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18 23:05
아버지께서 경찰 정년 은퇴하시고 사진찍는게 취미시라서 동호회 활동을 하시는데
어제 연배 비슷한 동호회분들이 저희집에 오셔서 모임을 가지셨습니다.(집이 식당) 정치 얘기가 나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1. 박근혜는 아랫사람 잘못써서 피봤다 2. 문재인 대통령되면 DJ, 노통때보다 더 심할거다 3. 어차피 문재인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옆테이블에 저녁 차려놓고 먹는데 먹다 체하는줄 알았네요
16/12/18 23:08
네거티브전략으로 총선 대선 연전연패해오던 구태 정치인들 하던거 계속 하게 냅두고 어떤 긍정적인 경제적, 안보적 이슈를 선점할 수 있을지 문재인 및 기타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고민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16/12/18 23:08
대체 자기들 당 대표 출마하면서 문재인 대선 포기를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이 국민의당 당 대표라도 되는것도 아니고...
16/12/18 23:12
참 이해가 안가는 것이 티비조선도 그렇고 종편에서 문재인 대세론의 실체가 없다, 20% 박스권에 묶여서 더 이상을 보여주기 힘들다, 박근혜게이트로 인해 수혜를 입어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민주당 지지율이 치솟고 있으나 문제인 후보의 지지율은 답보 중, 사실 상 그렇게 유력한 대권주자라 볼 수 없다, 이런 주장을 거듭하는데, 그게 사실이면 뭐 그렇게 경계하나요?
본인들 주장대로 가장 유리해보이나 분석해보면 사실 아니라고 강변하면서 왜 그리 견제하는지 보면서 도통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티비조선 한 패널 말을 인용하면 문재인 대세론 존재하냐는 질문 자체에 문재인이 대세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대세라면 그런 의문이 왜 필요하겠는가 했는데 전 들으면서 문재인이 별거없으면 그냥 신경 끄면 될 것을 주야장창 기승전문을 하는 쪽이 바로 티비조선이고 그 패널들인데 참 구차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 뭐 문재인 지지 안해도 상관없는데 일부 방송이나 패널들은 너무 티가 나는데 본인들은 정작 그걸 모르는 듯하더군요
16/12/18 23:16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표 선출하는데 개입이라도 했나요 크크크
국민의당 대표 출마 선언하면서 왜 문재인 대선 출마 포기하라고 하는건지
16/12/18 23:18
뭐 문재인이 20정도에 묶여서 대세가 아니라면
반기문도 다를바 없죠 뭐... 진짜 대선국면으로 가야 뭔가 나오죠 벌써부터 아주 끌어내리고싶어서 난리도 아니네요
16/12/18 23:20
그런데 문재인이 최근에 이야기한 '혁명'이라는 단어는 과거 '짜장면' 처럼 부적절한 단어죠.
그리고 최근에 북한 관련 사드 관련 일본 관련 발언들 역시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저는 기승 전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논란있을만한 행보를 문재인씨가 지금 보이고 있어요.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 지적하는건 당연한거구요
16/12/18 23:24
혁명이라는 단어가 왜 부적절하죠?
4.19도 혁명이고 5.16도 보수쪽은 5.16혁명이라고 우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냥 문재인이 쓰니까 문제라는거죠.
16/12/18 23:26
전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특히 횃불로 태워버리자 어쩌자 하면서 혁명 어쩌고 하는건 더더욱 말이죠.
현재 한국은 충분히 적법절차에 따라서 문제 해결 할수가 있습니다.. 혁명은 필요 없습니다.
16/12/18 23:30
국민의당 "3당 체제 되면 대한민국 혁명"
안철수 "정치판 바꿀 혁명 시작" 김병준, 국민의당 의원들에 "당선 넘어 제3당 혁명전사 돼야" 김성식 "손학규, 정치혁명 에너지 갖고계신 분" 안철수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 저도 동참" 박지원 "100만 시민은 시민혁명 예고" 안철수 "혁명의 아침…탄핵안 가결은 정의, 부결은 수치 혁명이라는 단어는 정말 부적절한 단어인가봅니다.
16/12/18 23:38
유승민:새누리당의 현 지도부는 모든 책임을 지고 진작 물러났어야 마땅했다. 이 모든 문제들을 바로 잡고 당헌당규의 절차 안에서 보수혁명을 시작하는 길은 내일 경선에서 의원님들의 한 표, 한 표로 우리의 집단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길밖에 없다
하태경:이제 봉건적인 가짜 보수는 대통령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망치고, 나라를 망친 친박 팔적, 최순실의 남자들을 당원의 이름으로 심판하자 그것이 가짜 보수를 청산하고 진짜 보수로 새로 태어나기 위한 보수혁명의 시작... 사실 혁명이라는 이름이 가장 불편한 세력은 현재 집권하고 있는 그들이죠 크
16/12/18 23:32
그 혁명이라는 단어는 사실 문재인 외에도 다른 정치인들조차 자주 했던 표현입니다, 헌데 이제와서 문재인만 타겟으로 하는 것은 속보이죠
16/12/18 23:37
그런 식으로 단어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꼭 북한과 관련시키더군요.
가짜보수들이 그런식으로 트집잡는다고 해서 조심하라고 하는건 스스로 입에 재갈 물리는 행위밖에 안됩니다. 웃기는건 조심조심 해서 발언하면 유약한 문재인이라고 비꼴꺼 뻔합니다. 말을 하던 안하던 트집잡는건 똑같습니다.
16/12/19 00:21
논란을 만드는건 문재인이 아니라 종편이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되도않는 꼬투리잡고 소설쓰는 거를 당연한 지적이라니 종편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나보네요. 종편(jtbc제외)은 이번 박근혜최순실사태에 제대로된 민심을 전한적이 없었습니다.
