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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1 11:06:08
Name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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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안철수 "내가 책임지겠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책임 질 거다."


김한길이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사퇴하고 천정배가 연대안하면 탈당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하며

둘다 최고위원회의에 불참을 한 와중에



안철수가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682799


당내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은 야권 연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것에 대해

“당의 결정은 따라야 한다.”

라며 단호하게 연대불가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결과가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이 압승하는 결과로 끝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책임 질 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책임진다고 했는데 새누리당이 180석~200석 먹고 과반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뭘 어떻게 책임지겠다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선포기하고 정계은퇴라도 하겠다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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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진
16/03/11 11:08
수정 아이콘
새누리 의원 20명 정도 암살이라도 하려나.....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막 던지는게 청와대 그 분과 비슷하네요
당신은누구십니까
16/03/11 14: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웃고갑니다
16/03/11 11:09
수정 아이콘
당신이 책임지는건 책임지는건데 우리가 왜 그걸 4년동안 못볼꼴을 봐야죠?
Re Marina
16/03/11 11:11
수정 아이콘
안철수야 이번에 패하면 바로 정계은퇴 수순 아닐까요? 지금이야 있는 자원 다 끌어모아서 마지막 한 방 병력 남겨놓고 있는 것일테고...
16/03/11 11:11
수정 아이콘
안철수 문재인 둘다 180석이상을 여권에게 주면 정계은퇴죠
순뎅순뎅
16/03/11 11:11
수정 아이콘
정동영하고 다를바 없어질듯...
캬옹쉬바나
16/03/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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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정계 은퇴하고 끝이지만 국민은 현 정부 계속 연장되는 거나 다름없죠...
순뎅순뎅
16/03/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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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당에 있을때도 당의 결정에 좀 따라주시지...하아...
캬옹쉬바나
16/03/11 11:12
수정 아이콘
자기가 뭔데 책임을 지겠다 말겠다는 건지...정치가 무슨 1인 기업이냐..
에버그린
16/03/11 11:13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925
'안철수 멘토' 한상진 "천정배, 떠날 테면 떠나라" "문재인이 모든 문제의 화근"

이와중에 한상진은 기승전문...

국민의당 모든 문제의 근원은 문재인이 아니라 한상진의 입인거 같은데...
베이비블루
16/03/11 11:15
수정 아이콘
친노복음에 이어 오늘은 문재인복음을 전합니다..
花樣年華
16/0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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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한상진 씨 화법이 이 게시판에 자주 보이는 어떤 분하고 무척 비슷하네요. 모든게 친노깔대기로 끝나는...
추억이란단어
16/03/11 11:31
수정 아이콘
하...
16/03/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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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생각하는 수준 = 날 용서할꺼야 흥흥
베이비블루
16/03/11 11:14
수정 아이콘
선거 결과에 책임을 통감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할겁니다.
16/03/11 11:14
수정 아이콘
안철수 까는 건 좋은데 연대는 없다는 부분만 따로 강조하고 지역후보끼리 연대는 막을 수 없다는 말은 왜 빼죠? 이게 핵심아닌가요.

김종인도 비슷한 얘길했었죠. 결국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당차원 연대 없고, 지역구 차원에서 후보자들끼리 교통정리하는 수순으로 간다는 얘깁니다.

이걸 연대불가 내가 책임짐으로 요약하면 조중동이 하는 짓과 뭐가 다른지...
순뎅순뎅
16/03/11 11:17
수정 아이콘
맞네요.

그런데 김한길과 천정배는 왜 그 난리죠?
MoveCrowd
16/03/11 14:11
수정 아이콘
그게 평소 하던 일이니까요.
추억은추억으로
16/03/11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김종인도 안철수도 원론적인 얘기하는거죠.
이미 서로 자객공천은 해놓은 상태에서 지역구차원에서의 후보자들끼리의 교통정리가 이루어질까요?
김한길, 천정배마저 탈당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바로 임전태세로 접어들건 뻔한데요.

그렇다고 whynot님 의견을 부정한다는건 아닙니다.
선거게시판에 님이 달아두신 댓글들을 볼때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 공감이 되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16/03/11 11:54
수정 아이콘
김한길, 천정배 탈당하면 더민주로 갈테고 국민의당은 와해되거나 정통민주당 수준으로 쪼그라든다고 봅니다.
여기까지 오면 연대가 아예 없어도 손해보는 의석이 크지 않겠죠.. 사실상 여야 1:1 구도니까요.
천정배는 수도권 험지 출마, 김한길은 백의종군 시키면 더민주 기존 지지자들도 반대하진 않겠죠.

