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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 02:39
반 새누리 비 민주는 힘들다 (2)
정말 다른 정당이 없어서 민주당에다가 어쩔 수 없이 표를 주고는 있지만, 정말 기분이 착잡한 게 사실이라서 .... 에효 ...
12/12/20 02:41
반 새누리 비 민주는 힘들다(3)
저도 민주당 진짜 싫습니다. 하지만 차마 더 싫은 쪽으로 표를 줄 수 없어서 한 표 행사해주고 있네요. 하아;;
12/12/20 02:41
반 새누리 비 민주는 힘들다 (4)
비슷한 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대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다만 결론은 다릅니다. 이번 대선으로 피로감은 잔뜩 쌓였지만 얻은 게 더 많네요.)
12/12/20 02:42
반새누리에 공감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들의 표심이 민주당으로 이어질 거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민주당의 역량이 부족해 패한 선거라 생각합니다.
12/12/20 02:45
반 새누리 비 민주라면 스탠스는 보수쪽인가요? 몰라서 여쭙습니다.
경제, 정치, 인권 부분에서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북한이 확실히 싫다는 건 알겠습니다. :)
12/12/20 02:45
저는 중도 진보 쪽입니다만 ....
물론 북한은 제발 좀 깝치지 좀 말고 땡깡 좀 그만 부리고 가만히 있거나 빨리 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북한 주민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 체계 정부는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병맛같은 체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12/12/20 02:48
그렇긴하지만 우리나라빼곤 다른나라는 현상유지를 바라는게 현실이죠
특히 중국입장에선... 그래서 다른나라들한테 욕먹어가면서 지원해주는거구요
12/12/20 02:47
저는 기존의 배경과 성향은 보수(정확히는 새누리당 계열)이고, 가치관은 진보로 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딱히 이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네요.
12/12/20 02:58
제가 배척하는 것 중 하나가 지역을 기반에 둔 지역정치인데 그것을 생각하면 민주당을 지지하기도 애매하게 되요.
(그렇다고 새누리가 아닌 것도 아니지만)
12/12/20 02:50
스탠스는 보수이지요.
국가가 강한 나라와 국민이 행복한 나라 중 어디에 더 큰 가치를 두냐면 아마도 잘 살고 강한 나라에 두는 게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면 새누리가 정말로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맞는 정치를 하느냐, 싶으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12/12/20 02:51
반 새누리 비 민주라도 스탠스는 다 제각각일겁니다. 보수일수도 있고, 다소 진보 쪽일 수도 있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경제, 정치, 인권 부분에서는 다소 진보 쪽에 서 있네요. (북한 싫은건 그냥 패시브입니다 흐흐;;)
12/12/20 02:52
정치는 보수 5:5 진보 균형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인권은 .... 당연히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경제도 좋지만 현재 시대는 복지와 분배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2/12/20 02:46
전 비 새누리 반 민주쯤 되겠네요. 박정희를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반 민주인데 현 새누리당과 박근혜과 과연 박정희가 이룬 것의 발끝만큼의 업적이라도 이룰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거든요. 박근혜가 망한다면 미련없이 반 새누리로 돌아설 생각입니다.
12/12/20 02:52
제 성향은 극렬 좌파, 급진 진보 뭐 이런 것에 가까울 겁니다.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뭐 어쩌겠습니까. 외계인이 사라져 주길 바랄 수 밖에.
12/12/20 02:55
전 굳이 따지자면..
극렬반 새누리 반 민주 정도? ..갈수록 저 자신은 진보쪽으로 공감되어가는 것 같은데, 소위 말하는 진보계열은 정작 지난 10년간 존재가 점점 희미해져가는....
12/12/20 02:58
저는 반새누리 반새누리 반새누리. 민주는 안중에 없고 그냥 새누리만 아니라면;;
성향은 정책에 따라 진보 보수가 섞여있습니다. 경제정책은 약진보, 안보는 꽤보수, 외교는 약보수, 교육은 아예 개념을 뒤집어 엎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런 와중에 사학법의 수호자 박근혜 대통령이시니 앞으로.......아..............
12/12/20 03:00
저는 비 새누리 반 민주에 가깝습니다
이번엔 안철수를 지지했었고 안철수 사퇴 이후 진짜 무효표까지 생각했따가 표장 기표소 들어가서 까지 고민하다가 '아오 XX'를 10번도 넘게 속으로 말하다가 문재인후보 찍고 나왔어요 웃긴건 반 민주에 가까움에도 도지사 유시민, 보궐 손학규, 이번 문재인 등 민주당 혹은 통합야당에 던져준 표는 많다는거...
12/12/20 03:12
그렇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훈련소에있던 17대 대선에서는 아무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고 투표를 가서 이회창 얼마전 총선때는 무소속 새누리에게 준 표는 따지고 보니까 없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정당을 꼽으라면 민주당이 1순위입니다.
12/12/20 03:10
성향을 분야별로 따져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경제는 약보수, 안보는 보수, 외교는 약보수 정도 되겠네요. 하지만 인권 및 교육은 약진보... 하지만 거기엔 징벌적 배상이라든가 종신형 강화라든가, 강한 법이 기초해야된다는 단서가 깔리네요.
12/12/20 03:29
반 새누리 비민주를 기본으로 깔고 대학들어가서 수업듣고 책좀 읽고 하다보니 진보정당 지지자가 되었습니다.;;(경제학과라는게 좀 함정;;) 그리고 지금 엄청난 멘붕중입니다 과연 진보정치에 미래는있는가에 대해서요;
12/12/20 05:03
우리나라는 진보정치를 할 상황이 안 돼요. 정치적 여건도 안되고 진보정치를 받아들일 자격도 없고 수준도 안 돼요. 저는 정치적 민주주의가 바로잡힌 보수세력이 집권하고 나서야 진보라는 게 싹틀 수가 있는 거라고 봅니다.
12/12/20 05:06
그래서 이번에 진보인사들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는데 그것마저도 안됐으니까요 그것도 75%라는 압도적인 투표율에 50%가 넘는 지지로;; 그래서 더욱 멘붕이 오네요 그동안엔 진보정당이나 민주당이 제대로 못해서 국민들이 투표장에 안나온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12/12/20 05:26
100만표면 그리 많은 차이도 아닙니다..
너무 멘붕하실거 없어요...전 대단히 선전한거라 봅니다. 박근혜만 아니었다면 정말 이길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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