 미개한 국민과 콘크리트 탓만 하니까요. 그렇게 살면 님의 기개와 자존감 지키시기에는 좋겠습니다만 정치란 분야는 태초부터 진흙탕개싸움에 가까운 곳이었고 지금 필드에 나간 사람들은 엄혹한 현실에서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님이 실망하시고 비판하는거야 얼마든 존중합니다.
16/03/11 20:07
똥물 더럽다 말하니 증류수 원하는 거냐 말하네요. 그래서 내가 제 1야당 지지자들 싫어해요. 사실은 정의당 지지자들은 더 싫어하죠. 최소한 발은 잠깐 담글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 안에서 항상 헤엄치는 당신들은 못느끼겠지만요. 당이 당 같아야 지지하지 저게 공당인가요? 양아치 사기꾼집단이지.
16/03/14 12:33
싫어하시는거 님 자유고요. 저 비례대표 찍을때 진보신당 찍었던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김종인 공천 이전부터 비례표는 정의당에 좀 더 기울어져 있는 사람이에요;; 님같이 일관성 있는 건 좋은데 그렇게 민주주의 아니면 죽음을 달라 외치던 사람들이 정작 지면 항상 민주주의의 대전제를 부정하고 국민수준 탓하는것 너무 많이 봤습니다. 뭐 김종인의 마이웨이의 결과가 정말 궁금하긴 한데, 만일 더민주가 의석확장이라도 한다면 님은 어찌 반응하실 겁니까?
16/03/11 12:04
말은 바로해야죠. 도저히 지지할 수 없게 만드는 정당의 잘못이지, 지지할 수 없는 정당 포기하는 유권자 잘못인가요? 지지하는 정당 가서 따지세요. 아니면 저같은 유권자는 걍 포기하시구요. 산토끼 열심히 잡아서 총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16/03/11 13:20
여당지지자들은 참으로 편하고 현명합니다.
야당지지자들이 알아서 승리하도록 이끌어주고 있으니깐요. 여당이 이제 무슨일을 저질러도 괜찮다고 할정도까지 이르렀네요. 요즘 야당 일부 지지자들의 행동을 보면, 어떠한 일에도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는 지지자들이 있는 여당에 속해 있는게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방법일 듯합니다.
16/03/11 11:48
합당한 근거를 댄다면 어쩔수 없어보입니다.
새누리랑 비교되기는 하네요. 하긴 거기야 왠만한 탈세나 병역비리는 패시브로 가지고 계신분들만 있으니
16/03/11 11:52
전 의원원이 친노도 아니고 강경파도 아닌데 탈락한 걸 보면 측근비리 같은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찬 의원 유보...는 개같은 소리고, 만약에 김한길을 다시 받으면.. 지역구도 정의당 찍겠습니다.
16/03/11 11:52
게임계 입장에선 엄청 큰 손실이긴 한데, 측근 비리라고 하니 이건 납득불가 수준은 아닌거 같고요.
정청래보다 더 아깝긴하네요. 강북 2명 날린건 잘했어요. 서울 동북 보수화 막을려면 이번에 좀 바꿔야해요. 이걸로 슬롯이 도봉1, 강북2, 노원? 가 되는데, 잘 공천해야죠... 이해찬 끝까지 붙드는건 일종의 어그로라고 봐요. 국민의 당쪽도 있고, 야권 지지자들 이해찬으로 쏠리게 하는 것도 있고...
16/03/11 11:53
아무래도 의심스럽네요. 도로 새정치민주 되는것 같은데. 김한길계가 개선장군처럼 들어오는거 아닌가..
안철수는 만나자고 사정하고 정청래는 저리 냅두고
16/03/11 11:58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저는 국회의원 이번에 컷오프 되신 분들은 절치부심 하셔서 지방선거쪽으로 마음을 돌려보시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더민주는 풀뿌리부터 쌓고 올라가야 되는게 많은데 국회의원보다 자치단체장을 더 잘 하실만한 분들도 많은 듯 싶어요.
16/03/11 11:59
복당파에게 단수공천 줄거면 원외지역을 주던가, 원내지역이면 경선을 붙이던가 해야 최소한의 납득이 될듯.. 한데..
