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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6 17:03:31
Name 바스테트
Subject [일반] [드래곤볼 슈퍼/스포일러 겁나많음] 미래 트랭크스편에 나온 시간반지 설정



* 스포일러 무진장 많으니 아직 드래곤볼 슈퍼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스포 안당하게 조심하세요
* 본래 다른 곳에도 올렸었으나 조금 더 다듬어서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 최근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이런 글을 올려도 괜찮은 지 모르겠습니다






















1. 시간반지

시간반지는 드래곤볼 슈퍼 미래 트랭크스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이자 설정입니다.
미래 트랭크스편의 진행과 페럴러 월드의 설정을 매꾸기 위해 나온 아이템으로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계왕신]] 전용 아이템입니다.
이 시간여행은 과거와 미래로 모두 왔다갔다할 수 있습니다만 과거로 가는건은 계왕신 역시 엄격히 금지되어있습니다.
과거와 미래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데 작중 나온 상황을 보면 페럴러 월드를 모두 왔다갔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시간대의 손오공이 있는 시대와 미래 트랭크스가 있는 시간대를 왔다갔다할 수 있는 것을 보고 하는 추측입니다.)

아 앞서 언급한 과거로 가는 게 금지된건 (설정상) 먼 과거에 일어난 사건때문에 엄격히 금지된 것입니다. 그건 밑에 가서 설명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미래 트랭크스편이 끝난 시점에서 시간반지는 총 6개가 있으며 하얀반지1개 초록반지가 5개가 있습니다. (원래는 초록반지는 4개였으나..하나가 추가로 생성되버렸습니다)



2. 작중의 우주

우선 드래곤볼 세계관에 우주는 총 12개가 있습니다. 본래는 18개였으나 6개는 전왕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소멸시켜버렸습니다.
총 12개의 우주가 있다는 얘기는 비루스를 포함한 파괴신이 모두 12명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비루스의 쌍둥이 형제인 샴파가 6우주의 파괴신으로 있죠.
현재 우리가 아는 손오공을 포함한 주인공 일행이 있는 우주는 7우주입니다. 그러니 비루스의 직함은 7우주 파괴신인거죠
이걸 굳이 한번 언급하고 가는건 위의 시간반지 설정과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 12우주는 1~12우주까지 나눠져있지만 시간대가 나눠진건 아닙니다. 즉 같은 시간대를 같이 살고 있다는거죠 우주만 나뉘어진채로요

시간반지의 경우 바로 그 시간축을 건너뛰거나 뒤로갈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라고 보면됩니다. 네 그냥 타임머신 반지..(..)



3. 하얀반지와 초록반지

앞에서 설명했듯이 하얀반지가 1개 있고 초록반지가 (최종적으로) 5개가 있습니다. 물론 애니판 한정이지만 아마 이 부분은 코믹스도 동일해질겁니다.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은 미래트랭크스 에피소드가 끝난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작성하였고 애니보다 진행이 약간 느린 코믹스판에서는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왜 코믹스가 애니보다 느리냐면 애니는 주1회인 반면 코믹스는 월1회 연재이기때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 시간반지는 하얀반지 1개만 존재해야합니다.
다만 과거부터 모종의 일로 인해 과거의 역사가 (단순히 사소한것이 아닌) 큰 틀에 의해 망가진 경우 역사가 뒤바뀜으로 인해 시간축이 엉켜버렸고 그로 인해 생긴게 초록반지입니다. 초록반지가 5개라는 건 하얀반지의 시간대 외에도 평행세계가 5개나 더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얀반지가 정식반지이긴 합니다만 초록반지의 평행세계에서는 우리가 녹색반지로 알고 있는 반지가 하얀반지로 있다는 점입니다.
다르게 보면 초록반지의 존재의의는 현재 시간대 외에도 다른 시간대로 진행되는 평행세계의 존재를 알려주는 역할입니다.



