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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7 01:01
지진이 난 것도 아니고 비 좀 왔다고 몇 층 건물이 저렇게... 게다가 건물이 그렇게 오래되어 보이지도 않은데
여튼 인명사고가 없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18/09/07 02:46
심야라 정말 다행이네요.
여담이지만 뭐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저 동네에서 규모가 1~2순위던 유치원도 폐원 결정해서 주변 유치원들이 반사이익을 얻었고 저기도 혹시 철거조치 나와서 원아들을 옮기게 하면 또 그리 될 수도 있겠네요. 학부모 들이 제일 고생일 듯 합니다.
18/09/07 08:26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 벽체가 무너져 근처 지반이 침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찾아본 기사에선 이렇게 나오네요
18/09/07 08:47
흙막이시설 자체가 없는것 같던데 저런 토공사를 하면서 무슨 배짱으로 저런식으로 한건지 참...저 공사진행 상황 지켜 본 관할 공무원 및 관계자들 참 배짱좋네요.
18/09/07 10:09
https://news.v.daum.net/v/20180907091126592?rcmd=rn
이 건도 몇 주 전부터 이상징후가 나와 항의했는데도 공사업체 측이 쌩 까다 사고 난 케이스네요. 어제도 공사 건으로 유치원장과 공사현장 관계자 등이 대책회의를 했다고 기사 떴네요.
18/09/07 10:09
지반 침하겠죠...? 공사를 어떻게 한건지.. 경사진 곳이라서 저런 문제에 취약한 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철저히 했어야지... 비 왔다고 건물이 약해지는게 말이되나
18/09/07 10:16
https://news.v.daum.net/v/20180907065112560?d=y
유치원 측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을 부탁받은 서울시립대 교수 인터뷰가 있는 기사입니다. 교수님도 이러다가 건물 무너질거 같다고 자문서에 썼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눈으로 보니 이미 다 예측 가능한 상황이였는데 구청과 공사현장 관계자들만 모른 척 했다는거네요.
18/09/07 10:17
원 세상에.... 애들 목숨을 담보로 뭐하는 짓들인지...
그래도 희망적인건, 유치원측에서는 할수 있는 조치를 거의 다 했네요. 아이들 안전에 교육자들은 무감각하지 않았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군요.. 물론 가장 다행인건 붕괴가 밤중에 이루어져서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거지만요.
18/09/07 12:35
학부모 A씨는 "유치원 관계자들도 건물 상황을 우려하며 자발적으로 여기저기 가서 알아봤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공사 관계자들을 찾아가 말해봤지만 '너희 때문에 일 못하면 손해가 얼마인 줄 아냐'는 윽박도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미친놈들이네요...
18/09/07 15:00
댓글들 보니 건설사에 공무원 참..
운이 좋아서 인명피해가 없었던거지.. 지들이 뭔데 아이들 생명을 담보로 저따위 무책임한 짓을 하나요? 저 작자들은 세월호 참사에서 아무것도 못느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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