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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15:10
그게 천경자 화백이 이 작품 이전에도 위작이라고 했다가 진품으로 나온 경우가 있어서 작가의 말엔 사실 신빙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절필 선언 이후에도 사실상 계속 작품활동을 하는 등, 사실 거짓말을 쉽게 하는 사람이기도 했고요.
16/12/19 15:57
미술품은 이제 부유층의 비트코인이니까요. 저건 그림이 아닙니다. 탈세와 은닉이 가능한 화폐일 뿐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그들에게 그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화폐 역할만 하면 되는것이죠.
16/12/19 16:40
천경자 작가는 사실 전에도 한번 비슷한 일을 한 전례가 있어서 높게 신뢰하기는 힘듭니다.
이 사건의 경우 양쪽의 말 모두 타당성이 있어서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6:4정도의 확률로 진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6/12/20 09:33
이전 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전 건을 보면 인도의 무희를 예전에도 자기가 그리지 않았다 주장했지만 이건 확실하게 경로가 밝혀져 있어 확실한 진품입니다. 미인도의 경우에는 천 화백 허락 없이 국립현대미술관이 포스터로 만들었다가 이에 기분이 나빠져서 미인도가 내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전해지죠. 자세한건 아래 나무위키 항목을 참조하세요. https://namu.wiki/w/%EC%B2%9C%EA%B2%BD%EC%9E%90%20%ED%99%94%EB%B0%B1%20%EB%AF%B8%EC%9D%B8%EB%8F%84%20%EC%9C%84%EC%9E%91%20%EC%82%AC%EA%B1%B4#s-2.1.1 이게 커지면서 약간의 자존심 싸움 같은걸로 번진 양상이 있습니다. 이슈가 커진데에는 위범이라 자백 했던 권춘식이 자기 주장을 자꾸 번복하는데도 있습니다만은....
16/12/19 14:47
제 1자인 작가도 위작이라고 하고 제 3자인 프랑스 전문가도 위작이라고 하는데 제 2자만 진품이라고 하고 제 2자의 말만 듣는 이상한 상황이네요..
16/12/19 14:50
저번에 자게에 올라왔을 땐 본인이 본인 진짜 작품을 부정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고 들어서 섣불리 판단하지는 않겠으나,
실제로 진품이라고 하더라도 작가 본인이 부정할 정도면 좀 크크...
16/12/19 15:04
사실 이 사건 초기에는 그렇게 볼 수도 있었죠. 하지만 한 위작작가가 잡혔는데, 취조 과정에서 미인도를 자신이 그렸다고 자백하고, 다시 재점화된거죠.
16/12/19 15:18
최초에 작가와 미술관과의 싸움에서 미술관쪽 논거 중 가장 신뢰성 있었던게, 국과수 감정 결과였는데, 미술관쪽이 국가수 감식 결과 위작이라고 발표했죠.
하지만 훗날 들어난 사실은 국가수는 미인도에 사용된 안료와 천경자 화백이 사용했던 안료가 같은 제품이다. 하지만 그 당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기때문에 이것으로 진품이라 단정할 수 없다 였죠. 위작작가의 신뢰성이 의심되고 같은 잣대로 보면 미술관쪽도 신뢰성이 의심된다고 봐야죠.
16/12/19 15:11
근데 그 위작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는 시기부터 이미 저 작품의 입수 시기보다 이후라서 그 위작 작가의 말은 사실 그냥 무시 될만 했습니다.
16/12/20 13:50
김재규 소장품 목록 있던 그림과 위 그림과 같은 그림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거죠. 미술관측 일방적 주장이고. 중간에 그림이 도난 당했는지 알 수 없죠. 그전에 공개된적이 없기 때문이죠.
16/12/19 14:57
작가도 위작이라 말하고, 붓까지 꺽었으며, 위작 작가도 나왔고, 프랑스 전문 업체도 위작이라 말하지만, 결론은 진품. 예상된 결론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이 얼마나 썩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네요.
16/12/19 14:57
작가본인은 그렇다 치고 아니 프랑스 미술감정기관의 감정팀보다 교수,화가,평론가 의견을 더 듣는게 말이 되나요. 이것도 파보면 엄청 나올것 같네요.