4. 초록반지1~5

[[초록반지1]]

과거 12우주에서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타임머신을 만들었고 이들이 과거로 감으로써 역사가 뒤바뀌면서 평행우주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코믹스에서 언급된 부분으로 이로 인해 시간여행은 금지되었으며 오로지 계왕신만이 미래로 왔다갔다할 수 있게합니다.
현재 시점의 시간대와는 완전히 다른 미래를 걸었을것으로 추정되며 설정상의 언급외에 더 나올 가능성은 없는 시간대입니다.


[[초록반지2]]

7우주의 트랭크스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면서 생긴 우주
그냥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미래 트랭크스와는 또 다른 트랭크스로 정황상 최초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갔을거라고 추정만 되는 인물입니다. 역시 추정으로 이 트랭크스는 미래세계에서 셀에게 살해된 트랭크스로 추정되며 드래곤볼 원작만화에서 타임머신을 타고온 셀이 같은 시간대에 트랭크스가 있는 걸 보고 미래에서 나한테 죽고 다시 과거로 와서 또 나에게 죽을거라면서 비웃었던 장면이 있죠.

좀 더 설명을 해보자면 본래 역사대로 흘러가던 상황에서 트랭크스가 과거로가 손오공과의 만남으로 인해 초록반지2 (이시간대에 트랭크스가 살고 있는 세계)와 초록반지3 (트랭크스가 과거로 감으로써 새로 생긴 시간대)로 나뉘게 됩니다.
  
초록반지3의 시간대로 갔다온 트랭크스가 모종의 방법으로 인조인간을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통해 인조인간을 해치우는 데 성공하고 평화를 되찾습니다만 얼마 안가 트랭크스는 셀에게 살해당합니다. (정황상 이 방법을 알려주러 다시 과거로 가거나 혹은 자신의 안부를 한번 더 알려주기 위해 가려고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트랭크스가 죽으며 셀이 타임머신을 이용함으로써 초록반지4까지 생기게 됩니다.

원작과의 공통점은 프리저와 콜드대왕이 지구로 가고 그것을 손오공이 추격하는거까지입니다. 역사대로라면 손오공이 여기서 프리저 부자를 해치우고 얼마 안가 심장병으로 인해 죽은 뒤 손오반과 트랭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전사들이 인조인간 17호 18호에게 살해당하고 몇년 뒤 손오반도 살해당하고 다시 몇년 뒤 인조인간을 해치우긴하나 결국 셀에게 트랭크스까지 살해당하는..(..) 사이어인 입장에선 꿈도 희망도 없는 시간대..입니다..


[[초록반지3]]

위의 초록반지2에서 분기된 평행세계
하얀반지가 아닌 초록반지안에서 분기된 최초의 평행세계로 시간여행이 금지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해야겠습니다..(..)
초록반지2 세계의 트랭크스가 과거로 넘어가 손오공과 만남으로써 분기된 우주로 (정황상) 이 세계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인조인간을 멈출 수 있따는 걸 파악한 트랭크스가 다시 미래로 돌아가 인조인간을 파괴합니다.

이 시간대에서는 셀이 등장하지 않는데 정확히는 셀이 등장하려면 몇십년이 걸리며 (아직 세포상태이기떄문) 우리가 원작에서 본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그 셀은 이 시간대에 나타난게 아니기떄문에 이 시간대에 셀이 등장하려면 한참 걸리며 만약 모종의 방법이 원작에서도 나온 긴급정지컨트롤러라면 아마 트랭크스가 그 셀이 있는 세포까지 모두 파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요..

원작과의 공통점은 프리저와 콜드대왕이 지구로 가고 그것을 손오공이 추격하는거까지입니다. 사실 이건 초록반지1을 제외한 초록반지2~5 그리고 하얀반지 모두 공통입니다..:)


[[초록반지4]]

원작에서 나온 미래 트랭크스가 살고 있는 세계
앞서 언급한대로 초록반지2에서 분화된 시간대중 하나로 본래 초록반지2 그리고 초록반지3에서도 모습을 보인 트랭크스는 초록반지2의 세계에서 셀에게 죽었지만 아직 셀에게 죽지 않은 과거로 가 있는 트랭크스가 또 남아있고 그 와중에 셀이 타임머신을 타고 그 과거로 가버림으로써  분화된 우주입니다. 즉 트랭크스가 과거로 넘어가있는 시점에 셀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지점으로 가버리면서 분화되버린 겁니다...-_-; 이쯤되면 엄청 복잡해집니다.

