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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8 18:45
우리 아버지가 대통령이었고 난 영애였으니 원래 내 집으로 돌아가겠다 - 이 이상 이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적 신념과 철학은 무슨 ^^
16/12/18 18:53
안 그래도 답변서 관련해서 글 올리려고 했는데, 댓글화 합니다.
'세월호 7시간' 논란에 "모든 인명피해 사건 대통령이 생명권 침해 논리" "崔관여는 국정의 1% 미만…100만 촛불 탄핵사유 '대통령 임기보장' 몰각" "삼성 8천억 출연시 재단 이사진 친노로 채운 사례도 있다" 주장 '키친 캐비넷', '백악관 버블' 들며 崔 연설문개입 의혹 방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898662 - 연합뉴스 ,,, ◇ "탄핵안 논리라면 모든 인명피해 사건에 대통령이 생명권 침해 결론" ◇ "100만 촛불 탄핵사유는 대통령 임기보장을 완전히 몰각한 처사" ◇ "언론, 질풍노도 시기에 폭로성 의혹 남발…최순실 의혹은 국정의 1% 미만" ◇ "檢조사 불응, 비난받을 일 아니다…측근비리 역대 대통령 탄핵대상 되나" ◇ "삼성사재 출연에 재단 이사진 친노로 채워"…盧정부 사례 들며 반박 ◇ '백악관 버블·키친 캐비넷' 인용해 崔 연설문 개입의혹 반박 최 씨의 연설문 등 개입 의혹에 대해선 외국 사례를 들어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 측은 "통상 정치인들은 연설문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너무 딱딱하게 들리는지, 현실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주변의 자문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며 "이는 속칭 'kitchen cabinet'(키친 캐비넷·미국 대통령·주지사 등의 사설 고문단 또는 브레인)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들이 백악관에서 고립돼 대중의 일상 생활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White House Bubble(백악관 버블)'이라는 용어를 동원해 "국정 수행 과정에서 지인의 의견을 들어 일부 반영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사회통념상 허용될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 - 기사 전문은 링크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촛불집회 신기록 경신할듯
16/12/18 18:57
탄핵결과가 나올려면 짧아도 내년 1~3월 입니다...오늘 자기 잘못없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답변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공개도 여야가 고성지르며 싸우면서 해내거죠...망할 새누리당
16/12/18 19: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2668088
이런결과로 공개 됀겁니다 권성동 이사람 못믿겟는데 법상 이사람이 법사위원장이라 쩝!
16/12/18 19:04
닉슨은 박근혜와 비교하면 억울한 인물이죠. 하여간 박근혜는 애국심 추구도 사익 추구도 아니고 오직 청와대에 들어가는(돌아가는?) 그 자체에만 목적이 있었으니 저런 분탕질이 이해가 갑니다.
16/12/18 19:05
제가 생각할땐 박근혜는 정말로 자기가 탄핵당할 잘못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자신의 심복인 최순실이 재단을 설치해 문화와 체육을 융성해 국가에 이바지하려한다고 하자 박근혜는 그렇게 좋은 일을 하겠다는 충신을 위해 자금모금을 한거고요. 정말 국가를 위해서 재단설립하려는데 대기업에 모금요청한게 뭐가문제냐는 생각아닐까요? 다만 설마 충신 최순실이 그과정에서 사적이익을 추구할지는 몰랐다는게 입장아닐까요? 아마 사익을 추구하지않았다는건 자기통장에 입금된적이 없다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측근비리는 역대 대통령 모두 있었던 일인데 왜 탄핵감이냐고 생각하는 듯.. 설마 제 생각처럼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아무리 박통이라도 위에 제가 쓴 것처럼 유아적사고를 할리는...
16/12/18 19:44
그건 정상인이 정상적으로 당선되었을때의 얘기고.
박근혜는 모욕하거나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으로 병자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정신이상자 자식(박근혜)에게 총(권력)을 쥐어서 길거릴 내보내놓고 혼자서 장사하는 동네 노점상(이익집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변명이 아니라 진짜 본인이 뭐가 문제냐고 당당하다고 생각할겁니다.
16/12/18 20:11
제 생각도 박근혜는 자기가 잘못했다 생각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저걸 입증할 수 있느냐는겁니다. 측근비리정도면 사실 탄핵감이 아니라고 헌재가 판단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탄핵은 대통령이 법을 어기지 않더라도 가치판단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노무현대통령때의 사례로볼때 '중대한 위법'행위가 없다면 인용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헌재가 공표했기에 애매할 수 있습니다. 심정적으로는 바로 탄핵이지만 법리적으로 풀필요도 반드시 있죠. 정확한 증거로 옳아메야할 것입니다. 냉정히 볼때 세월호는 그날 정말 프로포폴에 취해 하루종일 누워있었다던가 그런게 아니라면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기업에게 삥듣는 건 '좋은 취지'로 그랬다라고 말하면 사적이익을 취했는지 아니었는지 입증할 방법이 모호합니다. '포괄적 뇌물죄'를 걸어야될 것 같은데, 기업입장에서도 뇌물이 아니라 공개적인 후원절차를 따랐음으로 이게 뇌물이 맞을까 싶습니다. 연설문도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고, 1급 비밀 누출도 보면 큰 문제가 아니라거나 대통령의 지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임의로 했다 라고 무마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순실이 농단한 것과 사리사욕을 취한것은 최순실 잘못이지 박근혜의 '직접적인 잘못'은 아니거든요. 최순실이 가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겠네요. 검사쪽은 자신있다고 말하지만 그게 사실이길 바랄뿐입니다.
16/12/18 20: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9&aid=0000118743
최순실은 국정농단의 책임은 대통령 탓이라고 하는데 이쯤되면 둘이 대면진술 해야겠네요. 꼭두각시가 센지 조종하는 사람이 센지 두고봅시다.
16/12/19 14:02
설령 탄핵당한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국정 운영이 자신 때문에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국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하야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정치적 이유로 탄핵을 당한 것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의 요구로 탄핵당한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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