물론 이건 조금의 근거도 없는 어디까지나 소설입니다.
추억은추억으로
16/03/11 12: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종인이 김한길과 천정배를 이용해 국민의당 죽이기를 효과적으로 하는듯 해요.
다들 호남이 그럴리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일정수준이상 선전할 것이라 보거든요. 교섭단체까지는 무리라 보지만.
안철수가 당차원연대는 하지 않으리란 계산이 섰다면 액션만 취해서 야권지지자들에게 야권통합을 저해한 이미지를 씌워서 수도권 승리를 노리는듯 해요.
개인적으로 김한길도 탈당후 더민당복당하면서 여권의 개헌저지선을 막기위해 새로이 복당했다. 백의종군하겠다 하는게 훗날 도모를 위해서도 좋죠. 재보궐에서 한자리 받을수도 있고.
천정배는 글쎄요...안돌아올거 같고 왠지 김종인도 그닥 데려오고 싶어하는듯 하지 않아요. 실제로 천정배가 야권통합때문에 저러겠습니까. 광주공천권 50%가 안되니 저러는거라 보고...더민주 들어가서 다른 곳 출마한다면 양항자 피했다는, 광주를 버렸다는 이미지만 안게 될거 같아서 천정배는 돌아오지 않을듯 해요. 국민회의 이끌고 양항자랑 붙을듯 해요.
저수지의고양이들
16/03/11 11:17
수정 아이콘
여당이 압승하면 대체 뭘로 어떻게 책임지겠단 건가요?
안철수는 진짜 답이없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6/03/11 11: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당의 결정이라는게 뭔가요? 그냥 본인의 의사인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 의견은 어쩌고?
작은기린
16/03/11 11:30
수정 아이콘
인터뷰 마지막 질문의 답이 굉장히 애달프네요.

-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만나 입당을 권유한 적 있나.
“3당 체제 정립에 손 전 고문 경륜이 간절하게 필요하다.”
花樣年華
16/03/11 11:31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남의 사위 상중에 가서 그러나... 란 생각 뿐...
작은기린
16/03/11 11:34
수정 아이콘
사위 상중인건 알겠지만 지금 내가 상치르게 생겼는데...죽은사람 얼른 애도하시고 산사람좀 살려주시오 ㅠㅠ
이런 속마음인거 같아서 더 안타깝죠.
국민의 마음을 사기전에 옆에 두고 필요한 사람들 마음도 사질 못하는데...

그냥 안철수 안사요 할 수 밖에 ㅠㅠ
에버그린
16/03/11 11:38
수정 아이콘
더 어이없는건
손학규 정계은퇴의 원인이 바로 안철수 김한길 때문이라는거죠..

당시 손학규는 영통에 출마해 다른 지역도 지원해가며 수원 전역으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손학규측의 재보궐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안철수, 김한길 지도부가 묵살하고 손학규한테 사지인 팔달에 나가라고 몰아부쳤죠. 안철수는 당시 손학규가 원내에 입성하는걸 견제할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가 패배로 끝난뒤

http://www.vop.co.kr/A00000761515.html
안철수 측, 손학규 겨냥해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제기