16/12/19 14:58
혹시라도 저 작품을 어딘가에 전시할 일이 있다면 설명엔 반드시
"천경자 화백님은 본인 작품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검찰이 진품이라고 인정했으므로 진품임" 이라고 꼭 적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써 줄 가능성이야 없겠지만;;
16/12/19 15:01
다른 분들은 모두 검찰 썩었다고 하지만, 과거 천경자 화백께서 본인의 작품인 '인도 무희도'를 가짜라고 한 적이 있는데, 출처가 드러나자 논란이 없어진 걸 보면 단순히 검찰이 썩어서 나온 결론이라고 보기에도 힘듭니다.
이 작품이 진품이라고 주장하는 쪽의 의견을 듣고 싶으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6849465 이 기사를 참고하세요.
16/12/19 15:08
저는 그걸 감안해서라도 작가가 자기 작품 아니라고 선언하는건 아니라고 쳐줘야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가격 폭락을 제외하면 문제되는 것도 없고 이리되면 예술품은 언제든지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이 있으니 높으신 분들이 세탁용으로 예술품을 사고파는게 힘들어질테니까요
16/12/19 17:29
단순히 위작 여부만 문제되면 말씀하신 대로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는데(그래도 시끄럽긴 하겠지만) 검찰이 조사했다는 것은 형사사건이라는 거죠.
위작임을 인정할 만한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다 하면 처벌을 못 하는 사건이라 진품이라고 판명되지 않더라도, 위작임을 단정할 수 없는 수준이기만 하면 불기소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검찰에서 혐의없음을 하면서 반대사실을 적극적으로 증명할 필요까지는 없는데요. 이건 수사관행상의 문제입니다. 검찰에서 그냥 증거부족 혐의없음으로 하면서 불기소장에 혐의사실에 대한 증거부족만 기재하고 반대사실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언급이 빠지면 수사를 제대로 안 했다고 결재권자에게 깨집니다. 실제 불기소이유서를 볼 수도 없고 볼 가능성도 없지만, 진품이라는 근거에 대한 언급은 위와 같은 사정 때문에 들어가게 되었을 겁니다. 결국 위 불기소이유에 나타난 자료만으로는 진품을 인정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다고 보긴 힘들 겁니다.
16/12/20 06:42
천경자 화백이 위작이라고 주작하게 된 것에는 일단 미술관 측이 미인도로 포스터를 만들기 시작할 때분터입니다. 그 일로 천경자 화백이 대단히 불쾌해했다고 전해지고요. 그 이후 아예 자기 작품이 아니라고 부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처음 부인하게 된 것에도 천경자 화백의 감정이 많이 개입이 되어 있기에 작가의 말을 더더욱 신뢰하기 힘들어지는 겁니다.
16/12/19 15:09
저도 예전에 저 기사를 보고 어라 나름의 근거가 있구나 했는데
http://news.joins.com/article/20251501 이 기사를 보면 저기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근거들도 반박됩니다. 그리고 설령 본인이 진짜 그렸다고 하더라도, 작가 본인이 그 작품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작품으로서의 가치는 없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16/12/19 15:22
저는 작품으로써의 가치가 변질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버리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상관없다는거죠. 그러니까 같은 폰에서 뒤에 붙은 로고가 애플이든 LG든 그건 같은 폰이고 그 폰에대한 가치는 변동하지않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19 15:07
근데 화가들이 자기 작품을 위작이라고 말한 사례들이 있긴 해서 사실 화가의 말이라고 해서 백프로 진실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근데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는 위작, 진품 모두 사실 타당성이 있는 편입니다. 저는 위작쪽이 51:49정도로 위작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편이구요
16/12/19 15:10
http://podbbang.com/ch/11458?e=22143022
미인도 관련된 논란과 양측의 논거가 잘정리되어 있습니다. 내용도 충실하고 소소한 재미도 있어 추천드립니다.
16/12/19 15:11
이게 천경자 화백이 위작이라고 우겼는데 진품이었던 것도 있고.. 너무 감정적으로 휘둘릴만한 사건은 아닌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랑스쪽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크크 그리고 역시 이런건 나무위키에 그런대로 정리가 되어있죠. https://namu.wiki/w/%EC%B2%9C%EA%B2%BD%EC%9E%90%20%ED%99%94%EB%B0%B1%20%EB%AF%B8%EC%9D%B8%EB%8F%84%20%EC%9C%84%EC%9E%91%20%EC%82%AC%EA%B1%B4
16/12/19 15:14
이건 뭐라고 함부로 말 못하겠네요. 천경자 화백 본인의 신뢰도가 워낙 떨어져서요.
