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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17:02
이건 예가 잘못된 거 같은데요. 다른 이유로 죽은 회원을 이용했다면 모를까 죽은 본인이 탄핵반대-_- 태극기까지 들고 투신했다면
오히려 박사모가 하는 게 고인의 뜻에 맞는거니까요. 이게 고인팔이라면 대부분의 추도 추모는 다 고인팔이가 되는거죠. 물론 유가족 입장으로선 속터지는 일이겠습니다만 애초에 고인과 유가족의 성향이 달랐으니 어쩔 수 없죠.
17/01/30 17:19
본문이나 링크만 봐선 태극기 조문이 뭔지 나와있지가 않은데 아무튼 고인이 거부할 정도의 조문객이 아니라면 유가족의 의사로 조문을 거부할 수 있는건가 싶거든요. 물론 유가족 입장에서 꼴보기 싫은 건 백번 이해합니다만 그게 뭐든간에 결국 고인의 인생이죠.
17/01/30 17:27
당연히 유가족이 조문을 거부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장례식을 치르는 주체가 유가족인데... 거기다가 일개 개인도 아니고 저렇게 단체가 와서 조문을 하는건데.. 장례에선 유가족 의사가 우선입니다.
17/01/30 17:56
왜 유가족이 조문거부할 권리가 없나요. 장례식을 치르는 주체는 유가족입니다.
상식적으로 단순히 추모만 했으면 저랬을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저게 정말 추모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극우단체들이 자기 영향력 확대를 위해 유가족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람 죽음을 이용하고 있는 일입니다. 심지어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세우네 마네 하는데 왜 그걸 유가족의 의사와 상관 없이 자기네들이 하냐고요. 말도 안 되는 일이지. 유가족이 괜히 장례식장까지 옮겼을까요? 고인의 삶이 어떠했든지 유가족이 그런 것까지 감당하여야 한다면 부당한 일이죠.
17/01/30 20:27
박사모 회원들이 같은 박사모였던 고인에게 공감하거나 동정하는 것 까진 인지상정이라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이 댓글은 이해가 어렵네요. 벌써 죽은 사람이 뭘 압니까 당연히 장례식은 산 사람들을 위해 하는거지...유가족의 생각이 최우선인게 당연하죠.
---- 생각해보니 이 부분은 종교적 입장차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17/01/30 17:14
뭐 저는 박정희(박근혜는 박정희빨90프로이상으로 대통령됐다고 생각)노무현,김대중,세월호도 고인팔이 오지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저것도 당연히 고인팔이라고 생각합니다..고인팔이에다 유족에게 민폐죠..민폐같은 경우는 글쓰신분의 내용을 다 믿기에도 그렇긴하지만..글쓰신분의 말이 전부다 맞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저게 추모라고 생각하시나요?그뒤에는 반드시 이득을 보는 배후세력이 있고 감성팔이 하는거죠..물론 저 자살하신분만 말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나라를 위해돌아간 연평해전,천안함 같은 경우는 지금와서는 아무도 추모를 안하죠..(뭐 이득을 보기 위해서 하는 세력도 있긴합니다만..더 이상 약발이 안먹히는지 이젠 관심도 안가지더라구요..)
17/01/31 12:44
국가가 동원해서 죽었으니 국가가 관심을 가지는 일이 됩니다.
애초에 동질적 집단도 아닌 국민에 대해서 특정한 수준같은 정보를 얻어내는건 불가능한일이고요. 시체팔이 대상이라고 적시하신 일들도 사망일과 같은 세부사항은 잘 기억못하는건 마찮가집니다. 그나마 세월호 정도가 최근에일어난 일인데다가 현재까지 언론을 타고 있어서 세부정보가 그나마 잘 기억될 거고요. 나머지 박정희, 노무현, 김대중 사망일중 박정희 사망일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마 가장 많을텐데, 이건 부하에게 비공식 행사중 살해당했고 해당 시점 이후 정세급변에 쿠데타까지 있었기 때문이죠.
17/01/31 13:10
글쎄요..그분들을 박정희 노무현 김대중이랑 동일선상에 비교를 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구요.
불가능이 아니고 다 관심을 가지면 가능합니다.그런 관심을 안가지는 국가도 문제인거고,국민도 문제인거죠. 시체팔이 대상은 기억할 이유가 없으니 당연한거구요.오히려 시체팔이 대상에 대해서는 1년에 한번씩 열심히 추모하는게 현실이지 않습니까?(물론 추모로 이득을 보는 세력들에 의해서이지만요.) 박정희를 노무현 김대중보다 더 많이 기억하는건 별로 이야기에 관계가 없다고 생각됩니다.(저는 박정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17/01/31 17:35
시체팔이의 일환으로서 해당 사례를 비교사례로 적시하셨기에 하단 덧글입니다.
