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28 09:58:08
Name ZeroOne
Subject [일반] 삼국지 위나라 장수들의 전공을 비교하면?
위나라는 워낙 장수들이 많고 위나라 후반기 장수까지 비교하면 복잡해지니 조조 생애에 활약했던 장수들까지만 해서 비교를 해봅시다.
(장합은 조조 생애에 등장해서 조조사후에도 활약했으니 포함)





조인

- 조조가 원술을 격파할 때 많은 적군을 죽이거나 사로잡음
- 서주 정벌에 종군하여 도겸의 장수 여유를 공격해 격파하고, 돌아와 팽성에서 대군과 합쳐 도겸군을 대파.
  도겸이 별장(別將)을 보내 여러 현들을 구원하자 조인이 기병으로 이를 격파
- 복양 전에서 따로 구양을 공격해 함락하고 여포의 장수 유하(劉何)를 사로잡음
- 관도대전에서 유비가 공격하자 조인이 기병을 거느리고 공격해서 이를 패주시킴. 모반한 현을 모두 다시 수습하고 돌아옴
- 하북 평정에서 호관을 포위하는데 종군. 계책을 내어 성을 항복시킴
- 남군 공방전에서 주유를 막아냄
   우금 등이 거의 몰살되려는 것을 보고 휘하의 장사 수십 기를 거느리고 성을 나서 우금을 구원. 이때 천인이라는 소리를 들음
- 조조가 마초를 토벌할때 조인을 행(行) 안서장군으로 삼아 제장을 지휘해 동관을 막게 함
- 번성 공방전에서 관우의 공세를 막아내어 번성을 지켜냄



우금

- 황건적 잔당인 황소(黃邵)와 유벽(劉辟)이 야음을 틈타 조조군을 기습하였으나 반격하고 황소를 참살.
- 장수(張繡)가 항복한 후 하후돈이 거느린 군세가 약탈을 하자 이를 군법으로 다스림. 장수가 다시 반란을 일으키자 평소 방비하고 있던 우금은 성공적으로 방어.
- 관도전 당시 황하 강변에 주둔하고 있던 원소군을 격파.
- 원술 패망 후 독립하여 장강, 회하 일대를 어지럽히던 진란(陳蘭), 매성(梅成)을 장료, 장패 등과 같이 공격, 토벌.



장료

- 하후연, 우금등과 함께 창희의 모반을 평정
- 원담. 원상 형제를 대파
- 업에서 원담과 원희를 대파
- 유성에서 다시 원상을 대파하고 답돈을 참수
- 육현에서 진란과 매성의 목을 베고 그 무리를 복종시킴
- 8백의 군사로 이전과 함께 손권의 10만대군을 합비에서 휘저어 대승 거둠




하후연

- 우금, 장료등과 함께 창희의 모반을 평정
- 서화와 사마구의 난을 대파하고 여러 현들을 점령
- 뇌서 대파
- 양추를 대파하여 항복시킴
- 도적 유웅을 격파하여 항복시킴
- 양흥을 격파하여 참수
- 포한에서 송건을 깨부수고 그를 참수
- 장리에서 한수와 강족을 대파
- 흥국성에서 저족을 항복시킴
- 고평의 흉노를 퇴각시킴
- 부현에서 저족을 대파
- 장합과 함께 하관을 평정하고 하서의 강족들을 평정




장합

- 조조와 함께 업성을 공격하여 함락시킴. 조조를 따라 발해로 가서 원담을 공격했고 달리 단독으로 군사를 인솔하여 옹노를 포위해 공격하여 그들을 크게 이김
- 조조를 따라 위남에서 마초와 한수를 공격했고 안정군을 포위 공격하여 양추를 항복시킴
- 하후연과 녹현의 도적 양흥과 무도씨를 토벌
- 마초를 격파시키고, 송건을 평정
- 장합은 많은 군사들을 지휘하여 파동, 파서 두 현을 항복시키고, 그곳의 백성들을 한중으로 이주시킴
- 손권의 별장 유아 등을 공격하여 기구까지 추격하여 교전해 유아를 무찔렀다.
- 제갈량의 대장 마속을 가정에서 공격. 그들의 물을 긷는 통로를 끊고 진격하여 크게 무찌름
- 남안군, 천수군, 안정군에서 반란을 일으켜 제갈량에게 호응했지만 장합은 모두 무찌르고 평정시킴