그렇지 않다면 위작이라는 주장 쪽에 손을 들어주겠지만... 쩝;;
16/12/19 16:15
참고로 검찰 측 보도자료에 의하면 검찰이 프랑스 보고서를 믿지 않은 이유로는 3가지가 있습니다.
(http://www.spo.go.kr/spo/notice/press/press.jsp?mode=view&article_no=630807&board_no=2) 1) 프랑스 감정팀이 내세운 소위 '단층분석기법'은 막상 실제 보고서에는 제시되지 않았음 2) 프랑스 감정팀의 기법에 의하면 진품이라는 데 아무런 이견이 없는 천경자 작가의 다른 작품의 진품확률이 4%대로 계산되는 문제가 있음 3) 프랑스 감정팀의 주장은 미인도의 현대박물관 이관시점 등 명백한 소장이력과도 모순되는 문제가 있음
16/12/19 16:45
프랑스 감정팀 기법에 의해서 다른 진품 작품들은 진품 4%대로 나오고
미인도가 0.0002%로 나왔다면 한 20000배? 차이의 확률로 진품과 가품 차이를 가려준거니까 믿음직스러워 보이는데.. 검찰은 '진품이면 100%로 나와야지 왜 4%로 나오냐 못믿겠다!' 이 논리인가보군요..
16/12/19 16:53
검찰 보도자료만 놓고 보면 검찰은 천경자 화백의 9개 작품(진품여부 논란의 여지 없는)에 프랑스 보고서의 계산식을 적용했고
그 중 이상한 결과가 나온게 저 2개라는 취지인 것으로 보아선 다른 7개의 작품에 대해서는 높은 진품확률이 도출된 것으로 보입니다.(정확한 것은 저 보도자료만으론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렇듯 들쭉날쭉한 결과를 내놓는 계산식은 믿기 어렵다는 결론을 가능케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진품에 대해 '진품확률 4%'라는 확률을 내놓는 계산식이란 것 자체도 기괴한 것입니다. 가령 가사사건에서 많이 쓰이는 친자확인검사하고 비교해보면 그렇습니다.
16/12/19 17:01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족측에서 프랑스 감정팀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단 그걸 보고 다시 한번 판단해봐야겠습니다.
프랑스 보고서 관련 검찰의 요약은 너무 빠져있는 내용이 많네요..
16/12/19 16:23
그는 "1979년 10·26 사태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재산을 압류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미술품이 발견됐다"며 "어깨에 나비가 앉은 여성을 그린 이 그림은 검찰을 통해 법무부로 넘어가 국가로 환수됐고 절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에 이관됐다"고 설명했다.
원소유주가 김재규씨인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16/12/19 16:43
신군부가 김재규에게 상당량의 뇌물 누명을 씌운 것 같다는 의혹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저 그림입니다. 김재규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저 그림 자체가 김재규를 깎아내리기 위해 사용된 신군부의 조작품이라고 주장해요. 뭐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16/12/20 06:31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렇게 오래 끌고 있는 문제는 더더욱 그렇고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더 알아보기 귀찮은 재활용 님의 마음이겠죠.
16/12/19 16:49
검찰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천경자 미인도 사건의 증거들을 진품/위작/불명 순으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진품 증거 (1) 국과수-카이스트-대검 감정(2016년 중반) 1) 미인도의 제작방식은 천경자의 그것과 동일(특히 소위 '다른 밑그림'이 발견됨) 2) 천경자의 미공개 76년작 '차녀 스케치'와 유사함 -> 천경자가 차녀스케치(76년)을 기초로 미인도(77년), 장미와여인(81년)을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됨 * 참고로 이 사건 피고인들은 2015년~2016년 초 즈음 미인도가 국과수 감정 등을 통해 진품판정받았다는 '허위사실 적시'로 고소당했는데, 여기의 '국과수 감정 등'과 위의 '국과수-카이스트-대검 감정'은 그 시점 자체가 다름. (2) 전문가 안목감정 -> 일부 위작의견 있었으나 진품의견 우세 2. 위작 증거 (1) 프랑스 보고서 -> 위에 있는 사정에 의하여 신빙성이 배척됨 3. 불명 (1) Wavelet 변환 분석 -> 진품과 미인도 사이 유의미한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음 (2) DNA 감정, 필적감정 -> 각 감정불가, 판단불명 회신 (3) 자칭 '미인도 위조범' 진술 -> 99년 위조 자백, 16년 3월 진술 번복, 16년 4월 진술 재번복, 이후 진술 재재번복(검찰 보도자료 상 '원본 확인 후' 위조사실 부인) -> 진술을 밥먹듯 번복하고 있어 어느 쪽으로도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려움
16/12/19 17:51
위의 여러 댓글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작가 자신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는게 사태의 핵심입니다.