아무튼 잘려나가는게 공교롭게도 친문인사다 보니 이거 정말 조선일보의 뽐뿌질이 먹힌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되네요. 하기 싫다는거 마지못해 하는 모양새로 시작하긴 했지만 위기를 빌미로 당권장악이 너무 손쉽게 이뤄지니까 총선 이후까지 멀리 보게 된건 아닌지.. 일단 비례 15번 안쪽에 본인이름 들어가는지 아닌지 확인될때까지 판단은 유보하는걸로..
16/03/11 12:01
지금 공천하는 것 봐서는 만년야당하자는 인간들이 다시 주류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자기계파 아니라고 문재인 생까던 그 인간들이죠. 그런데도 그런 인간들 등떠밀어서 정권교체하자는 것 보면 희망이 곧 고문이랄까... 정의당이나 키워보겠습니다. 한 30년 보고 정의당 제 1당 만들어봐야죠. 문재인이 문제입니다. 저런 인간 뭘 믿고 대표를. 희망을 가졌던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눈물나요.
16/03/11 12:02
이번에 유보된 이해찬까지 자르고, 김한길 받아서 백의종군, 천정배 받아서 수도권 험지 출마. 이러면 국민의 당은 더 쪼그라들테고..
컷오프로 잘린 사람들 선당후사를 밝히고 지지자들한테 도와달라고 호소. 이번에 영입된 새인물, 표창원, 양학자, 김병관 등을 얼굴마담으로 여야 1:1 구도로 대결하면 어떤가요? 더민주 지지자분들은 이러면 열받을 거 같나요, 그래도 지지하시나요? 말도 안되는 소설 한 번 써봤는데..
16/03/11 12:05
김한길의원은 안 올 듯 싶고 천정배의원은 잘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마음에 안 드는 컷오프가 있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그래도 선거를 잘 이기고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분들이 대거 당선되면 문대표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컷오프 한 것만 보지말고 영입 인사들이 어떻게 배치되는지도 봐야죠.
16/03/11 12:05
지금 김종인의원장은 1:1 대결 구도를 만드는 것에 올인하는 것 같습니다.
당의 정책지향, 지지층 내의 인기, 명분, 이념노선 이런건 배제하는 모양새입니다. 가장 확실한 선거 승리 전략일수는 있으나 더민주당의 개혁 이미지 실추는 분명하네요 다자구도에서는 승산이 없다는 계산을 근거로 하는것 같습니다.
16/03/11 12:05
여기서 이해찬까지 날리면 원래있던 집토끼들 다 뛰쳐나가겠네요.. 공천만 잘했어도 지금 막말파문으로 비박 vs 진박 싸움을 팝콘 씹으면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 더민주당의 공천은 딱 친노배제 계파몰아주기(나눠먹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10만명의 당원이 가입하고 그러니깐 살판 났죠. 그러니깐 지맘대로 해도 다들 야권지지자들이 지들 찍어줘서 100석 이상은 하겠지라는 행복한 마인드가 깔려 있을겁니다.
이참에 더민주당이 한번 제대로 밟혀야 뭔가 살거 같습니다. 그리고 10만명의 당원(권리당원 등)이 한번 싹 청소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봤습니다. "일제시대에도 사람은 살았다" 그 말이 왜 확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16/03/11 12:07
이참에 산토끼 잡기 vs 집토끼 붙들기 뭐가 나은지 확실히 해보고 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댓가가 너무 클까봐 걱정이긴 한데... 전병헌 의원은 능력 있으신 분이니 언젠가 또 어디에서 뵐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6/03/11 12:10
저는 일단 결과를 보고 판단할랍니다. 이번에 더민주가 120석 이상 얻으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괴리를 확인할 결정적인 사건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더민주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둬도 뒷맛이 꼭 개운치는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해찬은 정청래보다 더 안티가 넘쳐날걸요? 심지어 피지알도 이해찬과 노무현정부의 교육정책이라면 이 가시는 분들 꽤 있을 텐데요.