그밖에

수많은 전투에서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관우를 무찔러 관우의 패망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서황

조인, 우금과 함께 조조 초중반기 조조의 기반을 잡는데 활약한 악진

문무를 겸비해서 여기저기서 활약한 만총

지모를 가지고 장료 악진과 함께 합비를 지켰지만 젊은 나이에 병사한 이전

동탁을 뒤쫒다가 목숨이 날아갈 위기에 처한 조조를 구한 조홍

병사들을 잘 다독거리고 영지를 잘 다스린 하후돈등이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조인 원탑에 장료, 우금을 그 뒤로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껀후이
17/01/28 10:00
수정 아이콘
위나라 인재풀에 취하고 갑니다 키야...
선동가
17/01/28 10:03
수정 아이콘
장요에한표입니다
에스터
17/01/28 10:06
수정 아이콘
황금투구의 조홍은...
아라가키
17/01/28 10:10
수정 아이콘
삼국지 처음볼땐 하후돈이 애꾸눈이기도 하고 유관장 처럼 조조 하후돈 하후연 조합이 맞춰지는거 같기도 해서
위나라의 에이스 같은 느낌이였는데 어째 점점 자세히 파고들면 하후돈이 조금..
가만히 손을 잡으
17/01/28 10:14
수정 아이콘
장료는 손제리 몰아 붙일때 캬하~
바스티온
17/01/28 10:46
수정 아이콘
료 라이라이!
독수리의습격
17/01/28 10:15
수정 아이콘
조인은 무관의 순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Agnus Dei
17/01/28 10:16
수정 아이콘
우금 - 적절한 항복으로 관우군의 식량을 축내서 관우 패망에 일조함

이게 빠졌네요
17/01/28 10:17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평가를 보면 조인이 가장 위겠죠.
하지만 승자는 조조의 바로아랫단계 대접을 받은 하후돈 행보관님..
멀할까나
17/01/29 11:4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친구(내지는 사촌형)를 잘 만나는 게 중요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7/01/28 10:18
수정 아이콘
만총 곽회 등애도 대단한데 조조사후 활약러들이네요
겨울삼각형
17/01/28 10:58
수정 아이콘
만총 곽회 각각 대오방어, 대촉방어의 핵심활약러인데..
연의의 비중은 공기죠
17/01/28 10:23
수정 아이콘
장료 장합에 취하고 갑니다~
구밀복검
17/01/28 10:24
수정 아이콘
조인은 만년에 주환에게 탈탈 털린 게 감점요소긴 하죠.
예니치카
17/01/28 10:30
수정 아이콘
이건 커리어 깎아먹은 부분들도 같이 나와야 계산이 가능할듯.....
17/01/28 10:31
수정 아이콘
전 조인이요
미하라
17/01/28 10:32
수정 아이콘
공적 자체만 보면 조인인데 말년에 유수에서 주환한테 너무 크게 털린게 좀...
하후연처럼 패배로 죽지만 않았을뿐이지 말년의 커리어는 하후연만큼 안습인지라...

위의 국경 최전선을 책임졌던 3인을 보면 남쪽은 조인, 서쪽은 하후연, 동쪽은 장료인걸 보아 일단 조조가 가장 신뢰했던 대장은 저 3명인것으로 보이는데 저중 마지막까지 위상이 무너지지 않은건 장료밖에 없긴 합니다.
마스터충달
17/01/28 10:36
수정 아이콘
역시 하우돈 엄마
17/01/28 10:37
수정 아이콘
뭐 커리어 깍아먹은 결격사유로 보자면

조인 - 오나라 주환에게 유리한 상황에서 엄청나게 털림
장합 - 장비에게 시원하게 털림
하후연 - 황충에게 목이 따임
우금 - 관우에게 사로잡혀 목숨을 구걸
하후돈 - 여포에게 사로잡힘 유비에게 박망파에서 털림

정도네요.