사실 화가들이 워낙 다작을 하고 연령이 높아지면 기억이 희미해지라 이런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는 듯 합니다.
16/12/20 06:32
그게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사람이라서... 이후에 절필 선언을 했음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 한것도 좀 어이없긴 했죠.
16/12/20 09:46
검찰이 미친거랑 전혀 상관없는 문제 입니다.
가품일 가능성도 있는거지만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너무 음모론에 심취되어 계시지만 마시고 내용이라도 좀 읽어 보시고 댓글 다시길
16/12/19 20:33
토리노의 수의가 꼭 진짜라서 유명하고 관광가치가 높은 건 아니니까요.
미술품이 명성을 가지게 되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이쯤되면 진짜 가짜와 상관없이 소장가치가 생길만한 물건이네요. 별개로 천경자 화백 다른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나 주목도 올라가겠구요. 한가지 맘에 안드는 점은 이걸 왜 검찰에서 판단하냐는 점이죠.
16/12/19 20:35
현대사회에서 '이슈=돈' 아니겠습니까?
뭐 반대입장이 있다는 것 역시 그 반증이구요. 생판 미술을 모르는 저도 아는 작품이 되어버렸어요.
16/12/19 20:33
근데 이러면 진품이든 위작이든 ㅡㅡ;; 가격 폭락 날 거 같은데... 내가 돈이 엄청 남아돌아도 작가가 자기 작품 아니라고 하고 싶어하는 작품을 굳이 사고 싶진 않을 거 같아요.
16/12/19 21:10
뭔 말도안되는 소리인가 했는데 댓글들 정독하고 저도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작가 본인도 이미 틀린적이 있으니 신뢰할 수 없다는 말도 설득력은 있고, 무엇보다 프랑스 연구팀의 단층분석법? 그게 진품 대상으로 조사해도 진품 확률이 4%가 나왔다는점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검찰 주장대로 프랑스 연구팀 단층 어쩌고는 하등 쓸모가 없는거죠. 진품대상으로도 4% 나왔다는건 걍 그 방법론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니까요. 이 두가지 사실(1. 작가의 낮은 신뢰도 2. 프랑스 연구팀의 방법론의 낮은 신뢰도)을 알고 나니까 검찰 주장도 뭔가 설득력은 있나 싶네요.
16/12/20 06:35
이렇게 오래 끌고 있는 사건이 그렇게 간단한 사실들을 부인하고 있을리가 없죠.
게다가 천경자 화백이 자기 작품이 아니라고 부인하게 된 것에는, 미술관 측이 허락도 없이 미인도로 포스터를 만든 것에도 있습니다. 그걸 보고 대단히 불쾌해했다고 전해지죠. 그 이후에 아예 자기 작품이 아니라고 부인하기 시작했고요. 즉, 처음 천경자 화백이 작품을 부인하게 된 계기에도 천경자 화백의 개인 감정이 많이 들어간 상태였기에 더더욱 작가의 말을 신뢰하기 힘들어지는 거죠.
16/12/20 14:34
본인이 그리지도 않은 작품을 포스터에 걸고 홍보까지 하는데다가 아예 작가에게 "자기가 뭘 그렸는지도 번복하는" 미친사람 취급했으니 열이 천불이 나고 미국갈만 합니다
16/12/20 14:53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00837581506
검찰측의 보도자료를 반박하는 천경자측 변호인의 인터뷰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63295bdab31e4d239b4f72f6ae02201b 천경자측의 반박문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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