손학규가 세력커질까봐 견제할려고 사지에 몰아놓고, 자기는 당 선거 신경도 안쓰고 자기 계파 사람 선거에만 올인해서 당 선거 지게 해놓고는 그 책임을 손학규한테 덮어씌우고 그래서 손학규가 환멸을 느끼고 정계은퇴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안철수 웃으면서 맞이했던걸 보면 손학규가 대인배입니다.
작은기린
16/03/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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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저녁님 생불 인정 합니다. 이거레알 반박불가
아무리 험지라고 해도 경기도 지사까지 한 전국구 양반이라 ...
과정 잘 모르고 개표결과만 보다가 뭐? 손학규가 졌다고? 레알? 하면서 멘붕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구 팔달도 아니고 수원 팔달인데 거기가 그렇게 험지일줄이야..
캬옹쉬바나
16/03/11 12: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례식 하는데 찾아가는 걸 수도...사람들 눈 많은 곳인데 설마 화를 내겠어? 하는 생각으로...애초에 염치라는 것은 없는 사람이니까요
The xian
16/03/11 14:30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정말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花樣年華
16/03/11 11:30
수정 아이콘
다들 저랑 반응이 비슷하시네요.
이 기사 보자마자
"당신이 뭘로 책임을 질건데?"
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세훈보다 안나오는 지지율 후보가 대선 접는 거 정도로 일당독재 수준의 선거결과를 책임진다는 게 말이 되나요?
한 인간이 정치를 모른다는 게 국가적 재난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코미디로 봐야 하는지 비극으로 봐야 하는지...
엘도라도
16/03/11 11:32
수정 아이콘
북한의 구호네요. "당이 결정하면 우리는 따른다~"
iAndroid
16/03/11 11:32
수정 아이콘
자신의 결정을 당의 결정으로 만들었으니 국민의당이 안철수 사당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하심군
16/03/11 11:33
수정 아이콘
저쯤되면 안철수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게 겁날 지경이네요.
자판기냉커피
16/03/11 11:35
수정 아이콘
자기자신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어요
책임은 책임질수있는 사람이 지는건데...
대패하면 자기가 한짓을 어떻게 책임질라고....
지나가는회원1
16/03/11 11:37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은 정계은퇴 + 새누리당 의원 100명 암살입니다.
그 쯤 해주신다면 책임지셔도 됩니다. 크크크크크
스나이퍼 안으로 제 3의 인생을 사신다면야 뭐.... 신당까지 만들었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소와소나무
16/03/11 11:39
수정 아이콘
정말 당의 결정에 좀 따르시지 그러셨습니까. 본인부터 좀 그랬으면 지금 이모양 이꼴은 안났을 텐데요;;
복타르
16/03/11 11:41
수정 아이콘
공동대표인데 자신이 대표인 것마냥 생각하네요. 자신의 생각은 당의 결정이고, 천 대표의 생각은 개인의 생각인가...
그러지말자
16/03/11 11:43
수정 아이콘
광야에 섰다.
거듭된 구태패권정치로 야권분열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더민주지만 그를 막지못한 내 책임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총선에서 여당의 독주를 막지 못했으니 이를 막을 수 있는길은 오직 정권교체뿐이다. 대선을 통해 내가 지고 가야 할 책임을 다하려 한다. 그것만이 새정치를 바랐던 국민들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은이며 마땅한 책무라 하겠다.
또 다시 광야에 섰다.
모두가 나에게 돌을 던질때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가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 그 끝없는 고독과 절망의 나락에서 내 눈을 밝혀주고 내가 디딜 땅이 되어주고 내가 나아갈 길이 되어준 존재가 있다.
바로 국민이다.
함께 고통받는 국민 하나하나의 염원이 나를 숨쉬고 일으키고 달리게 해주었다.
이제 난 흔들리지 않겠다.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국민의 뜻에 따라 나아가겠다. 그렇게 내가 섰던 광야는 어느덧 광장이 되어 서로의 온기로 가득하리라..
=========
대충 끄적여본 누군가의 대선출마의 변.. 이런 변..
안철수가 박근혜보다 나은게 있다면, 어떻게든 비문을 만드는 수고 없이 대충 국민만 이빠이 쎄레박으면 특유의 어투구현이 쉽게 된다는거 정도인듯..
배터리
16/03/11 11:4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계속 일관성있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은 안철수가 혁신전대 이야기할때는 비웃으며 나갈거면 나가봐라 하더니만 지금와서는 문재인의 총선패배에 따른 정계은퇴를 막고 대권도전을 위해 명분이고 체면이고 안철수와 제3당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 합니다. 안철수는 친노패권과 새누리당에 절망하여 3당 출현을 원하는 지지자들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무분별한 통합과 연대는 더 이상 정답이 아닙니다. 그렇게 야권 재통합을 원하면 문재인은 지금이라도 분열에 재한 책임을 지고 대선 불출마 선언하고 김종인에게 계속 전권을 맡기며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김익호
16/03/11 11:46
수정 아이콘
정권 교체 바라지도 않으면서 이런 글을 왜 쓰시나요?
작은기린
16/03/11 11:50
수정 아이콘
혹시 문병호의원입니까? 싸인해주세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3/11 11:56
수정 아이콘
왔다아아아아아아아~!!!
베스킨라
16/03/11 11: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문제는 내가 일으켰지만 무조건 잘못한건 너야 라니....크크크 머라 피드백좀 해보시죠?
16/03/11 12:0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사람들은 국거박에게 관심을 주지 말았어야 합니다. 유사 사례가 계속 튀어나오잖아요.
16/03/11 12:5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계속 일관성있는 친새누리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은 안철수가 명분없는 혁신전대 이야기할때는 꺼지라고 했고 지금은 범야권의 총선패배에 따른 민주주의의 퇴보를 막기 위해 안철수와 제3당의 파행을 한편으론 비웃고 한편으론 걱정합니다. 안철수는 친노로 대표되는 상식있는 민주세력의 몰락을 원하는 새누리 지지자들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며 정권유지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범야권의 통합과 연대는 수구세력을 상대하는 정답입니다. 그렇게 야권 몰락을 원하니 가장 두려운 상대인 문재인이 대선 불출마하고 야권이 분열되도록 몰고 가 정권교체의 싹을 없애려고 하는 겁니다.
배터리
16/03/11 16:31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친노를 절대선으로 전제하고 새누리당을 절대악으로 보시는 분들한테 무슨 이야기를 더 할수 있겠습니까. 정치의 종교화만큼 안타까운게 또 있을까요.
비데가 필요해
16/03/11 13:40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 엔터 키좀 치라고요.
진짜 승질난단말이에요
순뎅순뎅
16/03/11 14:17
수정 아이콘
분열의 대한 책임이 왜 대선 불출마인지..
배터리
16/03/11 16:23
수정 아이콘
대선불출마후 친노세력 자중시키며 킹메이커역활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The xian
16/03/11 15: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안철수는 말과 행동으로 일관성 있는 태도를 계속 보여주고 있지요.