결격사유가 없는 무장은 장료, 서황정도인듯
바스티온
17/01/28 10:47
수정 아이콘
역시 우리 료 ㅠㅠ
탈리스만
17/01/28 10:47
수정 아이콘
삼국지4 기준 통솔 94 무력 96의 하후돈은 왜 빠져있죠?
호리 미오나
17/01/28 13:45
수정 아이콘
삼국지5 기준 무력 94 지력 70의 하후원양이 간다!
17/01/28 10:48
수정 아이콘
10만대군이 800에 무너진다고요?
에이 주작이네
미하라
17/01/28 10:53
수정 아이콘
위의 무장 재평가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하후돈 이야기가 나오는지라 불쌍해서 쉴드 하나 그래도 쳐주자면...

당시 그런식의 정치군인이 조조의 친족중 하후돈만 아니었습니다. 사실 정사로 재평가되는 조진도 무슨 제갈량을 막았니 마니 하지만 그가 대촉전선 사령관으로 투입되기전 커리어도 빈약한데다 제갈량의 촉군과 대치 상황에서는 다른 장수들이 더 활약했던지라 딱히 재평가할만큼 대단한 군공이나 능력도 검증안되었는데 하후돈은 같은 이유로 계속 칼질되고 조진은 재평가시도가 되는거 보면 하후돈 입장에서는 억울할만 하겠죠.

훗날 고평릉 사변이 터진것도 결국 조정내 조씨-하후씨의 파워가 떨어졌기 때문인데 사실 조조가 죽고 조위정권의 차세대 실세들인 조진, 조휴, 하후상등만 봐도 딱히 능력이 검증되어 그런 위치에 오른게 아니라 이들도 하후돈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만 항상 까이는게 하후돈이라...
버스커버스커
17/01/28 11:13
수정 아이콘
사실 조진도 딱히 재평가할 건덕지가 많지는 않죠. 제갈량 초기 북벌 막은건 실질적으로 따져보면 조진보다는 장합이니까요.
연의에서 굴욕당하는 장면을 여러번 집어넣은건 안습이지만..
요새는 도로 조진도 거품 걷히는 중이라고 봐야..
린시즈
17/01/28 20:5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하후돈은 소설과 실제의 모습의 괴리가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소설에서는 굉장한 용장이지만, 실제로는 인질도 된 적이 있는 등의 소위 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까요.

관우 논란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소설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에서 오는 괴리감이요.
VividColour
17/01/28 11:00
수정 아이콘
근대 명장의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장수들은 곽회,만총 정도가 아닐런지
1.전략 단위의 전쟁에서 상대방을 완벽히 압박(곽회-촉, 만총 - 오)
2. 한두번의 대승이 아니라 장기간의 지역 관리와 민심 장악에서 나오는 역량을 바탕으로 꾸준히 승리