16/03/11 12:11
전병헌 의원 보좌관건으로 컷오프 시킨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보좌관 월급 갑질한 이목희의원이랑 친인척 보좌관 혜택준 서영교 의원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경선확보 또는 공천 받았습니다. 그냥 기준이 없어요. 전병헌 의원은 당내에서 온건파에 중도표도 가져올 수 있는 분인데. 경선기회도 안주고 컷오프라뇨
동작지역 새누리지지세 만만치 않은 지역인데 표밭 다져온게 전병헌 의원입니다. 그러면서 김한길 의원 복당 수순을 둔다? 애초에 전 2012년부터 더민주 지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더민주에 좋아하는 의원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제가 감나와라 배나와라 할 자격은 없지만 솔직히 한숨나오네요.
16/03/11 12:15
뭐 전병헌은 단순 보좌관 비리가 아니라 보좌관이 비리로 실형까지 받았고 그 보좌관이 전병헌과 인척관계니 가장 심한 케이스이긴 하죠.
비리로 인한 실형에 인척관계까지 껴있으니....
16/03/11 12:26
생각해보니 직전 전대에서 뽑힌 최고위원 5명 - 주승용(탈당) 정청래 갓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 중에 유승희 의원만 살아 남았군요... 그마저도 경선..
16/03/11 12:38
그래서 지금 문재인 개인으로 보면 꽤나 묘하게되요.
1. 본인 영입인사들은 총선에 계속 투입되고 있고, 살아 돌아올 사람들도 꽤 있고요. 아직 자리 못 정한 사람들도 서울에 전략공천으로 꽤 올거 같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은퇴각만 안나오면, 총선 이후로는 친노 대신 친문이란 세력이 될겁니다. 2. 기존 친노 중에서도 막상 보면 비노 비해서 많이 짤린것도 아니에요. 기성언론들 집중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기도 하고요. 정청래는 애시당초 친노도 아니고요. 3. 본인 당권 잡았을때 최고위원들 보면 전병헌 말고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었죠. 다 쳐냈습니다. 4. 현재 세력을 비노가 잡고 있다고 쳐도, 총선 후에 당권 경쟁하게 됩니다. 10만 입당 세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때고, 이 10만은 고스란히 친문세력으로 갈겁니다. 5. 가장 큰 경쟁자였던 안철수는, 이미 망했죠. 문재인의 정계은퇴와 상관없이 안철수가 대선에서 이길 확률은 이젠 제로라고 봅니다. 문재인으로선 이번선거 패배해서 정계은퇴만 않는다면, 지금까지도, 거의 잃은게 없는 상황입니다.
16/03/11 12:45
김종인 위원장이 문재인 의원을 대선후보로 밀어주려 한다는 가정하에, 기존의 친노세력을 쳐버리고 신(新)친문 세력을 만드는 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번 총선에서 살아남기만 하면 더민주 대선후보는 문재인 의원으로 가는게 기정사실이니까요. 박원순 시장과 안희정 도지사는 임기중이라는 단점이 있고, 손학규 전 대표는 문재인 의원이 망해야 힘을 받는 케이스라... 그 외의 다른 후보군은 안보이구요.
16/03/11 13:48
저도 이 의견에 한표 보탭니다. 여기에 더해서 언론 플레이만 잘한다면 친노 패권 주의 청산을 깨끗하게 끝낸 문재인으로 포장가능하기도 하죠. 지금은 어찌어찌 목표인 총선 결과를 낸다해도 문재인 자신에 대한 비토-문재인 책임은 아니지만 국민의 당으로 간 분들의 탈당이라던가 종편에서 쉴새 없이 문재인을 깠으니-가 너무 많기에 이대로는 대선을 치뤄선 안된다라는 생각이 김종인에게 확실히 있었다라고 봅니다. 저는 그런점에서 친문 지지자들이 조금더 냉정하게 판세를 보고 대처하는게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지금 눈에 가시같은 박영선을 제거하려고 해도 진성당원으로써 다음 전당대회까지 버티는 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16/03/11 16:06
안이한 전략입니다. 무엇보다 문재인 본인이 노무현을 일부 비토할수가 없습니다. 노무현이 김대중세력을 그리 깠어도 대의를 위해 김대중이 넘어가줬죠. 하지만 문재인은 그리 할수가 없습니다. 받아줘야될 당사자가 이미 죽었거든요. 본인 세력 만들어봤자 그저 친노 축소생산품 딱지가 영원히 붙고 야권패권장악은 되지만 정권교체는 더욱 불가능해질뿐입니다. 지난 안철수 양보에도 불구하고 패배와 부정선거논란 대응을 보면 본인이 대통령 될 생각버리고 킹메이커로 만족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16/03/11 12:33
측근+친인척 비리라 오프한건 이해가 갑니다만, 광진 미루는거나 이해찬 쳐내려고 하는거 보면 뭐 선거 결과를 떠니서 선거 후에 또 개판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16/03/11 13:07
이해찬은 컷오프 당해도 상관없다고 보여집니다. 이 양반 지역구 유권자들의 분위기는 별로 호의적이지 않아요.