당헌 당규 무시하고 혁신이란 이름의 땡깡을 부리다가 그게 안 먹히니까 당을 쪼개고 나가더니 같이 나간 협력자들끼리도 척을 지고 등 돌리고 무시하고. 소통은 어디다 팔아먹는지 보이지 않고. 이희호씨에게 불법적 공작정치 저지르고, 손학규씨에게 인면수심 짓 하고 있고. 정치인 안철수의 언행은 일관성 있게 독선적이고 독단적입니다. 그러니 그런 것들을 지지하는 님 같은 지지자들의 구미에 맞게 그 분은 내로남불과 독선으로 걸어온 길을 계속 일관성 있게 걸어가셔야겠지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아주 잘 가고 계시니 참 파악하기도 쉽고 편합니다.

그런데 그런 안철수의 움직임이 소위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대의에 부응하는 것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은데.
푸파이터
16/03/11 11:58
수정 아이콘
원래 바보였는지 저기가서 바보가 된건지 참..
마나통이밴댕이
16/03/11 12: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냥 빼애액 아몰랑 수준으로 보이니.......
The xian
16/03/11 15:29
수정 아이콘
요즘의 평가는 원래 바보였고 저기 가서 더 바보가 되었다고들 하더군요.
16/03/11 12:02
수정 아이콘
혹시 총리 같은거 하면 책임질 수 있겠다?
그래그래
16/03/11 12:54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죠. 국민의당 해체하고 새누리당 입당하는걸로 자신이 한 일의 결말을 책임질지도...
물통이없어졌어요
16/03/11 13:0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진짜 김한길과 천정배 이분들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16/03/11 16:08
수정 아이콘
격하게 동감합니다.
자전거도둑
16/03/11 14:04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제 3의길이고 뭐고 없습니다.
MoveCrowd
16/03/11 14:12
수정 아이콘
제 死의 길을 향한답니다..
16/03/11 14:16
수정 아이콘
요즘 더불어의 극단적 커뮤니티들은 안철수를 까는 거외엔 할 일이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정치인에 대해서 당연히 비판할 수는 있지만 자기 지지 세력이 무능라고 약한 이유에 1인의 정치인이 모든 악의 근원인냥 저열하게 비난해대는데 광기 같습니다. 일베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집착하는 것처럼요. 만물 안철수 탓. 새누리가 승리하는 건 결국 지지자 때문이지 안철수 때문이 아니죠. 내 편이 아니면 다 간첩이란 논리 역겹습니다. 남탓하기 전에 매력적이고 유능한 당이 됐으면 좋겠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3/11 14:58
수정 아이콘
까일짓을 하니까 까이는거죠 무슨 없는것도 만들어서 까는거 처럼 말씀하시네요 안철수 옹호하고 싶으시면 이런 소리하지마시고 옹호하는 글을쓰세요 못하시겠죠? 당연하죠 잘하고 있는게 없고 삽질만 하니까요
16/03/11 15:15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간 인신공격입니다.(벌점 4점)
16/03/11 15:19
수정 아이콘
왠 인신공격입니까 -_- 삽질은 님이 현실에서 하실 것 같다니요. 이 글의 본문 내용에 비판하는 댓글들은 굴종 안한다고 까는 게 아니라, 200 석이라는 택도 없는 수치를 제시하면서 이 이상이면 내가 책임짐 (?) 이란 허무맹랑한 인터뷰 때문에 까는 겁니다.
16/03/11 15:25
수정 아이콘
나의 삽질은 로맨스요. 너의 삽질은 불륜이다. 이런 소리하지 마셨으면 좋겠다고요. 안철수 의원도 잘못한 게 있을 겁니다. 저는 극단적인 지지자가 아니니까요. 비판이 문제가 아니라 근거가 없는 조롱과 남탓하기, 모 커뮤니티에서 본 합성해서 조롱하기 등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Sydney_Coleman
16/03/11 15:32
수정 아이콘
근거가 없는 조롱과 남탓하기, 모 커뮤니티에서 본 합성해서 조롱하기
그럼 딱히 여기서 할 말은 아니겠네요.
따로이 글을 파서 하실 만 한 내용이 아닐는지?
에버그린
16/03/11 15:19
수정 아이콘
먼저 더불어터진당이라고 조롱하고 네가티브하고 더민주 의원들 빼가고 호객행위한다고 막말한게 안철수 아닌가요.
그냥 조용히 나가서 독자적인 활동하면 되는데 더민주에 대한 온갖 네가티브는 있는대로 다한건 안철수와 국민의당 아닌지...
안철수가 지금 각종 커뮤니티에서 까이는건 본인 스스로 자초한 업보일뿐입니다.
16/03/11 15:29
수정 아이콘
저는 지지자들의 언변에 대해서 약간 불만을 가지고 댓글을 달았는데, 님은 어떤 비난을 해도 안철수가 자처한 일이니 토를 달아선 안 된다는 절대불가침의 논리를 가져오시니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님의 자유고 여기선 안철수에 대한 극단적인 조롱이, 일베의 노무현과 같은 문화라면 제가 어쩌겠어요.
에버그린
16/03/11 15:3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일베서 노무현 까듯이 안철수에 조롱하는게 있기나 한가요? 있다면 그 댓글에 대해서 이건 지나치다고 비판하면 될 일 아닙니까...