삼국지 초중반이 여포,관우,하후연 등 국지전에서 일기당천의 무력에이스의 시대였다면 후반부는 상기 전략형 무장들이 득세한 시기였던것 같네요
버스커버스커
17/01/28 11:09
수정 아이콘
장합이 현대 기준으로 삼국지 장수 중에 나름 고평가를 받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물론 그래봤자 중국사로 따지면 듣보of듣보)
국지전에서 개인의 무력에 기댄 전투에서도, 전략형 싸움에서도 모두 실효를 거뒀다 보니.
장비한테 시원하게 발리지만 않았어도 훨씬 평가가 올라갔을 겁니다.
손금불산입
17/01/28 13:47
수정 아이콘
이 친구들도 삼국이 정립된 이후에 시스템을 가지고 활약한 것도 그 전 세대 장수에 비하면 이점이라고 봐야죠.
버스커버스커
17/01/28 11:15
수정 아이콘
조인이 말년에 털린건 아들내미 군공 쌓아주겠다고 조태를 너무 믿었다가..
군재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사 기용 실패라고 봐야겠죠. 물론 그것도 사령관의 재능으로 보면 흠이지만
버스커버스커
17/01/28 11:18
수정 아이콘
보통 위나라 최고 무장을 누구로 놓냐 논쟁이 벌어지면 조인,장료,서황,장합이 우선상에 놓이죠.
십년전만 해도 하후돈 하후연 장료 요렇게 놓고 싸웠을텐데 격세지감이에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7/01/28 11:55
수정 아이콘
클래식 스탯에서나 세이버에서나 빠지지 않는 장료가 짱이네요
탈리스만
17/01/28 12:04
수정 아이콘
표현이 크크크
남광주보라
17/01/28 11:23
수정 아이콘
한명만 픽한다면 역시 장합을 픽하고 싶습니다.

하후돈이야, 연의의 이미지로 조조군 최고 용장에 넘버2라는 이미지를 가져왔는데요. 특히 조조전에서는 최고의 성능.

최근에야 정사도 많이 인용,언급되고 점차 소설보단 역사를 반영해서 평가하다보니 행보관 하후돈이라는 실체가 드러납니다.

일본 전국시대 다테 마사무네도 간지폭팔 갑옷에 애꾸눈이라는 특징으로 엄청난 용장에 인기를 톡톡히 누리다못해 동인녀들에게도 최고의 인기 역사 인물로 손꼽혀서 사랑받았죠.
하후돈 역시 애꾸눈이라는 특징으로 나관중 소설에서 간지폭팔 킹쎈 악역, 조조군 최고맹장에 발탁된 거라 봅니다. 하후돈의 특기는 내정이었던 거 같은데... 하후돈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서서히 위빠들도 언급을 안하게 되지만, 아직까지도 무수히 많은 삼국지 소재 모바일게임에선 위나라 최강 무력 장수나 주인공으로도 나오는 등. . 연의에서의 이미지로 대우는 나쁘지 않습니다.
미하라
17/01/28 11:44
수정 아이콘
만총이랑 주연은 진짜 안습인게 유비-조조 사후에는 삼국지연의 스토리가 거의 관중일대의 싸움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바람에 제갈량과 대치했던 장합, 사마의는 관심을 한몸에 받아도 나머지 전선을 수비했던 장수들의 위상은 안습이죠. 합비와 강릉은 삼국정립이 유지되는 내내 위-오의 가장 핵심 국경지대였는데 만총이 합비를 퍼펙트하게 수비해낸 기간이 장료보다 짧지 않고 주연은 조인과 관우조차 완수하지 못한 강릉 수비를 무려 20년넘게 해내지만 이 내용들은 연의엔 다 짤려서 안습...