그 외 이 세계에 대해서는 원작내용 그대로를 따라가며 드래곤볼 슈퍼에서 오공블랙이 등장하여 부르마를 죽이고 트랭크스가 다시 과거로 넘어가게 됩니다.
오공블랙이 왜 이 시간대를 공략했냐면 트랭크스가 동쪽계왕신의 도움으로 마인부우의 부활을 막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계왕신이 죽음으로써 세트로 파괴신까지 죽어버립니다. 계왕신과 파괴신은 한몸으로 이어져있는 건데 계왕신이 죽어버려서 파괴신도 죽은겁니다.. 그걸 오공블랙이 알고 이 시간대를 자신의 정의를 실현시킬 장소로 선택한거죠.

그리고 이 세계의 7우주는 전왕에 의해 완전히 갈려나가버리면서.....트랭크스 지못미(..)
(다행이 우이스에 의해 전왕에게 갈리기 이전 시간대로 옮겨갈 수 있게 되긴 합니다.. 대신 트랭크스라는 존재가 2명이 되버리지만..)



[[초록반지5]]

가장 최근에 생긴 평행세계로 드래곤볼 슈퍼에서 실시간으로 생긴 시간대입니다.
초록반지1~4까지는 인간에 의해 생긴거라면 (뭐 대부분 트랭크스랑 셀떄문이지만..)
이 시간대는 파괴신 비루스로 인해 생긴 평행세계입니다..
오공 블랙의 정체를 파악하고 나서 비루스가 자마스를 존재 자체를 삭제시키는 파괴신의 권능을 이용해 없애버립니다.
비루스는 신이 존재를 직접 삭제한거기때문에 평행세계라 할지라도 영향이 안 갈 수가 없다면서 미래 트랭크스에게 너의 시간대에 잇는 오공블랙은 죽었다고 단언합니다.
하지만 그 미래시간대의 오공블랙은 살아있었습니다. 오공블랙이 시간반지를 끼고 있었기때문에 파괴신의 권능조차 피해갈 수 있었던거죠

그로 인해 평행세계가 따로 생기지 않은 채 오공블랙이 사라졌어야할 상황에서 미래세계의 오공블랙이 생존함으로써 오공블랙이 죽은 원작의 시간대와 자마스가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키고 고와스를 죽이고 시간반지를 강탈한 뒤 오공블랙이 되는 세계로 나눠지게 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보면 이 상황에서 자마스가 어떻게 계획을 성공시켰을지는..의문이긴 합니다만 어쩃든 작중 우이스의 발언으로 새로운 평행세계가 비루스로 인해 생겼다고 언급했고 실제로 4개뿐이던 초록반지가 1개가 더 늘어나 5개가 되어버린걸 보면..어떻게든 된 모양입니다..-_-;; 이는 코믹스에서 좀 더 자세하게 나와야 설명이 가능한 부분일 듯..)


  
5. 하얀반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보고 있는) 드래곤볼 세계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래곤볼 오리지날]] - [[드래곤볼 Z]] - [[드래곤볼 슈퍼]] 로 이어지고 있는 걸 그대로 생각하면 되죠
이 시간대에서는 당연히 하얀반지로 되어있지만 다른 시간대에서는 초록반지@로 되어있을 겁니다.
실제로도 미래 트랭크스와 초록반지2의 셀이 넘어온 영향으로 인해 생긴 시간대이기도 하고요.