불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다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전부 해야 하는것도 아니죠. 시민으로서 특정한 견해를 가지고 해당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국가를 비판할 수야 있습니다만, 애초에 동질성이라곤 국적밖에 없는 국민들에 대해서 측정도 어려운 수준을 기준으로 비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상당한 사람들이 시체팔이 대상은 기억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긴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 시체팔이의 범주가 상이할 뿐이죠. 국가가 시체를 팔려고 추모행사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열심히 추모하는 대상이 누군지 알기 어렵습니다. 1년에 한번씩 열심히 추모하고, 이득을 보는 세력이라면 정확히 국가를 지칭한다는건 알겠습니다만, 그 외의 사례에 대해서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박정희가 더 많이 기억되는건 그 직후의 쿠데타 때문이라고 위에 적었습니다.
17/01/31 12:41
저는 오히려 세월호가 현재는 저중 원탑이라고 생각하는데요..지금도 국회의원들이 뺏지달고 오지게 우려먹잔아요..세월호로 이득을 본 세력이 어디 한둘입니까??
17/01/31 12:47
이용하느냐 안하느냐의 시각으로만 본다면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네요. 타의에 인한 죽음이며 남은 의혹이 많아서 계속 끌고가야할 필요성이 충분하고 정치인들 중에도 실제로 애도하는 사람이 많고 유가족의 뜻에도 어긋나지 않는 등 사안에 차이가 크다는 의미였습니다. 단순히 불순한 의도로 이용하는 사람이 있었느냐 하는 의미에서는 유사점도 있긴 하지만, 차라리 이용이라도 해줬으면, 세상이 바뀌어서 다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고 많은 사람이 바라는 사건이라는 점은 크게 다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17/01/31 12:59
저랑은 다른게 지금까지 이렇게 끌고올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는게 다르네요...저는 정확히 말해서 세월호 사태의 책임의 99프로는 이준석선장과 구원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박근혜의 7시간도 잘못한건 맞지만 사망의 직접적원인과는 별개의 문제인건 확실하니까요.저는 뭐 미래연합때부터 박근혜과 원래 그런사람인걸 알고 있어서...그냥 박근혜에게는 기대를 안하는게 맘편해요.
17/01/31 13:25
박근혜의 잘못이 명확히 밝혀져야 된다는건 동의합니다만...그 사안이 지금까지 이렇게 까지 크게 화자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위에서 말했듯이 사망의 99프로의 책임은 이미 밝혀진 마당에 이렇게 화자되는건 그것으로 이득을 보는 세력들이 이슈화를 시키기 때문이죠.또 그세력들은 박근혜를 끌어내리거나 정부의 책임이라고 함으로써 이득을 실제로 보고 있구요.
이건 개인의견이지만 저렇게 까지 세월호를 우려먹는건 오히려 돌아간 학생들에게 모욕이라고 생각됩니다.결론적으로 그들은 이용당한거 밖에 안되니까요.그들의 죽음에 진짜로 슬퍼서 그러는건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지 안습니까?
17/02/01 13:08
레스터 님// 그 뒷세력들은 정치적이득을 취하는게 목적이라는거죠.슬퍼했는지 안슬퍼했는지는 제가 알수가 없죠.이용도 하면서 슬퍼한사람도 있고,안슬퍼하고 이용만 해먹는지는 제가 그사람마음까지 들어가보지 않는한 알수 없죠.그리고 제가 슬퍼했는지 안슬퍼했는지 맘대로 판단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17/02/01 03:56
박근혜가 왜 관계가없나요? 어째서 해경이 그렇게 소극적으로 바라만보면서 구조아닌구조를 했는지,
이후의 진상 은폐라든지.관련된게 산더미인데요? 오히려 구원파가 튀어나오는게 더 웃겨요. 세월호사태에서 정부대응에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책임을회피해보자고 정부가 꺼낸게 유병언과 구원파라는건 김영한 전수석의 비망록에서 다 드러난 내용입니다.
17/02/01 05:07
당연히 이준석선장과 유병언의 구원파가 운영한 청해진해운이죠.