곽회같은 경우에는 관중일대의 민심을 장악하고 강족과의 연계를 통해 촉을 저지한 활약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도/음평에서 제갈량에게 털리고 양계에서 위연에게 털리고 낙곡에서 왕평에게 털리고 농서에서 강유에게 털리는등 대촉전선을 수비했던 위나라 장수중에서도 패배가 너무 많았던 축에 속해서 10년 넘게 한번도 지지 않고 손권을 손제리로 만든 만총과 좀 나란히 비교는 힘들죠. 사실 만총이 그런 활약을 오나라 상대가 아니라 촉나라 상대로 보여줘서 연의에서 자주 언급될수 있었다면 위상은 지금하고는 비교가 안됐겠지요.
정성남자
17/01/28 11:49
수정 아이콘
야구로 치면 촉이 한국, 위가 일본 인가요 크
나는미나리좋아해
17/01/28 12:02
수정 아이콘
조인 - 장합, 하후연 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오군은 육전에서 약했죠. 그냥 수상전을 제외하고는 약했습니다. 강하다고 하던 손책 시절에도 서주에서 패했고, 굳이 장료가 아니라도 합비에 꼴아박!한 얘기는 삼척동자도 알 정도죠.
위의 입장에서는 항상 북벌을 생각하고 있는 촉이 더 거추장스런 적이었고, 그런 핫핫! 플레이스에 배치된 게 조인 - 하우연, 장합입니다. 하후연은 패해서 죽었으니 조금 밀린다치면 조인이 으뜸이고, 다음은 장합이라고 봅니다.
17/01/28 12:15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전위가 오래 살아있었으면 어느정도였을까요?
조조전에서 위군 No.1,2를 다투는 전위이지만 막상 따지고보면 실제로 검증된 활약을 펼칠 기회도 부족했으니..
Jon Snow
17/01/28 12:28
수정 아이콘
전위는 지휘관이 아니라서요..
버스커버스커
17/01/28 12:44
수정 아이콘
더 오래 살아있었어도 딱히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을거같습니다. 그때 명예롭게 지키다 죽어서 오히려 평가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모리건 앤슬랜드
17/01/28 13:10
수정 아이콘
전위나 허저는 차지철같은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gnus Dei
17/01/28 13:48
수정 아이콘
전위의 굴욕 아닌가요....박정희 총 맞을때 도망갔던 차지철과의 비교라니 크크크
미하라
17/01/28 13:50
수정 아이콘
많고 많은 경호대장중 하필이면 차지철이라니...전위 안습...
롯데닦이
17/01/28 12:28
수정 아이콘
지속전이라면 장합.
한방 대합전이라면 장료를 택하겠습..
흑마법사
17/01/28 1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조인-장료-서황-장합은 언터처블이라고 봅니다. 그 뒤로 하후연, 우금을... 조인은 번성 전투, 장료는 합비 전투, 서황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거 같던 관우를 상대로 이김. 장합도 마초와 한수를 비롯한 서량의 호족들 평정. 확실히 위군이 인재풀은 넓네요.
스웨트
17/01/28 12:47
수정 아이콘
역시 인생은 임팩트..
눈알정도는 먹어줘야..
이호철
17/01/28 13:01
수정 아이콘
1. JOIN
2. 장합
3. 서황
TitusPullo
17/01/28 13:51
수정 아이콘
조인 장료 1티어
장합 서황 1.5
그다음은 워낙 인재풀이 넓어서...
서동북남
17/01/28 13:56
수정 아이콘
만총이 진짜 활약에 비해 언급이 적군요.
17/01/28 15:12
수정 아이콘
요새 삼국블레이드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삼국지 이야기가 더욱 재미나네요.흐흐
삼국지 모바일 게임 찾고 계신 분들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 합니다!!
Paul Pogba
17/01/28 15:34
수정 아이콘
순간포스로는 료 라이 라이 아입니까?
스타빠
17/01/28 16:05
수정 아이콘
그냥 공식전 무승의 행보관 하후돈인데...
코에이 삼국지 때문에 하후돈을 너무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하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남광주보라
17/01/28 17:38
수정 아이콘
그 코에이 삼국지는 양반이죠. 이미 삼국지연의부터가. . 하후돈이 관우 장비에 비견될 위나라 최고 용장으로 나옵니다. 그걸 참조해서 만든 코에이 삼국지도 그럴 뿐. .

근데 정사를 조금 반영해서 하후돈도 시리즈가 지날수록 능력치도 낮아집니다. 요즘엔 통솔 무력이 90을 못 넘을때도 있고 .

옛날 조조전에서 혼자서 적을 학살하던 사기유닛 하후돈은, 철저히 삼국지연의의 그 모습이라서. .