일단 현재까지 작중에 나온 설정대로 따지거나 대전집이라던가 기타 이런저런 소스와 팬덤에서의 추정한 것들을 대충 정리해본건데
코믹스판에서 또 설정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 언제든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사실 작가를 생각하면 설정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겁니다..(..) 초2를 생략하고 초3을 초2로 착각하기도 한 양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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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6/12/26 17:09
수정 아이콘
아오.. 더럽게 복잡하네요.. 이래서 평행세계 얘기는 함부로 건드리는게 아닌데...
약간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 Z 인조인간편 초반부에 프리저랑 콜드를 죽인 청년 트랭크스는 초록2에서 온거죠? 그리고 셀편 마지막에 미래로 돌아가서 17, 18호를 죽이는건 초록 4로 돌아갔던건가요?
닭, Chicken, 鷄
16/12/26 17:14
수정 아이콘
조산명 선생은 분명 생각하고 만들지 않았을 지도... 다 밑에서 짜는 사람들이 만들었을 지도... 나중에 물어보면 뭐더라? 할 가능성 99%일 지도...

그보다 진짜 미래 트랭크스 역대급으로 시작해서 역대급으로 마무리 지은 건 진짜--
16/12/26 17:14
수정 아이콘
으으 복잡쿠...
이사무
16/12/26 17:20
수정 아이콘
인조인간에게 인류가 거의 몰살 당했고
거기서 다시 좀 부흥하려니 블랙이 또 학살한 상황인데...

트랭크스의 원기검이 그리 강할 수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베지트에서 끝냈어야..
바스테트
16/12/26 17:21
수정 아이콘
미래 트랭크스편에선 미래 트랭크스가 주인공이라 주인공보정을 좀 과도하게 줬죠
정작 그러고도 안죽고 발악하는 바람에 전왕 소환되고 우주 자체가 날라가버린게 함정..
바스티온
16/12/26 17:21
수정 아이콘
@.@
16/12/26 17:26
수정 아이콘
으으... 안봐...;;;
PizaNiko
16/12/26 17:26
수정 아이콘
자꾸 초록반지 초록반지하니까... 반지를 딱고 싶습...
16/12/26 17:30
수정 아이콘
......
16/12/26 17:33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이 인기 있었던건 단순함인데
그 단순함을 뭘 그리 꼬울려고 하는지
제대로 꼬울려면 원피스처럼 떡밥을 잔뜩 남겨놓던지
바스테트
16/12/26 17:44
수정 아이콘
사실 실제 드래곤볼 슈퍼에서 나온건

초록반지 4 하얀반지1 초록반지5(언급만 됨)이고
나머지는 저 설정개념과 함께 이미 이전부터 설정집등에 언급되어있는거까지 다 합해서 추정하는거죠
원작에서도 관련 사건 (셀이 트랭크스에 대해 언급한것이라던가)까지 다 끼워맞춘거라고 보면 됩니다.
파쿠만사
16/12/26 17:38
수정 아이콘
기승전반지닦이...
순규성소민아쑥
16/12/26 17:52
수정 아이콘
그린반지...무슨 닦이가 생각나네요.
아유아유
16/12/26 17:45
수정 아이콘
드래곤 퀘스트가 되는 느낌일세....하하;;;
Samothrace
16/12/26 17:51
수정 아이콘
그냥 동인지네요. 근데 왜 동인지가 정사 코스프레를 하죠?
16/12/26 17:59
수정 아이콘
저에게 토리야마 아키라는 이제 촌스러움, 구식의 대명사입니다.