배의 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사건당시에 제대로 명령을 못하고 배를 잘못운영한 사람들이 직접적 책임이99프로 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게요. 어떤 사람이 보이스피싱을 했습니다.그렇다면 그 보이싱피싱을 한사람과 그 집단이 주범이지, 그 수사를 제대로 못한 경찰들에게는 수사를 잘 못한 책임은 있지만 그 직접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건 당연한 논리고 상식적인 것이죠. 가장 웃긴사실은 유병언,구원파의 청해진해운과 이준석석장에게는 책임을 묻지안는 거죠.예시를 든다면 보이스피싱한 사람과 그집단에게는 아무말도 안하면서 경찰들한테 너때문에 우리가 사기당했다고 말했다는것과 같은 꼴이죠.
17/02/01 09:52
평소에 배관리를 잘못해서 일어난 사건입니까? 아니 정확한 침몰원인을 몰라서 아직도 별의별소리가 다나오고있는데 도대체 뭔소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신이라도되시나봐요? 그렇게 확실했으면 세월호특조위가 필요없었을거고 세월x같은것도 안나왔을거고 그것이알고싶다도 두번이나 이걸 다루진않았겠죠?
17/02/01 10:14
사건당시에 제대로 명령을 못하고 -> 박근혜부터 출발합니다.
배를 잘못운영한 사람들 -> 세월호는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정부 선박이었다는것이 드러났습니다. 더 있나요?
17/02/01 13:02
레스터 님// 예.배관리를 잘못해서 일어난 사건 맞습니다.침몰원인은 청해진해운과 선장에게 있는것은 확실하구요.다시한번더 말씀드리지만 2차적책임을 묻는다고한다면 정부가 책임안져야 할것 하나도 없습니다.신이 아니고 당연히 알수 있는 상식적 사실입니다.상식적으로 이준석선장 선원,청해진해운이 범인이 아니고 정부나 박근혜라고 말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합니까?
17/02/01 04:57
저는그렇게 생각안합니다..저는 위에도 말했지만 사망의 99프로 책임은 이준석선장과 구원파라고 밝혀졌구요.위에 댓글에 제가 상세히 설명했으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오히려 웃긴건 직접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준석선장과 사이비 구원파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고있죠.
17/02/01 09:56
이준석의 책임은 워낙확실하고 이미 무기징역 아니었나요? 이미 처벌을받았고 받고있는사람한테 무슨책임을 더 물어요? 중요한건 아무책임도없이 지나간 박근혜같은 인간들이죠.
그러니까 님 혼자 그렇게생각하면 그냥 혼자생각하시라구요. 원인조차 명확하지않으니 자꾸 뒷말 나오는겁니다. 물어볼까요? 세월호의 정확한 침몰원인이 뭡니까? 부실한 초기대응과 부실구조에 있어서 박근혜와 정부의책임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17/02/01 12:49
무슨원인이 명확하지 안나요?이세상에 2차적책임을 묻는다면 정부의책임이 없는게 어딨는지 한번묻고 싶습니다.초기대응이 부실한건 맞고,그로 인해 해경 또한 처벌 받았구요.
다시한번더 말하지만 세월호의 침몰원인은 이준석선장과 그 선원들, 그리고 배를 제대로 관리안하고 규정화물을 초과해서 실은 청해진해운의 잘못이 99프로입니다. 박근혜가 7시간 동안 뻘짓한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전 누누히 말하지만 박근혜 좋아하지도 않고 옹호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그 7시간 뻘짓을 했다고 해서 죽인게 박근혜와 정부가 되는것은 아니죠. 오히려 드러누워야 할곳은 책임을 져야할 선원들과 청해진해운쪽 아닌가요? 그리고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닙니다.맘대로 혼자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17/02/01 13:28
정부의 책임이 당연히 있으니까 묻겠죠? 그냥 일반인 운전자들끼리 운전하다가 사고났는데 정부대응미숙이라고 해요? 이건 그럴만한 일이니까 정부의 책임을 묻죠?
그리고 위에 써놨죠? 그냥 일반 해운사 선박이 아니라 정부관리 선박이라고. 정부에서 직접관리한 선박이 세월호이고 수많은 정부나 국방부의 화물을 운송해왔던게 세월호입니다. 선사잘못이 큰지 선장이나 조타수잘못이 큰지, 정부잘못이 큰지는 모르죠? 과적때문인지, 운전미숙인지, 뭐때문인지 아직 밝혀진게 없는데요 침몰원인이? 누가 침몰원인이 밝혀졌다고해요? 님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계세요 지금 여기서는요.
17/01/30 17:44
죽은 사람은 말이 없죠.