나관중 때문입니다. 모든게. .
치킨너겟은사랑
17/01/28 16:28
수정 아이콘
삼국지 제갈량 사후 위나라 장수들이 없는것 같네요
뛰어닌 인물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버스커버스커
17/01/28 19:08
수정 아이콘
첫줄부터 그렇게 할거라고 하셨네요. 실제로 거기까지 포함하면 지나치게 방대해져서;
치킨너겟은사랑
17/01/28 19:36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크크
적토마
17/01/28 19:15
수정 아이콘
병사! 황금색 투구를 가져와라!
황금색 투구가 아니면 나는 쓰지 않는다!
겨울삼각형
17/01/28 20:09
수정 아이콘
연주출신으로 조조가 거병하여 연주자사가 될때부터 임관하여,
여포의 연주반란때도 순욱과 함께 조조의 거점 3곳을 지켜낸 몇안되는 인물이었고,
관도대전때도 조조 본대와 떨어져 700명으로 견성을 지켜냈으며,
관도대전 이후 원소 잔당토벌에도 큰 공을 세워 분무장군, 안국정후에 봉해져 제후에 반열에 올랐으며,
위가 건국되자 위위(황실 경비 책임자)에 봉해진 인물,

사망후 거기장군에 추증된 인물입니다.

삼국지 인물들이 문관,무관 구분이 모호한인물이 많은데, 이분은 연의의 묘사처럼 모사라고 하기보단, 직접군을 이끌던 사령관에 가까운 인물이지요.

본명은 정립, 자는 중덕
보통은 개명을한 이름 정욱으로 익숙하지요.

게임상 정욱이 가장 강력하게 등장하는건, 삼국지 와룡전으로서 아는사람만 아는 초특급 장수이죠.
(제갈량 사마의 방통 순욱 정욱 이 5인방은 서로가 아닌 다른 장수로는 막을수 없죠..)
미하라
17/01/28 22:32
수정 아이콘
추억의 게임 와룡전. 근데 저 5명중에서도 손컨이 아닌 위임시켜 싸우면 같은 통솔 15여도 제갈량이 최강이지요.
17/01/28 20:35
수정 아이콘
조인은 왠만하면 믿을 수 있는 장수인거 같아요. 거기에 친인척이고 초창기 멤버니.
하후돈의 경우 보통 연의(게임)로 접하는데, 유비 관우라면, 조조하면 하후돈인지라 기대와 환상이 커서ㅠㅠ
가이다이
17/01/29 00:06
수정 아이콘
장합하니까 생각난건데 어떤 사이트에서
'장합보다 장비가 더 장수로서 훌륭하다. 왜냐면 장합이랑 장비랑 붙어서 장비가 한번 이겼었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들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동구
17/01/29 10:19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상대전적을 앞서는 선수를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이유로 이영호보다 훌륭한 선수라고 이야기하면 아무도 동의하지 않을껄요?
선동가
17/01/29 15: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상대로 단판아닌 5전이상으로 상대전적앞서는 선수가있긴있는가요?
멀할까나
17/01/29 11:49
수정 아이콘
장비는 파서 돌파할 때 촉의 최고 명장 중 하나인 엄안을 깼고(수비가 훨 유리한 지역인데도요), 장합에게도 요행이 아니라 탈탈 털었다는 수준으로 이겼기 때문에 장합>장비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장합이 이 후 활약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단순하게 장비>장합도 아니겠지만.. 좀 더 자세한 기준으로 비교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가이다이님께서 인용하신 주장을 한 사람들은 좀 유치하긴 하네요 흐흐흐
언어물리
17/01/29 14:28
수정 아이콘
엄안을 황충 정도의 급으로 봐도 될까요?
멀할까나
17/01/29 15:0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비슷한 급이 아닐까 싶네요. 장비에게 투항 후 엄안이 앞장 서서 파서 길목의 관들을 다 항복시킨 전공이 엄청 크죠. 하후연을 잡은 정군산 전투도 황충+엄안 합동 작품이구요 흐흐... 저도 연의만 죽도록 판 반쪽짜리 삼국지 팬이라.. 더 자세한 건 능력자분들이 답해주실 겁니닷~!
언어물리
17/01/29 15:15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린시즈
17/01/29 19:25
수정 아이콘
연의가 아닌 역사 기준이라면, 엄안에 관한 기록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유비가 익주로 오자 한탄한 기록과 연의에서처럼 장비에게 일갈을 한 뒤 장비가 장하게 여겨 풀어주는 기록 뿐입니다.
언어물리
17/01/29 23:02
수정 아이콘
기록이 얼마 없네요. 아쉽네요.
닭장군
17/01/29 13:41
수정 아이콘
맹덕, 힘을 빌려주지. 내게 사각은 없네.
(챙! 챙! 챙!)
.
.
.
미안하다... 맹덕... (휑)
17/01/29 15:11
수정 아이콘
대각고자 ㅜㅠ
선동가
17/01/29 15:56
수정 아이콘
비켜라 비켜
선동가
17/01/29 16:05
수정 아이콘
삼국지를 학창시절 철저하게 연의로읽고
영걸공명조조전과 코에이삼국지4567로 커왔던 저에겐