애니던 만화던 [특히 게임이던] 토리야마 아키라가 디자인을 맡으면 막 촌스럽고 구식 느낌이 확 들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꺼리게 됩니다.
성인이라도 머리가 엄청크고 몸은 작고 팔 다리는 짧은 그 인체 비례는 도저히 못봐주겠더군요.
Rorschach
16/12/26 18:31
수정 아이콘
원작 코믹스인 드래곤볼Z 이외엔 본 적은 없고 가끔 정보만 찾아본 정도인데 원작 셀편에서 타임머신이 그렇게 사용된 이상 타임패러독스는 더이상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자판기냉커피
16/12/26 18:55
수정 아이콘
음 그러니까 우리가 드래곤볼 35권끝나고 원래대로 트랭크스가 돌아가서 쉘을 처리하는 그부분이
4반지라는거죠?
뭔가 엄청헷갈리네요
도깽이
16/12/26 19:35
수정 아이콘
이제 보니 슬프네요 ㅠㅜ 저는 원래세계와 트랭크스가 인조인간과 셀 다 쓸어트린 미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트랭크스도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미래도 많군요 ㅠㅜ
16/12/26 19:50
수정 아이콘
코믹스만 보시면 됩니다.

히트편도 그렇고 애니와 코믹은 벨런스나 모든게

달라요

애니팀이 똥싸지르면 코믹스가 치우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코믹스가 토리야마가 그리는 거구요
도깽이
16/12/26 19:56
수정 아이콘
코믹스는 토리야마가 검수만하는거 아닌가요?
특수문자
16/12/26 19:58
수정 아이콘
코믹스는 도요타로가 그립니다.
pure fiction
16/12/26 20:48
수정 아이콘
제가 드래곤볼 오리지날.. 그러니까 프리더 셀 부우 로 이어지는 만화책만 본게 끝인데..
그리고 그게 완결 인줄 알았는데... 그 뒤로도 만화책이 계속 나오는건가요?
연재도 계속 됐었구요?
제가 완결이라 생각했던 부분 이후로 나오는 것들은 전부 외전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바스테트
16/12/26 20:54
수정 아이콘
어 그러니깐 기존 구극장판들은 전부 외전이 맞고
신과 신부터 시작해서 현재 나온거까지가 정사로 취급되는 신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과 신 - 부활의 F - 드래곤볼 슈퍼로 이어지는 게 정사로 편입되어서 진행중입니다.
(중간중간 정사로 편입된 설정들도 몇가지 더 있고요)

현재 나오고 있는 신과 신 이후의 에피소드는 부우전이 끝난 뒤 몇년 후를 시점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을 기준으로 하면 부우전이 끝난 직후와 오공이 우부를 만나기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겁니다
묘이 미나
16/12/26 21:55
수정 아이콘
잘하면 캡틴플래닛 소환하겠네요 이래서 유종의 미라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해가지는아침
16/12/26 22:19
수정 아이콘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GT는 명작이었습니다...
바스테트
16/12/26 22:21
수정 아이콘
GT가 재평가된다는 거 자체가 후..
사실 미래 트랭크스편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드디어 정신차리고 제대로된 에피소드가 등장하는구나 했는데...하..
해가지는아침
16/12/26 23:31
수정 아이콘
전 보다가 멈췄습니다 ㅜㅜ 더군다나 이게 우부 만나기 전 내용이라니...
몽키.D.루피
16/12/26 22:40
수정 아이콘
뭔가 마블이나 dc세계관스럽게 바뀌었군요.
sinsalatu
16/12/26 22:44
수정 아이콘
gt 가 망작이라면 슈퍼는 진짜 개 똥 쓰레기 휴 이따구로 할거였음 하지말지
뻐꾸기둘
16/12/26 23:50
수정 아이콘
gt가 재평가 받을 날이 올 줄이야...

요즘 일본 만화계도 창작력 고갈인지 다 끝난 작품 다시 꺼내서 우리는 추세인 것 같은데(드래곤볼도 그렇고, 본편도 망작으로 끝나버렸던 보루토 라든가, 후속작 다 말아먹어 기대가 안 되는 와츠키의 바람의 검심이라든가, 역시 첫작이 커리어 하이였던 후지사키류의 은영전 이라든가...) 대부분이 원작과 자폭하고 있거나 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러브투스카이~
16/12/27 00:22
수정 아이콘
나의 드래곤볼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ㅠㅠ 왜 예토전생 시켜가지고....
16/12/27 17:12
수정 아이콘
내려놓으면 또 볼만합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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