그외 안철수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안철수가 스스로 자처한거죠. 누가 녹취를 하고 막말을 하고 네거티브를 하고 내로남불 하라고 했습니까
열혈둥이
16/03/11 16:30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간 인신공격입니다.(벌점 4점)
또니 소프라노
16/03/11 17:17
수정 아이콘
결국 안철수의 행위에 대한 옹호는 하나도 못하시는군요
16/03/11 18:44
수정 아이콘
선거철이긴 하네요. 새로 오신 분들이 많아요 껄껄
METALLICA
16/03/11 15:3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200석에 책임지긴 뭘 어떻게 책임져. 새누리당에 들어가서 새누리당을 바꾸겠습니다 이럴건가
수면왕 김수면
16/03/12 03:24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럴수도. 그러고는 여당 속의 야당이 되겠습니다! 이러지나 않을지 걱정이네요.
Sydney_Coleman
16/03/11 15:37
수정 아이콘
총선결과가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이 압승하는 결과로 끝난다면 [책임을 지겠다]니...
일단 안철수 의원이 그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위치가 아니지 않나요? 재선에 성공한다 해도 국회에서는 1표의 영향력이 전부일 텐데, 대체 새누리당 의원들 다수를 탈당시켜서 야권으로 끌어오기라도 할 수 있다는 건지...
'나의 사과, 나의 말 한 마디, 나의 걸음 한 걸음이란 대단히 값진 것' 뭐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사과하면 그만, 물러나면 그만이란 식의 말은 부디 아니었으면 합니다.
16/03/11 16:13
수정 아이콘
본인의 말과 행동은 남과는 다른 무게감이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책임에 대한 자세함이 있었다면 이런 얘기도 안나오겠지만요
Sydney_Coleman
16/03/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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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적인 부분에서 둘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긴 겠으나,
볼수록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방식과 자존자대를 내비치는 모양새가 쿼터갓과 너무나도 유사합니다.
하아...
16/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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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라...아..새정치 같은 건가요?
그냥 뜬구름 잡는 얘기요.
16/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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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책임지기 위함이라면서 대선에 나갈 것같네요
Korea_Republic
16/03/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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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이라도 하실려고 그러시는지.....
16/03/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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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이렇게 새누리가 모든걸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니 제가 새누리에 가서 책임지고 올바른 정치를 하겠습니다! 하면 빅 픽쳐 완성 (...)
수면왕 김수면
16/03/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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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되면 안철수 세작론이 본격화 되겠네요.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사주를 받고 야당 측에 접근해 분열과 혼란을 초래해서 정권 교체의 가능성을 순삭한 후, 본인은 어쨌든 살아남은 후 새누리당으로 여유롭게 복당(?)하는. 그런데, 이런 시나리오라면 보통 "어쨌든 살아남은" 부분에서 너 같은 배신자는 애초에 싹을 자르는게 맞지 하면서 척살되는게 또 뻔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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