16/12/19 06:58
그렇습니다.
혁명은 총 좀 쏴주고 군대도 좀 자리잡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디 사람도 안 때리고, 쓰레기도 안 버리고, 숫자만 많은 거 따위야 혁명이라면 안 되고, 뭐 헌법에는 있지만 4.19 같은 건 일단 중요하지는 않고, 문재인 같은 빨갱이를 잡아야지요. 아, 전 다음 대선에서 엔간하면 지지 안 하려고 합니다. 박정희 묘역 참배 이후로.. 그런데 다른 후보가 없으면 .... 할 수도 있습니다.,아 놔... 난 골수우파인데 왜 다들 나보고 빨갱이래....
16/12/18 23:23
국민의 당 보고 있으면 예전 민주당 생각나긴 합니다. 본인들이 뭐 한다는 뉴스는 안보이고 그냥 누구 까는 기사만 줄줄이 올라오고. 지금 문재인 까는 것보다 본인들 홍보 해서 다시 어느 선까지 올라오는게 우선 인것 같은데 어찌될런지;;
16/12/18 23:23
사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 정도는 아니고 호감인데 이쯤되니 한번 보고싶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되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16/12/18 23:32
이쯤되니까 부모님 세대들이 왜 자식 세대들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된다고 그렇게 말하고 매달려도 청개구리처럼 박근혜 뽑아줬는지 이해가 조금 될 것 같네요.
반기문만 안되면, 나머지는 안철수든 이재명이든 문재인이든 누구든 상관없다는 파였는데 이젠 저 사람들 보기 싫어서라도 오기로라도 문재인 대통령 만들고 싶습니다.
16/12/19 04:12
박근혜 대통령되던 날 어떤 분이 저에게(문재인 지지자) 던진 말입니다.
[봤냐? 이게 오십대의 힘이다!] 진짜 농담아니라 주먹날아갈 뻔했는데 이번에는 돌려주고 싶네요...
16/12/18 23:32
저런 전방위적 압박 + 꼰대들의 인지부조화가 몇 달동안 지속되면 그래도 좀 불안하긴 하네요.
삼인성호라는 말도 있고, 여론조사에서도 힐러리가 이길 줄 알았지만 트럼프라 되었듯이... 그래서 이번엔 몇 달 사이에 이상한 일만 터지지 않는다면 꼭 문 대표 뽑아야겠네요.
16/12/18 23:42
그나저나 저는 내심 이재명이 최종승자가 되길 바랬건만, 요새 꼬라지보면 아니나다를까. 논문표절과 가천대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모양새더군요.
과거가 깨끗한 문재인이 상당한 강점이 있긴합니다.
16/12/18 23:49
아마 종편언급 빈도수 조사하면 문재인 전 대표가 압도적으로 1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종편, 새누리당, 박사모가 모두 문재인 노래를 부르고 있는거 보면 꼭 찍어야겠다는 오기가 들 정도 입니다.
16/12/19 00:28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예전부터 다른 당에서도 해왔던 지들끼리 총질하는 모습을 슬슬 보이고 있는데...안철수가 저 당의 대선후보로 뽑히는 과정이 원활할까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크크
16/12/19 00:43
그.. 뭐냐
자동차 경주에서 뭐 그거 있잖아요? 1등으로 계속 달리면 공기저항 등등 불리한게 많으니 2등으로 달리면서 체력을 아끼다가 마지막에 치고 나가는 거.. 대선레이스도 그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등 견제가 너무심해요;; 좀 낮은 등수 주자들은 2위 , 3위 견제도 해야할 텐데 다같이 죽어라 1위만 패네요.
16/12/19 04:31
수많은 국민들 지지를 그렇게 자기 맘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사람이 아니라 신일 겁니다.
1위라서 패는 게 아니라 문재인이 무서워서 그리고 싫어서 짖는 겁니다.
16/12/19 02:45
같내요가 아니라 실재로 그렇습니다. 제가 후단협종자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딱 그겁니다.
의외로 정책적 부분은 진짜 민주당 스럽습니다. 단 하나의 차이는 집권의지이지요. 졔네들은 정권을 잡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의원직 차지하는게 목표지.
16/12/19 01:09
이 문이 워3의 그 MOON도 아니건만 왜이렇게 견제들을 해대는지.. 그것보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통령 만들 생각이 없는 건가 싶네요. 안철수 좀더 크게 만들 생각은 안하고 저러고 있는 것 보면요.
애초에 뱃지 다는 게 목적인 사람들끼리 모인 당이라 그런가..?
16/12/19 02:00
기승전문이라는 전술이 처음에는 문재인을 향한 공격이라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이 전술의 타겟은 문재인이 아닌 그의 지지자를 향한 공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있을 민주당내 경선에서 필연적으로 후보자와 지지자들 끼리 싸워야하고, 기승전문으로 인해 예민해진 문재인 지지자들이 이로 인해 상처 받고, 상처를 주게 될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란 생각이 듭니다.
16/12/19 09:51
어휴. 손학규는 쩌리되었으면 산에 처박혀있던가, 그러면 전 대표님~하고 치켜나 세워주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내려와서 저러고 있는지. 박지원은 청산해야하는 구태인데 저걸 불러다 쓰는 안철수는 확실히 문재인보다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나 그릇이 모자란 것 같네요. 저러다가 안철수도 팽당할 텐데..박근혜일당을 청산하는게 급하지만 박지원은 좀 견제했으면 합니다.
16/12/19 10:15
거의 종북, 북한 드립 수준이네요.
'적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집단들의 일반적 행태는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빈곤한 넘들......
|