이게 진행되면 앞으로의 자살이나 의문사는 유가족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모두 이런식으로 포장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진짜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7/01/30 18:04
물론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입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유가족을 위한 행사이고, 보통 세간의 상식은 유가족을 우선하죠. 유가족의 뜻에 반하는 추모, 추도 행위는 깡패짓에 가까운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고인은 이런 분이시다! 유가족은 저리 물러나라!'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17/01/30 17:07
가족이랑 상관없이
고인의 뜻은 박사모랑 맞는거 같은데요 투신하면서까지 저 태극기들고 투신했으면 유가족이야 애초에 고인의 박사모 활동을 싫어했으니 박사모가 저러는걸 싫어하는걸 이해는 합니다만 박사모가 나대는건 그동안의 다른 사건의 추모행사들과 별 다를바 없어보이네요 유가족이 싫다는데 지들끼리 어디가서 얌전히 추모행사를 하든 말든 하지 싫다는 유가족 앞에가서 저러는것도 물론 잘못된거지만요
17/01/30 17:09
그동안 다른 사람들 문제에 시체팔이라고 폄하만 안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뭐 이런 관점에서 봐도 유가족들한텐 큰 실례하는거지만) 그간 행적이 있으니 뭐...-_-))
17/01/30 17:19
돈이 드는 일은 돈때문에 한다는 평소 지론을 적용해보면 돈에 집착하는 저 사람들을 뭐라하고 싶지는 않은데 과연 그 돈이 끊어지면 어떻게 되려나...안그래도 자기들 끼리 잘 나갈때 조차도 적대적 인수 하느라 얼이 빠졌거든요.
17/01/30 17:23
고인의 뜻이 그렇다하더라도 유가족이 완강하게 싫타고 하는데 저러면 안되죠. 장례에선 유가족의 의사가 우선입니다. 정 하고싶으면 다른 장소에서 추모식이나 하던가요. 박사모 싫어하는 유가족 장례식장에 카메라 들이밀고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17/01/30 17:26
고인 측면에서는, 뭐 자신의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죽음은 결국 탄기국과 같은 세력의 결속을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마는 모양새인데, 남겨둔 가족들이 받을 심적 고통들마저도 감안하면서까지 자신의 죽음의 도구화를 용인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가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유가족 측면에서는, 치가 떨릴만한 상황이다보니 그저 안타깝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군요. 고인과 유가족의 의사가 복잡하게 얽힌 단순하지 않은 문제로 보이는데, 어쨌든 유가족에 의사에 반하면서까지도 이를 어떻게든 이용해보려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은 남는 것으로 보입니다.
17/01/30 17:37
예를 들어 고인의 친구라고 하더라도 장례식장에 술 마시고 깽판을 친다면 그건 매너가 아니지요.
그와 같이 고인이 생전의 뜻이 어떻듯 상관없이, 폐는 폐일뿐이 어떠한 변호도 불가능합니다. 그 폐를 구분하는건 돌아가신 분이 아니에요. 상주지. 가신분은 가신분이고, 접반사 하는 사람은 상주잔아요.
17/01/30 17:54
누군가 했더니 신혜식씨로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인간 단순 유투버 아닙니다. 예전부터 극우적 행동으로 꾸준히 밥벌어 먹었던 생계형 극우단체 인물이지요. 당장 인터넷에서 나오는 경력만 봐도 극우신문인 독립신문 대표, 극우단체인 반핵반김국민연대, 자유언론인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등등을 비롯해 수많은 잡다한 이익단체에서 총장 및 대표 등을 지낸 경력이 있고 윤창중씨를 비롯한 부정부패 전력이 있어서 퇴출된 인간들과도 엮여 있지요. 자기네들의 태극기집회를 125만 150만으로 선전해 봤자 돌아오는 건 냉소밖에 없고 극우단체를 관변단체 식으로 운용한 정황들 드러나니 목이 조여오는 것 같아서 저러는 것 같은데. 유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러는 건 정말 사람으로서 할 짓이 아니죠.
17/01/30 17:54
이건 정신병의 영역이에요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이해를 하려 들면 안 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남역 희생자분이 오버랩되네요..
17/01/30 17:5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924152
아니 이건이랑 세월호랑 같나요? 진짜 너무한다 와!
17/01/30 18:01
유가족도 반대하는 분향소를 차리려고 하는 거 보면 저게 추모의 뜻인지 아니면 무슨 뜻인지 안 봐도 훤하죠.
균형감각을 상실했다고요...? 에라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을 것들이 뚫린 입이라고......