하후돈포스>>전위.허저>장료>장합.하후연.서황>>>
이전우금조인만총등>>>황금투구의조홍

으로 느껴지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270 [일반] 중국과 미국이 돌아가는걸로 보아 이제 개성공단 재개는 물건너간듯하네요. [38] bigname9443 17/01/30 9443 2
70269 [일반] 초반부터 선로를 탈선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 [98] 밴가드11468 17/01/30 11468 5
70268 [일반] 월드콘의 비밀 [48] 로즈마리11527 17/01/30 11527 75
70266 [일반] 할머니의 손 [9] RedSkai5313 17/01/30 5313 30
70265 [일반] 학력조작하고 노벨상 받은 과학자 [30] 삭제됨13172 17/01/30 13172 13
70264 [일반] 학창시절 절 괴롭히던 학우 소식을 들었습니다. [66] 솔빈19123 17/01/30 19123 15
70262 [일반] 그동안 하고 싶었던 두서 없는 말들 [18] 누구겠소6999 17/01/29 6999 10
70261 [일반] 잊혀진 우리의 역사: 한민족의 조상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 [53] KOZE15408 17/01/29 15408 6
70259 [일반] 트럼프의 행정명령. 미국 입국 못하는 7개국 국민들 [80] 어리버리13553 17/01/29 13553 2
70257 [일반] 파와 양파 이야기 [20] VKRKO14319 17/01/29 14319 28
70256 [일반] 메이데이..메이데이..대한민국호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명절의 여론은? [102] Sith Lorder10216 17/01/29 10216 17
70255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로얄럼블 2017 최종확정 대진표 [20] SHIELD6590 17/01/29 6590 2
70254 [일반] 바이럴, 매체알바, 정치세력이 인터넷글의 몇%를 점유할까요? [45] i_terran9043 17/01/29 9043 11
70253 [일반] 2017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글 [89] Red_alert11896 17/01/29 11896 3
70251 [일반] 뷰엉이 예찬 - 내 아내를 자랑합니다 (자랑주의) [89] 삭제됨11168 17/01/29 11168 51
70250 [일반] [단편] Diary [2] 에일리4780 17/01/29 4780 3
70249 [일반] 설연휴 가족끼리 운빨X망게임한 이야기(스압) [24] 치열하게9458 17/01/28 9458 13
70248 [일반] KBS 다큐, 멕시코 한류, "고구려 천년의 흔적을 아메리카에서 찾아서" [106] 신불해21024 17/01/28 21024 20
70247 [일반] [K팝스타6] 팀권유와 김가민가의 앞날 [16] 빵pro점쟁이7468 17/01/28 7468 0
70246 [일반] 허경영 "올해 대선출마 하겠다" [42] 어강됴리14645 17/01/28 14645 5
70245 [일반] 연휴에 읽을 장르소설 이야기 [95] 16251 17/01/28 16251 0
70244 [일반] 최신 해외음악 플레이리스트 [10] paauer6531 17/01/28 6531 4
70241 [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 래쉬가드4366 17/01/28 436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