미래부 이전이나 2생활권 중앙공원 유치같은 지역현안에도 별로 목소릴 내진 않고(송호창 미래부 과천잔류 주장할 때 별 말 안하고 있었죠), 20대 총선 공약을 봐도 실천가능성보단 그냥 희망사항 적어놓은 것 같은 비슷한 분위기라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20대 총선 공약에 있는 건 왜 19대 현역시절에는 목소리 안내냐는 그런 반발 비슷한 말도 잇고 말입니다.
16/03/11 20:08
명분이 없죠. 시스템 공심위에서도 모두 통과된 양반을 김종인의 직권으로 2번이나 지연책을 피고 있는데,
이번 정청래 건과 더불어 헛웃음 나는 행동이죠. 당장 세종시에는 집어넣을 대안도 없구요. 홍희락 문희상 시스템으로 탈락할때는 어떻게 이런!! 하던 양반이 이해찬이라서 정무적(?)판단으로 하면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문재인 고문에게 받은 권한으로 패권을 부리는 것으로 보여 지금 솔직히 헛웃음 납니다. 전 그 누구든 컷오프 시킬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기준이 공평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 이해찬에게 깨진 것 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16/03/11 14:04
뭐 그래도 표 줘야죠. 새누리당 찍을 수는 없으니 그 표 야당에 주는 수밖에 더 있습니까. 거대여당은 뭘해도 믿어주니 지들 맘대로 밀어부쳐서 개판 만드는데 그래도 그거 저지할 힘은 실어줘야죠.
16/03/11 15:13
정청래, 최재성, 전병헌 의원이 나름 더민당 트로이카인데 둘이 컷오프 당하고, 최재성의원은 선대위원장 까지 사퇴했으니. 최재성의원은 공천 잘받겠죠
16/03/11 16:14
[연합] 공천탈락 전병헌 "당에서 공천탄압…재심 신청 검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247370 조용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무쪼록 잘 봉합되었으면 합니다.
16/03/11 16:54
◆단수공천 받은 친문 인사
경남 김해을(김경수) 인천 남동갑(박남춘) 대전 서구을(박범계) 부산 사하갑(최인호) 경기 시흥갑(백원우) 서울 종로(정세균) 서울 관악갑(유기홍) 인천 부평을(홍영표) 경기 성남수정(김태년) 경기 구리(윤호중) 경기 화성을(이원욱) 전남 광양곡성구례(우윤근) 서울 관악을(정태호) ◆문제가 있음에도 되살아난 친문 인사 부천 원미갑(김경협·막말) 서울 금천 (이목희·비서진 월급 상납) ◆지역구 출마하는 비례대표 서울 강서을(진성준) 경기 남양주병(최민희) 서울 강서병(한정애) 부산 사상구(배재정) 서울 송파병(남인순) 서울 강동갑(진선미) 전남 순천(김광진) 서울 양천갑(김기준) 성남 중원(은수미) http://www.ajunews.com/view/20160311144136090 친노감별 전문당 국민의당이 3차 친노인사를 발표했습니다.
16/03/11 17:24
은수미가 친노라는데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분노하면되는 건가요.... 진짜 요즘 국민의당 에서 하는 얘기는 선을 넘어도 아주 한참 넘은거 같아요
16/03/11 18:08
''친노 공천이라 불렸던 19대 비례대표의원들은 뻔뻔스럽게 지역구에 출마할 기회를 얻었다” 라네요 국민의당 기준 19대 비례대표들 다 친노행이죠 진짜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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