17/01/30 18:08
아니 그래요 추모한다고 어거지로 이해 한다고 쳐요
꼭 저기서 해야하며 또 비교를 해도 어딜 세월호랑 비교를 한답니까? 기사 보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건 아니잖아요
17/01/30 18:12
뭐 사람이 사람 거죽을 쓰고 있다고 해도 다 사람인 게 아니지요. 저를 포함해 누구든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세월호하고 엮어야 자기들 태극기집회가 더 이슈가 될 테니 저러는 것이고 아주 뻔한 패턴이지요. (부연: 제가 잘나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저도 극단적으로 치달으면 똑같은 짓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17/01/30 18:13
글쎄요.. 저도 저건 유가족이 잘하는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고인 입장에선 가장 반길 상대가 함께 했던 박사모 동지들일텐데 유가족이 조문을 막을 권한이 있다고 보질 않네요. 고인의 뜻과는 상관없다? 장례의 주인은 장례주관자다? 그럼 도대체 장례식은 누구를 위해서 왜 하는겁니까? 고인의 영면을 위해서 하는거 아니었나요? 고인이 그 꼴을 보고서 참 잘도 눈을 감겠군요... 관에서 벌떡 일어나서 자식들한테 호통치지 않으면 다행이겠습니다. 꼴보기 싫어도 고인을 생각한다면 조문을 허락해야죠..
17/01/30 18:22
저게 솔직히 고인을 보내기 위한 조문이 아니고 누가봐도 정치적인 쇼잖아요. 잔치집도 아니고 상가집에 들어와서 자기들 이득을 위해서 고인의 영면까지도 이용하겠다데 유가족이 시달릴 필요가 있습니까?
17/01/30 18:39
고인을 죽인 건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저 정신병자들이죠.
게틀링 총 들고와서 조문온다는것들 다 쓸어버리고 싶을거 같네요. 사이비종교때매 정신병적 증세로 자살한 부모님 장례식장에 사이비종교단체회원들이 오는건데요
17/01/30 20:38
상당히 고전적인 관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모든 장례의식은 산 사람을 위한거라는 관점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고요.
17/01/30 18:13
http://v.media.daum.net/v/20170130110149875?d=y
극우단체.."투신한 분의 유족들은 좌파로 보여..유족들 반대해도 분향소 열겠다." 할말이 없네요...
17/01/30 18:44
전제1.박사모는 정상적인 집단이 아닙니다. 알바가 아닌 진성이신 분들은 정신병이 의심되는 수준의 주장을 펼치고 계신분들이죠(군대여 일어나라. 계엄령을 선포하라)
전제2.그 광기는 사이비 종교집단의 그것과 준합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가족과 갈등중에 종교적인 신념으로 고인이 자살을 했습니다 그 종교집단세력들이 장례식장에 찾아온다면 저라면 게틀링총을 어떻게든 구해서 다 조져버릴겁니다
17/01/30 18:47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들의 뜻은 무시당하고 욕먹던걸 봤는데 여기 유가족의 뜻은 존중받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저 인물의 박씨 지지하는 그 멍청함은 비판받아 마땅해 보이지만 내로남불도 꼴사납긴 마찬가지입니다.
17/01/30 20:38
단원고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지다보니 그분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신것은 사실입니다만..
이 사건과 동등하게 매칭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17/01/31 02:09
글쎄요 자살이 뭐 잘한 일이라고 이걸 가지고 탄핵무효 흥행시켜보려는 시도는 구역질나긴 하지만
적어도 고인의 뜻은 박사모와 일치하네요. 고인은 저렇게 박사모에서 찬양해주길 기대했을것이고 유가족이야 그 문제로 자살까지하게 만들었으니 당연히 싫겠지요. 어찌보면 본인들이 부모 죽인 모양새가 되었는데. 고인의 장례식장을 주관하는건 유가족들이지만 다른곳에서 분향소설치를 막을 명분은 없습니다.
17/01/31 09:45
다른곳에서 분향소설치를 막은건 유가족이 아니고 서울시고
막은 이유는 다른곳도 아니고 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한다고 하니 막은거죠. 서울광장이 아니라 그냥 일반 장례식 하나 빌려서 거기서 분향소 설치해 조문한다면 아무도 안막았을겁니다.
17/01/31 11:33
아 서울광장의 관리주체는 서울시니까 못하게 할 수 있는게 당연하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 사안에 있어서 유가족 동의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17/01/31 17:48
장례를 박사모에서 치릅니까?
박사모가 유가족인가요? 대체 유가족이 싫다는데 박사모가 뭔 이유가 있습니까. 장례의 주체는 유가족이죠. 그들이 마음 추스리는게 우선이지 보아라 고인의 뜻을!하면서 북치고 장구치는게 우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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